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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우리밀살리기운동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특히 지난해 연말 환율급등 파동에 따른 수입밀가루의 가격인상으로 우리밀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다밀가루를 비롯한 관련제품이 이미 50%까지 인상된데다 최근 또 다시 20%까지 오를 움직임어서 우리밀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 8천여 매장에서 세일행사를 진행중으로 1일 매출의 경우 행사전과 비교해 최고 80%의 신장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월 평균매출도 환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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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올해 녹차와 녹차가공품의 시장전망이 밝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녹차시장 규모는 5백40억원에 달해 96년보다3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녹차음료와 녹차를 원료로 사용한 껌, 아이스크림, 화장품 등 녹차가공품이 증가하면서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현재 녹차음료는 태평양 ‘설록차’ 제일제당 ‘예티’ 동원산업 ‘동원’한국야쿠르트 ‘푸른’ 기린 ‘참’ 보성녹차영농조합 ‘보성녹차’ 등이시판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환율인상에 따라 수입원료를 이용한 음료가공보다국산원료를 이용한 음료생산을 위해 건영식품, 우성식품,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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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쌀가공업계가 정부의 가공원료 공급가격 안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정부가 연초 공급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판단에 따라 가격인상 불가원칙이란 업계의견을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가 가격안정에 최대의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가공원료로 공급되는MMA수입쌀이 지난해 톤당 4백30달러로 계약돼 전년의 2백98달러 대비 1백30달러 이상 인상돼 연초 공급가격이 오를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즉 계약단가 인상과 환율급등 및 지난 96년 MMA 수입쌀을 공급하면서 책정된 중·단립종 6만원(80kg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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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장류가격이 일제히 인상됐다.관련업계는 최근 환율인상으로 탈지대두, 소맥 등 원재료값이 60%이상 오른 데다 각종 포장재 가격도 40%이상 인상됨에 따라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간장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샘표식품이 이달 초‘진간장에프쓰리(F3)’1ℓ의 소비자가격을 현행 1천2백원에서 1천5백60원으로 30%올린 데 이어 이달안으로 고추장, 된장가격도 인상할 계획이다.또한 삼원식품, 진미식품 등도 곧 제품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가계부담이 커지게 됐다.뿐만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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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고환율시대에 수입주류의 대체품목 개발과 국산품 애용을 목적으로 농림부의 추천에 의해 생산되고 있는 전통주류의 숙원사업이던 유통업체 매장내상설코너가 마련됐다. 이를 유치한 신희기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과장을 만나봤다.-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時惻??8월부터다. 일부백화점에서 전통주를 갖고 각종행사를 하는 것을보거나 또는 직접 제조장을 찾아 다니면서 우리 술의 설자리를 마련해야 겠다고 생각했다.-전통주 상설매장 유치가 신세계로서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가.▲현재로선 매출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그렇지만 전반적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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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롯데제과 중앙연구소(소장 권익부)가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롯데는 최근 국립품질원으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지정과 함께 자사제품의 국내외 품질인증은 물론 외부의뢰 검사시험과 인증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지정분야는 과자류, 아이스크림류, 식품원료, 설탕, 꿀, 청량음료, 주류, 식품첨가제에 대한 화학시험(10항목), 생물학시험(3항목),식품포장재의 미량성분(7항목) 시험분석 등 총 20개 항목이다.롯데는 이번 공인 시험기관 선정으로 수입국의 과도한 검사기준 장벽을 타개해 수출 증대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발행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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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오뚜기(대표 이중덕)에서 생산되는 숙성식초 ‘흑초‘가 고혈압, 당뇨병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최근 일본 규슈대학교의 임상실험 결과 혈액순환과 혈당 및 혈압저하에 뛰어난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흑초는 대맥과 현미를 주원료로 장기간 숙성시켜제조한 식초의 일종으로 고혈압과 심장병,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이라는게 오뚜기의 설명. 가격은 1병(6백mg) 3만5천원.발행일 : 98년 1월 12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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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최근들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판매 활황를 맞고 있다.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IMF시대를 맞아 외화절약을 통한 경제살리기 공감대가 대세를 이루면서 식품 소비시장에서도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류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요즘같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김치, 젓갈류 등 가공식품류와 포장된 잡곡류가 대도시 유통시장에서 20%이상 판매가 늘고 있다.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농협가공식품 서울물류센터(소장 이상길)의 경우요즘들어 1일 매출액이 1억원을 넘어서는 등 IMF 한파가 공식화됐던 지난달하루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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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지역특산품 우편주문판매의 올 신규상품 모집은 공산품에 집중될 전망이다.우편주문판매를 운영하고 있는 (재)체성회는 올해 신규상품 신청은 모집여부 결정과 함께 기존제품과 중복되지 않는 신제품에 치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체성회가 아직까지 모집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은 IMF 금융한파로전체적인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매출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매년 신규상품 모집으로 업계 매출증가에 기여한 점을 감안할 때조만간 신청공고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필수 공산품 등 기존제품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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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올해 쌀가공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원활한 원료공급과 가격안정이다.특히 공급량 및 가격이 정부정책으로 결정됨에 따라 업계는 심각한 자구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지난 80년대 통일벼 재고처리를 명목으로 가공산업을 육성한데 원초적 원인이 있다. 여기에다 원료가 쌀이라는 점에서 민감한사항으로 간주돼 정부의 식량정책에 따라 좌우돼온 것이 사실이다.