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등 강원 6개 시군 어민들 이달 위판 오징어 5톤 불과어군 찾아 울릉도 등 먼 바다로…경비 늘어 ‘울며 겨자먹기’ 강원지역 어민들이 어군을 찾아 먼 바다로 나가는 등 어황 부진에 따른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6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속초 등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어민들이 이달 들어 지금까지 위판한 오징어는 5톤으로 금액은 6700여만 원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처럼 어획량이 부족한 것은 동해연안의 낮은 수온으로 어군이 먼 바다인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멀리까지
유통ㆍ가공
백종운 기자
2016.05.19 16:46
-
-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코다리명태가 17일부터 상장예외품목으로 거래되고 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서울시공사)와 서울건해산물(이하 서울건해)은 코다리명태 거래방법을 놓고 최근까지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 2월 서울행정법원은 코다리명태의 상장예외품목 지정이 적법하게 이뤄졌다며 서울시공사 손을 들어줬으나, 서울건해가 집행정지 신청을 내면서 최근까지 상장예외품목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하지만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상장예외품목 지정으로 서울건해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고, 집행정지를 취할만한 긴급성도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4.22 11:45
-
-
-
작황부진으로 김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김 생산이 종료되는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 감소에 따라 김 가격은 지난해보다 많게는 20%까지(김밥용 김) 오른 상태다.2월 기준 2327만 속…전년동기보다 10% 감소강풍으로 엽체유실 많아진 탓 마른 김도 줄어도매가격 전반적 오름세…최대 20%까지 상승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월 김 생산량은 작년 동월보다 10.4% 줄어든 2327만 속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생산량에 비해서도 9.5% 줄어든 수치다. 강풍으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3.18 10:01
-
참다랑어 쿼터가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제주해역에서 참다랑어가 대량으로 어획됐지만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규정으로 일본 수출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WCPFC 규정상 우리나라가 잡을 수 있는 30kg 이상급 참다랑어 쿼터는 ‘0’이다. 일본은 이 규정을 들어 참다랑어의 거래 중지를 우리 정부 측에 요청했고, 해양수산부는 일본 측 요구를 바로 수용했다.중서부태평양수산위 규정상 ‘0’…일본 수출 불가능일본측 거래 중지 요구도 해수부 그대로 수용 도마위해수부가 7일 대형선망수협 등에 30kg 이상 참당랑어의 어획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3.11 20:12
-
공영홈쇼핑에서 수산물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국 회원조합과 수산 식품업체 등에서 공급한 수산물을 판매한 결과 올해 들어 두 달간 55억원의 매출(2월말 기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 목표였던 41억을 약 34% 가량 초과한 수치다.지난해에도 수협은 공영홈쇼핑을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개척한 결과 수산 제품에서 116억원의 매출(2014년 7~12월)을 올린 바 있다.지난해와 올해 공영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제주은갈치·굴비·고등어 3종 세트’로 총 3만7300세트의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3.11 11:47
-
어묵 원료를 국산화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개최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지난 8일 열린 이 간담회에선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 어묵 원료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어묵 원료 국산화 방안을 논의했다.어묵 재료인 연육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어묵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연육의 수입단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간담회에서 상업적으로 활용되지 않는 심해성 어종과 양식산 넙치 등 일시적으로 과잉 생산되는 어종, 일시적으로 대량 어획된 어종 등을 어묵 재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3.11 11:46
-
-
수산물 도매법인, 상장예외품목 확대 움직임에 촉각코다리명태를 상장예외품목으로 지정하는 문제가 일단락 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서울건해산물(주)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 취소 소송에 대해 최근 기각 판결을 내렸다.지난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서울시공사)는 기록상장 비율이 높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코다리명태를 상장예외품목으로 지정했으며, 이를 주로 취급하고 있는 서울건해산물(주) 측은 적법하게 상장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품목을 상장예외품목으로 지정해 손해를 입게 됐다며 법원에 소를 제기한 바 있다.이번 소송에서 서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2.19 10:03
-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이 전년보다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태와 오징어, 꽁치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참치(가다랑어)의 경우 생산량 가집계 결과 23만8732톤의 어획고를 기록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2만9588톤) 보다 4.0%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57만7355톤 기록명태·꽁치 등 주어종 모두 ↓ 참치는 23만8732톤으로역대 최대 어획고 달성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원양어업 생산량은 57만7355톤(1조214억원)으로 2014년 66만9140톤(1조2752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2.12 09:20
-
강원 산간과 서해안 생산품목인 ‘황태’와 ‘김’ 등이 최근 경북 내륙지역에도 수산물 가공 산업의 효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경북도가 수산물의 고차가공에 의한 고부가 가치창출과 FTA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륙지역 수출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경북 상주소재 조미김 전문 생산 수출업체인 ‘한미래식품’은 상해 수산물 박람회에서 중국 대형마트와 1천만 달러(12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 업체는 원재료인 김을 전남과 충남에서 모아서 가공하기 때문에 연안보다 오히려 물류비를
유통ㆍ가공
박두경 기자
2016.01.29 09:24
-
전복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년보다 많게는 30%까지 가격이 하락한 상태. 설 명절 이후에는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전복 양식어업인들의 피해가 예상된다.출하 계속 늘어 지난해 1만여톤…12년 새 10배로지난해 12월 10미 기준 4만원대…전년비 27% ↓명절 앞두고도 상승세 없어 어민 경영난 우려 고조전복 출하량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만톤을 넘어섰다. 2003년 출하량이 1000톤이니, 12년 만에 10배로 성장한 것. 이처럼 출하량이 늘어나면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1.29 09:15
-
전남도는 어린 물고기와 패류자원 보호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가을철 불법어업 일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어업지도선 20여척과 20명의 특별 사법경찰 공무원을 3팀으로 해상과 육상에서 단속반을 편성해 전남지역 주요 해역과 도·소매 시장 등 육·해상에서 집중적으로 벌인다. 중점 단속 대상의 경우 서해안지역의 꽃게 불법 포획, 개량 안강만 등 정치성 어구 등의 초과시설과 충남, 전북 멸치잡이 선망어선들의 도계침범 조업행위다.남해안 해역은 기선저인망, 권현망, 선망 업종의 조업금지구역 침범과 변형어구 사용조업, 통발어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15.10.08 11:11
-
-
충북도 내수면연구소가 쏘가리 대량 생산 시설을 건립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 준공한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쏘가리 완전 양식 성공을 바탕으로 조기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소는 이보다 앞서 쏘가리양식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만 2년 만에 100% 배합사료만으로 28㎝까지 키우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내년 말 건물이 들어서면 2017년부터 도내 내수면어업인과 민간에 공개할 예정이다.시설은 연면적 400평
유통ㆍ가공
이평진 기자
2015.07.24 10:33
-
-
-
제주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 어종별 수산물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갈치 어획은 호조를 보였으나 참조기 어획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제주지역 6개 수협에 위판된 어종별 위판실적은 5282톤·639억원으로 전년(4625톤·482억원) 동기 대비 위판량 14%, 위판액 33% 증가했다.어종별 위판실적은 갈치가 2249톤·4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53톤·260억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66%, 위판액은 58% 늘었다. 참조기의 위판량(544톤)과 위판액(88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7%·12
유통ㆍ가공
강재남 기자
2015.03.19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