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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가공제품이 주문자상표 부착방식으로 시중 유통된다. 이에 따라 농협가공제품은 기존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등 농협매장외에 일반 할인점 등에서 별도브랜드로 판매돼 유통망 확대가 기대된다. 유통전문회사인 ‘산들수’가 추진중인 농협가공제품 주문자상표 부착방식(OEM) 사업은 품목선택 및 공급계약을 위한 시장조사중으로 오는 9월초본격 유통될 전망이다. 산들수는 이를 위해 자체자금을 투자해 1백30여사에 이르는 농협 가공공장의 현장조사와 함께 시중유통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을선택, 현지 가공공장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산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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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빙과 성수기를 맞아 최근 과일맛에 젤리를 혼합한 ‘상크미’바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렌지(과즙 9%)와 복숭아(과즙 13%)맛으로 구성된 빙과에 레몬맛 젤리를 넣어 말랑말랑하고 쫀득쫀득한 것이 특징. 가격은 1개(80ml) 5백원.입력일자:99년7월22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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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라면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면소비는 지난해 경기침체기를 맞아 주식대용으로급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올들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상반기에는 소비감소를기록했다. 농심을 비롯한 삼양식품, 오뚜기, 빙그레,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5사의 상반기 매출은 빙그레만 ‘매운콩’ 라면의 집중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10%이상 성장하고 농심과 오뚜기는 소폭감소했다. 농심의 경우 상반기 3천5백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3천6백11억원 대비2.6% 감소했다. 이밖에 오뚜기와 삼양식품, 한국야쿠르트 등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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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공식품협회가 정부지원금과 회원출자금으로 마련한 서울 직판장인‘고향장터’의 이전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직판장인 ‘고향장터’ 매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회원사출자금 등 32억원으로 지난 97년 서초동에 마련한 것으로 판매부진에 따라지난해말 매장을 이전키로 했으나 아직까지 장소마련 미비 등으로 재개장을못하고 있다. 특히 20억원에 이르는 정부지원금의 경우 오는 8월 13일까지 지금집행을못할 경우 국고로 환수될 예정이어서 매장선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매장이전 장소로 잠실운동장내 중소기업제품 판매장 부근과 고속버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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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정부미공급 지정업체의 회원사 가입유도가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최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능구 회장(송학식품대표)은 “현재 가공용 정부미공급 지정업체들이 회원사와 비회원사로 양분된데 따른 회원사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는 만큼 지정업체의 협회가입과 함께 업계발전을 위한 회원사 관리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또 “회원사들의 회비로 비회원사들에 대한 공문발송과 교육등의 비용을 충당함으로써 업체간 화합과 공동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정부미공급 관리지침을 개정해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12.0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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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농가 자가포장 한약재 유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규제개혁위원회와 한국생약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한약재의 농가포장제품유통의 경우 현재 한약재 규격화제도에 묶여 한약방, 한의원 등 대량 소비처에 납품할 수 없으나 규격화 제도상 규격품제조 지정업소 생산으로 한정된 18개 국산한약재의 관리규정을 완화해 농가에서도 이들 대량 소비처에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규제개혁위원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한약재유통은 ‘약사법’과 ‘한약재품질 및 유통관리지침’ 등에 의해 규격화제도로 묶이고 관리대상 품목도 국산이 70% 이상 점유하는 18개 품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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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주업계가 저도주 위주로의 주류시장 재편에도 불구하고 품목제한과시설기준 등에 묶여 제품개발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주시장이 기존 25도에서 23도 시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으나 민속주업계는 주세법상 허가당시의 품목제한과 일반주류생산을 위한 시설기준 준수 등으로 대응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민속주의 경우 현재 40여사가 제품을 생산중이나 대부분 40도 이상의 증류주 업체로 저도주인 발효주 업체도 판매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허가품목외의 제품다양화 허용을 요구하고 있으나 전통생산방식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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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과일을 이용한 음료·빙과가 인기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무더위에 따른 음료·빙과 성수기를 맞아 국산과일을 이용한 제품이 잘팔리고 있다. 특히 국산과일 제품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lIMF이후 스위티, 아세로라, 망고, 블루베리 등 외국산 과일보다 상대적으로 친숙한 국산과일 가공식품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제품개발에 따라지속적 소비가 예상된다. 음료의 경우 기존 배·사과 등을 이용한 퓌레음료가 여전히 매출우위를점유하고 있다. 해태음료의 ‘갈아만든 배·사과’와 롯데칠성음료의‘사각사각배’등이 인기다. 특히 경북능금조합은 기존 우리능금주스외에최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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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출 업체들의 가격덤핑이 심화돼 전체적인 수출위축 우려를 낳고있다. 특히 영세업체들의 경우 시장진입 차원에서 저가수출을 서슴치 않는 데다 주력시장인 일본바이어들과의 거래유지를 위해 바이어들이 저가납품을요구해도 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농림수산물수출입조합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김치수출 업체는 88개사로일본 수출가격이 1백엔(4백g 기준)에서 1백85엔까지 천차만별이다. 이에따라 수출입조합은 김치수출 합리화 차원에서 연초에 최저 기준가격을 1백45엔(4백g), 1백5엔(2백g), 2백엔(벌크, kg)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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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중국의 라면과 스낵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농심의 중국시장 진출은 지난 96년 상해에 라면공장을 설립하면서 본격화됐는데 98년 청도에 라면수프와 농산물가공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지난8일 심양에 라면 및 스낵공장 기공시식을 갖고 세 번째 공장설립에 착수했다. 농심의 심양공장은 현지법인인 심양농심식품유한공사를 통해 진행되는데 9백60만달러를 투자,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대지 2만여평에건평 4천4백평으로 라면과 스낵제조라인이 각각 3개씩 설치돼 신라면, 신라면큰사발, 새우깡, 양파링 등이 생산된다. 