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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자도 품질경영이 중요합니다” 경기도 일산에 있는 동주식품의 경영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주협전무는 “일본의 쌀과자 시장이 활성화된데는 다양한 제품과 함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품질을 바탕으로한 원가절감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과자업체를 운영하다 실패한 후 6년만에 재기에 주력하는장본인으로 “그동안의 기술 노하우를 살려 고급과자 생산과 제품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시장진입과 판매에 자신감을 보였다. 생산제품은 찹쌀 땅콩을 비롯한 치즈보글이, 쑥보글이, 쌀보글이 등으로 지난 1월부터 할인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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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수출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인삼 수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홍삼은 그동안 인삼공사(한국인삼(주)으로 분리)가 독점했으나 지난 96년 전매제 폐지에 따른 생산자단체 및 민간업체의 가공이 가능해지면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매제 폐지와 함께 한국인삼(주)외에 민간업체도 홍삼가공이 가능해지자 인삼협동조합중앙회를 비롯한 개성삼협, 전북삼협, 충북삼협 등이 속속 가세하고 있다.이들 조합은 4년근과 5년근 수삼으로 홍삼을 가공해 6년근 홍삼의70% 가격에 수출하고 있는데 매년 물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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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에 적용되는 특별소비세 폐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생산농가와 업계에 따르면 홍삼 특별소비세는 한국담배인삼공사가홍삼가공, 수출을 전담하던 전매제하에서 부과되고 세원확보 명분이강했던 것으로 전매제가 폐지돼 일반 민간업체가공이 개방된데다 홍삼의 산업비중도 낮은 만큼 폐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태극삼과 백삼 등에는 부가세만 부과되는데 홍삼만 13%의 특별소비세가 추가돼 수출가격 경쟁약화로 작용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인삼분과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최근 홍삼 특별소비세 폐지협조를 농림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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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김·마른멸치에도 KS 표시가 가능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수산가공식품 중 생산량, 유통량 및 소비량이 많지만 제품생산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고 품질식별이 어려워 소비자의 불만을 초래해 왔던 마른김과 마른멸치에 대해 KS 규격을 새로 제정, 고시했다. 마른김은 그 종류를 마른 김, 마른 돌김, 얼구운 김, 얼구운 돌김 등4종으로 규정하고 마른 멸치는 대멸, 중멸, 소멸, 자별로 구분, 규격을제정했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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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갯벌이 갖는 해양생태적 의미 외에정화작용, 홍수조절기능 등에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도 갯벌을 포함한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습지보전법을 마련, 지난해 12월 29일 국회를 통과, 현재 공포절차가 진행중에 있다. 갯벌을 합리적이며 현명하게 보전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만큼이나 개념을 적립시키는 용어의 선택도 중요하다. 국어대사전에 의하면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톱으로, ‘개펄’은 갯가의 개흙 땅으로 정의되고 있다. 여기서 모래톱은 강이나 바닷가의 넓고 큰모래벌판을, 개흙이란 갯바닥이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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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 발효에 따라 조업위축의 영향을 받는 어업의 어선수를 줄이는데 올해의 어업구조조정사업비 4백76억원이 우선 지원된다. 정부와 여당은 최근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우리 어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협정의 영향을 받는 어선의 우선 감척및 업종·어장을 전환하는데 먼저 지원키로 하고 관련어선의 감척에 4백76억원, 연중 3개월 정도 일본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 1백37척에 대해 동중국해 또는 한일 중간수역 등으로 이동조업 및 업종전환을 위한어구비 비용으로 척당 3천5백만원씩 47억원을 투여할 방침이다. 또 영향업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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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부채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경영안정특별자금 대출조건이 완화돼 추가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난달 15일 마감한 1차 신청결과 관련 예산 7백50억원 중 신청긍액이 1백99억7천1백만원으로 실적이 저조한데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당초에 대상에서 제외됐던 어민 소유의 수산물유통·가공 및 어촌관광시설이 포함되며 어민별로 동일 자금에 대해 1년간 도래하는 금액으로 한정했던 것을 대체기간(98.10.1∼99.12.31)중에 도래하는 전액이 대상으로 된다. 경영안정특별자금과 영어자금의중복사용 제한이 폐지된다. 융자신청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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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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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있는 신궁전통한과는 설대목을 맞아 30여명의 직원들이 선물세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유과, 약과, 강정, 다식 등 80여종의한과를 생산하는 직원들의 얼굴에 활기가 넘친다. 