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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공제품과 특산품을 중심으로한 각종 설맞이 판매행사에 원사지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 행사장에서 위반제품이 출시돼 눈총. 발단은 전남 여수의 모 업체가 자사 멸치액젓에 ‘추자멸치 원액함량99.9%’라는 문구를 부착해 유통시킨데서 비롯. 이에 대해 추자도에서 직접 멸치액젓을 생산하는 한라수산식품이 강력 항의에 나섰는데 회사 관계자는 “추자도 근해 어획량이 액젓용으로 충분치않은 만큼 원산지표시 위반”이라며 관계기관에 시정을 촉구할 방침이라고일성.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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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김치가 일본으로 대량 수출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일본내 재일교포 그룹인 사쿠라사와 양사 교류확대 합의와 함께 김치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순천농협 김신웅 조합장과 사쿠라그룹 전수열 사장이 농협중앙회에서체결한 김치수출량은 연간 6백여톤으로 1억엔에 달한다. 사쿠라그룹은 불고기 양념장, 모란봉김치 등 한국전통식품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지난 97년 농협과 상호협력 가능한 품목을 조사한 결과 1차로 김치를 선정했다는 것이 농협측의 설명. 이번에 수출되는 농협김치는 일본내 사쿠라그룹 직영매장과 슈퍼 및 체인점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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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전통식품 인터넷 장터가 개설됐다. 인터넷 그린토피아가 운영하는 ‘인터넷 팔도화개장터 큰마당’은 전통식품과 유기농산물 2백여 업체가 등록됐는데 직거래로 이뤄지며 단체주문시10∼30%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 www.greentopia.co.kr로 문의는 (02)566-4932∼3.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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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산삼으로 불리는 ‘장뇌’가 설 선물용으로 인기다. 장뇌삼은 산삼 씨앗을 야생에 뿌려 자생적으로 생육한 것을 지칭하는데연근은 15년에서 20년 이상에 이른다. 즉 인삼은 야생에서 6년 이상 자라지못하지만 장뇌삼은 장기 생육이 가능하다는 데 인삼과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 현재 강원도 삼척과 양양, 지리산 인근에서 장뇌삼이 재배중으로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는 것. 실제로 삼척 근덕농협에서 출하하는 장뇌삼의 경우 설 대목을 맞아 여의도 판매행사에서 하루에 3백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삼척장뇌는 노곡면 여삼리에서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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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소비자 취향에 맞추면 얼마든지 수출이 가능합니다” 만두와 칼국수 등을 생산하는 일이삼식품 김백용 사장은 “만두는 중국을비롯한 동남아 시장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선호하는 세계적 식품”이라며 “우리밀 만두의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수시장의 경우 개별 업체외에 대형회사 제품이 유통돼 포화상태인 만큼수출로 차별화를 꾀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지난 75년부터 만두사업을 시작한 김 사장은 95년 우리밀 만두를 추가해 제품차별화와 함께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지역의 학교급식과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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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에 대한 품질규격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토하젓에 대한품질규격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토하젓은 민물새우로 담근 젓갈로 전남 지역 특산물인데최근 들어 업체난립과 원료공급 부족으로 품질저하 우려를 빚고 있어 품질규격 제정에 따른 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토하젓은 ‘밥도둑’으로 불릴만큼 밥맛을 돋구는 데 좋은 반찬이어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소비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나주 세지농수산을 비롯한 한국식품, 곡성 청솔식품, 명성식품 등7∼8개 업체와 일반가정에서 토하젓을 생산, 시판하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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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로 만든 냉동식품이 개발, 출시돼 우리밀 소비의 새로운 가능성을보여주고 있다. 우리밀종합식품이 추진하는 차별화 전략은 우리밀 돈가스와 만두, 완자등 냉동식품으로 우리밀의 제품비중을 낮추고 가격경쟁력을 제고한 데 특징이 있다. 김건식 사장은 “그동안 우리밀 가공제품은 라면을 비롯해 국수,과자 등 우리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시중 일반제품과의 가격경쟁력 저하가판매부진 원인이었다”며 “우리밀 함유량이 낮고 소비비중은 높은 냉동 돈가스 등으로 승부할 경우 우리밀 소비촉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전략에 따라 우리밀종합식품은 지난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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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정부미에 대한 관리지침이 변경됐다. 농림부가 마련한 ‘가공용정부미 공급 및 관리지침’ 변경의 골자는 그동안 공급물량 감소등에 따라 금지됐던 공급업체 지정해제와 사후관리 강화및 부정유출 방지를 위한 공급방법 변경이다. 이와 함께 업체별 연간 사용물량 배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쌀가공식품협회와 농산물검사소의 관리책임도 강화됐다. 