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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의 대명사인 김치의 나트륨 함량이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치는 높은 나트륨을 갖고 있어 다량 섭취할 경우, 인체에 좋지 않다는 인식과는 상반된 결과다.최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5~6월 시중에 판매 중인 배추김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수 등 영양성분 함량 조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김치 100g당 들어있는 나트륨은 평균 591㎎였다. 칼륨과 비타민C는 각각 250㎎, 7.0㎎이었다. 유산균은 1g당 2000만마리가 들어있었다. 김치
식품기술
이장희 기자
2017.08.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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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전통차 중 하나인 감잎차가 면역 증진 효능이 우수한 성분을 발굴하고 식품 소재로 만드는 데 성공해 눈길. 홍희도 한국식품연구원 전통식품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은 신광순 경기대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감기 예방 효능이 알려진 감잎차로부터 면역 증진 효능이 우수한 다당 성분을 발굴하고 소재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발표.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감잎차의 다당성분이 우수한 면역 증진 및 이와 관련된 항종양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구명. 현재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건강기능소재로 활용 가치가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7.08.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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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가 비만예방 효능에 탁월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한국식품연구원의 정민유 박사팀은 도토리의 비만예방 효능을 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발표. 세포실험을 통해 도토리는 지방 분화 및 지질대사 관련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동물실험에서도 도토리가 고지방 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쥐의 간 및 지방 조직, 이중 특히 신장지방 조직의 무게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혈중 중성지질,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7.06.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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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의 천연향료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친환경 향기 분석법이 개발됐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이 오미자 고유의 향기 성분을 탐색하기 위해 헤드스페이스 교반 막대 추출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경 친화적인 향기 분석법을 확립했다고 최근 밝혔다.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자생 소재인 오미자는 그 기능성과 효용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오미자 특유의 독특한 향미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오미자 관련 상품은 매우 한정적인 실정으로, 고품질의 오미자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오미자를 활용한 향미 소재(향료)에 대한 심층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7.06.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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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증진 곡물유동식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이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년간 고령층의 영양 섭취 및 면역 증진을 위한 곡물유동식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를 지원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개발 제품은 통곡영양밀과 통곡영양미음 등이며, 영양 균형, 면역 증진, 저나트륨 및 저작 능력을 고려한 고령자 맞춤형 유동식 제품으로 국산 통곡을 50% 이상 사용했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헬스밸런스(주) 연구팀은 과열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7.06.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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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 냄새를 흡착할 수 있는 포장 용기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포장 용기 제조업체인 (주)싱싱캔과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김치 냄새를 흡착할 수 있는 알칼리성 천연물질과 압출·성형에 사용될 수 있는 고분자를 포함하는 포장 용기 제조용 마스터배치 제조에 관한 것으로 현재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다.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김치는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유통 중 내부 압력이 올라가 포장 용기가 팽창하며 심한 경우 파열되기도 한다. 또한 용기 안의 잔존 가스를 방출해 김치 포장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7.05.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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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내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설을 촉진, 고혈압과 신장질환 발생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 세계김치연구소가 최근 국내 시판 김치의 소금 함량 실태를 조사하고 배추김치 섭취가 혈압 및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 이 결과 비교 그룹에 비해 발효 김치를 섭취한 그룹에서 혈압 상승이 12% 완화되고, 신장기능장애의 주요 원인인 단백뇨 역시 52%나 낮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 이번 조사는 김치가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평균 나트륨 섭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7.0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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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누룩에서 유래한 토종 전통주 효모 4종의 유전체 지도가 완성돼 우리 전통주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사업단)이 우리 전통누룩에서 유래한 토종 전통주 효모 4종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고 지난달 25일 발표했다.사업단 연구팀은 전통누룩으로부터 우수한 향미를 지닌 토종 효모(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98-5) 균주를 분리해 양조 특성을 구명하고 표준유전체 해독을 완료, ‘전통주 발효제 보급 사업’을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7.01.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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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제품 내 캐러멜 색소의 부정 혼입 여부를 판별해 낼 수 있는 분석법이 개발돼 홍삼 제품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식품연구원은 20일 캐러멜 색소의 지표 성분인 4-메틸이미다졸의 분석법 개발로 캐러멜 색소가 부정 혼입된 홍삼 제품을 판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 공전’의 캐러멜 색소 사용기준을 보면 인삼 또는 홍삼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다류(고형차 및 희석해 음용하는 액상차는 제외) 등 몇 가지 식품에는 캐러멜 색소를 첨가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캐러멜 색소는 제품 제조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6.1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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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쌀에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한 쌀설탕이 개발돼 주목.