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국산농산물을 이용한 국제경쟁력 제고품이 속속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치햄버거를 비롯한 와인이 이미 개발된데 이어 국산치커리를 이용한 커피대용 치커리차가 개발됐다. 이들제품은 경기침체 속에서 소비자들의 국산선호 분위기와 맞물려 판매확대가 기대된다.특히 커피맛 치커리차의 경우 강원도 인제농협이 개발한 제품으로 홍보강화를 통한 판매증대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치커리 가공품는 치커리볶음, 티백, 치커리청 등 3종으로 이번에 커피맛 차가 개발돼 치커리소비확대에도 일조할 전망이다.이와함께 치커리는 커피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 잘할 수 있는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 마음편히 떠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농협의 김치사업을 수출 경쟁력이 있는 전통식품으로 산업화하는데 가장큰 밑거름 역할을 해온 서승구 전 청산농협 전무가 지난달 25일 명예퇴임식을 갖은 자리에서 2백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한 인사말이다.22년의 농협 생활을 하면서 젊은시절부터 농업에 관한한 상업적 경영개념을 원칙으로 영농에 임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해 서 전 전무는 농민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산파역으로 연천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중앙회에서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불법유입되는 몰수한약재가 국내생산품 출하시기에 공매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한국생약협회와 재배농가에 따르면 이들 몰수한약재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종약재가 수확되거나 출하되는 시기에 공매처분돼 국산약재의 시세폭락은 물론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있다.현재 세관등에서 몰수되는 한약재는 정부에서 검사를 거쳐 품질 합격품에대해 공매처분하고 있는데 의약품수출입협회가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해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의 공매가 부정기적으로 진행돼 국내생산 약재의 출하시기와 겹치는 경우 국산약재의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
내용 : 신령버섯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가리쿠스 가공품이 국내 처음으로 수출돼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들 아가리쿠스 가공품은 재배농가의 증가에 따른 국내 가격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출을 통한 재배농가의 출하안정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수출에 나선 업체는 (주)아가리쿠스로 지난 2월부터 미국시장에 직접 수출함으로써 버섯가공품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제품은 아가리쿠스 추출액인 선기천 골드·실버, 헬쿠스 프로, 과립형 아가리쿠스 차와지난달부터 출시된 캡슐형 이뮤노 비타 등 5종에 이른다.이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
내용 : 인삼류의 수출입신고제가 폐지되고 제조등록도 신고제로 바뀐다.현행 모든 인삼류에 대한 의무검사제의 대폭 완화는 물론 경작지정 신고및 수확시 검사원 입회등도 폐지된다.농림부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의 인삼산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정기국회 통과와 함께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현행의무검사제(17조)의 완화. 그동안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는 고려인삼의 성가유지와 일정수준의 품질관리에 따른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의무검사를 일관되게 주장했다.이에반해 제조업체와 유통인들은 의무검사가 다른 제품과의 형평성에 어긋나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지역 가공업계에 수출연계 전문업이 각광받고 있다.특히 지역에 산재해 무역관련 전문성이 떨어지는데다 바이어상담 등의 노하우 부족으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가공업체에게 유망품목을 선정해바이어 상담은 물론 수출과 연계시켜주는 전문업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또 지역업체들은 그동안 원료수급에서 생산, 유통까지 전담함으로써효율성을 높일 수 없었으나 수출연계업의 출현으로 제조에만 주력할 수 있는 효과도 보고 있다.현재 지역 가공제품의 수출은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협유통 등 제도권에서해외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나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
