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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지난 25일, 회의장 중앙에 있는 꽃바구니에 눈길.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이 직접 구입한 것으로, 다른 상임위에도 꽃다발을 전달했는데, 자신의 SNS에서 “청탁금지법에 따른 피해가 화훼산업에서 가장 빠르고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화훼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꽃을 꼭 선물용·경조사용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사서 우리 주변을 꾸미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필요하다”면서 꽃바구니를 회의장에 가져다 놓은 이유를 설명. 김 위원장의 당부. “꼭 좋은 날이 아니라도 집과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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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터 시작해 2주간 계속되는 가을 여행주간에 전통시장 방문 코스가 소개돼 눈길.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은 국민들이 가을 여행주간을 즐기면서 전통시장도 방문할 수 있도록 가을 여행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전통시장 방문 코스 70선을 제작. 예를 들어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생태원 입장권을 들고 서천 특화시장 방문 시 쌀 등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문체부 관계자는 “여행주간에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 70선’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fall.visitkorea.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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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976년 산사태 피해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3년(2014~2016) 연속 산사태 인명피해가 없는 해를 달성했다고 지난 24일 자평. 올 여름 국지성 호우에다 태풍 ‘차바’까지 겹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그간 산사태취약관리지역 집중관리,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 강화 등의 결과로 산사태 피해가 많지 않았다는 게 산림청의 얘기. 산림청은 이날 ‘차바’로 인해서 발생한 산사태 53ha에 대한 복구계획도 설명. 산림청은 “앞으로도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관리주관기관으
임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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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가 주로 발생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초란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한 가금생산자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AI는 다양한 경로로 전파되는데, 그 중 하나가 전통시장에서의 초란 판매. 보통 부화장에서는 초란은 생산성이 낮아 부화하지 않고 폐기 처분하는데 일부 부화장에서는 수입을 위해 전통 시장에 내다 파는 경우가 발생. 이 과정에서 부화장에 AI가 감염돼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 가금생산자단체 관계자는 “정부가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일부 부화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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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에 수령 750년 된 일명 ‘하늘아래 첫 감나무’에 올해도 주홍 빛 감이 주렁주렁 열려 눈길.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에 나오는 나무로 알려진 이 감나무는 현재 경북도 지정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으며, 곶감의 고장 상주를 대표하는 대표적 명물로 자리매김. 특히, 하늘아래 첫 감나무에는 해마다 5000여개의 감이 달리고 해거리도 없어 풍성한 결실의 상징으로 살아 있는 최고령의 감 생산 나무로 지역 농가와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독차지.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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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 방치돼 농촌 환경의 위협이 됐던 영농폐기물이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제도’ 덕분에 마을의 짭짤한 수입원으로 변신.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일선 시·군에서 폐비닐 2만5197톤, 빈농약병 559만 개를 수거해 1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 특히 실적이 가장 좋은 해남군은 폐비닐 수거로만 3억6400여만 원이 걷혀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동기금으로 사용한다고. 전남도는 현재 폐비닐 수거율이 66%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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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마트가 농촌과의 상생을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수입 농산물을 소개해 빈축. 지난 20일 ‘상품 품질’과 ‘농가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고 발표. 임직원 550명이 농촌 마을로 출근해 일손 돕기, 농가 환경 개선 등의 농심 잡기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그러나 이 발표자료 말미에 이런 발품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확보해왔다며 이에 대한 예시로 파프리카, 왕 참다래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페루산 애플망고와 칠레산 체리 등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 이에 대해
업계소식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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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생산성을 저하하는 와구모(닭 진드기)가 창궐해 농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양계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약품 개발과 농가 약품 보조를 강하게 요구. 오세을 양계협회장은 “시판되는 와구모 방제 약품이 한정적이라 내성이 발생했고, 약품을 사용할 때 수당 150~200원가량이 들어 농가 부담이 가중된다”라고 양계농가의 애로를 토로. 이어 오 회장은 “정부는 육계계열업체에 일 년에 수백억원 씩 지원해주는 반면, 양계업계에 대한 지원은 뒷전”이라며 “정부가 와구모 퇴치를 위해 약품 개발과 농가 약품 보조를 해줘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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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6년 국회 국정감사 종합평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 대해 ‘중요 이슈에 대해 겉핥기식 질의에만 머무르고, 집중하지 못했다’고 혹평을 내린 가운데 김현권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돋보였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 경실련은 “김 의원은 GMO 문제에 대해 집중해 이슈제기를 한 측면이 눈에 띄었다”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GMO가공식품 수입업체 공개와 GMO 안전관리 체계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드러내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설명. 또, “GMO가공식품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6.10.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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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고장 진안군이 최근 무진장축협과 공동으로 기능성 홍삼한우 판매에 들어가 관심. 새로운 먹을거리 생산으로 진안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진안군과 무진장축협이 손을 맞잡고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사료 등을 공동 개발, 드디어 홍삼한우를 출시하게 된 것. 군의 한 공무원은 “진안고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이고 진안홍삼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홍삼분야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시점에서 홍삼 부산물을 이용해 최고의 홍삼한우를 출시, 농가 소득 향상에 일조할 것으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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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식품업체에서 장숭풍뎅이 유충을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주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장수풍뎅이 유충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등 일부 곤충에 한해 모든 영업자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행정예고.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식용곤충을 이용한 식품 산업이 활성화되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분야의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맞춰 합리적으로 기준·규격을 개선하고 안전 기준을 강화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
