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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해식품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으로 폐기처분된다. 정부는 그동안 식품안전 사고가 발생하면 복지부장관이나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의 회수명령과 식양청 산하 식품회수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회수. 폐기토록 한 방침을 바꿔 식양청이나 지자체의 직권명령으로 유해식품을 즉각 압류. 폐기할 수 있도록 했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이를 위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 회수및 공표에 관한 규칙'을 개정,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는대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품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현행 법에서는 식품안전 사고가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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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대표 이은선)가 고구마와 깨를 이용한 '깨구미' 스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깨의 고소한 맛과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조화시킨 것으로모양을 길게해 취식 편리성을 살린 것이 특징. 가격은 1봉 3백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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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최근 스낵제품 '고구마 맛탕'을 신제품으로 개발, 출시했다. '화끈한 떡볶이'에 이어 출시된 이번 제품은 고구마 맛을 내도록 고구마 분말을 사용하고 시럽과 검정깨를 뿌려 고구마 맛탕과 유사한느낌을 주도록 개발됐다. 가격은 1봉 5백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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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의 대명사인 ‘옥류관 냉면’이 남북한 합작으로 생산된다. 유통 전문업체인 (주)옥류물산(대표 최영렬)은 최근 평양 옥류관 냉면측으로부터 냉면과 육수 제조방법 전수에 이어 냉면사리 15톤을 반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입된 냉면사리는 옥류관에 냉면을 납품하는 ‘옥류식료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4백50g(2∼3인분)씩 포장됐다. 성분은 메밀(35%)과 감자가루(30%), 옥수수가루(15%), 도토리(10%), 흰쌀(7%), 소금(3%) 등으로 평양냉면의 독특한 맛을 내는 재료가 추가됐는데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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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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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들의 한국 특산품 관광코스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달말 오픈을 앞두고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에 1천평 규모의 ‘팔도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설 준비에 바쁜 이상욱(40) (주)화룡엔터프라이즈 회장은 “한국적인 특징을 살린 전문상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팔도특산물 전시판매장은 3백여 업체가 입점할 예정으로 지역특산품 코너와 서울 남대문, 동대문, 인사동, 이태원상가및 이북 5도 매장도 개설된다. 특히 지역 가공업체의 경우 평당 2천만원짜리 부지에 권리금 없이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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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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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품 우편주문판매가 차별화된다. (재)체성회는 최근 우편주문판매에 대한 일반 통신판매 업체들의 명칭사용 일반화에 따라 이달부터 ‘산지로 쇼핑’이란 신규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명칭변경은 우편주문판매가 정부운영이란 공신력과 함께 소비자신뢰제고에 의한 매출증가로 일반업체들의 명칭사용이 늘어 난데 따른 것인데 전자상거래 도입도 추가해 일반 통신판매와의 차별화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디오 CM송도 지난달 설 이후 ‘산지로 쇼핑’으로 개칭 방송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전환을 꾀하고 있다. 또 인터넷 전자상거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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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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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 식품조합들의 일부 임원진이 개편됐다.지난주 집중 개최된 식품조합 총회 결과 육채조합과 제빵조합, 연식품조합등의 이사장과 감사등이 새롭게 선출됐다. 육채조합의 경우 이사장에 강봉조 동양식품 사장, 감사는 장병영 (주)봉산식품 사장과 조경준 남가주식품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제빵조합도 이사장에 정현도 (주)신안 사장이, 감사에는 김용주 미광식품 사장과 이상근 남양산업 사장이 선출됐다. 연식품조합은 이사장에 강영식 전북조합 이사장, 감사는 이춘근 부산조합이사장이 유임됐고 이재연 서울조합 이사장이 신임됐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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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안흥이 찐빵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안흥에는 7개의 찐빵업소와 있는데 겨울철에도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들 업소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밀 찐빵을 생산하는 안흥 우리밀찐빵(대표 김인기)은 우리밀 가공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우리밀 찐빵 김인기 사장은“안흥찐빵의 유명세와 함께 우리 농산물을 살리고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우리밀 찐빵사업을 시작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우리밀 가격이 수입 밀가루에 비해 네 배나 비싸지만 우리밀 찐빵 매장에는 손님들의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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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업계의 해외시장 판매경쟁력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 장기화로 인삼업계가 수출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외국업체는 물론 국내업체간 경쟁도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출비중이 높은 원형삼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중되고있는데 지난해 덤핑사례도 있어 그만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인삼조합들이 지난해부터 가공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수출을강화하고 있는 점도 경쟁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인삼공사의 경우 지난해 1천2백47억원에서 올해 13.9% 신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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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인삼주의 세계 명품화를 위한 시주품평회가 열린다. 중앙대 인삼산업연구센터(소장 정헌배 교수)가 추진중인 ‘전국 인삼주시주품평회’는 위스키와 코냑 등 세계적 명주와 경쟁할 수 있는 명품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진행중인데 올해 인삼 발효주(약주)를 선발하고 내년에 인삼증류주(양주)를 개발해 세계적 마케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삼산업연구센터는 전국 14개 인삼협동조합을 통해 인삼시주제조공법과 시약을 전달하고 △산지별(논삼/밭삼) △연근별(3~4년근/5~6년근) △가공방법별(수삼/건삼/홍삼/미삼) 등의 구분에 따라 16개 유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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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브랜드를 부착한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로 향수제품 선호층이 늘어나면서토종브랜드를 부착한 면류, 과자 등 다양한 식품이 인기를 얻자 이들 브랜드를 이용한 제품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품은 강정, 캔디 등의 과자류와 껌, 면류 등 품목도 다양하다. 