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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발상을 전환하라’농협김치가 수출전략을 수정했다.농협 초정식품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김치 포장재를 기존 파우치에서 페트병으로 교체한 것.다보전통기술연구소(소장 박준명)와 연계해 포장재를 교체한 데는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기본인식에서 출발했다. 즉 아직까지 일본 소비자들은 발효김치보다 신선김치를 선호하는데 기존 파우치 제품은 시간이지나면서 김치가 발효해 봉지내에 가스가 차오르고 소비자들이 신김치로 인식해 소비를 기피한 것이다.이에 따라 다보전통연구소에서 개발한 페트병으로 교체했는데 이 포장재는뚜껑을 통해 자연적으로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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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포도의 건강효능이 밝혀지면서 소비도 증가하고 있는데 포도즙이나 주스제조시 착즙, 여과 및 주석산 제거의 공정상 어려움이 많다. 제조공정상 용이한 착즙과 수율제고, 충분한 색소용출을 위해서는 포도알이나 파쇄물을65℃ 정도의 탱크에서 15∼20분 동안 가열한다. 이 때 너무 고온에서 삶거나 수증 처리하면 즙액의 색깔이 너무 검거나 탁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이어서 열처리된 즙액의 온도를 85℃로 올려 15초 정도 살균한 후 40∼45℃까지 냉각시켜 팩틴분해 효소를 0.05%정도 첨가해 4시간 이상 교반한다.여기에 여과보조제로서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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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수입당근은 대부분 주스 등의 가공원료로 사용된다.신선 및 냉장당근의 경우 당근주스가 히트한 지난 96년과 97년에 수입량이급증세를 보였으나 올들어서는 주춤한 상태. 96년 1천4백64kg과 지난해 1천6백20kg이 수입됐으나 음료시장이 위축된 올해는 52kg에 지나지 않는다.현재 범양식품을 비롯한 롯데칠성, 해태음료, 웅진식품, 남양유업등이 당근주스를 생산중으로 시장규모는 2백억원대에 그칠 전망. 특히 기업체들이지난해까지 제주도 등에서 원료를 구매하면서 농가수익에도 기여했으나 올해는 전무할 것으로 보여 생산자단체 등의 가공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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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한국담배인삼공사(대표 김재홍)는 6년근 홍삼절편에 벌꿀을 가미한 ‘봉밀절편홍삼’을 신제품으로 개발하고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홍삼에 벌꿀과 올리고당을 배합한 것이 특징으로 말랑말항한 젤리 타입으로어린이, 노약자 등 누구나 취식할 수 있는 건강제품. 특히 휴대가 간편하고피로회복에 좋다고. 가격은 1갑(20g) 5천원.발행일 : 98년 9월 7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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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지난 28일 오후 2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9층 대회의실. 서울은물론 지방에서 올라온 가공식품업체 관계자들로 북적거렸다. KOTRA와 일본무역진흥회(JETRO), 서울저팬클럽(SJC)이 주최한 ‘대일 한국가공식품 시장진출전략’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강사는 일본의 유통전문가이며 케이엠 컨설턴트사의 키미토시 이케다 사장. 미국 시애틀 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일본내 대형 수퍼마켓의 상품부장도 지낸 그는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그러나 세미나 제목과는 달리 이케다 사장의 강의에서 한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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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인삼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인삼경작자들이 정부의 삼가안정책 제시 등고려인삼 살리기에 직접 나섰다.인삼경작자들은 지난 22일 충남 금산의 인삼국제시장에서 ‘고려인삼살리기 삼업인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삼가안정 정책촉구와 인삼유통에대한 각종 세금철폐 및 검사제도 유지 등 3개항을 결의했다.전국 인삼경작자 조합과 경작인 및 유통인 등 5백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김영근 대회위원장(금산삼협 조합장)은 “고려인삼은 1천5백년의 전통을자랑하는 대표적 특산품이자 수출상품이었으나 곡삼 1등 1갑(3백g, 50편)이1만9천원대로 10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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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식품행정이 지방에서 겉돌고 있다.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규제개혁완화로 다양한 식품의 제조가 가능한데도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를 모르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바람에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지난달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안전청고시 1998-75호를 통해 식품일반에대한 공통기준 및 규격중 제조·가공기준에 있어 그동안 의약품으로 혼동할우려가 있는 제환형태의 식품제조를 금해왔던 규정을 개정, 섭취의 편의성및 다양한 식품개발을 위해 환제형태의 제조를 허용했다.그러나 전남 광양시의 경우 이의 규정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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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9월부터 가공용 정부미 가격이 인상된다.농림부는 정부에서 공급중인 가공용 정부미 가격과 시중 일반미와의 가격차로 가공미의 시중유출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9월부터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현재 가공업체에 공급되는 곡종은 지난해 수입된 중국산 중단립종과 인도산 장립종 및 두 곡종을 혼합한 합성미(중단립종 90%대 장립종 10%)로 중단립종 1가마(80kg)가 현재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4.2% 오른다.합성미와 장립종도 중단립종 인상률만큼 오르게 돼 합성미는 6만8천원에서7만7천원선, 장립종은 6만원에서 6만9천원선에 이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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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민속주와 전통주의 통신판매가 허용되고 판매처도 대폭 확대된다.이와함께 비살균 막걸리의 공급구역 거리제한도 폐지돼 전국 어디나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규제 개혁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주류산업에 대한 규제개혁’을 심의·의결하고 관련 법령의 개정과 함께 전격 실시키로했다.이에따라 민속주와 특산주는 오는 10월부터 우편판매가 가능해 진다. 민속주 우편판매는 청소년과 부녀자의 피해우려 등을 이유로 국세청이 지난해 2월부터 금지함으로써 큰 타격을 받았다. 이번 통신판매 허용으로 이들 업체의 우편판매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또 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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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세계적 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가 국내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얼마나 될까.이에대해 ‘월마트 상륙과 유통혁신 파장’이란 심포지엄이 지난 25일 개최돼 유통사와 제조업체는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오세조 교수(연세대 경영학과)는 ‘월마트의 상륙과 제조 및 유통업체의 영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월마트는 한국시장에서 기존 경쟁사의 제압을위한 가격 및 공급선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자금력과 정보, 물류, 인력,공급선 관리 등의 노하우로 국내 유통시장에 큰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전망했다.강신득 신세계백화점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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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성배영)은 최근 전통음식인 김치에서 젖산균을분리해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적합한 새로운 맛과 조직의 카테지 치즈를개발했다고 밝혔다.