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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주국 영국은 19차례 열린 월드컵 중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뿐 대부분의 성적 결과는 초라하다. 야구 종주국 미국도 두 번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결승조차 오르지 못했다. 여전히 영국 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나 미국 야구리그인 메이저리그는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 내면엔 자국 선수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외국자본이 구단을 사들이고 있기도 하다.영역은 다르지만 우리 농식품 분야에서도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품목이 있다. '인삼'과 '김치'다.이 중
기자수첩
김경욱 기자
2011.10.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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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과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수치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경제는 아직은 한마디로 잘나가고 있는데 의외로 대부분 농민들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울 지경이다.우선 가장 쉽게 경제상황을 알 수 있는 지표인 경제성장률을 보면 2010년 미국은 3.0%, 일본 4.0%, 영국 1.4%, 캐나다 3.2%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무려 6.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미국이나 일본, 영국 등의 국가가 1.0%이하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나라는 4.0%이상의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기자수첩
이영주 기자
2011.10.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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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질병확산과 전쟁 유발, 심지어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하고 민감한 분야로 농업을 꼽는다. 기후변화에서 유발된 이상기후와 홍수, 가뭄 등은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직결되고 이는 식량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식량난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도 여기서 나온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배출 절감 대안으로 유기농업이 거론되고 있다.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에서도 기후변화와 유기농업은 주요한 학술대회 주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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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노 기자
2011.10.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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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설립된 수리조합은 일정한 지역 안의 토지 소유자 또는 토지 가옥 소유자가 모여 농지에 대한 관개용 저수지나 제방 따위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조직한 법인체이다. 이는 이후 토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2000년 농지개량조합연합회와 농어촌진흥공사와 함께 통합, 현재 한국농어촌공사로 탈바꿈됐다.어떻게 보면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농어촌공사이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들의 역할이 농번기에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농어촌공사는 수리시설 개보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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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기자
2011.10.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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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다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코스가 되면서 전통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전통시장에서 겪는 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가운데서도 신용카드 결제가 쉽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수긍하고 있는 점이다. 좌판을 차려놓은 상인이야 당연히 신용카드 결제가 어렵다 치더라도 점포에서조차 신용카드 받기를 꺼리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지 않은 것은 카드 단말기 보급률이 낮은데 가장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국
기자수첩
김현철 기자
2011.10.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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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일간지에서 전남 염전들이 갯벌에서 자라는 함초를 죽이기 위해 농약을 사용한다는 보도 이후 이 문제가 전남권을 뜨겁게 달궜다. 당장 신안군과 영광군은 물론 전남도가 공동으로 진상규명에 나서 각 염전마다 시료를 채취해 즉각 검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 전남도는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소금의 안전성에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언론이 보도한 농약사용 의혹에 대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염전 25개소에 대해 소금과 함수의 시료를 채취해 각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남보건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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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기자
2011.09.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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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개량의 총본산인 서산 한우개량사업소. 1969년 삼화축산을 시작으로 1982년 축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로 이름을 고쳐단 후, 농·축협 통합 이후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30여년의 한우개량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채초지와 방목지 임야 등을 포함해 총 1122ha에 이르는 이곳에는 보증씨수소를 비롯해 국내 최우수 한우 종축이 살고 있다. 전국에서 소요되는 한우정액을 모두 이곳에서 공급한다니 놀랍다.하지만 놀라운 것이 또 있다.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한우종축이 모여 있는 이곳에 오래전 지어진 우사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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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2011.09.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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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후면 추석이다. 중추절,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불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로,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다. 추석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 같아라’라는 속담이 생겼을 것이다. 농민들에게 있어서 추석은 농사의 결실을 보는 절일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추석날 아침에는 햇곡으로 빚은 송편과 각종 음식을 장만해 한해 농사를 잘 짓도록 보살펴 주신 조상들에게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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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11.09.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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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지난달 조선일보의 ‘배 두개만 집어 들어도 만원, 살 떨리는 추석물???제목의 보도에 해명을 했다. 과장됐다는 게 요지였다. 신문 뿐인가. 방송에서도 물가는 연일 단골손님이고 그 주범은 농산물이다.농민들은 분통터질 수준을 넘어 환장할 지경이다. 친분이 있는 한 조합장은 기자에게 과할 정도의 욕을 해댔다. “신문 방송에서 매일 까 대는데 당신들은 도대체 뭐 하는 거요.” ‘오죽하면 그럴까’ 좋게 받아들였다. 그게 농민의 심정이었고 하소연할 데 없는 농민의 처지였다.언론이 농산물을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모는 데는 다 이유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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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11.09.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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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 영농현장을 돌아다닙니다. 벼농사에서 고추, 고구마, 복숭아, 단감, 버섯, 마, 오이, 애호박, 젖소농가 등 다양합니다. 이들 농업인들은 보통 15년에서 3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며 영농규모를 키우면서 작은 성취를 이룬 주인공들입니다. 더욱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새로운 품목 재배에 도전하는 모습에서는 스스로 희망과 용기를 배우기도 합니다.이들이 필자에게 토로하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정부에서 농산물을 물가주범으로 몰아세우는 것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입니다. 가격폭락에 대응한 생산비 보장도 강조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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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운 기자
