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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제도를 놓고 농림부와 국민회의간 이견을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국민회의와 농림부는 공영도매시장의 거래제도를 다양화해 출하주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시장내 경쟁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데는 원칙적으로 합의한반면, 가락시장부터 상장경매제와 도매상제를 병행 실시하는데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농림부측은 도매상제를 도입하기 위한 여건이 조성되지않은 상태에서 가락시장부터 상장경매제와 도매상제를 병행실시할 경우 유통질서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지방도매시장에 한해 부분적 도입을통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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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승진 △수출진흥본부장 직무대리 조방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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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신임 조 본부장(57세)은 66년 농림부 근무를 시작하여 양정국, 총무과,농어촌개발국 개발기획과, 농업구조정책국 농지관리과, 장관 비서관, 농촌개발국 농촌정비과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친 후 유통정책국 가공산업과장을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98년 7월 공사의 해외개발처장으로 부임,근무해오다 이번 인사에서 본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조 본부장은 온화하고 소탈하며 뛰어난 친화력으로 평소 아래사람으로부터신망이 두텁고 매사를 공평무사하게 처리하는 성격이라는 게 주위의 평이다.조 본부장은 특히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과 치밀한 업무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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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최일근 농수산물유통공사장이 19일 단행한 인사는 직제규정 개정만큼이나 가히 혁신적이다. 최 사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공사의 구조조정에 따른임직원들의 심기일전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대폭적으로 이루어졌고 해외근무 경력자들을 각 지사에 현장배치, 공사의 수출지원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젊고 개혁적인 인물들을 전진 배치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주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실제 이번 인사에서는 조방환 해외개발처장이 수출진흥본부장 직무대리로승진한 것을 비롯 1급 5명, 2급 7명이 각각 승진했다. 또 공사의 구조조정에 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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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다. 그러나조항에 따라유통주체간에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따라 본보는 각 유통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 법률이 마련되도록 하는 차원에서 전문가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조발제 - 김선오 농림부 유통정책국장 이번 농안법 개정은 농산물의 적정생산 및 산지유통지원 확대, 도매시장의 고비용·저효율구조타파, 직거래 확대, 소매유통혁신, 유통분야 투자확대 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내용은 무엇보다도매시장에서의 도매상제(법안 23조) 도입이다. 도매상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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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동안 가락시장 6개 청과법인에서 취급액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풋고추로 총 1백33억5천8백3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백6억5천4백77만원보다 25%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도매법인별로는 한국청과가 1천2톤을 판매, 37억5천9백19만원의 취급고로 1위를 차지했다. kg당 단가는 중앙청과가 3천8백40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3월 취급액이 가장 많았던 딸기는 이번 달에도 1백26억2천5백1만원의 매출고로 풋고추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매출액 98억4천5백82만원보다 28%가량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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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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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최근 소비부진으로 산지 출하조절에 따라 시세 등락이 반복되고있다. 지난 17일 현재 가락시장의 당근 반입량은 1백53톤으로 전년 동기 2백31톤과 비교 34%가량 감소했다. 전날 87톤보다는 76%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이는 당근 값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날 반입량 감소로 인해 일시적인 오름세를 보이자 산지에서 출하량을 늘렸기 때문. 이에 따라 20kg 상품 한 상자에 8천∼9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와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 건강음료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던 당근주스의 소비가 최근주춤하면서 일부 식용으로만 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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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생식용 풋고추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생육이 활발해 출하량이늘어 시세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산지에서 풋고추가 소비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확을 앞당기면서 홍고추는 물량이 적어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높은 가격대를나타내고 있다. 또한 홍고추 주출하지역이 경남 진주지역은 지난 3월 계속된 비로 인해 진딧물 발생 등 병충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해 당분간 현시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풋고추 풋고추 값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이는 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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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97년부터 배추, 무, 알타리 무, 대파, 쪽파, 수박 등 포장화가 부진한 농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포장개선 시범사업’의성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포장출하가 일부 도매시장에만국한돼 있고, 무, 알타리 무 등 일부품목은 여전히 포장화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가락시장에반입된 10kg 규격포장 배추는 총 62만6천5백29상자로 지난해 연간 반입량28만1천7백81상자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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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의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오이반입량은 5백20톤으로 전년 동기 3백13톤반입됐던 것과 비교 60%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활발한데다 충청지역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으로 출하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소비는 더운 날씨로 인해 생식용으로오이를 선호하고 있고, 각 가정과 대중음식점의 무침용과 소박이용 수요가꾸준하지만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백다다기 15kg 상품 한 상자에 1만1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 4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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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무 값의 보합세가 예상된다. 