식품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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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됐던 무허가축사 대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한 축산단체장이 “환경은 가축보다 사람이 훼손시키는 것이 훨씬 많은데 정부에서는 유독 축산인들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며 억울함을 호소. 이어 이 단체장은 “축산 농가들은 국민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한 죄밖에 없다”며 “농가들이 지킬 수 있는 법을 만들어 상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 그러자 토론회에 참석했던 축산 농가들이 일제히 큰 박수와 함께 공감을 나타내는 함성을 쏟아내 눈길.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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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6일 한국마사회 국정감사 당시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울산·경남·제주도 등의 농어업·항만시설 등 피해에 대한 복구 및 응급지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 ‘정부가 태풍 차바로 극심한 피해를 당한 부산, 울산, 경남, 제주 등이 조속한 피해를 복구하고,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는 게 결의문의 주된 내용.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은 “태풍 차바로 인해서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은 물론 수산양식시설 등 농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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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와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 당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태안군이 최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눈길. 군은 13일 공직자 34명과 지역자율방재단 6명, 자원봉사센터 20명 등 6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울산광역시에 파견. 이들은 폭우로 완파된 비닐하우스 정비와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다음날인 14일에는 울산 태화시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보은의 마음을 전달.
대전·세종·충남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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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났지만, 닭고기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 중. 현재 산지 육계 가격은 복 시즌 가격인 kg당 2300원까지 상승한 상황. 닭고기 가격은 보통 말복을 기점으로 소비가 감소하며 가격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올해에는 한 달 이상 지속된 무더위로 인해 폐사 및 생산성 저하 현상이 발생했고 그 여파가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기 때문. 한 육계 사육농가는 “현재 유통업계에선 1.5kg짜리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생산성 저하로 수요를 맞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농가 입장에서는 사육비를 더 받을 수 있기 때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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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연합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야외 현장에서 우리 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온라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도 우리 배를 홍보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 소비자시민모임은 10월 한 달간 SNS인 인스타그램에 우리 배를 맛있게 홍보하고, 우리 배 등의 태그를 달아서 자유롭게 올리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 활발하게 활동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배 한 상자(5kg)도 제공할 계획. 당첨자는 11월 1일 발표 예정. 소시모 관계자는 “우리 배 소비 촉진을 위한 SNS 홍보 이벤트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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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을 대상으로 식품 판매뿐만 아니라 제철 농수축산물의 정보와 요리 레시피, 건강 식단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쇼핑앱이 등장해 눈길. NS홈쇼핑이 최근 론칭한 이 앱의 이름은 ‘건강한 밥상’으로, 제철 농수축산물과 각 지역의 특산물 등 단순한 식품 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건강 식단 및 요리 레시피 등의 정보 제공과 더불어 계절 이슈와 지역 현장의 스토리를 더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제작. NS홈쇼핑 관계자는 “식품 구매층의 대부분인 주부들의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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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들이 농촌 어르신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 축산인들이 힘을 모아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대한약침학회와 함께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희망나눔 의료봉사’를 통해 침술, 약침, 방문 진료 등을 무상 제공.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한약침학회는 “의료봉사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다문화가정과 홀몸어르신에게 축산물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 보다 폭넓은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
업계소식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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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이 최고 품질 벼로 대보와 삼광을 선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지속. 기술원은 지난 8월, 3년간의 연구결과라며 최고 품질 벼로 대보와 삼광을 선발한 것. 이에 타작물 재배 등 생산량 조정에 애를 먹고 있는 도 농정당국은 곱지 않은 시선. 그도 그럴 것이 대보와 삼광은 추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수확량이 많기 때문. 도 농정국 한 인사는 “지금 쌀 생산과잉으로 모두가 난리를 치는 마당에 지도기관은 다수확 품종을 고품질 벼로 권장하고 있다”며 “정책방향과 정반대로 가는 행태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쓴 소리.
충북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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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들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비자 집단소송제 도입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6일 소시모 등 주요 소비자단체가 속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집단소송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청원을 시작하고 있다고 많은 이들의 참여 당부. 소비자 집단소송제는 다수 소비자가 동일한 피해를 입었을 때 일부가 이에 대해 제기한 소송이 효력을 발생할 경우 모든 피해자들에게 이 효력이 미치도록 하는 제도. 이와 관련 서명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소비자시민모임(www.consumer.or.kr) 등 각 소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6.10.11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