공급업체 해제의 경우 쌀가공업체의 형평성을 고려해 전면 개방하고 생산규모가 60평 이상인 업체는 심사를 거쳐 지정토록 했다. 다만 쌀가루 업체는 단순가공으로 인정해 공급대상에서 제외했다. 공급물량은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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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심(대표 신동원)은 지난 6일 ‘생생우동 북어맛’과 ‘땅콩 꽈배기’등 2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생생우동 북어맛의 경우 시원하고 얼큰한 북어 국물맛과 우동을 조합한 것이 특징으로 동결건조된 북어 건데기도 많으며 봉지면(1천2백원)과 용기면(1천3백원) 두 종이다. 땅콩 꽈배기는 고소하고 영양이 많은 땅콩과 올리고당을 사용해 만들었는데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라고. 가격은 1봉(75g)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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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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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을 일주일 앞두고 지역 가공업체들의 대목맞이 판매전이한창이다. 전통가공식품협회가 5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 통일주차장에서 ‘설맞이전통식품 한마당’ 판매전을 개최하는데 이어 백화점과 할인점들도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체성회 우편주문판매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수요 주도품목은 한과, 곶감, 꿀, 굴비, 옥돔, 민속주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에 집중된다. 올 설 소비는 5만원대 이하 저가품과 30만원대 이상의 고가품으로 양극화 되는 현상을 빚고 있다. 농협의 경우 재고부담을 줄이면서 2만∼3만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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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떡, 곶감을 비롯해 민속주, 굴비, 정육, 과일 등 설 제수용품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입니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여의도 통일주차장에서 열리고 있는 ‘99설날맞이 전통식품 한마당’ 행사장에서 만난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함완식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가공업체외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직거래 사업단과 농·수·축·임·삼협 등 2백여 업체가 참가했다”며 “일반 유통업체 판매와 달리 생산자들이 직접 제조한 상품을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고품질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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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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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유자가공품의 대량 수출길이 열렸다. 전남 진도에서 유자농장과 가공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유자나라는 일본 후꾸오까 이하라사와 유자원액 35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3월 1일선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자나라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생산한 유자가공품을 민간업체가 처음으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즉 그동안 농협에서 원액과 유자차 등을 수출했으나 지난해에는 수출길이 막혀 재고로 남아있는 상태에서민간업체가 대량수출을 성사시킨 것. 유자나라 김오정 사장은 “이번 선적물량은 원액 60톤으로 일본에서 조미용으로 소비될 예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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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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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류의 수출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업체간 공정가격 수출이 요구되고 있다. 농산물검사소가 집계한 뿌리삼 수출통계에 따르면 홍삼, 태극삼, 백삼 등뿌리삼 수출은 1백75톤으로 97년의 1백59.1톤에 비해 9.9% 증가했다. 이에 반해 금액은 3천9백50만달러로 97년의 3천9백70만달러보다 약간 감소했다. 특히 백삼의 경우 지난해 15.5톤이 수출돼 97년의 24.2톤 대비 35.9% 감소했는데 금액으로는 지난해 90만 달러로 97년의 3백20만 달러보다 71.8%나 줄었다. 즉 물량감소에 비해 금액은 더욱 큰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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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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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사슴영농조합(대표 유근형)은 국산 사슴의 사육과 녹용 및 가공제품생산에 주력하는 생산자 단체다. 유근형 녹용으로 더 유명한 충북사슴조합은 3백농가가 참여해 1만여두를 사육하고 있는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판매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95년 3월 영농조합 설립후 녹용생산과 판매 및 가공사업을 추가함으로써 농가의 사육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품은 건조녹용과 엑기스로 지난해 녹용의 ‘자연풍 건조방식’에대한 특허를 취득하고 ‘녹용주 제조방법’도 특허출원 중이다. 