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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국민의당(전남 광양·구례·곡성) 의원 등이 지난 15일 주최한 ‘헌법상 농업조항, 어떻게 개정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좌장인 김호 단국대 교수가 갑자기 의문을 제기해 눈길. 김 교수는 “오늘 나온 내용들을 개헌특위에 어떻게 전달하고 헌법에 넣도록 할 것이냐”며 “지금 이 자리에 관계자가 있냐”고 언급. 3시간에 걸친 논의들이 정작 개헌과정에는 반영되지 못한 채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그칠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한 것. 개헌특위 등 관계자는 없었지만, 주최 측 보좌진이 전하겠다는 답을 들은 후에 다시 토론 속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7.03.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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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학교지원센터 설치·무상교육 등 골자강원 화천 간동고 학생들이 올해 1월 3일 강원도교육청에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반대 서명용지’를 전달했다. 이 서명에는 ‘소규모 학교가 사라지게 되면, 마을공동체도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간동고 학생들의 우려를 함께 인식한 양구·홍천·횡성·영월 등 강원 소재 18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심각한 위기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쥐고 있다. 18개 고등학교는 물론 교육부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기준에 부합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3.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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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이 뭉쳤다. 개헌과정에서 헌법에 농업조항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정인화 국민의당(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과 이용주 국민의당(전남 여수갑) 의원, 홍문표 바른정당(충남 홍성·예산) 의원, 권석창 자유한국당(충북 제천·단양),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헌법상 농업조항 어떻게 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업계 전문가들이 참석, ‘경자유전의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는 공감대와 함께 헌법에 공익적 가치를 명시하고 농업조항을 따로 신설하는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3.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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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2년차,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농정이슈 중 하나가 ‘전기’다. 정운천 바른정당(전북 전주을) 의원의 ‘태양광 농가발전소’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 의원의 ‘미곡종합처리장(RPC) 도정시설 전기료 전환’이 산업위 책상에 오를 화두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 또, FTA 등 통상협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산업위가 ‘통상조약 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통상절차법) 개정을 검토해 줄 것도 바라고 있다.태양광 농가발전소 공식화▲태양광 농가발전소?=산업위 간사인 정운천 의원은 1월 11일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3.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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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쟁점은 농수산업이 절대적이다. 그러나 농해수위만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는 농정과제들도 많다. 그 중 하나가 ‘농어촌 복지’다. 소관부처가 보건복지부여서 보건복지위원회가 안건으로 다뤄줘야 풀릴 문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도 마찬가지다. 정무위원회가 외면하면 청탁금지법을 개정하기 힘들다. 농업계가 농해수위 외 상임위에도 촉각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제20대 국회 2년차, 타 상임위에서 언급된 농정이슈는 무엇이 있을까? 보건복지위원회부터 시작한다.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 추가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3.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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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 3월 2일 본회의에서 총 164건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법안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3건. 여기에 타 상임위의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까지 더하면 농어업 관련 법안은 45건에 이른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에 국회 문턱을 넘은 법안들을 추렸다.농업·농촌·식품산업법 개정농약관리법 개정안 처리농약업체에 회수·폐기 명령농진청장 권한 신설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3.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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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정의당(비례) 의원이 지난 6일부터 강기갑 전 민주노동당 대표와 함께 ‘농민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전국 순회토론회’를 열어 눈길. 농가소득이 도시근로자소득의 60% 수준에 불과한 현실에서 농민들을 위한 정책공약개발에 초점을 맞춘 전국 순회토론회는 경북농업인회관(6일), 춘천농업인회관(14일), 전남도의회(22일), 사천농업인회관(31일) 등에서 진행. 정의당 정책위원회와 정의당 농민위원회(준)도 주최측으로 참여하는 이번 전국 순회토론회에 대해 윤 의원은 “농민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토론회가 우리 농업의 희망을 찾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7.03.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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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시국회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농업계는 벌써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활동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농해수위가 3월 임시국회에서 2월 임시국회 때 ‘다음회’로 의결을 미룬 ‘농어업회의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향방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농업계 바람대로 농어업회의소법이 농해수위를 통과하려면 ‘농어업회의소가 관변단체화가 될 수 있다’, ‘농어업회의소가 기존 농민단체와 다르지 않다’ 등 농해수위원들의 이의를 푸는 것이 먼저. 