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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내년 1분기에 적용하는 닭고기 할당관세가 적절한 조치인지 반문한다. 정부는 물가와 수급 안정을 할당관세 명분으로 내세웠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2024년 탄력관세 운영계획’에 따르면 내년 1분기에 닭고기 3만톤을 무관세로 전환한다. 닭고기 수입 관세율이 20~30%이기 때문에 그만큼 국내에 들어오는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닭고기에 할당관세를 끌어들여야 할 만큼 국내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있을까. 육계 수급을 전망하는 각종 수치는 오히려 국내 공급량 증가를 가리키고 있다. 한국농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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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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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지난달 30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공식 출범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기존 일반 도매시장과 달리 온라인으로 거래함으로써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과 거래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그동안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시장관리위원회를 통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제도와 기준 등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심의, 의결해왔다.온라인도매시장 개장을 앞두고 열린 시장운영위원회에서는 업무규정과 수수료 결정사항 등을 의결했다. 회의결과 산지조직 등 신규로 직접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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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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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업계가 농정현안을 놓고 갈등과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국회는 양곡관리법 개정을 놓고 몇 달째 힘겨루기 중이고, 농민단체들도 농업회의소법 제정이나 농협법 개정과 같은 현안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반대하는 성명을 낸 농민단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농어업회의소를 법적 대의기구로 격상해 농어업인들과 농어촌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는 것이다. 반면, 농어업회의소의 법제화가 ‘옥상옥’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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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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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신속한 대책이 요구된다. 산지 쌀값은 지난달 수확기가 시작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5일 80kg 1가마 기준 21만7552원으로 전순 대비 8.3% 올라 고무적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달 5일 20만1384원으로 떨어진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19만9280원으로 20만원이 무너졌다.가격 하락세 속에서 정부가 안정대책을 내놓았지만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정부는 공공비축 산물벼 12만톤 전량 인수와 시장방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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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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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 사업비가 대폭 삭감돼 농산물 유통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업계는 예산이 올해 수준으로 복원되지 않을 경우 사업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 사업은 농산물 출하비용 절감과 물류 효율성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운영됐다.하지만 예산 당국은 사업이 20년 이상 진행돼 왔고 물류 효율화 목표를 달성한데다 물류 시장도 성숙됐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알려진다. 내년도 예산안은 104억원으로 올해의 절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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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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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확기 쌀값 20만원(80kg 1가마) 유지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정 장관은 최근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가 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면서 농협RPC를 비롯한 쌀 생산자 등에게 정부를 믿고 홍수출하 자제를 당부했다.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의지를 거듭 천명한 셈이다.정 장관의 이같은 강조는 지난달 수확기 시작 이후 초반에 반짝 오르던 쌀값이 점차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불안 심리가 팽배해진데 따른 긴급 처방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쌀값이 하락하자 현장에서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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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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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감사원이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최종 감사결과를 공개, 문재인 정부가 면밀한 검토 없이 무리한 목표를 잡아 사업 추진을 강행했고, 이로 인해 공직자들이 위법행위를 하거나 민간사업자들이 농업인 혜택을 누리는 등 총체적 부실이 양산됐다는 결론을 내렸다.문재인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2018년 6.2%였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 3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려면 태양광 패널을 세울 입지 확보는 물론 전기를 공급할 송·배전선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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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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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에서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증액 의결했다. 핵심은 이를 본회의에서 통과 시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내년도 농업 예산안은 18조3330억원으로 올해보다 5.6% 많다. 이는 국가 전체 예산증가율 2.8%보다 2배 높지만 현장의 필요성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다.더욱이 무기질비료 지원예산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의 연구예산과 산림청 재선충병 확산방지 예산 등은 아예 반영되지 않거나 삭감된 것이 문제다. 다행히 국회 농해수위가 심의과정에서 이들 예산을 복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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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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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최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글로벌 전략산업화’를 목표로 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대책을 통해 내수시장과 수출시장 확대에 지원을 강화한다고 했다.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2022년 현재 602만 가구이며 인구는 1,306만명으로 국내 시장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산업규모도 크다. 펫사료, 펫테크 뿐아니라 여기에 연관되는 분양과 보험, 푸드, 용품, 장례서비스 등 다양하며 특히 사료분야는 축산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는 2022년 8조원에서 2017년 1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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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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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무기질비료 지원사업 등 올해 대비 삭감된 예산의 정상화가 강조된다. 이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농현실을 감안할 때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 특히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은 비료 원료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다 중국과의 관계 악화 등으로 원료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파동이 심하다.이런데도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서 무기질비료 인상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해 농가에 충격을 주었다. 무기질비료 가격이 높아 농가의 경영비 부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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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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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내년 3월29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농촌 현장과 관련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농촌지역은 큰 변화를 겪게 된다.