내용 : 인삼김치가 개발돼 일본 수출길에 나선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인삼김치는 전통음식인 김치에다 인삼을 넣음으로써품질제고는 물론 인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식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일본수출에 따른 외화획득은 물론 내수로 인한 어린이 김치소비 증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삼김치를 생산하는 업체는 고려인삼파낙스(주)로 이 회사는 지난 96년 7월 법인설립과 함께 냉장제조기술을 이용한 인삼김치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10월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이후 올 1월 일본 후생성의 품질검사를 마치고 시제품 생산을 시작, 2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식품 포장용기의 환경호르몬 검출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전통옹기가 발효식품용기로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특히 전통옹기는 실험결과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 용기나 비닐, 페트용기보다 대장균 실험등에서 우수성이 입증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보건당국에서도 한국실정에 맞는 관리제도 마련 등을 강조하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경희대 지구환경연구소가 전통옹기와 비닐, 바이오용기, 페트 등 4가지 용기를 대상으로 대장균실험을 실시한 결과 전통옹기의 정수력이 가장뛰어난 것으로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
내용 : 월마트 등 외국계 대형 할인점들이 국내시장에 속속 진출한 가운데 식품업계가 할인점용 전용제품을 개발해 시장고수에 나서고 있다.특히 식품업계의 할인점용 전용제품 개발은 외국계 대형할인점이 진출하면서 소비패턴이 변화된데 따른 대응전략이어서 타업계로의 파장도 클 것으로전망된다. 대응품목은 용량이 큰 벌크제품이 위주로 과자류에서 음료 등으로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즉 할인점 특성에 맞는 제품개발로 매출증대를 꾀하는 전략이다.롯데제과의 경우 그동안 아이스크림 용량을 5리터, 10리터 등 대형화해 할인점에 공급했으나 지난해말 ‘칙촉’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경기불황과 함께 식사대용품을 비롯한 주식관련 식품소비가 인기를 얻고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라면, 참치 등 식사대용 및 간편식 제품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과 부담없는 가격을 특징으로 소비심리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참치의 경우 김치찌개등으로 간편식사를 선호는 소비자들의 인기로 동원산업을 비롯해 사조산업등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원산업의경우 상반기 매출집계 결과 3천8백50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42%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회사는 순이익만 3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마늘과 양파 등 수확후 장기저장이 필요한 농산물의 저장과정중 발생하는 손실을 대폭 줄일수 있는 ‘가속예건시스템’이 개발됐다.한국식품개발연구원 식품생물공학이화학연구부 김병삼 박사팀은 최근 마늘과 양파 등 수확후 저장이 필요한 농작물의 가속예건시스템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기술개발로 3주이상 필요하던 예건기간을 3일로 단축할 수 있고 단기간에 마늘, 양파의 외피수분을 건조시켜 부패에 관여하는 미생물의 생육을억제해 저온저장시 50%의 감모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김 박사팀은 예건실내에 별도의 부압실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홍삼원료 생산자들의 전문협의체가 결성됐다.그동안 한국담배인삼공사와 계약으로 6년근 홍삼원료를 경작한 김포, 강화,용인, 안성, 강원조합 등 5개지역 인삼협동조합은 15일 ‘(가칭)전국 6년근홍삼원료생산 계약자협의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홍삼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키로 결의했다.특히 이번 발기인대회는 정부의 인삼공사에 대한 민영화조치 발표와 함께정부차원의 홍삼정책 유지가 불가능할 것에 대비한 것이어서 향후 활동에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삼공사와 계약한 홍삼원료 경작농가는 전체조합원의3분의 1인 1만여농가로 이날 협의회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가 한국마크로를 인수하며 국내에진출함에 따라 국내 할인점 시장은 농협만 제외하고 거의 외국계 유통자본이 판을 치게 됐다. 또한 음료시장에서도 코카콜라, 네슬레, 유니레버 등다국적 거대식품회사들이 속속 진입함에 따라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한층 더 뒷전으로 밀리게 됐다.월마트의 한국시장 진출은 프랑스계 까르푸, 신세계 E마트 등 민간 할인점들과의 경쟁에 힘겨운 농협의 소매유통사업에 더욱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농협은 양재동과 창동, 파주를 비롯해 전국에 8개소의 하나로클럽을 운영하고 있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31 23:41
