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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부정청탁금지법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산업계에선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액 감소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크다. 수산물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공영홈쇼핑 내 전용코너 개설전복탕·굴 고로케 등수출 프리미엄 상품 개발해수부가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보면 바다마트, 수협쇼핑, 수협직매장 등을 통해 굴비, 멸치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15~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5만원 이하 가격대로 구성된 선물세트 종류도 지난 설 대비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0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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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수산시장 내 노점상 집기류 정비 문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노점상 간 합의로 해결. 노점상들이 쌓아놓은 집기가 새로 마련된 패류 경매장 하역작업에 방해가 되면서 그간 공사와 노점상들 간 마찰이 빚어져. 결국 수차례의 협의 끝에 공사는 노점상들에게 집기 이동 수단을 개인별로 지급키로 하고 노점상들은 영업 종료 후 집기류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놓는 것으로 결정. 공사 측은 집기류 정비 이후 패류 하역 및 경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6.11.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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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협노량진수산(주)이 판매상인 등 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해 눈길. 노량진수산시장에는 일평균 500~1000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외 TV 프로그램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중국어 교육은 12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5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기초 생활회화와 판매 및 안내 등에 필요한 중국어. 시장법인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및 편의제공으로 만족도를 제고하고 시장활성화에 기여할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6.11.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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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수산시장 내 패류 경매장이 수산본동으로 이전했다. 그간 이곳 패류 경매는 시장 내 제1주차장 임시경매장에서 이뤄져 왔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수산시장 본동에서 영업 중이던 직판상인이 지난 7월 ‘가락몰’로 이전함에 따라 약 2개월간 바닥 보수공사 및 노후 전등 교체 등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지난달 하순부터 그 자리를 패류 경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사 측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산본동 패류 경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패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10.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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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콜레라로 수산물 소비 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되면서 수협과 대형마트 등이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 가운데 수산 업계에 따르면 횟집 등 일반음식점에선 활어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 더욱이 김영란 법이 시행되면서 횟집을 찾는 손님이 줄어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횟감을 구해가는 손님까지 발길이 줄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콜레라 때 줄어든 활어 소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활어 소비 감소세가 이어진다면 양식어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마디.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6.09.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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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용 수산물로는 굴비, 김, 멸치, 전복 순으로 구매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용 수산물 구매지불의향은 5만원 이상이 64%를 차지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가 ‘2016년 추석 선물용 수산물 소비행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8월 26~20일 20세 이상 성인 9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22%p다.추석 선물용으로 구매 예정인 수산물은 굴비가 53.9%로 가장 많았고, 김 32.2%, 멸치 25.2%, 전복 21.7% 순이었다. 구매지불의향을 묻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9.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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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제주 연근해 어선어업 갈치 위판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19일까지 제주지역 지구별 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갈치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량 및 위판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55% 증가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약 2개월간의 갈치 위판량 및 위판액은 3058톤·4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4톤·292억원과 비교해 위판량 31%, 위판액 55% 늘었다.이는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갈치어장이 형성됨과 동시에 태풍이 없어 해상기상이 양호하는 등 갈치조업일수가 증가하면서 갈
유통ㆍ가공
강재남 기자
