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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등 14개 수산단체장은 이항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어려움에처해있는 수산업의 재건은 물론 △수산발전기금 조성 △WTO 뉴라운드에대한 대응 △산지·소비지 중도매인 육성 지원 등을 요구했다.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외교센터에서 14개 수산단체장들이 이같이주문한데 대해 이 장관은 사상 최대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나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산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수협중앙회는 특별법이 사장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수산발전기금조성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수산물종합판매장, 물류시설 등 유통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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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의 면세휘발유 공급사업이 운영기술 개선 및 사후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수협은 쌍용, 현대 등 5개 정유사의 공개경쟁입찰에 의해 분기별 가격계약을 맺고 있다. 올 1/4분기 면세휘발유 계약단가는 드럼당 5만5천2백원,공급가액은 5만9천8백80원이다.계약가격과 공급가액이 차이가 나는 것은 드럼당 계약가격에 중앙회가 8백원, 회원수협이 1천7백원, 1차 수송비 1천40원, 2차 수송비 1천1백40원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1차 수송비는 정유회사의 정유소에서 정유회사의 저유소까지의 수송비며,2차 수송비는 저유소에서 수협 지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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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한 어업인의 지원과 수산업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7일 시행된 어업인지원에 관한특별법에 근거, 2004년까지 3조원 규모의수산발전기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해양수산부는 애초 영어자금, 해외자원생산자금, 수산부문농안기금, 해양환경부담금, 국채발행 등을 통해 3조원의 기금마련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1조5천억원 규모의 영어자금 및 해외자원생산자금중 재특자금의기금 전환은 재경부 및 기획예산처가 기금을 통해 어민에게 지원하는 것과현행대로 지원하는 것이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실익이 없다는 부정적 견해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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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법정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주)을 중앙도매시장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민영도매시장으로 전환할 것인가가 검토되고 있다. 21일 해양수산부에서 농림부, 서울시, 한냉(주), 노량진수산(주) 관계자는노량진수산의 민영도매시장 전환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현행 체제 유지시 중앙도매시장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 같은 협의를 하게 된 배경은 현재 노량진수산(주)는 한냉(주)의 자회사로서 한냉이 공기업법이나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에 공기업으로 명시되지않았고, 서울시가 의제개설자가 돼 있어 내용적으로 보면 민영도매시장이기때문에 새로 개정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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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품의 수산물을 수협의 바다마트에서 구입하세요’. 수협중앙회는 설 대목을 맞아 수산물 소비자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1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23개 바다마트를 중심으로 영광굴비와 제주옥돔 등 지역 특산물 선물세트 1백여종을 중심으로 세일행사를 하는 한편자체공판장과 회원수협이 보유하고 있는 조기 7백84t, 명태 9백69t, 오징어1천2백99t, 김 60만속 등 제수용품 위주로 집중 방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부들의 장보기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참조기, 병어, 민어 등을 시중가보다 10∼20%정도 싼 가격으로 예약주문(0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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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역과 배합사료를 혼합공급함으로써 전복의 양식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려 전복양식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진흥원은 최근 겨울철 저수온기에 참전복에 생미역과 배합사료를혼합공급, 3년 6개월 이상 걸리던 양성기간을 1년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수진원 소속 완도수산종묘배양장에 따르면 참전복 4천8백마리를 선발, 배합사료, 다시마와 혼합구(생미역+배합사료)를 공급하면서 자연수온 13℃, 16℃, 19℃로 가온해 성장시킨 결과 자연수온과 생먹이로만 사육했을 때보다약 2배이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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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는 어업’을 정착,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어의제도가 필수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는 수산업계의 여론이 높다. 