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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과일도 먹고 더위도 식히고’빙과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과일을 이용한 빙과제품으로 소비자 끌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과일빙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지난 93년 빙그레의‘메로나’로 멜론을 이용한 제품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것이 계기.이후 롯데제과를 비롯한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등 빙과4사가 내놓은과일빙과는 2백50여종으로 업체별 차별화된 맛을 내세우며 소비자 입맛끌기경쟁이 치열하다. 제품도 기존의 멜론과 딸기에 이어 지난해 해태제과의 ‘갈아만든 사과·배’와 ‘수박바’등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롯데제과가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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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협동조합중앙회가 외국자본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수출강화에 나섰다. 삼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충남 금산에서 이번에 국내 인삼산업에 투자한세계은행 고문 겸 UN 석 사무차장인 모리스 스트롱씨와 중계역할을 맡은박동선씨의 환영회를 갖고 가공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모리스 스트롱씨는 이번 투자결정을 계기로 고려인삼의 세계화를 위한‘인삼대사’를 자청하는 등 인삼의 수출강화를 약속해 주목받았다. 이와함께 삼협중앙회의 협력업체로 국내 인삼사업에 투자한 파킹톤사가 원료확보와 가공을 위한 자금을 부담하고 수출을 통한 이익금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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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막걸리 소비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대한탁·약주업중앙회에 따르면 60년대 국민의 대중주로 애주가로부터 큰사랑을 받아온 막걸리가 90년 이후 식생활 환경의 변화와 함께 급격한 소비감소로 제조장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지난 90년 전국적으로 약 60만3천kl 정도가 소비됐던 것이 93년 35만3천kl, 97년 21만1천7만kl로 줄어드는 등 갈수록 사양산업으로 전락하고 있다.이같은 소비둔화 추세는 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식생활 환경의 변화가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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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가공식품 표준화제도나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가 정부나 업계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해 유명무실 하다는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가공식품 표준화제도는 정부가 식품의 표준화를 통하여 농수축산 가공식품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를 개선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거래의 단순화와 공정화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소위‘KS 표시제품’이 이에 해당된다.그러나 예산의 뒷받침이 안돼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다 일반제품보다 고가로 판매되는 등 KS표시품에 대한 혜택이 없어 대기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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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전남의 장흥표고유통공사(대표 김주환, 장흥읍 남외리 204-2)는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재배·생산·유통을 일괄적으로 운영하는 최초의 민·관합작(제3섹터) 지방공사다. 사업시작은 지난 92년으로 군비 6억과 생산농가 출자금 4억원 등 10억원으로 출발했다.특히 장흥은 연간 생산량 4백5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0%를 점유하는 표고버섯 주산지.표고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한의서에 ‘기를 보하고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며 혈액순환에 좋다고 했으며 현대의학으로도 정혈작용, 항암, 뇌신경안정, 비만·당뇨·심장 및 간장질환 예방효능이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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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제품 속포장과 겉포장에 뽕잎배경을 삽입시켜 우리 국산 제품임을 강조했다. 특히 중앙에 뽕잎을 부각시켜 소비자로 하여금 인지도를 높인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디자인 전문회사 에이팩스는 이 제품을 전통찻잔을 사용하여 고유의 맛과건강지향성 다류제품임을 느끼도록 시각적으로 디자인화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눈낄을 끄는 효과를 이용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발행일 : 98년 7월 1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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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가 지난달 28일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주최한‘인삼협동조합의 발전방향 공청회’에서 서중일 상지대 초빙교수와 장종익협동조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인삼협동조합의 조직과 사업 및 경영구조 등의 개혁 필요성을 제시했다.무엇보다 현재의 인삼협동조합법을 개혁해 조합원들의 전문협동직체로 거듭나기 위한 제조·가공·판매사업 강화라는 시급한 체질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즉 가공·판매사업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와 수익증대로 자립기반을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를 위해 현재의 조합틀로는 유연성·책임성 한계가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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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그동안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제품 제조가 금지됐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환(丸)가공품 제조가 자유로워질 전망이다.▶본보 5월25일자, 9면참조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문제에 대한 민원을 수렴,환제품에 대한 행정규제를 완화하는 하는 등 입법예고를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강원도 양양군 서광농협 등이 생산하고 있는 인진쑥을 비롯 솔잎 홍화씨 매실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이 환제품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길이열리게 돼 지역특산물의 소비는 물론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의 개발을 통한가공산업 활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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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포도전국협의회(회장 민태일)는 지난달 27일 천안 입장농협에서 올해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국내 포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포도 품질향상 유도를 통한 소비확대와 신품종 소개 및 상호 정보교환에 의한 기술향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8월 하순 서울 농협 양재동과 창동 물류센터에서 포도품평회를 통한 직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생산자단체의 포도가공산업 활성화 등 국내 포도산업 발전방안을모색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이달 하순에 실시키로 했다.발행일 : 98년 6월 1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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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체성회를 통한 우편주문판매 업체들이 신규 카다로그제작 광고비 부담으로 울상이다.체성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매년 제품공고 신규책자를 발행하면서제품홍보용 광고비를 부담하고 있는데 4×6배판 책자의 전면이 3백80만원,절반이 1백90만원에 이르는 등 업계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민속주 업계의 경우 현재 통신판매가 금지된 상황에서 통신판매 재개를 예상해 업체선택에 따라 비용부담 공문을 발송해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민속주는 기존 15개업체 가운데 7개사가 신규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통신판매 재개가 불투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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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국내 맥주맥 생산기반이 붕괴위협을 받고 있다.