올해 알타리 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영암, 나주, 고창 등 전라산 출하가 앞당겨지면서 조기출하된 물량이 많아 출하 초기에는 약세가 지속됐으나, 최근 서산, 화성 등 충청과 경기지역으로 출하지가 교체되면서 물량감소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알타리 무 반입량은 2백66톤으로 전년 동기 3백10톤과 비교 14%가량 감소한 가운데 시세는 5톤 트럭 한 차에 3백만∼3백40만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백40만∼3백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10∼20%가량 높은 가격대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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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맛으로 승부한다’10여년 동안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남시열씨.4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는 탐스런 오리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오이모습이 도매시장에 거래되는 상품보다 작고 모양이 옛날 오이다. 남 씨의 고집스런 전통오이 재배하우스인 것. 남 씨가 재배하고 있는 오이품종은 신록다다기. 크기가 손바닥만하고 다다기 본래의 연한 초록색으로 처음 볼 때는 귀엽다는 느낌을 준다. 남 씨의 오이는 전량 직접판매를 통해 유통이 이뤄진다. 서울의 식당에전속 출하되는가 하면 시장에서 친척을 통해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수년동안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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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고품질의 무농약 농산물 생산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농약 재배는 곧바로 각종 병해와의 싸움이라는 측면에서 농민들의 노력은 일반 관행농법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서울 근교에서 무농약 재배와 상품의 차별화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모범농가를 찾아 재배와 유통현황을 살펴본다. 우리농원(대표 우호희)은 8만5천평의 농장에서 케일, 배추, 상추, 깻잎 등28가지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리농원에서 재배된 농작물은 이미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전속거래될 정도로 상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유기농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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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는 물량감소에 따라 참외 값의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초물참외의 착과시기와 생육시기인 지난 3월2∼3일마다 계속된 비로 인해 성주, 대구 등 참외주산지에서 불량착과 발생이 많기 때문. 물참외 발생량도 증가해 초기에 물참외를 모두 따내고 재정식에 들어간 농가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최대 참외주산지인 성주지역의 경우 생육부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과가 적어 예년의 경우 15kg 한 상자에 30∼40개짜리 상품이 전체물량의60%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전체물량의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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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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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97년부터 배추, 무, 알타리 무, 대파, 쪽파, 수박 등 포장화가 부진한 농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포장개선 시범사업’의성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포장출하가 일부 도매시장에만국한돼 있고, 무, 알타리 무 등 일부품목은 여전히 포장화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가락시장에반입된 10kg 규격포장 배추는 총 62만6천5백29상자로 지난해 연간 반입량28만1천7백81상자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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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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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의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오이반입량은 5백20톤으로 전년 동기 3백13톤반입됐던 것과 비교 60%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활발한데다 충청지역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으로 출하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소비는 더운 날씨로 인해 생식용으로오이를 선호하고 있고, 각 가정과 대중음식점의 무침용과 소박이용 수요가꾸준하지만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백다다기 15kg 상품 한 상자에 1만1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 4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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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무 값의 보합세가 예상된다. 올해 알타리 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영암, 나주, 고창 등 전라산 출하가 앞당겨지면서 조기출하된 물량이 많아 출하 초기에는 약세가 지속됐으나, 최근 서산, 화성 등 충청과 경기지역으로 출하지가 교체되면서 물량감소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알타리 무 반입량은 2백66톤으로 전년 동기 3백10톤과 비교 14%가량 감소한 가운데 시세는 5톤 트럭 한 차에 3백만∼3백40만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백40만∼3백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10∼20%가량 높은 가격대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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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맛으로 승부한다’10여년 동안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남시열씨.4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는 탐스런 오리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오이모습이 도매시장에 거래되는 상품보다 작고 모양이 옛날 오이다. 남 씨의 고집스런 전통오이 재배하우스인 것. 남 씨가 재배하고 있는 오이품종은 신록다다기. 크기가 손바닥만하고 다다기 본래의 연한 초록색으로 처음 볼 때는 귀엽다는 느낌을 준다. 남 씨의 오이는 전량 직접판매를 통해 유통이 이뤄진다. 서울의 식당에전속 출하되는가 하면 시장에서 친척을 통해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수년동안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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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고품질의 무농약 농산물 생산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농약 재배는 곧바로 각종 병해와의 싸움이라는 측면에서 농민들의 노력은 일반 관행농법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서울 근교에서 무농약 재배와 상품의 차별화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모범농가를 찾아 재배와 유통현황을 살펴본다. 우리농원(대표 우호희)은 8만5천평의 농장에서 케일, 배추, 상추, 깻잎 등28가지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리농원에서 재배된 농작물은 이미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전속거래될 정도로 상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유기농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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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는 물량감소에 따라 참외 값의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초물참외의 착과시기와 생육시기인 지난 3월2∼3일마다 계속된 비로 인해 성주, 대구 등 참외주산지에서 불량착과 발생이 많기 때문. 물참외 발생량도 증가해 초기에 물참외를 모두 따내고 재정식에 들어간 농가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최대 참외주산지인 성주지역의 경우 생육부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과가 적어 예년의 경우 15kg 한 상자에 30∼40개짜리 상품이 전체물량의60%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전체물량의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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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