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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속성지수(ESI)를 개선하기 위해 범 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ESI는 세계경제포럼이 국토여건과 경제활동으로 인한 환경성을 중점 평가하는 지수로 한국은 2005년 기준 146개국 중 122위를 차지했다. 이중 자연자원관리 부실(145위), 생태계 부하(144위), 농약사용량(143위) 등은 최하위 수준이었다. 이에 정부는 2008년까지 100위권으로 진입하고 2010년에는 중위권으로 순위를 끌어 올린다는 목표아래 9개 분야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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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량 친환경농자재를 구입해 피해를 보는 농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일부 친환경 농자재 안전성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고 효과 및 효능도 기상이나 영농형태가 따라 제각각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농진청 농업자원과 안인 과장이 제시한 친환경농자재 올바른 구입과 사용요령이다. ▲올바른 구입요령=일정한 판매장소 없이 차량으로 이동 농가에 직접 판매하거나 모든 병해충 또는 식물생육에 효과가 있는 등 만병통치약으로 표기된 자재는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불량제품에 대한 판별은 분석을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므로 값이 현저히 싸거나
기고ㆍ독자투고
정문기 기자
2011.1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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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 백삼이 국내 약재시장을 점령한다고 한다. 이들은 정상 관세(297.1%)를 부과한 것이어서 국내 인삼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 백삼은 당장 한약 조제용 약재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실정이다. 그동안 조제용 인삼은 국산 2·3등 백삼이 사용됐으나 중국산에 밀려날 위기에 직면했다고 하니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약재용 백삼 소비는 국내 2만여 한약방에서 월 평균 3kg로 연간 720톤(816억원)에 달한다. 백삼 수입은 지난해 11월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 관세를 부과하고도 저가 유통이 가능해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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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1차 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국민적 합의 없이 발표되고, 전 사회적 논란을 부르고 있는 협상이 강행되는 것이다. 이에 맞춰 농민·시민사회단체들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미국원정 투쟁단’을 꾸려 미국으로 떠났다. 한·미 FTA는 그 자체로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다. 농업뿐만 아니라 우리 정?ㅀ姸─ㅋ英륫ㅉ??등 수많은 분야의 구조를 토대부터 바꾸어 놓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기업들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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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가 곧 들어올 태세다. 정부는 7일 미국의 수출작업장 관련해서 발표를 할 예정인가보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수입업체들은 쇠고기 수입 재개가 된다면 8일부터 비행기를 통해서라도 수입을 앞당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좋지 않다. 연일 언론을 통해 한우의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가 하면 농가들은 거세를 통한 고급육 사육보다는 자금 회전이 용이한 비거세우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 높아졌다. 오죽하면 일부 지역의 판매장에서 수소 할인행사를 했을까? 수소가 넘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우농가들이 미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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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지방자치단체 공직자의 지역 농협조합장 겸직은 금지돼야한다. 민선4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지방자치선거가 지난달 31일 끝나 강원도지사와 18개시·군의 시장·군수를 비롯해 40명의 도의원과 169명의 시·군의원이 선출되었다. 지방자치는 중앙정부와 달리 지역의 민생현안을 챙기고 중앙정부에 놓치기 쉬운 지역개발을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강원도는 농업이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정환경을 상품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들은 이 같은 지방화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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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생협연대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대도시 소비자가족 540명을 초청, 순천시 소재 컴앤씨 오이작목반, 송광 표고버섯작목반 등 4개소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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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올해 월곶면 용강리 일대 논 60㏊를 친환경 쌀 생산지구로 지정, 육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들 논을 대상으로 잡초 제초효과가 있는 우렁이 방생 및 벼멸구와 나방류 방역에 좋은 익모초 등 야생초를 이용한 천연 살충제 살포와 생육촉진·해충 방제에 좋은 ‘유용미생물 당밀 농법’ 등을 실시키로 했다. ‘유용 미생물 당밀 농법’은 유산균이나 광합성 세균 등을 쌀 뜬물 이나 채소 삶은 물에 붓고 여기에 설탕으로 만든 찌꺼기를 섞어 일주일 이상 26∼40℃의 실온에서 발효시키면 만들어지는 것으로 지력을 높이고 벼 생육을 돕는 친환경
기고ㆍ독자투고
이장희 기자
2011.1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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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농협이 도단위 지역별로 1개 시·군을 선정해 면세유 부정사용 신고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면세유 부정사용 신고포상제’를 시범 실시한다. 면세유 부정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농민에게 면세유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면세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차단키 위한 것이 이 제도 시행의 취지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일반 유류보다 가격이 저렴한 면세유를 영농외 타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유통이 사라지지 않아 이 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일부 지역에선 면세유 구입권을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농기계 허위등록으로 면세유를 공급받아 법적 제재를 받은 농민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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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미국 쇠고기 작업장 37곳의 방문점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수출승인 대상 작업장을 발표하겠다고 한다.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지만 한·미 간 쇠고기 협상에서 쇠고기 수출작업장은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는 곳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그 결과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37개 작업장 전부에 대해 4개 팀 8명이 50여개의 세부 점검항목에 따라 5월 6일부터 16일간 철저하게 조사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지만 과연 제대로 점검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물론 농림부는 수출 작업장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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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농업분야 예산투자의 효율성이 강조되고, 단기간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농업으로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 더욱이 곧 출범할 민선 4기의 지방정부가 선거를 통해 쏟아낸 각종 개발관련 공약의 이행을 위해 농업예산을 뒷전으로 밀어낼 경우 농업예산의 홀대가 상당히 우려된다. 그래서 농업분야로 꾸준하게 예산이 자율 편성되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농정철학과 의지는 물론이고 지자체 내 총괄조정 부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요구된다. 얼마 전 농림부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업예산 세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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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5일제가 확산되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잘먹고 잘사는 방법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소비자들이 주말을 활용해 다녀올 수 있는 농촌체험활동이나 축제의 현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이런 정보를 활용해 주말에는 가족들과 조용한 산과 들로 떠나 아이들에게 시골 정서도 느끼게 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하면서 황금 주말을 보내고 있다. 농민들의 땀이 함께하는 농산물 생산 현장을 몸소 체험하면서 우리 농산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싶은 것이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지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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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농업은 소비자와 함께 시작하여 소비자에서 끝난다. 이것이 현대 농업의 제 1의 법칙이다. 이것을 어기는 농업은 아무리 시장을 보호한다고 해도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법칙에 충실하기만 하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한다 해도 얼마든지 살아남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맛이 ‘농업 향방 좌우’ 현대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선택이 농업의 향방을 결정짓는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의 농업시대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생산하고 시장에 내야 할지를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10.11.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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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친환경농업의 생산 기반 확대와 소비 확대가 함께 갈 수 있도록 자조금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올해 처음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을 조성한 조현선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은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각오가 남다르다. 조 회장은 “친환경농산물은 크게 대형유통업체와 민간 소비자 단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이들 통로를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선 대중매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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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소비자의 선택과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품목을 벼 위주에서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전환,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가 친환경 농산물 전체 인증면적 총 1만3722ha를 조사한 결과 61%에 해당하는 8356ha가 벼로 조사됐고, 나머지 39%는 과수 2596ha(19%), 채소 1184ha(9%), 특작 772ha(5%), 기타 864ha(6%)순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처럼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벼에 집중됨에 따라 전남도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수, 채소 등의 품목으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4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