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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한국의 전국어민총연합(전어총)과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가 중국 베이징에서 체결한 ‘민간어업 협력에 관한 합의서’와관련 우리측 정부는 남북교류협력법에 의거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수협은 정부에 대해 협력사업자승인 및 협력사업 불허를 요구했다. 통일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 전어총 측이 정부의 접촉승인 유보조치에도 불구하고 북측과 접촉한 사실에 대해서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전어총과 민경련간의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일부 특수어민이 아닌 우리 전체어민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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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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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주)은 9일 이사회를 개최, 심기섭 한냉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의결절차를 거쳐 차수를 변경해 주주총회를 개최, 이를 승인했다. 이어10일 이사회의 서면결의를 통해 대표이사였던 김영갑 사장을 해임했다. 김사장과의 갈등으로 사표를 냈던 신재돈 관리이사의 사표도 동시에 수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김영갑 사장의 인사권 남용의문제로 임원간의 갈등구조가 해결됐으나 심사장의 겸직에 대해 노량진수산의 노동조합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노량진수산은 한바탕 홍역을 치를것으로 보인다. 강철훈 노조위원장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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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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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도매시장의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구리시가 시장내 수산 법인의 활어부 영업을 도매시장 옆 종합유통센터로 이전시키면서 법인및 중도매법인들이 개설할 당시 설치한 활어수조에 대한 손해배상도 전혀해주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또한 구리시는 활어부 영업을 유통센터로 옮긴다는 시책에 법인 및 중도매인들이 동의할 경우 유통센터에서는 활어판매 이외의 상행위를 금지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도매법인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 도매시장내 수협공판장, 강북수산(주), 중도매법인들에 따르면 수협공판장의 경우 소속 중도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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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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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화식품의 초밥용 유부와 제주 대성벌꿀작목반의 꿀이 과산화물가와 자당 기준초과로 적발됐다. 광명식품의 숙주나물과 김해 대우 콩나물의콩나물에서도 카벤다짐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월중 국민다소비 식품인 특별관리대상 식품 8백6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8건이 부적합 판정돼 제조업소에 대한 품목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토록 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결과 광명시에 있는 광명식품 숙주나물과 대우콩나물에서 각각 카벤다짐 2.33ppm, 0.31ppm이 검출됐다. 대성벌꿀작목반의 참꿀에서 자당이 기준치(7.0% 이하)보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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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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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가 최근 항고혈압 효능이 있는 알로에 물질을 개발, 특허 취득했다. 특허물질은 아세틸만난을 함유하는 조성물(특허 제0247459호)과 알로에다이스의 제조방법(특허 제0247461호) 등 2가지. 아세틸만난은 알로에 베라에서 분리한 물질로 인체내에서 고혈압 상승효과를 갖는 안지오텐신 진화효소(ACE)의 활동을 억제, 고혈압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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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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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가공식품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이 확대됐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조미김, 굴비, 게장을 전통식품 품질인증(물레방아 마크) 대상품목으로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물 가공식품의 품질인증 대상품목은 기존 젓갈류와 죽류를포함해 5개로 늘어났다. 이번 지정품목은 국립수산물검사소의 공장심사와 품질시험을 거쳐 수산식품 제조업체에 ‘물레방아’마크를 사용케함으로써 품질향상과 소비자 신뢰제고를 통한 판매활성화가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품질인증지정 품목들이 통신판매 등을 통해 소비도 증가하고 있으나 △조미김의 경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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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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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규제개혁위원회가 생약농가 자체생산 한약재의 자율유통을허용한 한약재규격화제도 개선을 명령했는데도 아직까지 시행지침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입니다.”남정학 (사)한국생약협회 전무는 지난달 8일‘농림어업분야 규제개혁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국내 생약산업 육성과농가보호를 위해 규격화제도 시행을 촉구했으나 복지부에서 최근에야 외부연구기관에 세부 시행체계 마련을 의뢰할 만큼 정부대처가 미흡하다”며“이에 따른 농가생산품의 한방병원 등 소비처 직접유통 불가로 15∼20%매출신장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규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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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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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국민 1인당 평균 에너지와 영양소 공급상태가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식품수급표’에 따르면 지난 98년 1인 1일당 에너지는 전년보다 1백57kcal 감소된 2천7백99kcal가 공급됐다. 