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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매립하지 않고도 해상도시, 해상물류기지 등 대규모 인공해상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신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로 불리는 새로운 해상공간은 강재구조물로서 수백만평까지 조성이 가능하며, 해수순환이 자유롭고 이동 및 재활용이 강능한 환경친화적 해양공간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고와 민자 3백29억원을 투입, 설계·건조·시공기술을 오는 2007년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며, 2010년경해상물류기지·세계박람회장·해상도시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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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1의 무역항인 부산항에 국제수준의 선원복지회관이 건립·준공됐다. 해양수산부는 국유지 3백평을 한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에 무상대여를 해주고 건립비용 51억원중 13억원의 국가보조금을 투입, 지하1층지상8층(연건평 1천7백평) 규모의 국제선원복지회관 준공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해수부는 국제선원복지회관을 부산항에 이어 인천항에 올해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2005년까지 목포·통영항 등 전국 주요항에 총 16동을 건립을 통해 선원직의 매력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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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생산의 주요 기자재인 어망류를 생산하는 제조업체에 대한 생산운영자금이 몇몇 기업들이 독점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어망생산운영자금은 국내 어망류 제조업체에 저리의 생산 운영자금을 정부가 융자지원하는 자금으로 98년까지 4백17억7천4백만원이 지원됐으며, 지난해 60억원, 올해 70억원이 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내년부터 5년간 매년 2백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이 자금을배정받고자 하는 업체는 지난해까지 대한어망공업협회의 추천을 받아수협중앙회장에게 신청을 하면 수협중앙회장은 사업계획 및 사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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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지난해 결산 결과 총 1천3백3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수협의 결산자료에 따르면 수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에서 8백91억원,경제사업에서 50억원, 일반지도사업에서 3백97억원 등 총 1천3백3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계획대비 사업목표달성율은 81%로 당초 목표했던 9조4천5백88억원보다 1조7천억여원이 못 미친 총 7조7천79억원을나타냈으며, 사업별 달성율에서는 신용사업 79%, 경제사업 77%, 공제사업 1백15%, 상호금융 93%, 지도사업 90%의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적자가 발생하게 된 크게 세 가지로 요약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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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 1/4분기 신규 영어자금 1백18억원을 각 도지회를통해 배정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영어자금은 원양어업계와 재해대책비를제외한 전액 연근해업계에 지원된다. 따라서 봄철 성어기의 연근해 어업인들의 자금부담 해소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회별 배정 내역을보면 △경남 35억원 △전남 30억원 △충청 11억원 △경북 10억원 △전북 8억원 △제주 8억원 △강원 7억원 △경인 5억원 △부산 4억원 등 총 1백18억원이다. 한편 수협은 올해 연근해업계에 1조9백억원, 원양업계에 1천1백50억원 등총 1조2천50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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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000년 주요 연구사업과 연구관련사업을 확정했다. 연구사업에 있어 해양수산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부문별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 해양수산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 △청정해양환경 유지와 환경친화적 해양생활공간조성 △해양수산부문 기초연구 강화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했다. 연구관련사업은 동향분석 및 정보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책토론회 및 공청회를 적극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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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가공사업이 최근 급속한 발전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국민소득이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냉동, 건조, 염장 등 전통적 단순가공에서 벗어나 수산물에서 추출한 생리활성물질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그러나 수산가공사업이 성공하려면 가공원료 공급의 용이성, 수요를 유발하는 마케팅이 필수적 요소이다. 이 두 가지 요소의 충족여부에 따라 가공사업의 성패가 가름된다. 그 예를 들어본다. 사근진어촌계의 다시마가공사업은 천연다시마의 시장성 및 부가가치를 크게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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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합작사업에 의해 생산되는 수산물을 국내에 반입하는 경우 관세를 감면해주는 합작수산물 관세감면 추천물량이 배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2000년 관세감면 추천물량을 합작업체 23개사에 6만7천t, 러시아와 규모의 공동어업을 하고 있는 1개사에 4만t등 총 10만7천t을 배정했다. 관세감면 추천은 원양어업의 발전과 국내 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해외합작에 의해 생산되는 수산물을 국내에 반입하는 경우 관세법 제28조의6(특정물품 감면세)의 규정에 의해 관세를 전액 감면하는 것이다. 합작사업 수산물중 추천된 어종은 오징어(3만7천8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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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산 오징어 재고가 지난해 말 기준 10만7천t으로 2백96%의 재고량 증가를 보이는 등 전체 재고량이 58만2천93t으로 98년말에 비해 82%나 증가,포클랜드 오징어물량이 쏟아져 들어오면 가격의 대폭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포클랜드 오징어 대풍에 따른 원양수산물 반입량 증가와 무분별한 수입 등으로 공급은 꾸준히 늘었으나 국내소비와 수출 가공물량 등 소비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올 들어서도 설 대목을 앞두고 수입수산물 반입이 계속됐으나 대목 물량반출은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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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에 따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서 우리어선이동시에 조업할 수 있는 척수가 제한(동시최고조업척수 제한)됨에 따라 우리어민에게 황금어장이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 동시최고조업척수 제한은 한일간 어업협상에서 남획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만든 규제이다. 10일 현재 동시최고조업척수가 47척으로 제한돼 있는 동중국해 중·일 잠정조치수역의 일본 EEZ에서 우리 나라 복어채낚기 어선 44척이 조업을 하고 있으며, 3척이 입역할 예정이다. 올해 이 해역에는 복어채낚기 어선 1백23척이 입어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이다. 