신궁한과가 IMF에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김규흔 사장의 철저한 경영원칙에서 비롯됐다. 즉 품질을 바탕으로한 가격경쟁력 제고와 공정 기계화를 통한 경비절감 및 유통변화에 적극 대처한 신제품개발과 대형 거래처 확보가 그것. 김 사장은 경비절감 차원에서 70%의 공정기계화를 도입해 제품가격을 낮추고 백화?ㅗ弩适?등 대형매장에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했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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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에 있는 본야록식품은 대표적인 IMF 도산업체중의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공장설립과 함께 가동에 들어갔으나 무리한투자에 따른 자금압박과 판로부진에 막혀 문을 닫았다. 대지 5천여평에 건평 6백여평이나 되는 본야록식품이 쓰러진 것은과잉투자에다 뚜렷한 사업계획 없는 밀어붙이기식 경영 및 안이한 판매방법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즉 서울과 부산 등 2개의 공장을 운영하면서 양구에 제3공장을 설립해 자금난에 부닥친 것. 본야록식품의 투자규모는 10억원 이상으로 정부융자만 7억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부도후 지난해 4월 3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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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상악화에 의한 감자수확량 감소로 가공용 감자전분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제주 대정농협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식용 감자가 도매시장에서 4만∼5만원(20kg)대로 평소의 3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자 감자전분 수입량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최대 감자전분 생산업체인 제주 대정농협의 경우 지난해 1백40만관(5천2백50톤)의 가공용 감자를 수매했으나 10월에 전분재고가 바닥난 상태다. 이같은 물량은 지난 97년 3백만관(1만1천2백50톤)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기상악화에 의한 생산량 감소가 주 원인이라는 것. 즉 작황부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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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공업체들의 설맞이 판매이윤 창출을 위해서는 제품가격 인하와 적정 생산량 유지가 관건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IMF이후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설맞이 판매도 뚜렷한 상승효과가 없는 만큼 예년의 소비수준에 맞춘 대량생산은 경영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자금여력이 부족한 지역 가공업체의 경우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부담이 가중될 경우 심각한 상황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갈비와 한과, 민속주, 버섯, 곶감등 선물용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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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문 판매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쌀전문 판매사업은 신규 개방은 물론 기존 쌀가게를 현대화된 인테리어로 개장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산지 미곡종합처리장(RPC) 등과 연계해 자체브랜드쌀을 취급해 일반쌀과 차별화하고 있다. 이같은 개념으로 지난 7일 ‘쌀맛나는 세상’이 삼성동에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주)사레촌도 지난 23일 대전 둔산동에 첫매장을 개설했다. (주)사레촌(대표 공병국)의 경우 인근 아파트촌을 겨냥한 배달사업이 주력으로 최고급쌀인 정성쌀(20kg, 4만7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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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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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업계가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겨울철 비수기를 극복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삼강이 지난 97년 일반 바류에 초콜릿을 코팅한 ‘토끼’와 ‘거북이’을 출시하면서 본격화 됐는데 지난해말 월 20억원의 매출로 인기를 모으자 이달에는 삼중 초코코팅바 ‘주고받기’를 추가했다. 롯데제과도 97년 누크바, 룸바, 산타바 등으로 시장에 진출, 지난해 10억원에서 30억원까지 매출이 급상승하자 최근 디바, 삐에로 하트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누가바’를 비롯해 ‘토끼와 거북이’ 및 ‘선녀와 나무꾼’으로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빙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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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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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영농조합이 국산포도주를 개발,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영동포도영농조합의 포도주 가공사업은 지난 95년 포도 과잉 생산의 징후가 보이자 이에 따른 가격 폭락을 우려, 생존 전략을 세우면서부터. 그해 11명의 독농가들이 순수 군비로 프랑스 연수를 다녀온 후 본격화됐다. 