2011.08.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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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마다 태풍과 폭설로 인해 주저앉은 비닐하우스 시설을 바라보는 농가들의 심정은 참담하다.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찢긴 비닐 앞에서 농민들은 이제 뭘 먹고 사느냐며 망연자실한 농가의 사정은 딱하기만 하다. 자식보다 더 공을 들여 키운 농작물을 폐기하는 건 둘째 치고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한 복구가 문제다. 올 여름에 불어닥친 9호 태풍 ‘무이파’가 남긴 상흔은 그렇게 깊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풍수해로 인한 대책은 현실적으로 풍수해보험밖에는 없다.풍수해보험은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자수첩
김현철 기자
2011.08.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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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시절, 주택보유자의 2%를 대상으로 도입된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세금 폭탄’이란 구호를 내세워 재미를 봤던 한나라당이 아이들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세금폭탄론’을 다시 끌어들였다. 24일, 서울에서 실시되는 무상급식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서울시가 추가로 부담해야할 금액은 690억원. 그런데도 거리마다 나부끼는 플래카드엔 ‘무상급식, 세금폭탄으로 돌아온다’ ‘연간 3조 전면무상급식, 나라 재정 거덜난다’ 는 구호가 난무한다. 조세 부담 증가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일반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해보겠다는 얄팍한 꼼수다. 국회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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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2011.08.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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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자연재해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분야도 재해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수많은 농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빚더미에 놓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에선 농작물재해보험이라는 제도를 도입, 피해농가의 재기를 돕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농가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처럼 농작물재해보험도 농가별 맞춤형보험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현행 제도에서 20%로 규정하고 있는 자기부담비율(최소 피해율)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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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기자
2011.08.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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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하려고 했지?”라며 갑작스레 멍해지는 경우가 있다. 건망증이다. 누구에게나 조금씩 있는 증상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뜬금없이 건망증을 언급한 것은 농협법 개정의 주역(?)이었던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정부 그리고 농협 관계자들 모두 농협 자본금 배분과 관련해 중요한 사항을 떠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농협법 개정이 한창 논의 중이던 3월 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당시 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경제사업에 저희들(농협중앙회)이 갖고 있는 자본금의 30% 이상으로 배정하겠습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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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기자
2011.08.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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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라는 옛말처럼 날씨와 농사는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예상치 못한 잦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를 당한 농가들이 늘면서 피해농민들의 한숨 소리가 길어지고 있다. 기습호우, 기습한파, 갑작스런 태풍피해, 긴 장마 등 마치 숨어있다 급습하는 특공부대 마냥 이상기후의 역습으로 농민들의 애간장이 타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상기후로 인한 옥수수, 밀, 쌀 등 주요작물 작황은 매년 변화가 커 언제 국제곡물가격이 폭등할지 불안하기만 하다. 이상기온에 따른 단기간 출하물량 감소로 농산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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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
2011.08.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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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원 고랭지배추 농민들은 심기가 좋지 않다. 무엇보다 정부의 편협한 물가관리에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균형 있는 물가대책은 이미 벗어나 농산물을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는 행태가 너무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지난 19일 농협강원지역본부는 장마와 집중호우, 휴가철 채소 수요가 겹치면서 평년 1망(3포기) 당 4000원에 거래되던 도내 고랭지 배추 산지 출하가격이 최근 5600원으로 40%가량 올랐다고 밝혔다. 한달 전 만해도 생산비도 못 건져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가 있을 정도로 배추가격이 급락했을 땐 정부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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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운 기자
2011.07.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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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모두가 “이젠 지겹다”고 할 정도로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위다. 올 장마는 하늘에 구멍이 뚫렸을 만큼 엄청난 강수량을 보였다. 이 엄청나고 지루한 장마는 전국 농촌 곳곳에 큰 상처를 줬다. 벼와 시설 농산물이 침수되고 긴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부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무와 배추는 썩어가고 비로 많은 수분을 흡수한 과수는 벽에 금이라도 간 듯 갈라지면서 상품성이 크게 하락됐다. 여기에 병해충 발생도 심상치 않다. 장마가 끝나 기온이 올라가면서 병해충 발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고추밭에는 역병과 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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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기 기자
2011.07.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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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물을 부산시 광역상수도로 공급하려는 그간의 시도는 남강댐 여유수량에 대한 객관적 검증도 미흡하지만, 논리의 진정성이 결여돼 있어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모양새다.얼마 전 ‘남강댐 여유수량 및 경남·부산 광역상수도사업 타당성 검증 토론회’에서 접한 부산시 모 서기관의 그럴싸한 소신발언(?)을 곰곰이 되짚어보면 더욱 그러하다.낙동강 상류엔 큰 오염요인이 존재해 수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시는 바닷물, 강변여과수, 남강댐 등으로 취수원 다변화를 시도 중이니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남강댐 물이 모자라면 가져가지 않겠으며,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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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07.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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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감자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씨감자(BSP)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 바이오 씨감자는 생명공학연구원 정혁 원장이 지난 86년 KAIST 부설 유전공학센터에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 출발이다. 정 박사는 이후 91년 세계 최초로 실험실 양액재배를 이용한 인공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에 이어 현재 세계 21개국에 국제특허를 등록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 기술은 민간업체인 ㈜하이디어가 인수해 대량 생산을 통한 농가보급에 나섰지만 여러 가지 기술적 난관에 봉착하면서 일반화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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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운 기자
2011.07.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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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공청회 때에도 내가 있었다. 그 때도 기습시위 있었는데 그만큼 민감분야가 많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질서 있게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14일 개최한 ‘한·중 FTA 추진방향’ 세미나에서 10여명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기습 시위를 벌이고 보안요원들에 의해 쫓겨난 직후 좌장을 맡았던 성극제 경희대 교수가 던진 첫마디였다.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인 그는 적극적인 개방을 찬성하는 인물이다. 시장 개방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자는 것이 그의
기자수첩
이현우 기자
2011.07.15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