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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지방자치단체 공직자의 지역 농협조합장 겸직은 금지돼야한다. 민선4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지방자치선거가 지난달 31일 끝나 강원도지사와 18개시·군의 시장·군수를 비롯해 40명의 도의원과 169명의 시·군의원이 선출되었다. 지방자치는 중앙정부와 달리 지역의 민생현안을 챙기고 중앙정부에 놓치기 쉬운 지역개발을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강원도는 농업이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정환경을 상품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들은 이 같은 지방화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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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생협연대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대도시 소비자가족 540명을 초청, 순천시 소재 컴앤씨 오이작목반, 송광 표고버섯작목반 등 4개소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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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기자
2011.1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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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올해 월곶면 용강리 일대 논 60㏊를 친환경 쌀 생산지구로 지정, 육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들 논을 대상으로 잡초 제초효과가 있는 우렁이 방생 및 벼멸구와 나방류 방역에 좋은 익모초 등 야생초를 이용한 천연 살충제 살포와 생육촉진·해충 방제에 좋은 ‘유용미생물 당밀 농법’ 등을 실시키로 했다. ‘유용 미생물 당밀 농법’은 유산균이나 광합성 세균 등을 쌀 뜬물 이나 채소 삶은 물에 붓고 여기에 설탕으로 만든 찌꺼기를 섞어 일주일 이상 26∼40℃의 실온에서 발효시키면 만들어지는 것으로 지력을 높이고 벼 생육을 돕는 친환경
기고ㆍ독자투고
이장희 기자
2011.1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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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농협이 도단위 지역별로 1개 시·군을 선정해 면세유 부정사용 신고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면세유 부정사용 신고포상제’를 시범 실시한다. 면세유 부정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농민에게 면세유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면세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차단키 위한 것이 이 제도 시행의 취지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일반 유류보다 가격이 저렴한 면세유를 영농외 타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유통이 사라지지 않아 이 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일부 지역에선 면세유 구입권을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농기계 허위등록으로 면세유를 공급받아 법적 제재를 받은 농민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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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미국 쇠고기 작업장 37곳의 방문점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수출승인 대상 작업장을 발표하겠다고 한다.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지만 한·미 간 쇠고기 협상에서 쇠고기 수출작업장은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는 곳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그 결과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37개 작업장 전부에 대해 4개 팀 8명이 50여개의 세부 점검항목에 따라 5월 6일부터 16일간 철저하게 조사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지만 과연 제대로 점검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다. 물론 농림부는 수출 작업장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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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농업분야 예산투자의 효율성이 강조되고, 단기간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농업으로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 더욱이 곧 출범할 민선 4기의 지방정부가 선거를 통해 쏟아낸 각종 개발관련 공약의 이행을 위해 농업예산을 뒷전으로 밀어낼 경우 농업예산의 홀대가 상당히 우려된다. 그래서 농업분야로 꾸준하게 예산이 자율 편성되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농정철학과 의지는 물론이고 지자체 내 총괄조정 부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요구된다. 얼마 전 농림부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업예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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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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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5일제가 확산되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잘먹고 잘사는 방법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소비자들이 주말을 활용해 다녀올 수 있는 농촌체험활동이나 축제의 현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이런 정보를 활용해 주말에는 가족들과 조용한 산과 들로 떠나 아이들에게 시골 정서도 느끼게 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하면서 황금 주말을 보내고 있다. 농민들의 땀이 함께하는 농산물 생산 현장을 몸소 체험하면서 우리 농산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싶은 것이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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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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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농업은 소비자와 함께 시작하여 소비자에서 끝난다. 이것이 현대 농업의 제 1의 법칙이다. 이것을 어기는 농업은 아무리 시장을 보호한다고 해도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법칙에 충실하기만 하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한다 해도 얼마든지 살아남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맛이 ‘농업 향방 좌우’ 현대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선택이 농업의 향방을 결정짓는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의 농업시대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생산하고 시장에 내야 할지를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10.11.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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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친환경농업의 생산 기반 확대와 소비 확대가 함께 갈 수 있도록 자조금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올해 처음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을 조성한 조현선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은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각오가 남다르다. 조 회장은 “친환경농산물은 크게 대형유통업체와 민간 소비자 단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이들 통로를 적극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선 대중매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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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소비자의 선택과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품목을 벼 위주에서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전환,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가 친환경 농산물 전체 인증면적 총 1만3722ha를 조사한 결과 61%에 해당하는 8356ha가 벼로 조사됐고, 나머지 39%는 과수 2596ha(19%), 채소 1184ha(9%), 특작 772ha(5%), 기타 864ha(6%)순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처럼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벼에 집중됨에 따라 전남도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수, 채소 등의 품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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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기자
2011.1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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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를 ‘제초제 사용 금지 원년’으로 선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관내 8340ha 농지에 제초제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에 17개조 64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 농가를 순회하며 농약 사용 대신 논두렁 풀 깎기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포스터 800부를 제작해 농촌마을 곳곳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농약판매업소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참여 우수농가로 선정되면 트랙터 등 농기계임대의 우선권이 부여되고 논두렁에 심을 콩 종자를 무상 지원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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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기자
2011.1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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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억1000만원으로 조성되는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사업이 확정됐다.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조현선 안성고삼농협 조합장)는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자조금관리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다. 공동사업비로는 △소비촉진 홍보 1억4000만원 △친환경농업 붐 조성 9000만원 △품질관리 강화 7500만원 △수급조절 유통체계 구축 5000만원 △유통활성화 기반 조성 5000만원 등을 비롯해 개별회원 특화사업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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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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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자회사가 3개 더 늘었다. 정보(IT) 관련 자회사인 ㈜농협정보시스템이 10일 설립된데 이어 지난 25일 중앙회 이사회 의결에 따라 ㈜농협목우촌과 ㈜농협조사연구소가 6월중 설립등기를 마친다고 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들 외에도 세종증권을 사들여 지난 2월 ‘NH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꿨고, LG카드 인수 경쟁에도 뛰어든 상태다. 농협중앙회의 자회사는 20개를 훌쩍 넘는다. 자회사마다 사업이 다양하고, 중앙회의 이름으로 하는 사업도 엄청나다. 농협중앙회는 이제 스스로를 ‘농협그룹’으로, 자회사를 ‘계열사’로 부를 정도다. 하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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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시행계획 점검·평가단의 결과가 나왔다. 민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점검·평가단은 대부분의 사업이 당초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등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사업의 경우 사업간 연계되지 못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 도시민의 농촌마을 및 정주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강화, 국제결혼한 배우자 및 자녀를 위한 정책 등 농어촌의 여건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과제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내용의 평가는 미흡한 점이 없지 않지만 나름대로 일리가 있으며, 또한 시기적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2.0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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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특색을 살리는 향토 축제가 다양화되면서 덩달아 그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활성화되고 있다. 도시민 입장에서는 정성들여 만든 공예품이나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고, 축제를 찾은 소비자 역시 한 곳에서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개최되는 향토 축제들은 모두 비슷비슷한 프로그램과 형식으로 진행돼 행사를 찾은 일반인들로 하여금 식상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특히 특산물 장터의 경우 신선 농산물보다는 장류나 젓갈류,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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