우리나라 현행법상 수산동물의 약제취급은 농림부 관할이고, 어병치료는 수의사가, 약제는 약사가 하도록 돼있어 수산생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비현실적인 법규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 국립수산진흥원의 양식어류 질병피해 현황자료에 의하면 질병에 의한 양식생물의 폐사량은 전체 양식생산량의 10∼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새우양식의 경우 폐사율이 96년 73.2%, 97년 60.2%, 98년 63%로 양식어민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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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검역관련기구 개혁계획이 지난해로 완료, 1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출입경검험검역국’으로 통합돼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중국은 원래 검역관련기구가 위생부 위생검역국, 농업부 동식물검역국, 국가진출구상품검험국으로 분리돼 있었으나 기구 개혁계획에 따라 하나의 기구로 통합된 것.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검역증서도 새로운 서식으로 바뀌게 되므로 대중국 수산물교역업체는 수출입업무와 관련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중국이 지난해 22일 각국의 주중대사관, 영사관, 대표처 등에 보낸 공문에따르면 출입경검험검역증서는 1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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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검역관련기구 개혁계획이 지난해로 완료, 1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출입경검험검역국’으로 통합돼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중국은 원래 검역관련기구가 위생부 위생검역국, 농업부 동식물검역국, 국가진출구상품검험국으로 분리돼 있었으나 기구 개혁계획에 따라 하나의 기구로 통합된 것.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검역증서도 새로운 서식으로 바뀌게 되므로 대중국 수산물교역업체는 수출입업무와 관련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중국이 지난해 22일 각국의 주중대사관, 영사관, 대표처 등에 보낸 공문에따르면 출입경검험검역증서는 1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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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한 감척어선 보상비 지급이 늦어지면서 어민들은각종 대출자금의 연체와 은행의 어선 압류 등으로 파산지경에 놓여있다. 특히 감척어선 보상비 지급시 우선적으로 지급하겠다는 정부의 약속만 믿고지난해 2월부터 출항을 하지 않은 경북도내 근해자망 어선들은 조업중지 이후 뚜렷한 소득원이 없어져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감척대상 어민들은 경북도가 지난해 12월31일까지 감척어선 보상비 동의서를 마감키로 했다가 지난 10일까지 연장하는 바람에 영어자금은 15%, 일반자금은 18%의 연체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고 주장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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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양오염 등을 이유로 김양식에서의 잡태제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염산대신 유기산을 공급하는 정책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국고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양식어민들은 현장에서 산처리효과가 없는 유기산만을 사용하라고정부가 강제하는 것 때문에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반발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정부는 김양식장에서의 바다오염을 이유로 그 동안 양식어민들이 김에 파래 등 잡태가 끼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해왔던 염산대신 구연산 등이 소량 함유돼 있는 유기산을 사용할 것을 97년부터 강제해왔다. 정부가 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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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양오염 등을 이유로 김양식에서의 잡태제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염산대신 유기산을 공급하는 정책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국고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양식어민들은 현장에서 산처리효과가 없는 유기산만을 사용하라고정부가 강제하는 것 때문에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반발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정부는 김양식장에서의 바다오염을 이유로 그 동안 양식어민들이 김에 파래 등 잡태가 끼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해왔던 염산대신 구연산 등이 소량 함유돼 있는 유기산을 사용할 것을 97년부터 강제해왔다. 정부가 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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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물품질관리법, 해양수산발전기본법, 심해저광물자원개발법 등 3건의 법률이 제정되고, 선원법, 항만법, 도선법, 어항법, 항로표지법 등 7건의 법률개정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의 2000년 해양수산법령 제·개정 추진계획에 따르면 수산물검사법 및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분산된 수산물위생 및 품질관리 업무를통합 일원화하는 수산물 품질관리법이 오는 2월에 입안 9월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개발외에 해양환경보전과 해양국토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근거가 마련될 해양수산발전기본법과 △심해저자원개발사업의신고 △심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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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법, 내수면어업법, 해양오염방지법 등이 지난해 말 제·개정돼올해부터 해양수산 관련 법령 및 제도가 이에 맞춰 변경됐다. 