주요영양성분인 단백질은 5.0g이 감소한 92.0g, 지방질은 6.9g 감소한 72.7g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은 칼슘이 35.8g이 줄어든 5백89.1mg, 철은 1.0mg이 감소한16.0mg이 공급됐다. 비타민의 경우 비타민A가 1백28.4R.E가 줄어든 1천2백28.2R.E이였고, 비타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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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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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기능성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쌀 음료가 히트제품으로 부상한데 이어 보리음료의재연은 물론 밤 땅콩을 함유한 곡물음료에다 인동초 식혜까지 가세할 전망이다. 특히 업계는 그 동안 음료시장이 탄산음료와 오렌지주스 위주로 성장해 왔으나 일본의 차음료, 브라질의 커피 등과 같이 곡물음료를 한국 대표음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올 초 현미추출물을 이용한 ‘쌀음료’와 팥과 밤을첨가한 ‘별미별곡 팥밤'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별미별곡 보리음료’를추가해 보리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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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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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벤처기업 육성열기가 뜨겁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 벤처기업들은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기능성 신소재를 이용한 부가가치 제고품을 개발, 소비패턴에 따라 막대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벤처제품으로는 음료 장류 면류 두부를 비롯한 장생도라지인동초 가공품 등 다양하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은 베지퀸. 이 회사는 지난해 벤처기업으로지정받은 후 올 초 인하대 한홍희 교수팀과 연계한 유산균 김치와 유기산을이용한 김치주스를 개발했다. 시판을 앞두고 지난달 서울 소비자협동조합과직거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데 투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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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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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가 유통예산을 대폭 늘린 것과 관련, 유통정책이 부문별시설투자가 아닌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활성화 대책에 중점을 두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별로 필요하고 효율적인 유통시설에 대한 선별지원과 유통시설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동안 농림부의 유통부문 예산은 해마다 증가, 올해엔 모두 8천7백62억원의 유통예산이 책정되어 농림예산 가운데 23.4%에 이르고 있지만 정부가 투자한 유통시설은 사후관리 미비, 운영활성화 대책 미흡등으로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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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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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공식품협회가 흔들리고 있다. 전통식품협회는 지난 93년정부지원에 의한 농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정책에 의해 출범된 이후 임기를 만료한 중앙회장이 없을 만큼 파행을거듭해 왔다. 정부지원 업체가 1천1백여 개에 이를 정도로 수적 성장을 거듭했으나 자발적 회비거출은 물론 지회간 불협화음만 가중돼 가공산업 육성과 회원사 판매촉진 및 친목도모 등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것. 특히 지난 97년 중앙정부와 각 도 지원금 및 회원사 출자금 등 31억원으로 대도시 판매장을 개설했으나 2년도 못돼 문을 닫은 것은 물론 1년이 넘도록 재개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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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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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협동조합중앙회의 올해 사업초점은 중앙회 통합에 따른 인삼사업 차별화에 있다. 오는 7월 중앙회 통합을 앞두고 자체 조직정비와 함께 수출활성화및 신제품 개발 등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능성 신제품을 개발하고 2002년 월드컵에 맞춘 특수사업 준비, 수출활성화를 위한 시장개척과 경작기반 조성을 강조한다. 먼저 경작기반 육성을 위해 신규로 계약삼포 7백ha와 신고삼포 3천6백ha, 묘삼포 9백5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경작지의 노후화를감안해 전남 해안지방과 옹진군 등 2백5ha의 신규삼포를 조성하고 한계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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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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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수매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와 농가들에 따르면 우리밀 재배기피 현상이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밀 소비증가 추세를 감안한 국산밀 증산을 위해서는 수매가격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옥수수에 대해 차액보상제를 실시하고 콩은 의무수입량 초과분에 대한 고율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나 밀은 완전 자유화 품목에 포함시킴으로써 방치하고 있다는 것. 