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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한국의 농식료품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농식품업체 뿐 아니라 지자체들의 러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와 이벤트도 활발하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대 러시아 한국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1억7500만 달러에서 올 10월에는 1억6900만 달러로 21% 가량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은 커피조제품과 마요네즈, 라면 등이다. aT는 지난 9월에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 모스크바 aT센터를 설립하고 한국 농식품업체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 지원과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윤석황 모스크바 aT센터 지사장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11.1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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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이달 2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농산물물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농산물물류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그 동안 농산물물류에 대한 주요 과제들이 산발적으로 논의된 것과 달리 단계별 로드-맵(Road-Map)으로 정리됐다는 측면에서 이전과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2013년까지 총 4조3611억원의 막대한 비용을 투입키로 한 것부터 다르다. 그러나 이번 대책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일부 수치와 내용만 다를 뿐 지난 대책과 큰 차이가 없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후속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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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서 채취한 91.1g과 92.8g짜리 2뿌리 천연산삼, 최초 경매가 87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8700만원! ..." 한국산삼협회(회장 최준기)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천연 산삼경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종산삼과 지종산삼, 장뇌산삼 등 전국에서 채취한 산삼 총 61세트가 경매에 올려졌다. 최고 높은 가격에 올려진 51년산 천연산삼은 모양과 중량 등이 뛰어남에도 유찰 됐고, 도 모씨라는 중년 남성이 45년 이상 된 천연산삼 3뿌리 1세트(4640만원)를 경매로 구매해
식품산업
홍치선 기자
2011.1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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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류 해충 자국 유입 방지한·중·일 등 5개국 금수 검토사과·배 농민·수출업게 ‘촉각’ 최근 대만정부가 내년 2월 1일부터 주요 과일류 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수입식물 검역규정을 개정하고 중국, 일본, 한국, 북한, 러시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져 수출업체와 농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는 올 초 대만으로 수출된 일본산 사과에서 과수해충인 복숭아심식나방이 발견되면서 복숭아 심식나방의 서식지인 이들 5개국을 대상으로 수입중단 조치를 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수출업체들은 대만 현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11.11.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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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830만달러…전년비 20% 증가 최근 농식품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삼계탕과 오리 등 가금류의 대일 수출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가금류 수출액이 830만 달러(추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0만 달러 대비 약 200% 상승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 한 해 가금류 총 수출액은 1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지난해 총 수출액 350만 달러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금류 중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오리로 11월 한 달에
수출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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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앞으로 다가온 도하개발아젠다(DDA) 종결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가 국내 농업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차원의 수출농업 육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는 고품질 농산,농식품을 생산, 수출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내수 물량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 각국이 마련하고 있는 비관세 장벽은 만만치 않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수출국의 검역 및 식품표기 방식을 살펴보고 현지 농무관의 입을 통해 각국의 바뀐 농업정책을 들어본다.
수출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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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년비 5%·목재24% 감소총 수출액 7% 상승 ‘20억 돌파’ 지난해 11월 말까지 농림축산물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됐으나 김치파동과 유가상승 등 변수요인이 전체 수출규모 증가를 가로막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대책이 요망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난해 11월 말까지 파악한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총 20억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1% 상승했다. 12월 한 달간의 실적이 빠진 것을 감안하면 2005년 수출실적은 2004년의 20억8500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부류별 수출실적 중에서 김치가 8740
수출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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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시식회 등 지원을 미국 현지인들의 한국산 배 구매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판촉행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내 중국산 야리배 수입이 중단된 가운데 한국산 배의 판매가 다소 증가된 것으로 알려져 수출 틈새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수출업체들은 “중국산 배의 경우 병해충 발생으로 1년 이상 수입이 중단된 상태로 향후 미국의 까다로운 검역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한국산 배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배는 대부분 교포를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졌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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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생산된 배가 미국과 대만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산 배는 고품질로 전체 수출물량의 30%를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내 주요 주산지는 예로부터 물 맑고 토질이 좋아 천혜의 재배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어 수출 배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지속하고 있다.
수출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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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영도매시장내 과일취급 중도매인들의 모임인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전과연)가 제주산 고품질 감귤의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과연은 지난 1∼2일 양일간 제주도 중문 하나호텔에서 50여 명의 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도매인 영업활성화를 위한 신년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과일중도매인들은 농안법 개정과 신유통의 확대 등 대외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연합회를 주축으로 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2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김태환 도지사가 참석한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11.1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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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출 확대를 위한 김치수출전략위원회가 aT(농수산물유통공사)내에 마련돼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10월 김치의 기생충 알 검출에 따른 파동으로 수출이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자구책의 일환이다. 이미 김치파동 이후 김치 안전홍보단을 구성해 일본 현지 홍보를 추진한 바 있어 이를 확대한 것이다. aT는 국산 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일본 아사히와 요미우리, 니시니혼, 훗카이도 등 일간신문 4곳에 광고를 게재했다. 또한 2월까지 현지 2개 TV 방송사 관계자를 초청해 기획취
수출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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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수입신고를 막아라.’ 최근 외국산 농산물의 부정유통에 대한 관계당국의 감시망이 좁혀지고 있다. 이는 돈이 될만한 수입 품목의 경우 고율관세로 묶여 있어 수입업자들의 편법 수입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추의 경우 건고추의 관세율이 270%인데 반해 냉동고추는 27% 밖에 되지 않아 냉동고추로 수입해 가공을 거친 후 건고추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 부정유통의 대표적 품목으로는 고추와 마늘, 양파, 생강, 참깨, 땅콩 등 30여 품목으로 저가수입신고 뿐만 아니라 아예 품목을 속여 저율관세로 위장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 이에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11.11.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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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에게 한국김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없을까.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독일 ‘2006 베를린농업박람회’에 우리나라 전통김치와 퓨전김치 등이 대거 출품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관을 설치, 버섯류와 녹차, 홍삼제품을 전시해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김치볶음밥, 비빔밥 등의 한국음식체험관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세계적 요리학교인 꼬르동불루가 개발한 김치퓨전요리 전시로 한국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11.1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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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시행하는 비축농산물 전자입찰이 참여업체들의 비용 절감과 aT 수익구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축농산물 전자입찰은 지난 2004년 1월에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해부터 전 물량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 수입쌀 구매 입찰도 전자입찰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비축농산물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공매장에서 직접 입찰가격을 써서 참여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다. 업체들은 기존 방식으로는 교통비를 포함해 연간 120만원 정도의 비용증가가 따른다고 말하고 있다. aT는 입찰업체가 1000여개로 전자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11.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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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상품 8000원선 거래전년비 2000~3000원 높아 제주산 월동 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연말 한파와 남부지역 폭설로 전남과 전북 등 무 주산지 물량이 냉해 등으로 출하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육지산 물량이 달리면서 제주산 월동무의 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9일 현재 서울 가락시장의 무값은 18kg 상품기준 평균 8000원선. 예년 같은 시기보다 2000∼3000원 가량 높다. 현재 거래되는 특·상품은 산지에서 4000∼5000원에 포전거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도 현재와 비슷한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11.11.10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