롯데제과의 경우 지난해 9월 ‘화끈한 떡볶이’ 스낵을 선보여 월 10억원의 매출을올리고 있다. 롯데는 또 이달에 ‘고구마 맛탕’ 이란 스낵을 출시할 예정인데 해태제과가 지난해 제주 토속음식인 ‘찹쌀 고달떡’ 을 선보여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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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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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메주 바자회’가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가 주최하는 이번 메주 바자회는 신세계본점과 영등포?ㅉ潔팁 ㅓ된A ㅐ光돝?등에서 동시 개최된다. 본격적인 장 담그기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간장, 된장, 고추장등 국산 햇콩으로 쑨 장류가 선보이며 본점 매장내에 매주상담 도우미가 상주해 간장, 된장, 고추장, 막장담그기에 대한 문의도 상담한다. 특히 판매행사도 병행되는데 재래손메주 3장이 4만7천원, 재래메주가루 9천원(kg), 떡메주 5장 5만원, 떡메주가루 1만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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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 산하 식품관련 조합들이 주업무인 군납 단체수의계약품목의 경쟁입찰 전환에 따라 회원사를 위한 역할강화 요구를 받고 있다. 국방부와 식품관련 조합들에 따르면 군수물자 가운데 식품의 경우 품목별조합을 통한 단체수의계약으로 물량을 공급받았으나 지난 95년부터 공정성제고차원에서 국방부가 경쟁입찰로 전환하면서 수의계약에 의존하던 식품조합들의 주업무 상실과 이에 따른 역할전환 요구를 받고 있다. 특히 경쟁입찰 전환후 조합기능 상실이란 위기를 맞아 수익성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개발하지 못할 경우 이번 정기총회에서 조합해산을 거론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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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한약재에 대한 ‘품질인증제도’가 도입된다. 국립 농산물검사소가 추진중인 국산 한약재 품질인증제는 한약재의 파종에서 재배, 수확까지 일정 규격을 제정해 합격품에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것으로 올 하반기 수확때부터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산 한약재 품질인증제는 지난해 추석때 김성훈 농림부 장관이 생산자단체인 (사)한국생약협회를 방문해 제도도입을 지시해 진행중인데품질인증으로 수입약재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소비자 신뢰제고 및 농가의안정적 판로도 기대돼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검사소 품질관리과 조성환씨는 “현재 농산물 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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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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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와 돼지기름의 인체 중금속 제거효능이 입증됐다. 그동안 중금속 배출업소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작업후 돼지고기를먹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번에 돼지고기의 체내 중금속 제거효능이 입증돼돈육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농림축산물산업화연구본부 이남형 박사팀은 최근 서울대 수의과대학 채찬희 교수팀과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오염성중금속의 일종인 카드뮴(Cd)과 납(Pb)을 실험용 흰쥐에 투여하고 돼지고기와 돼지기름(lard)을 사료로 급여한 결과 카드뮴과 납 중독성이 현저하게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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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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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심(대표 신동원)은 최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생생떡볶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신당동 떡볶이를 재현한 것으로 고추장베이스의 매콤한 양념이 들어있고 어포,양배추, 건양파, 건파 등도 함유돼 떡볶이 고유의 맛을 낸게 특징. 가격은 1봉(2백6g) 1천1백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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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비 식품인 우동에 녹차를 가미한 ‘녹차우동’이 개발됐다. 영두냉동식품(대표 류경열)이 면과 수프에 녹차를 넣어 개발한 ‘녹차우동 ‘은 녹차를 넣은 면류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라고. 특히 녹차는 항암물질이 함유돼 성인병 예방용으로 음용되는데 면과 수프에 녹차잎을 넣어은은한 녹차향을 느낄수 있는 점이 특징. 가격은 1봉지(3인분) 2천원. 문의(02)420-0051.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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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및 약용버섯 등의 식품가공 규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농가의원성을 사고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가공업체에 따르면 어성초, 삼지구엽초, 천마, 은행잎, 상황버섯, 동충하초 등에 대해 보건당국이 식품가공용 허가를 규제하고있는 가운데 수입품이 버젓이 시중 유통되고 있어 현행 식품공전등의 제도가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협 약용작물협의회와 전통가공식품협회 등을 통해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의 애로사항을 규제개혁위원회에 강력 전달했으나 누에가루와인진쑥만 식품가공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규제로 묶여 있는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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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경작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로 가공·수출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올해부터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인삼사업이 한국인삼(주)이란 자회사로 분리됨에 따라 가공업체들의 경쟁도 그만큼 심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개성인삼협동조합은 생산자단체의 가공사업 성공사례로꼽히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개성인삼협동조합의 가공사업은 회원농가에서 원료삼을 수매해 가격보장은 물론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소득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공공장에는 수 십명의 직원이 인삼세척과 절단·가공·선별 및 포장에 여념이 없다.한쪽에선 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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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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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경작기반 안정화는 가공·수출사업의 활성화가 관건입니다” 지난 95년 생산자 단체로는 처음으로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내수와 수출에주력하고 있는 개성인삼협동조합 박창학(66) 조합장은 “지난 96년 인삼 전매제 폐지후 자율경쟁 체제가 도입됨에 따라 농가들도 기존 인삼공사의 전매에 의존하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또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생산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삼공사 수매에 의존하거나 일반 유통인들에게 매매하는 방법으로는 소득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한 가공·수출사업에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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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