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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이 가루쌀 생산단지 전담관리팀을 지정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교육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쌀 수급균형을 회복하고 식품 원료곡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가루쌀 재배단지는 전북 17개, 전남 13개, 충남 6개, 경남 2개 등 38개 단지 2000ha 규모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민간전문가,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전담관리팀을 운영해 가루쌀 재배에서 발생하는 생육 불량이나 병해충 방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담관리팀은 특히 육묘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5.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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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과수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5월 8일 충북 충주에서 올해 처음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이후 최근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의 사과·배 과수원 2곳(1.4ha)에서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5월 21일 기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는 25건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다만 저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7%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확진된 과수원은 정기예찰 기간 중 발견됐으며, 나무의 잎 등이 적갈색으로 마르는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났다. 이번에 과수화상병이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5.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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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주도 오렌지에 사용하는 농약에 대한 잔류 허용 기준과 안전 사용 기준을 심의 의결하고 즉시 시행한다. 오렌지는 수확 후 한 달 정도 저장 후 판매하는데 이 과정에서 녹색곰팡이병과 푸른곰팡이병 등 저장병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저장병 방제에 필요한 등록 농약이 없고 잔류허용기준도 없는 실정이었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제주도농업기술원의 요청으로 농촌진흥청과 식약처는 적극행정위원회 합동회의를 갖고 농약 3종에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을 우선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5.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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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충북 충주의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해당 과수원은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사과나무를 모두 매몰 처리했으며 폐원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지난 7일 농가의 자발적 신고로 발견됐으며,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간이 검사와 국립농업과학원 정밀 검사를 통해 8일 확진 판정됐다. 이에 따라 과수화상병 위기 상황이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위기 단계는 관심(평시)→주의(기존 발생지역에서 발생)→경계(기존 발생지역에서 대발생, 미발생 지역에서 신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5.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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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촌진흥청은 미나리에 함유된 성분이 대장염을 억제하고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롤로익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했다. 염증이 있는 면역세포에 미나리 추출물을 처리하면 염증 매개체가 49~56% 적게 분비됐으며 염증 물질이 36~60% 덜 생성됐다는 것이다. 특히 대장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2주간 미나리 추출물을 체중 1kg당 최대 200m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5.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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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벼를 재배하는 농경지에는 음식 폐기물이 혼합된 가축분 퇴비를 300평당 1톤 이내로 살포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 사용량에 따른 벼 생산성, 질소 이용 효율, 암모니아 배출량과 질소 수지를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적정 퇴비 사용량인 300평당 1톤보다 1.5배, 3배를 살포하면 벼 생산성은 다소 늘었지만, 질소 이용 효율은 35~50% 줄었다. 특히 적정 사용량보다 3배를 살포한 경우 대기 중 암모니아 배출량은 10%, 농경지 질소 수지는 3배 이상 높아진
영농기술
이병성 기자
2023.04.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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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수확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0a당 1200kg의 퇴비를 화학비료와 함께 사용하면 논 콩 생산량이 13% 높아지고 토양 양분 함량은 질소 19%, 인산 87%, 칼리 211%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진청이 2018년부터 5년간 퇴비를 함께 사용한 논 콩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다. 또한 ‘2022년 논 콩 우수 재배단지 실태조사’에서도 퇴비를 함께 사용한 농가의 콩 수확량이 화학비료만 처리한 농가보다 14%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농기술
최영진 기자
2023.04.1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