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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농업은 소비자와 함께 시작하여 소비자에서 끝난다. 이것이 현대 농업의 제 1의 법칙이다. 이것을 어기는 농업은 아무리 시장을 보호한다고 해도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법칙에 충실하기만 하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한다 해도 얼마든지 살아남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맛이 ‘농업 향방 좌우’ 현대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선택이 농업의 향방을 결정짓는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의 농업시대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생산하고 시장에 내야 할지를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10.11.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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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친환경농업의 생산 기반 확대와 소비 확대가 함께 갈 수 있도록 자조금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올해 처음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을 조성한 조현선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은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각오가 남다르다. 조 회장은 “친환경농산물은 크게 대형유통업체와 민간 소비자 단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이들 통로를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선 대중매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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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소비자의 선택과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품목을 벼 위주에서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전환,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가 친환경 농산물 전체 인증면적 총 1만3722ha를 조사한 결과 61%에 해당하는 8356ha가 벼로 조사됐고, 나머지 39%는 과수 2596ha(19%), 채소 1184ha(9%), 특작 772ha(5%), 기타 864ha(6%)순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처럼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벼에 집중됨에 따라 전남도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수, 채소 등의 품목으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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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를 ‘제초제 사용 금지 원년’으로 선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관내 8340ha 농지에 제초제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에 17개조 64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 농가를 순회하며 농약 사용 대신 논두렁 풀 깎기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포스터 800부를 제작해 농촌마을 곳곳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농약판매업소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참여 우수농가로 선정되면 트랙터 등 농기계임대의 우선권이 부여되고 논두렁에 심을 콩 종자를 무상 지원 받
기고ㆍ독자투고
이장희 기자
2011.1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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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억1000만원으로 조성되는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사업이 확정됐다.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조현선 안성고삼농협 조합장)는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자조금관리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다. 공동사업비로는 △소비촉진 홍보 1억4000만원 △친환경농업 붐 조성 9000만원 △품질관리 강화 7500만원 △수급조절 유통체계 구축 5000만원 △유통활성화 기반 조성 5000만원 등을 비롯해 개별회원 특화사업비로 활용된다.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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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자회사가 3개 더 늘었다. 정보(IT) 관련 자회사인 ㈜농협정보시스템이 10일 설립된데 이어 지난 25일 중앙회 이사회 의결에 따라 ㈜농협목우촌과 ㈜농협조사연구소가 6월중 설립등기를 마친다고 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들 외에도 세종증권을 사들여 지난 2월 ‘NH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꿨고, LG카드 인수 경쟁에도 뛰어든 상태다. 농협중앙회의 자회사는 20개를 훌쩍 넘는다. 자회사마다 사업이 다양하고, 중앙회의 이름으로 하는 사업도 엄청나다. 농협중앙회는 이제 스스로를 ‘농협그룹’으로, 자회사를 ‘계열사’로 부를 정도다. 하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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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시행계획 점검·평가단의 결과가 나왔다. 민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점검·평가단은 대부분의 사업이 당초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등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사업의 경우 사업간 연계되지 못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 도시민의 농촌마을 및 정주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강화, 국제결혼한 배우자 및 자녀를 위한 정책 등 농어촌의 여건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과제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내용의 평가는 미흡한 점이 없지 않지만 나름대로 일리가 있으며, 또한 시기적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2.0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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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특색을 살리는 향토 축제가 다양화되면서 덩달아 그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활성화되고 있다. 도시민 입장에서는 정성들여 만든 공예품이나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고, 축제를 찾은 소비자 역시 한 곳에서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개최되는 향토 축제들은 모두 비슷비슷한 프로그램과 형식으로 진행돼 행사를 찾은 일반인들로 하여금 식상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특히 특산물 장터의 경우 신선 농산물보다는 장류나 젓갈류,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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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부면지역에서 오디와 복분자(오·복작목반)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본격 수확기를 맞아 복분자와 오디를 직접 따보는 체험행사를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문의 고부면사무소 (063)530-5001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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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친환경자재 구입 대행 차익 챙겨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이 과도한 성과주의로 인한 총체적 부실이 우려됨에 따라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최근 전남 곡성에서 추진중인 친환경농업단지 사업을 조사한 결과 허위 사업대상지에 1천4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농협은 자재구매 단가차익으로 수천만~수억 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곡성군 겸면의 경우 2005년 사업대상지 341ha중 약 1.2%에 달하는 4.1ha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약 660만원의 보조금이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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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약용작물 생산단지가 육성된다. 전남도는 올해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순, 진도 등 4개 시·군에 구기자, 사삼, 울금 등 토종약초 특화단지 96ha를, 순천 등 12개 시군에 99ha 규모의 두충 등 산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또 화순군에 3000만원을 투자해 작약, 목단, 석창포 등 40여종의 약용작물 육묘를 생산하는 5ha 규모의 약용작물 채종 육묘단지를 조성해 재배농가에 저렴하게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친환경 약용작물 생산유통 5개년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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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농자재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농자재 사업을 강화한다. 경농은 소비자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요구가 높아지고 정부의 친환경농업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친환경농자재 2종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 제품은 병해충발생을 억제하는 천연식물추출물인 기능성 친환경 제제인 '푸른손', '은하수', '왕중왕', '보검', '베스타'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촉진제인 '제누스' 등이다. 지난해 출시된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 유지제인 '스마트프레쉬'는 2002년 미국환경보호청에 등록돼 안전성이 검
기고ㆍ독자투고
정문기 기자
2011.11.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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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내 채소시장에 가장 주목받은 작물은 새싹채소이다. 생으로 먹는 새싹채소의 대표적 작물을 브로콜리로 평가한다면 즙으로 먹는 새싹채소의 대표적 작물은 밀이다. 밀 싹즙은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어 이 책에서는 밀싹을 ‘가장 좋은 자연약’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스티브 메요로위츠는 밀싹즙이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기적의 식품이라고 주장하며 지금도 미국 전역을 돌며 순회강연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밀싹의 영양성분, 효능, 즙 만들기 등 다양한 사용법과 효능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저자는 스티브 메요로위츠이며 역자는 류경오이다.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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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일부 종자업체가 불법·불량 종자를 유통시키다가 정부 당국에 적발됐다. 품질 표시를 하지 않거나 발아보증시한이 경과된 종자를 판매한 17개 업체가 법적 제재를 받은 것이다. 종자유통 단속이 시행된 지 벌써 3년째이건만 불법·불량 종자 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그것도 모자라 일부 품종을 중심으로 고질적 병폐로 지적됐던 동일품종 다명칭 판매가 나타나고 있다니 충격적이다. 같은 종자를 지역별로 다른 이름으로 판매하는 이같은 행위는 1품종 1명칭을 명시한 종자산업법을 명백히 위반한 범법행위이다. 이 모든 행위주체가 바로 업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