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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장마철이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는다. 해가 갈수록 환경 파괴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무분별한 개발 사업으로 재해의 규모와 강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은 무분별한 개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숲과 같은 자연환경이 파괴된 것이 큰 원인이다. 게다가 도로나 제방 건설시 폭우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공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폭우에도 예외 없이 곳곳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도로가 유실되고 제방이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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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가 농산물 생산만으로는 먹고 살기가 어려워진 세상이 된지 꽤나 오래 되었다. 다만 잠시 참고 버티면 다시 나아지겠지 했다가, 다시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차츰 당황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다시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은, 일시적인 어떤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원인이 있기 때문으로 보아야 한다. 선진국일수록 농업 적극 보호 농업인이 부자(富者)가 되려면, 농산물 값이 갈수록 비싸지고, 농가들이 사다 쓰는 생활필수품(대부분이 공산품임)은 갈수록 싸지거나 최소한 더 비싸지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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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1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농축산 분야 전문가 및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축산 전문가 및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친환경농업을 청정 제주 미래 핵심산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농가 조수입 2조원 달성을 위한 농임축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과 제주산 양돈 및 한우산업 등 축산 주력산업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실천계획수립과 종자 가격표시 관리기준 마련, 감귤선과장 등록제 추진, 감귤 왁스 등 피막제 사용 금지, 지역특산 브랜
기고ㆍ독자투고
김현철 기자
2011.11.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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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농가 3만호 육성·친환경표준영농법 개발 경북도가 향후 10년 간 총 1조7000억 원을 투자하는 친환경농업육성계획을 내놓았다. ‘LOHAS 경북’건설로 살맛 나는 부자농촌, 다시 찾는 환경농촌이라는 구호를 앞세운 경북도의 친환경농업육성 10개년 계획은 한·미 FTA를 비롯한 농산물시장개방 압력과 쌀 소비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01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포함 총 1조7014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는 경상북
기고ㆍ독자투고
박두경 기자
2011.11.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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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용 농경연 연구위원 논문 친환경 쌀 생산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초기술 개발과 체계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친환경 쌀 생산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논문에서 학력과 경력이 높은 농가는 효율적인 생산 능력을 지닌 반면 그 외의 농가는 생산 효율성이 낮아 소득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농법별 기술이 체계적으로 정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재배 면적과 함께 이 외의 요소들은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기고ㆍ독자투고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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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흡수량 적은 입상·분말 형태 단점 극복산성토양 중화 효과 ‘최고’…농가 수요 급증 ‘작물이 바로 흡수하는 수용성 규산염 개발’수용성 규산염 제품이 농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농민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때문에 수용성 규산염을 찾는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규산은 강알칼리성이다.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하는 데는 규산만한 게 없다.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염류집적으로 찌든 산성토양을 우선 중성으로 바꿔놔야 한다. 이게 첫 번째고 필수다. 예부터 조상들은 ‘선농사꾼은 잡초만 키우고 중농사꾼은
기고ㆍ독자투고
이평진 기자
2011.11.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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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농업, 미래농업, 농업경영인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0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제천시 고암동 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89년 무주 덕유산에서 농어민후계자대회로 출발, 격년제로 개최되며 오늘에 이른 전국 농업경영인대회는 농업 농촌 농민의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음은 물론 한 농연의 위상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한농연은 그간의 대회를 통해 농정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제시하고, 농업 농촌의 실천과제를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대회도 예외가 아니다. 농업이 점차 전문화, 다양화되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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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에 매일 수천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수해아픔을 함께 하려는 자원봉사의 온정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어 다행스럽다. 농업계도 지난달 25일 농림공무원과 13개 전국농민단체들이 강원도 평창 파프리카 농장 일손돕기에 나섰고, 산하 기관들도 수해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산업계의 수재민돕기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농협사료가 8억원 상당의 사료를 지원한데 이어 한국종자협회 산하 6개 회원사 1600만원 상당의 종자 지원, 동부한농화학 3000만원 상당의 농약 기증 등 많은 농산업체가 참여했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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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쌀 원산지 특별단속 결과는 수입쌀 유통을 결코 상인들의 도덕심에만 맡겨놓을 수 없음을 재차 확인시켰다. 특히 중국쌀은 상표 없는 민자 포대로 여러 단계 유통될 경우 단속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aT를 통해 수입쌀 공매 낙찰업체명단을 농관원에만 제공토록 하고 있으며, 농관원은 농민출신의 명예감시원들에게조차 이 명단을 주지 않는다. 농민단체들에 새어나가 수입쌀공매업체에 대한 업무방해행위로 이어지는 걸 경계하기 위함인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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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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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소비자 단체들의 소속이 재경부이어서 지원 근거가 미비한데다 농신보 신규 대출조차 받을 수 없어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생협 등 소비자 단체들은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운영비는 일반적으로 지역 생협에서 조달되는 회비와 함께 물류 유통 사업 등을 통해 조달하며 농신보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수매 자금을 대출받아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의 주된 업무가 농업과 밀착하게 연계돼 있으나 재경부에서 제정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소속돼 있어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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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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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책임자 업무 추진 공정·객관·투명성 제고생산보다 유통·판매에 역점 둬야 사업 성공 2007년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의 예산편성방식이 현행 국가 직접 편성방식에서 지자체 자율편성으로 변경되며, 현행 부처별 예산실링 배분도 시도별 실링배분으로 전환된다. 이준원 농림부 구조정책과장은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아산시 도고면 토비스 콘도에서 ㈔아산 친환경지역농업 클러스터 주최로 열린 아산 친환경지역농업클러스터 워크숍에서 지역농업 클러스터 정책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과장은 “2007년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의 예산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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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1.1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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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 등 일본 측 친환경농업 업무 담당과장 9명과 경남·전남·부산·제주도 등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업무 담당과장 11명은 지난달 27일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OECD회원국의 농업환경실태를 파악해 한·일 공동대응분야를 조율하고, 양국간 친환경농산물 교역량 확대 및 수요창출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양국 과장 일행은 교류회의직후 경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시험포장과 시설을 견학하고 진주지역 주요 벤처농업 사업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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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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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명예감시원이 친환경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 주목 받고 있다. 전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합동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 인증기준 기준 미달품의 시장출하 차단과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확보하는 차원의 친환경 명예감시원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동안 생산현장 94명 12회, 시판품 25명 4회 등 연인원 1228명의 명예감시원이 투입돼 41농가 33ha의 면적에 해당하는 제초제를 사용한 농가를 적발해 인증제외와 유통을 차단하는 감시활동의 성과를 올
기고ㆍ독자투고
최상기 기자
2011.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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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일본 등 18개국에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식물검역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FAO/IPPC(국제식물보호협약) 아·태지역워크숍을 개최했다. 식물검역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출입시 규제하는 병해충에 대한 소독처리, 병해충위험분석 등 식물검역 국제기준(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최종 논의결과 국제기준 마련 시 반영된다. 식물검역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IPPC회의 당시 우리나가 식물검역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아
기고ㆍ독자투고
서상현 기자
2011.11.02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