한식연 농림축산물산업화연구본부 임상동 박사팀이 개발한 카테지 치즈는기존의 숙성치즈에 비해 신선도가 높고 숙성치즈에서 나는 냄새가 없는데다딸기, 토마토 등 과실을 혼합할 경우 크림에 버무릴때의 느끼한 맛도 없는것이 특징이다.임상동 박사는 “지금까지 치즈용 젖산균 스타터를 외국에서 전량 수입했으나 김치에서 젖산균을 분리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유통기한이 짧아(2주) 수입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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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상호경쟁력이 있는 부문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전개,생산·유통·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할인점을 출점, 신선식품의 특화를 실현했습니다”지난 21일 개점한 잠실 마그넷월드점 서효덕 팀장의 첫마디다.서 팀장은 “국민 다소비식품으로 물가에 가장 민감한 농수축산물을 생산자단체인 농축협과 공동으로 롯데백화점이 할인점을 출점,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유통서비스를 하자는데 그 뜻이 있다”면서 “개점 초기이기는 하지만 연일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앞으로 지방출점시에도 롯데와 협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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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녹차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출시됐다. 롯데제과(대표 한수길)가 개발한녹차 아이스크림 ‘나뚜르 녹차’는 유지방 14%에 단맛이 절제된데다 녹차1%가 함유돼 녹차 특유의 맛과 향이 어우진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녹차의 어린 새순을 건조, 가공하고 분말화해 가격과 품질이 높은 ‘말차’를사용했다고.롯데는 또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산화력이 비타민E의 20배, 비타민C의 10배로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 암 등의 억제효과와 피부노화 방지등으로다이어트와 변비치료에 좋다고 설명. 롯데는 1차적으로 자사 ‘나뚜르’매장과 경인지역 편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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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농협의 농산물 상품권이 IMF체제속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농협이 올해 상반기 농산물 상품권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4백1억원보다 22.7%늘어난 4백92억원을 기록해 전체 2백4개 상품권 판매업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전체 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 상반기7천2백34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5천4백22억원으로 25.1%나 감소한데 비하면 매우 대조적인 결과다.농산물 상품권이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소액으로 종류가 다양해 IMF체제 아래서 건전 소비수단으로 적합하고 △대량소
식품정책
이상길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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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원료용 수삼의 수급조절자금이 9월부터 집행된다.농림부와 인삼협동조합에 따르면 올초부터 경기침체의 여파로 백삼을 비롯한 인삼의 소비저조로 가격이 대폭 하락한 가운데 본격적인 인삼채굴 시기를 앞두고 원료용 수삼의 수급조절을 위한 정부자금 3백28억원이 9월부터방출된다.정부가 이번에 원료용 수삼수매자금을 지원하데 된데는 급격한 인삼가격하락과 함께 신규경작 기피까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작자들은 그동안 인삼가격 하락이 소비기피에 따른 재고누적과 함께 밀수삼의 국산삼혼합유통, 외국삼과의 가격경쟁력 저하 등에 있다고 보고 수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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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정부가 다양한 식품생산을 위해 식품제조 규제를 완화하면서 특정품목은그대로 묶어놓고 있어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현행 식품공전상 식품의 부재료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완제품으로는 제조를 할 수 없는 특산물중 보건복지부가 누에 가공부문은 풀어주는 반면 하수오 어성초 등은 그대로 규제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식품의 주재료만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하수오 어성초가공업체들은 일부 제품을 완제품으로 생산, 시판하는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적발되는 등 정상적인 경영을 하지 못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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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성배영)은 지난 11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등 7개 농민단체 간부들을 초청, 농민을 위한 한식연의 연구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감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황창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한식연이 많은 가공제품을개발해 놓고도 이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면서“앞으로 여러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발행일 : 98년 8월 17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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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감자를 이용한 가공식품이 활황을 맞으면서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자송편 감자가루 등 우리 감자를 이용한 가공식품이속속 개발되면서 현대인들의 건강 기호식품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감자가공 식품류중 요즘들어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감자송편.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위치한 진성식품(대표 정희선)이 시판하고 있는 이제품은 양재동 하나로 마트를 통해 홍보가 이뤄지면서 유통가에 알려지기시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고급백화점 식품매장을 차지하는 등 소비확대가 크게 늘고 있다.진성이 내놓은 감자송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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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유통업계가 식품관련 PB(자사상표부착)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가격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유통시장 환경에서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용이한 PB상품의 개발에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양상은 최근들어 할인점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형수퍼체인점포는 물론 협동조합 유통사업부문도 가세하고 있다.유통업계의 이같은 PB상품 개발은 가공식품에 이어 1차 농축수산물에 까지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우리 농수축산물은 물론 가공식품의 판로개척은 물론 홍보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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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김정문알로에(대표 김정문)가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경영효율 제고에 나섰다.김정문알로에는 최근 IMF 등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박영옥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영옥 부사장은 지난 67년 (주)피어리스에 입사해 태령양상사 대표, 태평양 가정용품 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발행일 : 98년 8월 17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