-
내용 : 된장 간장 고추장은 우리 식문화와 가장 밀접해 있는 전통식품의 핵심이다. 이 장류산업을 역사이래로 전승, 오늘날까지 발전시켜 온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이 이제 21세기를 대비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지난 62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돼 36년의 역사를 가진 장류조합은 그동안 국내 장류공업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조합원 상호간의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는 전통식품단체로서 그 사명을다하고 있다.특히 우리농업과 회원사의 공동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대두 공동구매사업은조합 설립이후 우리 농산물과 전통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최근 캐러멜 젤리 ‘상크미’를 출시했다. ‘사과맛’과 ‘딸기맛’ 2종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호빵맨 캐릭터’를 삽입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 인기도 높다고. IMF시대에 맞춰 가격도 낮췄다. 가격은 1봉지(30g) 2백원.발행일 : 98년 7월 16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홍삼의 신제품 개발에 이은 영업력 확대에 주력하고있다.인삼공사의 이같은 신제품개발 및 영업력강화는 올해부터 독립채산제로의전환 및 정부의 공사민영화 발표이후 홍삼사업 매각방침과 맞물려 귀추가주목된다.이에 따라 영업력도 기존 담배부문과 병행했으나 올해부터 홍삼전문 판매조직으로 분리해 전문화했다. 특히 신제품의 경우 뿌리삼외에 차·정 등의가공제품과 함께 여름철에 맞춘 음료, 드링크를 출시하는 등 소비강화에 주력하고 있다.신제품의 경우 지난 5월의 ‘홍삼정보’에 이어 음료류가 추가됐다. 이에따라 ‘홍삼스피드’와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매일유업(주)은 지난 10일부터 출고되는 우유제품의 가격을 평균 6.4%인하했다.이같은 인하조치는 정부의 우유소비 촉진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극심한 불황과 우유소비 감소에 따라 나타난 업계의 분유제고를 줄이는 효과를 보게된다.이에따라 매일우유 제품중 일반우유 200ml는 3백80원에서 3백60원으로5.3%, 대중품목인 1l는 1천5백원에서 1천3백90원 으로 각각 7.3%인하됐다.발행일 : 98년 7월 16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국내 최초로 전문 유자연구소가 설립된다.전남 진도에서 유자농원 및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주)성림농원(대표 김오정)은 다음달중으로 유자의 가공원료 및 식품·비식품 등의 응용분야에 걸친 종합 유자연구소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문 유자연구소가설립되면 그동안 대학과 국책연구소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유자연구의 종합화는 물론 산업으로 직결돼 국내 유자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자원료의 경우 향수, 비누 등 응용제품 이용가치가 높고 유자의 정확한분석에 의한 제품개발과 경쟁력제고를 위해 전문연구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앞으로 담배가게에서 지역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한국담배판매인회중앙회(회장 김원식)에 따르면 판로부족으로 애로를 겪고있는 지역가공업체의 판매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된 지역특산품 판매는 직거래 효과에 따라 소비확대가 기대된다.담배판매인회중앙회는 전국 1백20개 지자체에서 2백여 품목을 추천받아 1차심사 결과 30개 시·군의 제품을 선정하고 현재 업체별로 실사중이다. 중앙회는 이들 제품에 대해 18일까지 실태조사를 거쳐 계약체결과 함께 전국담배판매처에 공급할 예정이다.취급 품목은 김, 미역, 멸치, 차, 액젓 등 식생활에 밀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
내용 : “청옥산 산나물과 찰옥수수 맛좀 보세요”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치영농조합(미탄면 평안2리)의 임봉수 사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 산나물·찰옥수수’ 등의 특산물을 제품화해 소비자들의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부터 느타리와 신령버섯인 아가리쿠스 재배도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중”이라고 전했다.사업시작은 지난 95년으로 정부지정과 함께 96년 12월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해부터 산나물 수매·가공 및 찰옥수수 포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가 수매액만 찰옥수수와 산나물이 연간 6천4백만원으로 찰옥수수의 경우 지난해68만개를 판매해 1억8천만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