수협개혁의 일환으로 수협법이 개정됨에 따라 수협중앙회의 독립사업부제가 확대 실시되고 신용·경제사업전담 대표이사에 의한 책임경영제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는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 예산권 등을 행사한다. 임원의 손해배상 책임의 범위가 고의 또는 중과실에서 고의 또는 경과실로 강화된다. 중앙회는 회원수협외의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우선출자를 받을 수 있다. 지구별수협의 일반 은행업무는 제한되고 상호금융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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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의 자회사로서 양어용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수협사료(주)에 대한 정부 예산 25억원을 비롯 수협 25억원 등 총 50억원의 추가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올해 수협의 요청의 의해 농특자금 25억원을 예산에 반영,수협사료의 부상사료생산시설 건설에 융자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수협도 25억원을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 수협사료의 출자조합인 양만수협, 제주·통영·서남구해수어류양식수협 등은 타기업 투자에 대한 한도에 묶여 추가 출자를 할 수 없어 중앙회가 25억원을 융자할 계획이다. 수협사료에 50억여원을 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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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법, 내수면어업법, 해양오염방지법 등이 지난해 말 제·개정돼올해부터 해양수산 관련 법령 및 제도가 이에 맞춰 변경됐다. 수협개혁의 일환으로 수협법이 개정됨에 따라 수협중앙회의 독립사업부제가 확대 실시되고 신용·경제사업전담 대표이사에 의한 책임경영제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는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 예산권 등을 행사한다. 임원의 손해배상 책임의 범위가 고의 또는 중과실에서 고의 또는 경과실로 강화된다. 중앙회는 회원수협외의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우선출자를 받을 수 있다. 지구별수협의 일반 은행업무는 제한되고 상호금융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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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산물유통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지수협 및 도매시장 등을 연결하는 가격 및 물량정보의 전국적 실시간 제공체제 구축을 위한 수산물 전국 유통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사업에 참여한 회원수협에게 상당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가 이 사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활성화, 산지·소비지간 직거래 체제 구축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원수협의 적극적 참여가 전제돼야 함에도 회원수협이 실익없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 때문에 기피할 것이라는 것. 해양수산부는 97년 11월 수산물유통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해정보통신부의 정보화기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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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의 전체 어황은 한·일어업협정 체결이전인 98년 1백30만8천t보다 약 4만톤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립수산진흥원은 겨울철 고수온의 지속으로 월동어군의 남하 회유가 지연됐고, 특히 가을철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오징어, 고등어 등 회유성 어군의 연안측 접안 내유량이 증가되어 밀집어장이 형성된 관계로 한·일어업협상으로 인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조업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어황이 98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해역별로는 동해에서 오징어, 꽁치 어황호조로 98년보다 20%이상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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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물수출의 적격업체로 선정된 36개 회사에게 50억원의 수출수매자금이 지원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올 수산물 수출주력업체 17개를 확대, 기존 19개 업체를 포함한 36개 업체에 수출수매자금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수매자금은 수협중앙회를 통해 지급되며 수출실적이 우수한 업체에게 우선 지원된다.수산물 수출 주력업체 지원계획에 따르면 냉동수산물 수출업체는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과 냉동물가공수협의 추천을, 활선어·패류 부문은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수산통조림은 통조림제조수협, 해조류는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으로부터 추천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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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징어가격의 대폭락이 예고되고 있다. 12월 31일 현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오징어 국내 재고량은 원양산 10만8천8백80톤, 연근해산 3만7천2백2톤, 빨간오징어(가공용) 6천6백13톤 등 총15만1천9백톤을 넘는다. 여기에다 일선 수협이 자체 수매한 물량과 연근해산 비축업자가 보유한 것까지 합하면 20만톤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오징어 재고량은 올 원양산오징어의 국내 반입시기 8월초와 연근해산 본격 출하시기인 8월말까지 국내 오징어수요량 7만~8만톤의 3배를 넘는 양이다. 이는 지난해 연근해산 오징어의 어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