자연풍 녹용건조의 경우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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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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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화주가 미국에 수출됐다. 경남 함양에 있는 지리산국화주(대표 김광수)는 최근 1천2백10박스를 미국에 수출, 4만6천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LA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이달중 2차물량이 선적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특히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추세에 따라 미주시장 개척에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화주는 1천5백년 전부터 전래된 함양 민속주로 일제시대때 맥이끊겼다 지난 89년 고증을 통한 정부지정 민속주로 재현됐다. 김광수 사장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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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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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공제품 위주의 대형 전문판매장이 개설된다. (주)화룡엔터프라이즈가 강남 경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에 오픈하는‘팔도특산물 전시판매장’이 그곳으로 각도 특산품과 가공제품 위주로 2백개 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다. 규모는 1천평으로 각종 지역특산품과 가공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나뚜렷한 판매장이 없는 점에 착안, 농수축산물에서 특산품 및 가공제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라는 것이 이상욱 회장의 설명. 특히 서울과 이북 5도 매장도 개설하고 외국인 관광코스, 인터넷 전자상거래, 통신판매 및 무역대행도 병행해 수익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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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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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자도 품질경영이 중요합니다” 경기도 일산에 있는 동주식품의 경영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주협전무는 “일본의 쌀과자 시장이 활성화된데는 다양한 제품과 함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품질을 바탕으로한 원가절감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과자업체를 운영하다 실패한 후 6년만에 재기에 주력하는장본인으로 “그동안의 기술 노하우를 살려 고급과자 생산과 제품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시장진입과 판매에 자신감을 보였다. 생산제품은 찹쌀 땅콩을 비롯한 치즈보글이, 쑥보글이, 쌀보글이 등으로 지난 1월부터 할인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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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수출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인삼 수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홍삼은 그동안 인삼공사(한국인삼(주)으로 분리)가 독점했으나 지난 96년 전매제 폐지에 따른 생산자단체 및 민간업체의 가공이 가능해지면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매제 폐지와 함께 한국인삼(주)외에 민간업체도 홍삼가공이 가능해지자 인삼협동조합중앙회를 비롯한 개성삼협, 전북삼협, 충북삼협 등이 속속 가세하고 있다.이들 조합은 4년근과 5년근 수삼으로 홍삼을 가공해 6년근 홍삼의70% 가격에 수출하고 있는데 매년 물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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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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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에 적용되는 특별소비세 폐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생산농가와 업계에 따르면 홍삼 특별소비세는 한국담배인삼공사가홍삼가공, 수출을 전담하던 전매제하에서 부과되고 세원확보 명분이강했던 것으로 전매제가 폐지돼 일반 민간업체가공이 개방된데다 홍삼의 산업비중도 낮은 만큼 폐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태극삼과 백삼 등에는 부가세만 부과되는데 홍삼만 13%의 특별소비세가 추가돼 수출가격 경쟁약화로 작용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인삼분과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최근 홍삼 특별소비세 폐지협조를 농림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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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김·마른멸치에도 KS 표시가 가능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수산가공식품 중 생산량, 유통량 및 소비량이 많지만 제품생산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고 품질식별이 어려워 소비자의 불만을 초래해 왔던 마른김과 마른멸치에 대해 KS 규격을 새로 제정, 고시했다. 마른김은 그 종류를 마른 김, 마른 돌김, 얼구운 김, 얼구운 돌김 등4종으로 규정하고 마른 멸치는 대멸, 중멸, 소멸, 자별로 구분, 규격을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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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