특히 국내 맥주사들이 자구책마련 차원에서 대부분 외국사에 매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맥주원료인 맥주맥도 수입으로 대체될 전망이어서 국내맥주맥 생산기반 붕괴우려를 낳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O B맥주의 경우 벨기에 인터브루사와 합작경영이 확정된 상태다. 또 진로 쿠어스도 미국 쿠어스가 인수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하이트맥주에 대해서는 덴마크 칼스버그사가 자금투자를 위한 물밑접촉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맥주원료인 맥주맥과 맥아의 수입산 대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연간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12.02.0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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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시카고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의 수출업체들이 1천14만2천달러의 수출계약성과를 올렸다.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61회 시카고 식품박람회에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최일근) 주관으로 참가한 한국은 18개업체의 90여개 품목을 전시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의 수출업체들은 1백16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지난해 계약실적인 9백63만5천달러보다 5.3% 증가한 1천14만2천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세웅수산의 홍게냉동살이 2백만 달러로 가장 높은계약고를 기록했다. 중국계 바이어들의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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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식품업계가 저가제품 위주의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음료 주류 빙과 등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제품들이 경기불황 등으로 기존 프리미업급 고가품보다 저가제품이 잘팔리고 있다. 이에따라 관련업계도 일반대중을 상대로한 저가 일반제품 위주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음료의 경우 기존에는 프리미엄급 냉장주스 및 과즙음료 등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올들어서 IMF한파로 콜라 사이다 등 저가 탄산음료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범양식품이 국산 브랜드인 ‘8.15’를 출시하고 일화 해태음료등도 ‘맥’ ‘콤비콜라’ ‘쿨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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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소비자를 위한 전통식품안내책자인 ‘산지 전통가공식품안내’가 발간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최일근)는 농수산물가공업체의 판매부진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에게 생생한 구매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책을 발간, 1백17개 업체 4백90개 품목의 업체별 주력상품을 칼라사진과 함께 정리했다.유통공사는 이 책자를 유통업체와 백화점, 할인매장 등의 구매담당자를 중심으로 배포, 판촉을 요청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유통업체와의 간담회와 광역시도별 순회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발행일 : 98년 5월 28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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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매실 수확철을 맞아 식품·유통업체들이 원료확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옐리뇨와 냉해 등 봄철 기상이변으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30%이상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물량 확보전이 치열, 높은 가격에거래되고 있다.5월하순 현재 10Kg 가마당 3만4천원에 거래, 지난해 동기대비 9천원이 오른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6월 6일 망종을 계기로 수확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면서 광양, 해남 등 주산지별로 매실을 조기에 구입하려는 식품·유통업체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기능성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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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농심이 어린이주스 ‘카프리썬’을 내놓고 음료사업 강화에 나섰다.농심은 최근 경기 안성에 카프리썬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직접 생산, 판매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1백30억원이 투자된 이번 공장은 대지 1만평, 건평 2천1백63평 규모로 연간 생산능력 9천만개에 달한다.농심이 파우치 형태로 출시한 카프리썬은 오렌지맛을 비롯해 사파리·알라스카 아이스티·체리·딸기키위맛, 파워팀 등 6종으로 가격도 5백원(2백ml)이어서 부담없이 판매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이들 제품은 포장이 가볍고 작아 휴대가 간편한데다 빨대가 부착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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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우리밀베이커리의 체인사업 성공으로 소비촉진 기반을 다진 업체가 있다.강원도 원주에 있는 ‘원주 우리밀베이커리(대표 한재성, 우산동 229-10)’는 현지에서 1백% 우리밀을 원료로한 8개 우리밀베이커리점을 운영 중으로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다. 한재성 사장은 “처음에는 우리밀이란 차별성을 내세워 매출증대를 위한 상업적 차원에서 우리밀을 사용키로 했으나 이제는 우리밀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 사장이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80년으로 97년 3월 우리밀로원료를 전량 대체하면서 인연을 맺었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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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농업인들의 동물성식품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 생활연구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들의 1일 평균 식품섭취량은 1천1백49.8g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동물성식품 섭취비율은 식품 총섭취량의 16%로 82년의 6%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종류별로볼 때 우유류가 17.1배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육류와 난류도 각각 3.8배 늘어났고 어패류는 1.8배 증가했다. 또 식물성 식품의 경우 과일류가 3.2배, 음료·주류는 2배 증가해 농업인들의 식품소비 고급화를 반영해주고 있다. 이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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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전통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해 국세청이 불가방침을 굳히고 있어 업계가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주류에 대해 통신판매를 허용할경우 소비자의 주류선택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주류가 범람하게 될 뿐아니라 거래상대방 확인이 곤란하므로 주류유통체계의 기본질서가 무너지게 되고 세원관리 및 면허제도의 운영이 어려워 주류의 유통에 관한 기본정책 수행이 곤란한 점을 들어 통신판매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국세청은 또 통신판매의 부작용을 우려, 지난 95년 6월 일선 세무관서에통신판매의 불가함을 시달했고, 96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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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인삼을 비롯한 인진쑥엿 등의 가공제품이 식품위생법의 규제로 영업제한을 받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인진쑥엿을 생산하는 양양 서광농협의 경우 의약품으로 혼동할 수 있는 환제품생산을 금지하고 있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대해 의약품과의 형평성과 기업의 자율성 침해라는 차원에서 올초 ‘식품 제조형태의 자율화’를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했다.이에대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까지 검토의견을 통보하기로 했으나 지금까지 결론이 나지 않아 늑장행정이란 원성을 사고 있다.농협측의 주장은 단순한 의약품 혼동우려로 식품의 제조형태를 제한하는것은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