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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 친환경농산물만으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되는 음식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남도는 오는 2013년까지 20개 이상의 체험마을에 친환경농산물 재료 음식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문 음식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농어촌체험마을 조성으로 체험관광객은 늘어나는 반면 실적적인 소득향상 연계가 미흡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녹색농촌체험마을, 전통테마마을 등 65개 마을과 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친환경 농업 실천의지가 강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음식점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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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이 오늘 창간 26주년을 맞았다. 1980년 4월10일, 창간한 주간 ‘농산물유통정보’를 모태로 태어난 한국농어민신문은 지난 26년 동안 350만 농업인과 함께 상업농 시대를 선도해 왔고, 국제화·개방화·지방화라는 격변기를 헤쳐오면서 ‘세파에 흔들리지 않는 거목’으로 성장했다고 자부한다. 이것은 사시인 ‘농어촌의 진로제시’ ‘농어민의 권익보호’ ‘농수산업 정보제공’ 이라는 창간정신 바탕으로 오직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매서운 질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 최우선 우리는 전문언론의 소임을 다하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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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500억 조성 계획 전남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오는 5월 본격 시행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체계적인 뒷받침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하고, 최근 융자사업 지침을 시군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융자희망 농업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전남도 친환경농업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결정한다. 신청대상자는 친환경농업인 및 친환경농업관련 법인의 대표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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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식성 감안 위해성 관찰은 지속키로 위해 논란을 빚던 왕우렁이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렁이 농법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왕우렁이의 월동에 자연환경이 방해요인으로 상존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왕우렁이 농법을 시행한 논으로부터 수로를 따라 주변 저수지 등으로 왕우렁이가 유입되고 전북 정읍지역 이남에서 월동이 가능한 것으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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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강창용·박현태 연구"맞춤식 기술교육 필요" 지적 오리, 우렁이, 쌀겨 등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들의 기술적 수준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농법 농가 중 상위 농가의 기술 효율성은 일반 농법 농가에 비해 뒤지지 않으나 중·하위 농가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강창용 및 박현태 연구위원이 연구한 ‘친환경 쌀생산의 효율성 분석’이라는 연구서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서에 따르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간 기술적 수준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기술적으로 저위인
기고ㆍ독자투고
정문기 기자
2011.1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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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해충기피제 직접 제조34개품목 '무농약인증' 획득'햇빛모아' 브랜드 인기몰이 친환경농업의 불모지에서 친환경농업으로 호당 1억4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광양시친환경연합회(회장 황영기). 광양시친환경연합회의 농업대안은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공급만이 유일한 생존전략으로 판단, 6년전 시설원예분야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친환경농업을 도입하여 2002년도 무농약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동안 54농가까지 구성이 확대되었으나 관행농업에 익숙해져 있고 전문지식, 재배기술 부족으로 적잖은 시행착오와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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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내놓은 2005년 농가 및 어가경제 조사결과를 보면 얼핏 농가경제가 나아진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내용을 잘 살펴보면 본질적으로 나아진 게 없다. 따라서 조사 결과에 대한 왜곡 없이 정책에 잘 활용해야 한다. 우선 최근 10년간 농가소득 증가율보다 농가부채 증가율이 5배 높다. 2005년 농가당 평균 부채는 2721만원으로 95년의 916만3000원에 비해 197% 증가한 반면 농가소득은 2180만3000원에서 3050만3000원으로 40% 정도 증가했을 뿐이다. 더구나 농업소득은 1181만5000원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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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칠레산 농산물 수입이 크게 늘었다. 농림부는 한·칠레 FTA 2주년 평가 결과, 지난해 칠레로부터 수입된 농산물은 1억2500만 달러로 FTA 발효전인 지난 2003년 5200만 달러에 비해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칠레 FTA협정 결과 사과, 배를 개방대상에서 제외하고, 정부가 폐원, 출하시기조절 등 농가의 구조조정 노력을 단행했지만 향후 관세 인하 효과로 인해 농민의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칠레산 농산물이 국내 생산시기와 겹치지 않게 11월∼4월까지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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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수확으로 당도 떨어지고고가자재로 생산비 부담 늘어변형과 발생률도 30%선 달해 농산물 시장의 개방이 확대되고 농업 생산의 발달 등에 따라 국내 농산물은 과잉공급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 대표과실 중의 하나인 배도 예외가 아니다. 