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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살균소독기 ‘해피플러스’가 새로 나왔다. 이 제품은 채소, 과일 등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과 수돗물에 잔존하는세균 및 역삼투 정수기로도 전혀 걸러지지 않는 바이러스는 물론 심한악취까지도 완벽하게 제거한다고.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필립교역(대표 하차원)이 개발한 이 제품은 오존발생장치인 ‘해피플러스’의 오존 기포발생부분을 일정한 용기에 담은 수돗물속에 담근 뒤 전원을 작동시키면 물속에 서식하는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를 순간적으로 제거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문의 02-3473-4545)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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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개발된 잡곡쌀은 쌀과 잡곡이 혼합된 것이어서 콩을 불리는 등의 불편이 해소돼 가정에서 쉽게 잡곡밥을 취식할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김성수 박사가 개발한 신제품은 콩, 보리 등 5종이상의 잡곡을 조분쇄해 원료로 사용했는데 쌀가루와 잡곡류를 혼합해쌀과 유사하게 개발된게 특징. 이 제품은 취반의 편리성과 영양성 및 기호성이 우수하고 지난해 2월 ‘혼합곡립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등록됐다.현재 영동식품이 기술이전해 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이다. 한식연 김성수 박사는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보편화돼 가정에서잡곡밥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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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이 집계한 지난해 수출실적에 따르면 가공식품은 5백52만9천달러에 그쳐 97년 5백41만6천달러 대비 2.1%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치도 5백80만7천달러 어치를 수출해 97년 5백28만4천달러에 비해 9.9% 증가에 그쳤다. 특히 가공식품 주력품인 유자과즙의 경우 97년 1백40만달러로 가공식품 수출의 20%를 점유했으나 지난해 1백80톤의 계획량이 전혀 수출되지못한 점도 수출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반해 축산물 수출은 3천3백76만8천 달러로 97년 6백64만7천달러대비 4백8%라는 가장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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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공제품들이 농협매장에서까지 기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정부지원 업체 1천3백49개의 제품 판매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협직판장들이 농협제품은 57.1%나 취급한반면 지역 가공업체 제품은 17.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 가공제품 유통은 농협매장과 함께 도·소매 유통 22.1%, 백화점공급 16.8%, 직접판매 9.4%, 우편주문판매 8.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가 집중되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의 경우 지역 가공제품에 대해 30∼50%의 마진을 요구하거나 판매 전담직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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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공제품들이 농협매장에서까지 기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정부지원 업체 1천3백49개의 제품 판매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협직판장들이 농협제품은 57.1%나 취급한반면 지역 가공업체 제품은 17.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 가공제품 유통은 농협매장과 함께 도·소매 유통 22.1%, 백화점공급 16.8%, 직접판매 9.4%, 우편주문판매 8.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가 집중되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의 경우 지역 가공제품에 대해 30∼50%의 마진을 요구하거나 판매 전담직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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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 있는 양주인삼영농조합(대표 김종림)이 인삼 가공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생산농가 10명으로 구성된 양주삼협은 지난 96년 영농조합 설립과 함께 생산에서 가공·유통을 전담하는 생산자 조직이란 점에서 농가의 이목을 끌고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억5천여만원 어치의 원료삼을 수매해 홍삼 2천근과 분말 1천근 등을 생산했는데 3억5천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특히 개성삼협 측에서 수출을 전담할 계획으로 생산, 가공에 주력해 부가가치 제고에 따른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는 원료자금 부족으로 대량 구매가 어렵지만 올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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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김?ㅐ萱擔컸같騙颱疋옥또?이사장 오춘표)이 자가품질검사기관으로지정됐다. 관련업계 및 기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김?ㅐ萱獺廈?대한자가품질검사기관으로 한국김?ㅐ萱擔컸같騙颱疋옥또?☎02-2203-6567∼9)을 지정하고 제반 식품위생법령 사항의 준수는 물론 제품의 위생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율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회원 및 비회원업체들을 대상으로 업계서비스 차원에서타 국가 공인기관보다 전체적으로 50%이상 저렴한 실비수준의 검사수수료로품질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1월 현재 1백4개업체의 회원사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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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민속주의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30종의 민속주가 도내에서 생산중으로 올해부터 경기관광 홈페이지에 명주코너를 마련해 민속주를 홍보하고 국제 홍보 교류전에 참가하는 등 민속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 발행하는 각종 인쇄물에도 민속주를 포함하는 한편 예산확보를 통해 민속주 전문가와 일반시민 및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시음회와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남양주의 계명주, 용인 옥로주, 화성 부의주 등의 민속주가 상품화돼 시판되고 있는데 맥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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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버섯 전문 생산업체인 일조생물산업(성남시 신촌동)의 마케팅 초점은‘진실된 생산과 유통’이다. 제품은 상황버섯과 누에 동충하초 및 아가리쿠스 등 약용버섯과 누에가루등 가공제품. 현재 상황버섯과 누에 동충하초의 재배, 유통에 주력하고 있다. 약용버섯의 경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진실되지 못할 경우 생존이불가능하다는 게 이성구 사장의 설명이다. 특히 종균배양에서 직접 재배하고 유통까지 일괄 처리하는 입장에서 진실경영은 농가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논리다. 유통은 전화주문과 판매행사 참여 등 직거래 형태를 고수하고 있으므로 품질관리가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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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쌀 체인점인 ‘쌀맛나는 세상’이 지난 7일 삼성동에 매장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325-3333(쌀이오 쌀쌀쌀쌀)이란 대표전화와 함께한국통신 전국 공동 통신망인 1588-3333(쌀쌀쌀쌀)을 개설하고 기존 쌀집과신규 사업자 모집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과 춘천, 울산, 경남, 도봉구 등 7개 지사와 1천2백개 가맹점이영업중으로 가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들 점포는 5평 규모의 배달위주로 운영되는데 ‘행복쌀‘외에 올해 7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전국 공동전화망 개설후 기존 쌀집의 가입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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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위생상 위해우려가 없는 과자류 면류 등 즉석제조판매·가공업소에 대한자가품질검사가 면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지금까지식품품목별로 하던 검사방법도 식품유형별로 하도록 하는 등 검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으며 식품위생관리인의 의무고용제도 폐지했다. 