지난해에 양산면 죽산리에 7억6천만원을 투입, 토속포도주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조합원 63명이 생산한 생포도 85톤을 수매, 포도주 가공에 착수해이번에 시장에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영동 포도주가 이같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95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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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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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E-마트(대표 황 경규)가 협력업체와의 공존공영을 대폭 강화, 중소식품제조업체들의 경영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E-마트는 최근 조선호텔에서 총 5백여개 협력업체를 초청, E-마트 미래비전 발표 및 협력업체와 EDI 정보 교류, PB개발업체 공모 등을 발표하는등 대규모 협력업체 교례회를 개최했다. E-마트가 이 행사를 유치하게 된 것은 외국유통업체의 국내 시장공략이본격화되는 가운데 협력업체와의 공존경영 관계 수립이 E-마트의 경쟁력과직결될 것으로 판단, 협력업체와 E-마트의 ‘상호공감경영’을 위한 기회를마련하기 위해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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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관리에서 재배·수확·제조·품질관리 등 생약재배 전반에 걸친 체계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임연학 (사)한국생약협회 회장은 “종자보급도 농진청과 연계해 우량종자와 종근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하고 연간 생산량 통계에 의한 출하 및 수확조절과 가격지지에 따른 농가소득 보장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특히 “매년 수입한약재가 증가하고 국내 경작기반이 붕괴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화된 재배와 수확관리를 통한 원산지표시와 실명제정착으로 수입약재와 차별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농가보호 차원에서시행중인 한약재 수급조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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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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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팽화미분을 생산해 탁·약주 품질고급화와 공정합리화에 기여하는업체가 있다. 경기 화성에 있는 범일농산(주)(대표 심재익)이 그곳으로 습식팽화미분과 생미분을 생산해 탁·약주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팽화미분은 쌀을 1백50℃ 이상 고온에서 팽화시켜 가루화한 것. 지난 86년 설립된 범일농산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연구소와 공동연구로건식 팽화미분을 생산해 군납용 제빵업체에 공급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88년 양조용 습식 팽화미분을 개발해 특허등록한데 이어 92년에는 팽화미분을이용한 탁·약주제조방법 특허취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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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TO와의 주세분쟁에서 정부가 패소함에 따라 국내 증류주 주세인상이 불가피한 가운데 전통주 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년간 유럽연합(EU)과 소주와 위스키 세율분쟁을 지속해오다 WTO가 최근 국내 주류시장에서 같은 증류주인 소주와 위스키 세율이 각각 35%와 1백%로 수입제한 조치라며 세율조정 판정을 내리자 소주세율 인상이 불가피해진 것. 이에 대해 전통주 업계는 소주업체들이 공동방어에 나설 경우 소주세율보다 일반증류주나 리큐르 등 전통주 세율을 높게 인상해 WTO와 협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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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콩의 수입증가에 따라 사용여부에 대한 제품표기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단체들에 따르면 유럽연합(EU)등이 유전자변형 농산물에 대한 표기를 본격화하고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이 개정돼 표기의무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소비자 알권리 차원에서 표기의무화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식생활과 밀접하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콩의 경우 된장·간장등 장류와 두부, 식용유, 과자용으로 연간 1백60여만톤이 소비되고 있는데이중 39만톤(97년 기준)이 유전자변형 콩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라면업계가 콩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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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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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개발됐다. 경남도는 최근 굴과 우렁쉥이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제조기술을 개발해 국내 빙과 제조사에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청소년들에게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아이스크림 개발을 착안했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 이에 따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양승용 박사가 경남도 용역으로 개발했는데 제품은 크게 4가지. 즉 그레뉼, 페이스트, 초코코팅, 팽화칩 등으로 굴과우렁쉥이를 동결 건조해 알갱이나 분말, 초코코팅 형태로 아이스크림에 첨가해 제품화한 것. 이 제품은 2차례의 기호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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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