이들 쟁점에 대해 정기수 국민농업포럼 상임이사와 김훈규 거창군 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은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3.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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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 심도 깊은 논의 주문에도 우선순위 뒤로 밀려국회가 ‘대북 쌀 지원’을 외면하는 분위기다. ‘쌀 재고처리’와 함께 ‘인도적 차원의 북한 주민구호’를 위해 북한에 쌀을 제공해야 한다는 농민단체의 요구에 국회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현재까지 국회에서 나온 대북 쌀 지원 관련 결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채택한 ‘쌀 격리 확대 촉구 결의문’과 윤소하 정의당(비례) 의원의 ‘태풍 라이언록에 따른 북한 홍수피해 주민에 대한 인도적 쌀 지원 촉구 결의안’이다농해수위는 결의문에서 ‘국회는 정부가 쌀 대북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을 촉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3.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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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개헌과정에서 농업계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개헌특위가 농업계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의견조회가 ‘경자유전의 원칙 삭제’인데다, 여전히 개헌특위 자문위원에 농업계 인사를 배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개헌특위가 올해 1월 5일부터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열며, 헌법 개정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헌특위가 농민단체들에게 헌법 제121조 1항 ‘국가는 농지에 관하여 경자유전의 원칙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농지의 소작제도는 금지된다’는 조문에 대한 의견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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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조 정보 공개의무 명시돼 있지만 자의적 해석따라 숨기기 일쑤기업과 사전조율·농민 등 빠져…정보 비대칭 바꿔야트럼프 신행정부 출범과 함께 모든 무역협정 재검토 논의가 시작되면서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통상절차법) 개정이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통상협상에서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민주적 통상거너번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와 함께 전문가들은 통상절차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장경호 농업농촌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은 “통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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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 재보궐선거가 오는 4월 12일로 예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김준봉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성윤환 전 국회의원,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 박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사업단장, 박태봉 전 경북도 교통연수원장 등 총 6명이 자당 국회의원 후보자로 접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김준봉 전 회장은 한농연중앙연합회 15~16대 중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활력농촌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자유한국당의 김종태 전 의원이 선거법 위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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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과 홍문표 바른정당(충남 홍성·예산) 의원이 공동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가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에 선정돼 눈길.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는 분야별 12명의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에서 6개 분야 19개 단체 최종 확정.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는 지난 한 해 동안 ‘직불금, 행복한 미래를 위한 변화’, ‘미국·스위스의 농업정책’, ‘희망의 농정토크쇼, 진한농담(眞한農談)’ 등 다수 세미나·토론회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7.02.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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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총 87건의 법률안을 상정한 가운데 21일부터 본격적인 법안심사에 나섰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는 농어업회의소 설립, 정부관리양곡 해외원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후관리강화 등을 담은 주요 법안들이 소위 책상에 올랐다. 이들 중 농해수위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빠르면 23일경 농해수위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심사소위에서 검토 중인 법안을 간추렸다.정부 양곡관리매입량 총 생산량 50% 이상으로농업경영비 절감 포함 ‘농식품산업기본법’ 개정소나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7.02.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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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해 첫 업무보고가 야당의원들만 참석한 채 진행돼 눈살. 지난 13일, 환경노동위원회에서 MBC 노조탄압 등 관련 청문회 안건을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것을 이유로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농해수위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도 상임위 불참. 이 때문에 농해수위는 15일(산림청·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금융지주·산림조합중앙회)과 16일(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 이틀동안 여당의원없이 업무보고를 추진. 농업계 관계자는 “나라 전체가 시끄러운데 국회에서도 정쟁이냐”고 쓴소리.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7.02.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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