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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 권유로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된 고등학생입니다. 처음 2~3개월까진 너무 재미있어 학원도 다니며 열심히 배웠습니다. 전공을 드럼으로 하려고 마음까지 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연습도 게을리 하고 귀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력도 계속 제자리 걸음이구요.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열정과 자신감을 되찾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년엔 수능도 봐야 하는데 전 공부와는 담을 쌓아 책상 앞에 앉았다가도 금세 딴 생각만 하게 됩니다. A. 자신의 진로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드럼을 처음 배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7.12.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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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추천책 /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 >> 대부분의 사람이 다윈의 ‘종의 기원’을 잘 알고 있는데 비해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을 알고 또 이야기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7.1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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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중학생인데 친구들한테 말하기가 두려워요! 제가 말만하면 ‘나대지마’라며 친구들이 아주 큰소리로 저한테 소리 지릅니다. 저는 화가 나면 욕이 나오거든요. 그러면 친구들은 ‘저애 또 나대’라고 합니다. 말할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친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발표할 때도 솔직하지 못하고 애들 앞에서 오버를 한다고 더 욕을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말을 안하고 지내는 편인데 성격을 고치면 인기가 많아질 것 같아요. A: 원래의 성격은 말도 많은 편이고, 화가 나면 욱하는 성격 때문에 욕이 먼저 나오고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7.10.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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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낯선 번호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선생님 저 △△입니다. 전 잘 지내고 있는데 말입니다. 선생님은 잘 지내십니까?”학교도 졸업하지 못해 콤플렉스가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이 녀석은 보란 듯이 잘 살고 있었던 게다오래간만에 걸려온 전화에서 흘러나오는 다소 어색한 군대식 말투에 나는 약간 당황했지만,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 녀석은 경기도 연천의 한 부대에서 휴전선 근무를 하고 있고, 올 11월에 제대를 앞두고 있었다. 휴가를 나왔는데 무심코 내 생각이 나 안부 전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7.10.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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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처’를 주제로 한 테마수필집 ‘3도 화상’에 이은 두 번째 테마수필집. ‘비손’이란 말은 우리 민속어로 ‘치유나 소원을 이루게 해달라고 신에게 두 손으로 비는 일’을 뜻한다. 이번 테마는 ‘어머니’. 이 책은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놓고 자식을 위해 비손하던 우리네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테마수필집이다. 패륜아 사건이 종종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이때에 이 책은 삶의 시원이요, 존재의 이유이며 불멸의 안식처인 어머니, 그 위대한 존재를 다시금 새겨보게 한다.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7.09.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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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땅이 받아줍디까’의 저자 한승오의 농사일기. 출판사를 운영하며 서울에서 살아가던 저자는 7년 전, 충남 홍성군의 고요마을에서 비어 있는 농가를 발견한다. 그는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기로 마음먹고는 서울생활을 정리해버린다. 저자가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농가를 고치고, 농사를 지을 땅을 알아보며 초보농사꾼의 삶을 시작한 이야기를 담은 ‘그래, 땅이 받아줍디까’에서 이어지는 이 책은, 그가 자신을 받아준 낮은 땅에 고마워하며 농사를 지어온 2년 간의 기록이다. 저자는 땅이 이유를 묻지도 않고 자신을 받아준 대신, ‘몸살’을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7.09.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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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댐 귀퉁이 작은 골짜기 새낭골에 서울을 떠나와 삶의 터전을 만든 농부 김태수 씨 가족의 이야기. 귀농 7년의 경험을 담아 정리한 이 책은 도시를 벗어나 시골에 정착한 저자의 소중한 귀농 경험을 담은 것으로 맨주먹으로 시작해 연봉 2000만원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좌절과 실패, 성공을 겪으면서 전업 농부가 되는 모습을 풀어내고 있다. 아내와 남편 그리고 농부와 농부의 아내로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일인지 첫 수확의 기쁨과 농부라는 직업의 자부심,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경이로운 것인지 알려준다. 초보농사꾼에
교육&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07.09.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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