2016.09.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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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이 해수 오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 보건당국은 이번 콜레라 발생이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세균 증식력이 왕성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 해수부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거제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콜레라균 오염 특별조사에 나설 예정. 다행스럽게도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폭염과 적조 피해에 이어 이번 콜레라까지 수산물 소비에 영향을 끼치면서 수산업계가 침체된 분위기.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6.08.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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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내 건어물 취급 중도매인들이 사용하는 냉동창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냉동창고 사용권이 사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 자리 하나당 거래가격은 1000만원 내외다. 이를 두고 공개추첨을 통해 냉동창고 사용권을 얻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직판상인 신축건물 이전 후기존 사용하던 자리 남아하나당 최고 1000만원까지자리배정 공정성 도마위냉동창고 사용권 거래는 건어물 직판상인들이 신축 건물인 가락몰로 이전하면서 일어났다. 이들이 옮겨가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서울건해산물 쪽 냉동창고 25칸이 남게 됐고, 이 냉동창고 자리 하나당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8.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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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판매 자리에 대한 최종 추첨이 17일 마무리됐다. 구시장 잔류상인들에겐 현대화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잔류상인 대다수는 추첨에 응하지 않았다. 손해배상 소송 등 수협노량수산(주) 측의 법적 대응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유지 불법점거 손배청구소송, 가압류 등 ‘갈등고조’최종 추첨에 앞서 수협노량진수산(주) 측은 “이미 입주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시장 잔류상인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자 불가피하게 최종 추첨을 시행 한다”며 “추첨 이후 잔여자리에 대해선 어업인이나 사회적약자 등 일반인에게 배정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8.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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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은 이달부터 모두 정산회사를 거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측은 정산회사의 대금결제 시스템 운영으로 수산부류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3일 “7월 1일부터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 거래허가자 모두는 가락시장 정산회사인 ‘가락시장 정산(주)’에 가입해 출하자 대금정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초부터 정산회사 도입 논의를 시작해 올해 3월 코다리명태를 시작으로 건어부류, 특수품목 중도매인 등 단계적으로 정산회사 이용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7.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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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화시장 개장 이후 판매상점과 부대시설 입주가 이뤄지면서 외국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 특히 중국관광객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중국관광객들은 조리하면 복을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변하는 왕게와 랍스터 등 갑각류를 선호. 판매상점에선 중국관광객이 증가하자 점포명과 수산물을 중국어로 표기하고 식당에도 중국어가 가능한 종업원을 채용하는 등 중국관광객 발길을 잡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중국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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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운송으로 발생되고 있는 제주산 활수산물 신선도 하락 문제가 유통과정 개선으로 해소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추경을 통해 지방비 2억8000만원과 수협예산 1억8700만원 등 4억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항만 내 ‘활어 유통용 냉각해수 공급 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냉각해수 공급 장치는 활어를 싣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운송차량에 일정 수온과 염분농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10도 이하의 해수를 공급하는 장치다.현재 제주산 활수산물 활어차량은 수온 조절용 담수 얼음을 사용하고 있으나 운송 시간이 11~16시간으로 길어
유통ㆍ가공
강재남 기자
2016.06.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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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코다리명태가 상장예외품목으로 거래된 이후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코다리명태 거래를 상장예외품목으로 지정, 중도매인 직접 수탁이 가능토록 했다. 공사에 따르면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다리명태 총 거래금액은 7억6900만원으로, 일평균 1750만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거래금액인 3억8500만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거래물량도 늘었다. 올해 같은 기간 거래물량은 249톤으로, 전년 동기 150톤보다 66% 가량 증가했다. 이 기간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6.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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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도매시장 수산도매법인 지정 바꾸면서 애꿎은 중도매인만 피해기존 도매법인서는 거래보증금 못받고 새 도매법인에 또 내야할 판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부류 중도매인들이 새 도매시장법인 지정 과정에서 냉동창고 등 시설물을 사용할 수 없게 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이전 도매시장법인에게 거래보증금을 돌려받지도 못한 상황에서 신규 도매시장법인에게 또 다시 거래보증금을 내야할 상황에 처했다.문제의 발단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이 교체되면서 일어났다. 대전시는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4년 대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6.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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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6월 19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 방출하지 않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방출하는 것이라 소비자들의 가격인하 체감도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방출 품목은 제주은갈치, 국내산 뼈없는 간고등어, 울릉도마른오징어 등 3개 품목, 9톤 가량이며, Sh수협쇼핑, G마켓, 11번가, 네이버스토어팜, 피쉬세일, 위메프 등 6개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된다.판매가격은 제주은갈치 4만4000원(총 15팩, 1.2kg 내외), 뼈없는 간고등어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6.06.03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