현재 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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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일본수역에서 조업을 하고자하는 우리 어선은 조업허가증을 선내에 비치하고 어선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 올해 한일 양국 수역에서의 입어조건 등의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양국간 합의에 의해 조업허가증 발급 이전인 2월 15일까지 어선명단을통보하고 입어하는 잠정입어방식으로 입어할 수 있었으나 16일부터는입어를 신청, 허가를 얻은 어선만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할 수 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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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 원양어업 생산량은 78만t으로 98년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포클랜드 수역의 오징어 생산호황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99년도 원양수산물 생산량은 우리 나라 전체 수산물생산량2백98만t(잠정집계)의 26%를 차지했다. 올해는 약 75만t이 생산될 것으로전망된다.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올해 원양어업 생산 전망에 따르면 참치어업의 경우 지난해 엘리뇨 현상등으로 북태평양의 어황이 저조함에 따라22만t정도가 예상된다. 원양오징어 채낚기는 지난해 원양 연근해에서 생산이양호, 국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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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산 정부비축 조기와 간미역이 설날 이후 2월부터 산지수협을 통해수매된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냉동조기는 4백t에 40억3천3백만원 수매기간은 상반기 2∼4월, 하반기 10∼12월, 수매조합은 근해안강망, 인천, 강화, 여수, 목포 , 군산수협 등이다.간미역은 3천3백톤에 48억5천8백만원 수매기간은 2∼4월, 수매조합은 완도,약산, 금일, 진도, 고흥, 장흥수협 등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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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수산정책이 그 동안 어민들이 실효성을 의문시 해온 기존책을 되풀이 하는가 하면 구체적 실행프로그램을 마련하지 않는 등 임시방편식이라는 지적이 높다. 해양수산부가 1월 중순께야 발표한 올해 수산정책 및 어업진흥책을 살펴보면 영어자금 공급 확대, 1천8백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연대보증을 농신보 보증으로 전환 등으로 어업인의 부담을 예년보다 다소 경감시키는 것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수산물유통구조 개혁을 위해 도매시장에 전자경매제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표준규격형 파렛트 및 지게차를 보급하겠다는계획에서 유통인들이 실효성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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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수산도매시장의 회사들은 급변하고 있는 수산물유통환경에 적응하기위한 신경영기법 및 운영의 묘를 모색하지 않으면 좌초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수산물도매장의 공익적 기능을 포함한 경쟁력제고 방향으로 수산도매시장 유통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도매시장 내 수산법인들은 최근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혼돈상태에 빠져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개정 농안법 중 지방도매시장은 당장 6월부터 중앙도매시장은 2004부터 2년내 개설자가 도매상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에 대해 법인들이 유통환경 변화에 이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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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물 수출업계는 지난해보다 수출을 비교적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수출업계는 일본이 가장 좋은 시장이면서도 가장 까다로운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출 경쟁국인 중국에 대해서는 품질면에서는 비교우위에 있으나 가격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환위험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 국내 6백17개 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00년도 수산물 수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업계는 2000년도 해외시장 수요 전망에 대해 보통 58%, 불황 34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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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각종위원회에 여성 참여비율을 2001년까지30%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해수부는 여성의 역량을 해양수산정책에 반영하고 사회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여성참여 분위기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정부위원회가 2002년까지여성참여비율 30%이상 참여방침보다 1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해양개발위원회, 어항정책심의위원회, 수산물품질관리심의위원회 등 14개의 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백13명의 위원 중 27명의 여성이 활동중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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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등 14개 수산단체장은 이항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어려움에처해있는 수산업의 재건은 물론 △수산발전기금 조성 △WTO 뉴라운드에대한 대응 △산지·소비지 중도매인 육성 지원 등을 요구했다.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외교센터에서 14개 수산단체장들이 이같이주문한데 대해 이 장관은 사상 최대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나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산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수협중앙회는 특별법이 사장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수산발전기금조성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수산물종합판매장, 물류시설 등 유통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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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의 면세휘발유 공급사업이 운영기술 개선 및 사후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수협은 쌍용, 현대 등 5개 정유사의 공개경쟁입찰에 의해 분기별 가격계약을 맺고 있다. 올 1/4분기 면세휘발유 계약단가는 드럼당 5만5천2백원,공급가액은 5만9천8백80원이다.계약가격과 공급가액이 차이가 나는 것은 드럼당 계약가격에 중앙회가 8백원, 회원수협이 1천7백원, 1차 수송비 1천40원, 2차 수송비 1천1백40원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1차 수송비는 정유회사의 정유소에서 정유회사의 저유소까지의 수송비며,2차 수송비는 저유소에서 수협 지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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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한 어업인의 지원과 수산업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7일 시행된 어업인지원에 관한특별법에 근거, 2004년까지 3조원 규모의수산발전기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해양수산부는 애초 영어자금, 해외자원생산자금, 수산부문농안기금, 해양환경부담금, 국채발행 등을 통해 3조원의 기금마련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1조5천억원 규모의 영어자금 및 해외자원생산자금중 재특자금의기금 전환은 재경부 및 기획예산처가 기금을 통해 어민에게 지원하는 것과현행대로 지원하는 것이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실익이 없다는 부정적 견해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