주민제안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행계획을 통해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7개의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게 된다. 농촌공간계획이 가시화되자 벌써부터 재생에너지지구처럼 개발성 이슈가 내재된 지구에 대한 이해관게자, 업자들의 관심이 높다.지난 11월13일 본보가 국회 농해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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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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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근 5년 동안 농업소득이 감소한 가운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공익직불제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02년까지 5년 동안 농가소득 가운데 농외소득과 이전소득은 증가한 반면 농업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소득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직결되는 점에서 다양한 소득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가소득의 경우 2018년 4207만원에서 지난해 4615만원으로 연 평균 2.3% 성장세를 보였다.농외소득도 2018년 1695만원에서 2020년 1661만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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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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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지난 6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축분뇨 바이오차를 제조하는 실증특례를 허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현행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제8조상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설치기준에 열분해 시설에 대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부, 농식품부, 환경부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준하여 설치·관리기준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바이오차 실증특례를 허용키로 한 것이다. 이번 조치가 가축분뇨 때문에 축산업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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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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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산지 쌀값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미곡종합처리장(RPC)간 조곡거래를 전격 허용하고 나서 가격안정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수확기 산지 쌀값은 지난달 초 반짝 상승했다가 지속적인 하락세로 돌아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욱이 RPC들은 몇 년 동안 적자 누적을 겪으면서 초기부터 저가에 방출하는 등 불안감이 컸다.산지 쌀값은 수확기가 시작된 10월 5일 80kg 1가마 21만7552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가 약속한 수확기 쌀값 20만원 이상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상황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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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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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제정된 농업인의 날에 상경집회를 예고한 농업인들이 있을 만큼 농업·농촌 현장이 뒤숭숭하다. 농축산물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농업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물가안정대책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김장재료 및 주요 먹거리 가격안정 방안’을 내놨다. 김장비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하계약 및 비축 물량을 풀고, 할당관세를 적용해 김장재료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가격이 상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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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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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지난달 말 강원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갑작스런 우박이 쏟아져 수확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다. 농가들은 정부의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보상 대책을 서둘러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특히 농작물 수확기인 가을철 재해는 농가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측면에서 세심한 조사와 시급한 보상이 요구된다.사과의 경우 1000ha(300만평) 이상이 우박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사과협회가 성명을 내고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농가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사과는 봄철 저온 피해로 착과량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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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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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지난 3월 자급률 1%인 국산밀을 2025년까지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국산밀 생산단지 농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은 얻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 열린 ‘국산밀 산업 및 소비확대 토론회’에서 국산밀 소비확대를 위해 학교와 공공급식 시장을 반드시 확보해 내자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고무적 소식이다.학급급식으로 국산밀 제품을 주 1회만 공급해도 2만톤 소비가 가능하고, 공공급식 분야까지 합치면 3만8000톤에 이른다. 학교 및 공공급식에 국산밀 공급이 정착된다면 밀 농가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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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3.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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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관엽식물인 ‘녹보수(품종명 보배, 학명 및 일반명 채두수)’ 재배농가들이 정부에 품종보호권 무효심판 청구를 제기해 주목된다. 특정 녹보수 재배농가가 재배 과정에서 돌연변이 개체를 발견해 선발한 다음 삽목, 번식을 거쳐 품종보호 등록을 신청했는데 정부가 등록을 결정한 것이 발단이다. 등록시점은 2022년 2월 11일이다.이 농가는 신품종 등록과 함께 국내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로열티’ 징수 등 품종보호권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하면서 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품종보호권자의 허락 없이 보호품종을 무단 사용할 경우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3.10.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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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예산정국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농업예산안은 총 18조3000억원으로, 국가 전체 예산증가율(2.8%)보다 높은 5.6%를 기록,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손 봐야 할 곳이 많다. 우선 전액 삭감된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 예산의 복원이 절실하다. 비료값이 급등하자 정부는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국비 1801억원, 올해는 1000억원을 투입했다. 그런데 내년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3.10.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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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벼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산지 미곡종합처리장(RPC)들의 수매가격이 지난해보다 약간 웃돌 것이란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벼 수매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철원농협이 지난달 작년보다 낮은 가격을 결정해 농가의 반발을 샀다. 경기 여주와 이천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한 가격을 결정해 수확철을 맞은 농심에 큰 상처를 주었다.하지만 다른 지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게 결정될 것이란 분위기여서 농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벼 수확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지역 농협RPC에서 작년보다 높은 가격에 선지급금을 주는 것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3.10.27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