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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벼를 재배하는 농경지에는 음식 폐기물이 혼합된 가축분 퇴비를 300평당 1톤 이내로 살포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 사용량에 따른 벼 생산성, 질소 이용 효율, 암모니아 배출량과 질소 수지를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적정 퇴비 사용량인 300평당 1톤보다 1.5배, 3배를 살포하면 벼 생산성은 다소 늘었지만, 질소 이용 효율은 35~50% 줄었다. 특히 적정 사용량보다 3배를 살포한 경우 대기 중 암모니아 배출량은 10%, 농경지 질소 수지는 3배 이상 높아진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4.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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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1~3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6~7일 빠를 것으로 예측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1~3월 평균 기온은 3.8℃로 평년 2.3℃보다 1.5℃ 높았다. 특히 돌발해충의 월동 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무렵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6~7일 빠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기·충남·경북 등은 5월 11~2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4.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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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수확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0a당 1200kg의 퇴비를 화학비료와 함께 사용하면 논 콩 생산량이 13% 높아지고 토양 양분 함량은 질소 19%, 인산 87%, 칼리 211%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진청이 2018년부터 5년간 퇴비를 함께 사용한 논 콩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다. 또한 ‘2022년 논 콩 우수 재배단지 실태조사’에서도 퇴비를 함께 사용한 농가의 콩 수확량이 화학비료만 처리한 농가보다 14%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농기술
최영진 기자
2023.04.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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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 자원의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를 담은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발간했다. 특용 자원 식물은 최근 의약품, 기능성식품, 생활용품 등 산업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천연 소재이다. 도감은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 자원 식물 575종을 ‘가나다’ 이름순으로 배열했으며, 식물 전체 모습과 잎, 꽃, 뿌리 등 부위별 사진을 비롯해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식물도감과 한약재 도감의 장점을 합쳐 식물과 식의약 소재의 특성을 한눈에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4.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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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평년보다 농작물 생육이 앞당겨진 가운데 일시적인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농작물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과수의 경우 배꽃이 활짝 핀 상황에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꽃의 밑씨와 암술이 저온으로 검게 변하거나 말라 죽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개화기에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는 열매가 맺지 않거나 수정이 되더라도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은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갖춘 과수재배 농가에서는 기상정보를 확인해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경우 방상팬,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4.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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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진청, 대상에 농식품장관상농촌진흥청은 세계적인 육종학자이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기 위해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시행한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농업농촌과 관련된 나만의 체험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채소, 과일, 꽃, 버섯 등 원예특용작물에 대한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미래 농업과 농촌의 모습 △내가 우장춘 박사라면 상상해보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3.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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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227개 작물 ‘흙토람’에서 제공농촌진흥청은 농지에 비료를 살포하기 전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비료 사용처방서를 발급받아 토양에 필요한 만큼 비료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기 전 농경지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보면 작물 재배 기간 동안 필요한 질소, 인산, 칼리질 비료량과 퇴비 사용량 등을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227개 작물의 비료사용처방서를 흙토람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202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3.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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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선문대학교, 에피넷(주)와 함께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케이(K)-메리블라이트 예측 모형을 개발했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fireblight.org)을 구축해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과수화상병을 방제한 결과, 꽃이 만개한 후 2회 약제를 살포했던 기존 방제 효과 76.5%에서 92.7%로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3.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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