농심은 중국 현지공장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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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류의 수출 및 소비촉진 활동이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에 대한 홍삼의 인체방어효능이 국제적 관심을 모으면서 인삼소비증가는 물론 수출증가도 기대된다. 인삼협동조합중앙회와 고려인삼학회 등에 따르면 인삼연초연구원 김시관 박사를 비롯한 관련인사들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국제인삼대회에 참가해 고려인삼의 효능 연구발표는 물론 홍보도 병행함으로써 고려인삼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지도 제고를 꾀했다. 이와 함께 9월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SANA 국제건강식품박람회 및 학술세미나에서도 고려인삼의 효능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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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제조용 양념이 독자제품으로 수출된다. 김치용 양념 전문생산업체인 서정전통식품은 최근 무역대행업체를 통해일본바이어와 김치양념 ‘손살미’의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손살미 양념은 완제품 김치보다 가격이 싼데다 용도도 다양해 품목특화에따라 수출 유망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정식품은 현재 바이어와 가격을 협상중으로 계약체결과 함께 80g짜리11만개를 1차로 선적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장순 사장은 “일본인들이한국 김치맛을 선호하고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의 양을 사용해 김치를 담글 수 있는 데다 찌개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가격결정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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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이달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주력제품인 ‘월드콘’과 ‘더블비얀코’의 경품행사인 ‘롯데콘 대축제’를 개최한다.참가방법은 월드콘 포장에 인쇄된 ‘WORLD’나 더블비얀코의 ‘더블’자를 오린후 엽서에 붙여 응모하면 된다. 당선자는 △1등 5명 마티즈 각각 1대 △2등 50명 펜티엄 컴퓨터 각각 1대를 증정한다.입력일자:99년7월15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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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포장학회(회장 신동소)는 15일(목) 고려대학교 이공대 캠퍼스과학도서관에서 ‘포장표준화 및 푸진 성공사례‘란 주제로 창립 5주년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학회사무국 (02)921-6491.입력일자:99년7월15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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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삼의 환경호르몬 방어효과가 밝혀지면서 인삼류 판매가 급증하고있다. 인삼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벨기에산 육류의 다이옥신 파문이후 이들 환경호르몬에 대한 홍삼의 신체 방어효과가 발표되자 홍삼을 비롯한 인삼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인삼공사의 경우 지난달 20일 현재 3백60여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45.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인삼공사가 집계한 ‘홍삼의 다이옥신 효능 보도전·후 홍삼류 매출동향’에 따르면 발표후 일주일 매출액이 13억4천만원으로 보도전과 비교할때 33% 증가했다. 판매장별로 볼 때 현재 전국 17개의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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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을 비롯한 식품업계는 이달부터 인체에 직접 영양을 미치거나 상품의 성능 및 효능, 품질에 관한 내용 등의 표시·광고를 할 때 이를입증할만한 객관적인 실증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와 함께 표시·광고가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의 안전과 재산 및 경쟁사업자에 중대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경우 ‘임시중지명령’을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시행에 맞춘 ‘광고실증제’와 ‘임시중지명령제’를 신설,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고실증제의 도입으로 사업자는 표시·광고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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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혁명’의 저자 이부경 박사가 최근 ‘불치병을 정복하라’란 건강서를 저술(우리출판사 간, 7천원). 저자는 △건강불안시대 △뇌내혁명의 거짓말 △웃는다고 낫나 △당뇨병은 이제 병도 아니다 △현대인과 질병 등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현대인의 불안정한 건강생활의 원인을 규명하고당뇨병 등 성인병의 적절한 예방법을 소개.
식품
한국농어민신문
2007.09.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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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음료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전남 장흥의 표고유통공사는 최근 관내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이용한 캔음료 ‘표고버섯’의 상품화와 함께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장흥표고유통공사는 기존 건표고와 표고고추장, 표고된장, 표고간장에 이어 이번 표고음료를 추가, 품목다양화에 따른 소비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캔음료 표고버섯은 버섯추출액 18%에 유자과즙(5%), 사과과즙(1.23%)등을 첨가한 기능성 음료로 지난달 ‘제3회 전남 관광기념품 경진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해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96년부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용역의뢰로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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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제제과(대표 한수길)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르’의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다. 롯데는 최근 수입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지난해 자체개발한 나뚜르를 출시, 1년동안 직영점과 편의점 중심으로 판매한 후 이번에 가맹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1년 동안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국산 아이스크림의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우선 수도권 지역중 시가지 핵심상권과 아파트 밀집지역, 역세권,쇼핑센터 및 할인점 매장을 확보할 계획으로 실평수 10평이상(백화점 5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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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울농산(대표 백창기)은 지난 92년 ‘꼬마김???출시하면서 김치시장을 석권한 업체다. 지난 88년 창립후 93년 충남 청양에 김치공장을 설립하고 상품김치 사업을 시작했으나 주력제품 미흡으로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90년대초 편의점이 늘어나고 소비자들의 간편식 선호추세에 따라 일회용 컵라면소비가 급증하면서 이에 맞춘 꼬마김치를 개발한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 됐다. 백남춘 회장은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취식하는데 마땅한 곁들이 반찬이 없다는데 착안해 초소형 꼬마김치(1백g)를 개발한 것이 히트제품이 됐다”고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