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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스낵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과자를 찾는 태국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지 언론인 탄세타키트(Thansethakit Newspaper) 따르면 군부 쿠데타 등 내수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태국 스낵시장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태국의 주요 스낵 수입 국가는 일본과 미국으로 이중 일본 스낵이 전체 수입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우리제품의 점유율은 미미한 편. 그러나 최근 한류의 높은 인기와 한국을 방문, 우리 스낵을 맛본 태국인들이 현지에서 우리 제품을 많이 찾고 있어 우리 과자류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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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4.06.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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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에 국산 인삼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소득수준을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이 요구된다.최근 인도네시아는 안정된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수준 향상으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수입산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며, 현지소비자들은 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품을 소비하고 있는 상황.현지 시장에 진출한 대표적인 국산 건강기능성 식품으로는 홍삼가공품이 있으며, 현재 정관장(홍삼뿌리삼)과 선비촌(홍삼정·홍삼캡슐 등 5종), 미원 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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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4.05.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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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베트남 정부가 최근 주류·탄산음료·담배의 특별소비세 인상을 추진 중이다.베트남 정부는 주류·탄산음료·담배 등의 소비를 줄여 자국민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부터 이 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15년 7월부터 주류와 담배의 특별소비세는 현행 65%에서 70%로, 현재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탄산음료의 경우는 10%의 특별소비세가 부과된다.이 경우 높아진 가격으로 해당 제품의 전체 소비량이 감소해 한국산 담배, 술, 탄산음료의 수출에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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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4.03.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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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만정부가 모든 과채즙 포장 음료에 대해 원액 함량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표기 규정을 개정해 국내 수출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그동안 시판되고 있는 음료 중 10% 이상의 과채즙을 함유한 제품에만 과채즙의 원액 함량을 표기하도록 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앞으로는 10% 이하의 과채즙 첨가 음료 또는 식품 첨가물로 과채즙 맛을 낸 음료에도 원액 함량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이번 규정은 오는 2015년 7월 1일부터 실행될 예정이며, 규정 위반 업체는 제품 회수 및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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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1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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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FDA는 8일 “과학적인 근거와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트랜스지방이 음식에 사용하기엔 안전하지 않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60일간 관련 의견 청취 후 최종 결론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방침이 확정되면 앞으로 트랜스지방은 식품첨가제로 분류돼 규정에 따른 허가 없이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식품 수출업계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수출업체들이 트랜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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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3.11.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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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국에 우리 라면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맛과 기능성 상품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중국라면시장 현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라면을 소비하는 국가로 중국이 꼽혔다. 특히 수입라면시장의 경우, 매년 30~60%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라면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수입액기준으로 중국수입라면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성적은 예년만 못한 실정이다.aT는 중국라면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맛과 기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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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10.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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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산 홍삼의 대홍콩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지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뿌리삼 외에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홍삼가공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콩지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국산 홍삼의 대홍콩 수출실적은 2513만달러(누적)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하며, 4개월 연속 두자리수 수출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정관장을 비롯한 고가브랜드들의 활발한 판촉활동과 천경삼(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 등 국내 신규 브랜드들이 현지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국산 홍삼의 전반적인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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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3.09.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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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베이징과 강소성 2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조제분유의 약국 판매를 실시, 오는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약국에서 유통할 분유는 자동화판매기를 통해 판매되는데, 중국 상무부의 산하기관인 국제브랜드관리센터가 관리를 전담한다. 이동원 베이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 과장은 “중국정부가 분유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는 약국에서도 분유를 구매할 수 있는데 중국정부가 분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잠식시키고자 이를 차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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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09.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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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국에서 인기 높은 한식당 ‘김치(Kimchee)’가 최근 한식 도시락 전문점 ‘김치투고(Kimchee To Go)’를 오픈하면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한류 영향과 가수 싸이(Psy)의 성공으로 비빔밥과 불고기 등 한국 음식에 관심을 갖는 영국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한식은 다양한 채소와 육류로 조리된 음식이 많아 웰빙 식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저렴하면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원하는 직장인과 학생 수요도 많다.김치투고는 이런 점들을 착안해 ‘웰빙’과 ‘간편함’이라는 콘셉트로 점심시간을 겨냥한 테이크아웃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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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3.09.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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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우리 넙치의 대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넙치의 미국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우리 넙치의 대미수출실적은 총 991만7000달러로 이는 작년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필렛형태의 수출이 2011년 5월 대비 512% 증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냉장상태의 넙치도 147% 증가한 85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수입 넙치가 냉동 및 손질된 제품으로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반면, 우리 넙치는 신선 및 활어 형태로 아시아 및 한인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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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08.