또한 즉석판매제조·가공할 수 있는 대상에서 엿류, 두부류, 다류(인스턴트커피 제외)등을 추가했고 두부의 제조 과정중 원료를 갈아 부수는 과정에서 성형률에 투입되는 과정까지를 자동화 시설로 설비토록 하는 의무조항을삭제 시켰다. 식품위생교육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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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가공사업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우리밀살리기 유통사업 부도 이후 침체 기미가 뚜렷해졌으나, 개별업체들의 영업강화로 최근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리밀 사업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는 (주)우리밀종합식품을 비롯해 가농 우리밀유통, 우리밀제과, 미락훼미리 등. 우리밀종합식품의 경우 김건식 사장이 우리밀본부에서 독립해 텔레마케팅을 중심으로 우리밀제품을 집중 판매하고 있다. 제품도 기존 우리밀라면,국수, 과자 외에 손만두, 수제비, 돈가스, 중국식 완자 등의 냉동식품을 추가하고 쌀, 잡곡 등 1백여종을 취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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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에 있는 개성인삼협동조합은 생산자단체로서 가장 많은 인삼제품을 수출하는 조합으로 꼽힌다. 지난해 70만달러에 이어 올해 4백만달러 어치의 인삼제품을 수출할 계획인것은 박창학 조합장(66)의 적극적인 경영마인드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의 독점공급 주문과 함께 합작사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경영독립 원칙에 따라 독자사업을 고수하고 있다.박 조합장은 지난 92년 조합장 취임후 가공사업 활성화에 주력중으로 가공공장 설립과 함께 설비 최신화는 물론 분말제조기를 직접 개발하는 등 자체기술 확보도 병행중이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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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에 있는 개성인삼협동조합은 생산자단체로서 가장 많은 인삼제품을 수출하는 조합으로 꼽힌다. 지난해 70만달러에 이어 올해 4백만달러 어치의 인삼제품을 수출할 계획인것은 박창학 조합장(66)의 적극적인 경영마인드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의 독점공급 주문과 함께 합작사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경영독립 원칙에 따라 독자사업을 고수하고 있다.박 조합장은 지난 92년 조합장 취임후 가공사업 활성화에 주력중으로 가공공장 설립과 함께 설비 최신화는 물론 분말제조기를 직접 개발하는 등 자체기술 확보도 병행중이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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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과 동남아 지역의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로 수출이 부진했던 가공식품은 올들어 이들 지역의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전년보다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계탕은 한국 고유전통식품으로서 그동안 꾸준한 홍보활동에 힘입어올해 역시 수출전망은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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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동안 참기름의 원료로 부적합해 수입을 중단해 왔던 볶음 참깨가루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면 허용할 방침이어서 참깨 생산농민은 물론 영세착유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통참깨 수입관세는 6백80%인데 반해 볶음 참깨가루는 50%의 저관세로 들여올 수 있어 국내 참깨 시장의 생산기반 붕괴는 물론 참기름 시장에 일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참깨가 가열될 경우 황활성효소의 파괴로 원료의 변질이 쉽게 오는데다 이것이 분쇄되면 공기와의 접촉면이 커져 온도변화에 민감해 변질,부패가 우려되는 등 식품의 안전성에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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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하나로클럽이 매장활성화를 위한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변신은 매출증대를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용산 농산물백화점이란 간판으로 농협점포 가운데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나 양재동과 창동 물류센터가 개장되면서 기존 명성이 퇴색하고 매출도 매월 감소추세로돌아서 변화가 불가피해진 것. 이를 위해 이달부터 할인점 개념의 하나로클럽으로 재출발했다. 조한웅 점장은 “물류센터 개장에 따른 고객이탈과 매출감소로 할인점 개장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든 제품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회원제운영과 24시간 개장 및 이용률에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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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본부의 부도후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밀 제분공장들이 부채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지역 제분공장들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밀본부 가공판매사인 (주)우리밀의 부도로 그동안의 부채와 본부직영의 아산제분공장 및 수매업무를 농협중앙회가 인수했으나 농가들이 출자한 지역 제분공장은 방치됨에 따라 당사자들이 직접 농림부와 국회 등에 탄원하는 등 해결점을 찾고 있다. 현재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제분공장은 합천을 비롯한 정읍, 구례,무안 등 4개로 우리밀본부의 권유에 따라 개별농가 출자와 정부 및 농협융자 등으로 공장을 설립했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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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던 두부용 수입콩 공급제도가 개선된다. 농림부는 최근 내년부터 두부용콩 공급체계를 현행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를 통한 독점적 공급체계를 개선, 현행체계와 병행하여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한 직접공급도 가능케 하는 이원화 체계로 공급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연합회는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긴급이사회를 오는 28일 소집해 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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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이능구)는 지난 23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임시총회 및 정부미 공급 지정업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능구 회장은 “업체별 쌀관리 철저화로 외부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각 지회를 활성화하는 등 협회발전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박준규 농림부 식량관리과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MMA 수입쌀은 60만석 이상으로 업체공급에 다소 여유가 있다”며 “신규업체 지정을 재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하지만 “부정유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같은 부정은 가격인상과 물량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