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김성수 박사 연구팀은 쌀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해 100% 수입품인 백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당류를 쌀을 소재로 개발. 쌀을 엿기름과 효소로 처리한 후 적정 결정화 공정을 거쳐 포도당이 주성분인 결정체를 얻고 이를 저온 감안 진공 건조해 분말화와 과립화 공정으로 제품화. 이 기술은 현재 ㈜텃밭 농업회사법인에 기술이전 후 상품화를 추진 중. 제품이 개발되면 백설탕을 일정량 대체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6.11.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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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장기술 지원 등 시급중소 식품업체들의 포장 및 디자인 관련 최적 기술과 디자인 적용 능력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식품연구원은 12일 지역별 중소 식품업체 1330개 업체를 대상으로 포장·디자인과 관련한 전반적인 애로기술을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중소 식품 업체들이 생산 제품의 품질 특성과 상품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유사 제품의 포장 기술을 답습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재 공급 업체 추천으로 포장재를 개발하는 경우가 73.8%, 포장재 개발 방식에서도 기존에 만들어진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6.09.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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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홍삼 제품 중에 들어 있는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법이 개발돼 주목된다.한국식품연구원은 인삼, 수삼, 홍삼, 홍삼농축액 등 인삼 및 홍삼제품의 기능성 핵심 성분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를 기존 분석법보다 10배 이상 빠르고 1회 처리 시료 개수도 5배 많이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진세노사이드 신속분석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기존 분석법은 유리 기구를 사용해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데 10일가량의 장시간이 소요됐다. 하지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6.05.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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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우엉의 효능을 증진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돼 식재료인 우엉이 앞으로 의약품 소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식품연구원은 우엉에 함유돼 있는 리그난 성분을 효소 처리해 효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엉에 함유된 리그난 성분들은 항암, 항산화,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맹진수 식품연구원 박사팀은 효능이 낮은 성분을 보다 효능이 뛰어난 성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상대적으로 효능이 낮은 성분인 악틴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6.03.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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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막걸리가 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식품연구원은 8일 쌀을 주원료로 한 전통방법으로 제조한 막걸리를 수분과 알코올을 제거한 후 인체 유래 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 암세포의 증식이 억제되고 종양억제 유전자인 ‘PTEN’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인체 유래 위암세포를 이식한 쥐에 막걸리를 경구 투여했을 때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해 막걸리가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식연은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에서 막걸리의 암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6.03.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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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김치에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김치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는 식품첨가물 7종의 동시분석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분석법에 따라 타르색소, 보존료, 감미료 등 식품첨가물 7종 각각을 개별적으로 분석하던 방식에서 최신분석기기를 이용해 7종의 식품첨가물을 하나의 전처리 방법으로 동시 분석한다. 또한 기존보다 분석 시간이 6분의 1로 단축되고, 비용은 4분의 1로 절감될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 농관원의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5.1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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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과 일부 대장암까지 예방하는 ‘항암김치’가 개발돼 화제. 함기백 분당차병원 교수팀은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인하대병원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과 관련된 위암, 궤양성 대장염 연관 대장암 등에 효능을 발휘하는 ‘암 예방 김치’를 개발했다고 발표. 위벽에 붙어 사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만성위염, 위궤양, 위축성위염 등을 거쳐 위암이 발생하는데, 김치에는 락토바실러스플란타늄 같은 ‘착한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어 유해균을 없애고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 연구팀은 기존 김치에 암 예방 기능을 강화해주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5.09.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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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를 이용해 만든 막걸리의 다당 성분이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통식품연구센터 우리술연구팀은 보유하고 있는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와 이를 이용해 만든 막걸리로부터 다당을 분리해 면역 증강 활성이 있음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를 이용한 막걸리의 다당체는 정상동물모델에서 임파구 증식 효과가 나타나 면역증진 효능을 보였고, 면역억제동물모델에서는 임파구 활성, 백혈구 수, NK세포 활성의 저하된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5.08.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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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유산균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 신종플루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김치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영남대 맞춤의료연구단(단장 박용하 교수)은 김치로부터 추출한 유산균이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병원성세균질환에 대해 광범위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박용하 교수와 말레이시아 USM대학, 다국적기업 ‘3M’, 동물실험기업 ‘테로카자야’ 및 한국 유산균전문기업 ‘(주)프로바이오닉’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식품기술
고성진 기자
2015.07.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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