일부 배 재배 농가들은 이렇게 날로 악화돼 가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높은 수취가격 확보를 위해 언제부터인가 지베레린을 이용한 배 조기수확, 대과 생산에 전념하게 됐다. 배 재배농가들이 배 재배에 지베레린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배산업 및 소비특성과도 관련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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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아이울음 소리가 끊긴 것은 농촌이 생성의 정상적 순환을 멈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농업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 등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 여건의 부족을 지적한다. 정부는 이의 해결 또는 완화를 위해 2004년 3월 5일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같은 해 6월 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육·의료·복지 등 총체적 부실 위 법은 농림어업인 등의 복지증진(제3장), 농산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제4장) 및 농산어촌의 종합적·체계적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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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여 농가 참여, 벼·양파 등 4000ha 조성 친환경농업 실천 사업주체가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괄 책임을 지고 운영하는 책임운영모델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나주 등 15개시군 30개단지에서 지역농협 18개소, 작목반 5개소, 농자재업체 4개소, 전문유통업체 3개소 등이 책임운영 모델 실천을 희망해 시범사업단지로 확정했다. 이들 단지는 5643개 농가가 참여해 벼 3625ha, 양파 311ha, 겨울 무·배추 192ha, 매실 7ha 등 모두 4135ha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이들 단지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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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체와 낙농진흥회 별로 각각 서로 다른 원유쿼터거래를 체계적으로 정립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낙농가간 거래되는 원유쿼터 거래기준이 낙농진흥회는 물론 유업체 별로 차감비율이 서로 달라 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낙농가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생산량 조정을 위해 유업체와 진흥회가 소속 낙농가들에게 각 농장의 생산량과 유질 등 여건에 따라 쿼터량을 배정했지만 법적 재산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유업체들이 생산량 감축을 이유로 일정비율로 쿼터를 삭감하면 해당 낙농가 입장에서는 사실상 재산을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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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농업정책 및 창업박람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 농정역사상 처음 민간주도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게 하지만 무엇보다 일방적 전시위주의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하여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농업인은 물론 도시소비자들의 눈높이 에 맞춰 우리 농업정책과 창업·귀농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 안정지원 등 피부에 와 닿는 농정시책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정책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는 것이다.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농업·농촌을 가깝게 이해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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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지를 통해 농림부가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농업기계화촉진법은 우리나라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기계화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따라서 농업기계화의 발전방향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야 한다. 무엇보다 실수요자인 농민들에게 농기계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농기계산업도 육성해 보다 우수한 품질의 농기계가 농촌에 보급되도록 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농기계 범위 확대 등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농번기가 되면 농기계사고 등이 부쩍 증가한다는 점에서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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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의 세번째 소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한국과 미국간에 추진되던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절차가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축산단체들은 미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조치라며 한·미간 쇠고기 수입재개절차를 일시 중단이 아닌 완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광우병 발병국임에도 전 두수에 대한 이력추적시스템도 갖추지 않았고 광우병이 발생한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의 나이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요구사항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축산단체들은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는 듯한 느낌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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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할 것으로 보았던 노동조합이 우리 농업을 지키겠다고 나서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이 주관한 지난 3월 29일 우리 농업 지키기 운동본부 창립대회는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을 포함한 언론, 금융 등의 노조위원장들이 대거 발기인으로 되어 있었다. ○농민단체 지원군 얻게돼 든든 농업협동조합도 노동조합도 모두 산업화 과정에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하여 인간이 생각해낸 최상의 지혜로서 자본주의체제를 인정하면서 농협은 생산과정에서, 노조는 분배과정에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열악한 농업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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