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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친환경농업 농가들이 어디서 날아들었는지 모르는 농약 성분의 검출로 인해 ‘인증 취소’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비의도적이지만 비산의 원인을 농가가 증명하도록 한 절차는 물론 분석 기관별 다른 검사 수치, 결과 중심의 인증관리 등 친환경농산물 제도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친환경농업 인증취소 사례 간담회’를 갖고 비의도적인 농약 검출로 인한 농가 피해 실태와 제도적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산 등 불가항
정책
이병성 기자
2022.08.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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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탄소중립이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농가, 생산자단체, 관련 산업 등 친환경농업계에선 친환경농업기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농업 분야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고, 친환경농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은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 없는 상태다. 때문에 국내 친환경농업에 대한 차기 정부의 인식과 정책 방향에 친환경농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차기 정부에서 우선 관심 가져야 할 친환경농업 분야 주요 현안을 짚어본다.▲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확대=20
정책
우정수 기자
2022.05.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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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소비촉진 행사와 산지 폐기 지원금 추가 보전 등 수급안정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양파·고구마 농가 지원에 나선다.친환경농업협회에 따르면 경기·충남·전남·경남·제주 등 5개 광역 산지의 친환경농산물 적체 물량을 파악한 결과, 친환경 양파 854톤, 친환경 고구마 280톤 등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총 1134톤의 친환경 양파와 고구마가 재고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소비부진이 이유로, 예상하는 손실액은 약 22억원이다.특히 친환경
정책
우정수 기자
2022.04.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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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국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농자재 공급이 필요하며, 이는 친환경자재 공공 생산 및 공급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정부가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지만, 전체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 인증면적은 2012년 12.5%(약 13만ha)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저농약 인증 폐지 여파로 하락 또는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5년, 4.5%까지 떨어졌던 친환경 인증면적 비중은 2019년부터 5.2% 수준으로 소폭 상승해 지금까지
정책
우정수 기자
2022.03.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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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3월 초, 한창 생기가 돌아야 할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에 불안한 기운이 맴돌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시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이번에도 정부가 학교급식 축소 및 중단에 대비한 친환경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은 정부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관련기사 9면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20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이달 초 각 급 학교가 새 학기를 시작했다. 정부는 당초 전면 등교를 결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
정책
우정수 기자
2022.03.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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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친환경농산물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대부분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농산물 구매 경험이 없는 경우 인증제도에 대해 모르는 소비자가 많고, 신뢰도 또한 구매 경험자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농산물 가치 확산에 대한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구매 실태와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농산물 가치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정책
우정수 기자
2022.02.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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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5일 동시에 농업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친환경농업단체가 두 후보 공약에 대한 논평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 공약에 대해선 농촌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윤석열 후보 공약의 경우 농업·농촌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보완을 촉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농업을 국가 성장 전략에 포함시켜서 적극 보호·육성하고, 농촌의 대전환을 성공시키겠다며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대전환
정책
우정수 기자
2022.0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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