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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교육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지난해 3회에서 올해 7회로 늘렸다.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당초 5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신청율이 높자 2회 더 늘리게 됐다.이는 베이비 붐 세대 등 많은 공무원들이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귀농·귀촌 교육과정은 정부의 지원정책, 귀농·귀촌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듣고 귀농인과의 대화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교육 수료자를 보면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고용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3.06.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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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농산물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자 매수인이 감액요구를 합니다. 감액해 주지 않으면 계약을 해제하겠다고 합니다.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때는 가격을 올려주지 않으면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감액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A.체결한 계약 내용에 감액에 대한 약정이 없다면 감액 청구를 할 수 없습니다. 농작물 매매 계약에 있어서 매도인은 약정된 내용대로 농작물을 인도할 의무를 집니다. 반면 매수인은 약정된 기일에 대금지급 의무를 지게 됩니다. 따라서 대금의 약정도 당사자 간 합의된 사항이므로 매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3.04.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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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는 직장에서 은퇴한 뒤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에 걸리게 되면 이마저도 자유롭지 못하다.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퇴행성관절염은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60세 이상 노인 인구 가운데 80%가 넘는 이들이 관절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무릎 관절 내 뼈와 뼈 사이에는 완충 역할을 하는 쿠션과도 같은 연골이란 조직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연골이 손상될 경우 뼈와 뼈끼리 맞닿게 돼 통증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퇴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3.04.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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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농작물 밭떼기 매매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계약 당시에는 아무런 말도 없던 매수인이 잔금 지급기일에 와서는 계약한 평수보다 실 평수가 적다고 대금감액을 요구합니다. 계약서에 기재한 평수는 등기부상의 평수인데 대금을 감액해 줘야하는지요?A. 수랑을 지정해 매매하지 않았다면 감액을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수량을 지정해 매매한 경우란 당사자가 매매의 목적인 특정물이 일정한 수량을 가지고 있다는데 주안을 두고 대금도 그 수량을 기준으로 정한 경우를 말합니다.예를 들어 농산물 매매에 있어서는 식재된 농작물 1평당 OOO원, 감자 1상자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3.0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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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는 껍질과 살은 달고 씨는 맵고 쓰면서 짠 맛이 있어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뜻으로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이 붙었다.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오미자는 줄기는 붉은 빛에 꽃은 노랗고 흰 빛이며 열매는 완두콩만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미자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며 독이 없으며,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한다. 또한 신장을 덥히며 양기를 세게 하는 약물로 남자의 정(精)을 돕는다. 소갈증을 멈추고 번열을 없애며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오미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3.01.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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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그래서인지 요즘 빙판길 미끄럼 사고로 오는 환자들이 많다.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경우, 가볍게는 손목이나 발목의 삔 증상에서 크게는 골절까지 다양한 부상을 입는다. 물론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친 경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살펴보자.우선 발목이 꺾이면서 넘어지거나, 넘어지면서 손을 바닥에 짚어 손목을 삐는 가벼운 염좌의 경우다. 낮에 다쳤을 때는 증상이 심하면 바로 가까운 의원이나 한의원에 들러 검사와 치료를 받으면 되나, 저녁에 다치는 경우는 바로 치료를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3.01.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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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5년 전에 토지를 매매한 후 계속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전등기는 하지 않았고 매도인은 이미 사망한 상태입니다. 이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려고 매도인의 상속인들에게 얘기했더니 시효가 지났다며 거절합니다.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없는지요A. 계속 점유를 해왔다면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매수한자는 매도인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 절차에 협력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를 등기청구권이라고 합니다. 등기청구권의 행사는 상대방에 대한 의사표시로 하며 매도인이 이에 불응 시에는 판결을 얻어서 매수인이 단독으로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12.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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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여기저기서 송년모임을 하느라 밖은 매우 어수선하다. 송년 모임의 대부분은 동창회가 차지한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여러 날 동안 초등학교 동창모임을 주선하던 남편도 급기야 친구들과 태국으로 3박5일의 여행을 떠나 버렸다. 내심 부러움에 질투가 났다.그렇게 남편을 보내놓고 나도 내 동창들을 집으로 불러 들였다. 일 년에 두세 번 만나던 것마저도 내 불찰로 인해 올 초에 만나고 이제야 얼굴을 보게 된 것이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다. 서울·용인·논산·수원 등으로 각각 멀리 떨어져 있지만 다섯이 모두 모였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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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관절질환이 크게 늘고 있다. 평균수명이 증가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스포츠 활동이 늘면서 관절의 손상이 빨리 오는 것이다. 특히 무릎관절은 스포츠 활동 또는 퇴행성 변화에 따라 가장 많은 손상을 입는 부위어서 60세 이상 노인의 80%이상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노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아 생기는 질환이다. 손상된 연골을 초기에만 잘 치료해도 퇴행성관절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12.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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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채소 값이 떨어져 계약금 80만원을 받고 헐값에 매매계약을 했는데, 곧 계약금액의 2배를 주겠다는 사람이 있어 다시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채소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약을 해제하려고 하니 먼저 계약한 사람이 계약금을 지급했고 이미 자기랑 계약을 했다며 고소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까·A. 계약금만 받은 상태에서 이중매매를 했더라도 배임죄는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은 해약금의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한 경우에 당사자 간의 특약이 없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10.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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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과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약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먼저 약과 음식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약(藥)이란 병이나 상처를 고치기 위해 먹거나 바르거나 주사하는 물건이라고 명시돼 있으며, 음식(飮食)이란 먹고 마시는 것 또는 그런 물건이라고 정의돼 있다. 그러므로 한약은 인간의 질환을 고치기 위해 먹는 것이고 음식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또는 먹는 즐거움을 위해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우리나라에는 예부터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즉 음식과 약은 같은 데에서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10.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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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농사를 짓기 위해 토지 500평을 6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평당 단가는 10만원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실제 측량을 해봤더니 460평 밖에 되지 않습니다. 모자라는 40평만큼의 대금 400만원을 반환청구 할 수 있는지요?A. 수량을 지정한 매매일 경우에는 대금감액의 청구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수량을 지정한 매매’라 함은 매도인이 매매의 목적인 특정물에 관해 수량·용적·척도 등을 표시하고 이들을 기초로 해 대금을 결정한 매매를 말합니다. 가령 토지의 평당 가격을 정하고 이 가격을 기초로 등기부상의 평수를 곱해 매매대금을 산출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09.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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