우리밀본부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밀 수출국들이 생산과정에서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고 주요 수입국인 일본도 밀 수입시 국영무역을 통한 차액보상제 실시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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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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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7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의 정부지원 참가업체 가운데 일부 대기업이 선정돼 농·축·수산물 및 가공업체들의 수출촉진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농수산물유통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국내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업체들이 일본수출을 위해 참가를 선호하는행사로 올해 1백54개사가 신청해 82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지만 선정업체에 L상사를 비롯한 주류업체인 B사, 제과업체인 C사가 등 정부지원 없이 자체 수출할 수 있는 대기업체들이 선정된 반면 지역 중소업체들은 탈락돼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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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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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GM-Genetically Modified)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GM농산물은 BT-단백질(BT-protein)이 해충을 죽이는농약이므로 이것을 자체 생산하는 농작물을 식품으로 섭취하면 인체에 해가클 것이라는 우려다. 이 같은 현상은 과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기인된 것이다. 오래 전부터 일반 살충제로 써온 BT-단백질은 포유동물에는 영향이 없고 특정 곤충에만 특이한 독성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BT-단백질의 이런 특이성은 곤충의 소화기관에만 있고 포유동물에는 없는 수용체 때문. 인간이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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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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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콩 생산자협의회가 결성된다. 우리콩 소비는 지난해 시판두부의 82%에서 유전자조작 물질 검출이란 소비자보호원의 발표이후 국산콩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가격도 대폭 인상돼농가재배 신청량도 증가하고 있다. 백태의 경우 도매가격으로 지난 98년 7만3천원(35kg)에서 지난해 11만1천까지 올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콩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정락훈)는 최근 콩 대량소비 업체와 계약재배를 추진중으로 3월까지 재배농가 중심의 ‘국산콩 생산자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량 소비업체와 계약체결시 연간1천4백톤의 콩을 공급할 예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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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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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업계가 중국시장 직접진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인삼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성약품이 중국 통관·검사기관의 시험을 거쳐 인삼캡슐의 중국수출을 가능케 한 이후 인삼공사와 개성삼협 등이 직접진출 시험을 진행중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최대 인삼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다 고려인삼을 선호하고 있어 직접수출이 관건으로 등장했다. 하지만고려인삼이 관세화 품목에서 제외되고 ‘정관장’브랜드를 현지인이 등록함으로써 공식수출의 장애물로 작용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말 중국이 WTO가입을 공식화하는 등의 수입개방 분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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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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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공업계의 대보름 맞이 판매전이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체성회를 비롯한 농협 등의 유통업체들이 19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나물과 부럼 오곡밥 귀밝이술 등 보름 특수제품을 내놓고 판매전에 돌입했다.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도가 농협 양재동 물류센터에서 17일까지 대보름 맞이 ‘강원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해 분위기 선점에 나섰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에서 도내 특산물 및 가공업체들이 생산하는 오곡밥 잡곡 산채 한과땅콩 잣 등 부럼류와 메주 청결미 청결고춧가루 참기름 약초 장뇌 민속주누룽지 등의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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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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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가공농가들이 한·칠레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포도 수입관세 인하대상 예외적용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포도전국협의회는 최근 총회를 개최하고 포도가공연구회, 한국포도회 등 관련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포도재배 농가 등 5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특히 한·칠레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값싼 수입포도의 반입으로 국내 포도산업 기반이 붕괴될 것이란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어 주목된다. 현재 국내 포도생산량은 지난해 3만5천ha에서 47만톤이 생산됐으며, 대부분 식용으로 소비되는 상황에서 적정 소비량인 25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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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