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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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식품의 동남아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해서 고가전략을 유지하되 일부품목은 저변확대를 위해 가격을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다.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내놓은 베트남 한국농식품 수입 및 유통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 GDP는 1040달러(한국:2만3679달러)수준으로 가격이 식품시장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에 aT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연간소득 2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을 주 타깃으로 하되 중산층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저가 제품 발굴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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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07.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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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미국 표고버섯 해외시장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 기타 버섯류(표고버섯 포함)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캐나다로 50%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우리나라와 중국, 네덜란드가 잇고 있다.aT는 최근 현지에서 표고버섯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한국산을 강조한 건조제품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중국산 표고버섯의 계속된 리콜조치로 아시아 버섯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중국산과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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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06.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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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국 서부내륙지역에서 한국산 즉석조리식품과 음료가 수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북도 중국무역사절단은 최근 중국 시안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서부내륙지역 식품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식품 인식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지바이어들이 한국식품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는 한국만의 특색, 건강식품, 최신유행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의 강점으로는 포장, 한국만의 특색, 맛과 품질 순으로 응답했다. 수입하고 싶은 한국식품으로는 즉석조리식품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음료와 과자, 해산물 가공식품, 주류 순이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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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3.06.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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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국 기능성 음료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이어트·숙취해소 등 기능성 음료를 중심으로 적극 공략한다면 국산 음료 수출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중국산업연구망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기능성음료시장은 2006년 이후 매년 8~1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스포츠드링크, 미용음료, 건강음료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 음료의 중국 기능성음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여성소비자 공략 △특색 있는 한국의 기능성 음료 출시 △한류마케팅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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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3.05.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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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예뻐지자”…미용음료 불티▲일본=일본 건강식품시장에서 여성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미용에 좋은 드링크음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뷰티음료가 활발히 판매됐고, 효소다이어트음료도 인기제품으로 각광받았다. 원료별로는 마늘과 글루코사민. 블루베리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실시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여성소비자의 60%가 건강과 미용을 위한 음료(드링크)를 마신 경험이 있으며 이중 약 10%는 정기적으로 미용음료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소비자는 앞으로도 미용음료를 마실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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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3.05.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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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소로 만든 햄버거나 콜레스테롤 없는 피자 등 새로운 개념의 건강식이 향후 미국의 유기농식품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유기농식품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로 여겨진 햄버거와 피자 등이 건강식으로 새롭게 변신하면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의 식품기업인 데이야푸드(Daiya Foods)는 최근 개최된 미국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에서 ‘건강한 패스트푸드’라는 개념으로 콜레스테롤이 없는 피자와 고기 대신 두부나 채소로 만든 햄버거 패티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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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2013.04.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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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현지 유기농식품 시장이 연평균 15%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는 태국 내 우리농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활용, 태국 유기농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삼이나 인삼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유기농 음료, 유기농 과자, 녹차 관련 제품 등이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 신선과일이 최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므로 타국산과 차별성을 살린 유기농 딸기도 수출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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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03.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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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난해 대일 농식품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0.7% 상승한 23억9000만달러. 선봉에는 파프리카·토마토 등의 채소류가 있었다. 올해에도 이 품목의 수출호조를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간편화된 상품을 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농업신문이 최근 보도한 일본 농축산물트렌드에 따르면 ‘가격’과 ‘간편화’가 채소부문 키워드로 꼽혔다. 품목별로는 단맛을 가진 품목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토마토·고구마·호박·파프리카 등이 인기품목으로 떠올랐다. 소비자의 이목을 가장 효과적으로 끌 수 있다고 꼽힌 ‘가격’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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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0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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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리 인삼의 대일 수출증대를 위해서 소비자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aT가 발표한 일본 인삼시장 동향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인삼이 생산되고 있으나, 일본 경작 농가가 감소 추세에 있어 전체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저하된 상황. 이에 일본은 전통적인 인삼 수입국으로서 현재 우리인삼가공품은 시장의 80%를 차지하며 시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 인삼에 오해를 가지고 있는 장년층과 모르는 청년층이 많기 때문에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를 강조하고 있다. 현지 장년층은 우리 인삼 효능을 잘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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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3.01.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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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저농축 과즙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어 천연 과즙을 이용한 우리 건강음료의 프랑스음료시장 진출이 적기라는 목소리다.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의 프랑스 음료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4.1% 상승했으나 제품 가격상승과 음료세 도입으로 판매량은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 같은 음료 소비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저농축 과즙음료가 시장을 넓혀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농축 과즙음료는 물을 기초로 과즙의 함류량을 12∼30% 정도로 묽게 한 음료. 냉장보관을 할 필요가 없어 상온에 진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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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2.11.1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