이에 따라 지난 95년 북한 식량원조 및 급격한 재고감소로 가공업계는 원료부족과 가격인상이란 두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다. 가격도 당시 한가마(80kg) 3만원에서 1년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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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배 퓌레가격이 급락돼 지역 생산업계가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배생산농가는 그동안 퓌레용 수요가 폭발로 가공용배의 소득비중이 높았으나 업계의 퓌레사용 감소와 가격인하로 그만큼 소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6년 해태음료가 출시한 ‘갈아만든 배’가 폭발적 인기를 모으면서 퓌레사용량도 급증해 해태만 연간 1만톤 이상의 배를수급하는 등 시장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40여개사가 퓌레음료 시장에진출, 연간 2천억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중반 해태가 그룹전체적인 어려움으로 연말수급이 불투명해진데다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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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기능성 감미료인 ‘자일리톨’생산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자일리톨은 최근 환율인상에 따라 가격이급등하고 있어 자일리톨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식품업계에게는 희소식이아닐 수 없다.한국과학기술원 김정희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최초로 자일리톨 생산기술을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몇 년간 제과·제빵 등 식품업계에서 설탕의 대체품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기능성 감미료인 자일리톨은 설탕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이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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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감가공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곳이 있다.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경청농산(대표 이종평)이 바로 그곳.경청농산은 지난해 ‘아이스 홍시’를 개발, 판매함으로써 수확후 생과 1개당 2백원에 불과한 것을 가공·판매를 통해 4백%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있게 됐다.청도군은 경북도내 감생산량의 82%, 전국 감생산량의 38%를 점유하고 있는전국 1위의 감생산지로 지난해 감생산량이 1만1천5백86톤에 달한다. 또한청도군내 전체농가의 70%이상이 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감을 통한 농가소득도 연간 1백20억원을 웃돌고 있다.특히 청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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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국내 외환시장불안에 따른 환율폭등에도 불구하고 순천농협(조합장 김계열)은 밤가공품 수출을 통해 오히려 5천만원가량의 환차익을 얻었다.순천농협이 식품가공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총 16억원으로 국고보조가 3억7천만원, 정부융자 2억3천만원, 자체자금이 10억원으로 자기자본보다 부채비율이 높아 금융시장이 경색되면서 자금회전이 어려워지자 부도위기를 맞는일부 식품업체와는 달리 건실하다.상당수의 식품업체가 겪고 있는 자금압박은 무리한 자금대출을 통한 신규사업투자와 신제품개발에 그 원인이 있다. 순천농협은 꼭 필요한 기계설비만을 설치하고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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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가공업계의 초점은 관리지침 개정 및 업무일원화 추진으로 요약된다. 이와 함께 부정유출이 추가되는데 지난해 양질의 중국쌀이 수입돼 시중유출 매력이 높았고 적발건수도 그만큼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단속을강화했고 유출방지를 위한 다양한 공급방법 검토로 이어졌다. 부정유출은 중단립종에 장립종을 혼합한 합성미가 공급돼 적발도 늘고 있다. 즉 장립종이 섞여있을 경우 바로 표시가 나기 때문. 이에 따라 쌀에 색깔을 입힌 착색미와 파쇄미 공급이 검토중이다. 정부는 또 공급가격을 인상하고 농산물검사소 및 시겚? 도청을 통한 업체 실사를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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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이능구)는 지난 23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임시총회 및 정부미 공급 지정업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능구 회장은 “업체별 쌀관리 철저화로 외부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각 지회를 활성화하는 등 협회발전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박준규 농림부 식량관리과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MMA 수입쌀은 60만석 이상으로 업체공급에 다소 여유가 있다”며 “신규업체 지정을 재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하지만 “부정유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같은 부정은 가격인상과 물량감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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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던 두부용 수입콩 공급제도가 개선된다. 농림부는 최근 내년부터 두부용콩 공급체계를 현행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를 통한 독점적 공급체계를 개선, 현행체계와 병행하여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한 직접공급도 가능케 하는 이원화 체계로 공급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연합회는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긴급이사회를 오는 28일 소집해 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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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본부의 부도후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밀 제분공장들이 부채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지역 제분공장들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밀본부 가공판매사인 (주)우리밀의 부도로 그동안의 부채와 본부직영의 아산제분공장 및 수매업무를 농협중앙회가 인수했으나 농가들이 출자한 지역 제분공장은 방치됨에 따라 당사자들이 직접 농림부와 국회 등에 탄원하는 등 해결점을 찾고 있다. 현재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제분공장은 합천을 비롯한 정읍, 구례,무안 등 4개로 우리밀본부의 권유에 따라 개별농가 출자와 정부 및 농협융자 등으로 공장을 설립했으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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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하나로클럽이 매장활성화를 위한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변신은 매출증대를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용산 농산물백화점이란 간판으로 농협점포 가운데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나 양재동과 창동 물류센터가 개장되면서 기존 명성이 퇴색하고 매출도 매월 감소추세로돌아서 변화가 불가피해진 것. 이를 위해 이달부터 할인점 개념의 하나로클럽으로 재출발했다. 조한웅 점장은 “물류센터 개장에 따른 고객이탈과 매출감소로 할인점 개장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든 제품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회원제운영과 24시간 개장 및 이용률에
식품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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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동안 참기름의 원료로 부적합해 수입을 중단해 왔던 볶음 참깨가루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면 허용할 방침이어서 참깨 생산농민은 물론 영세착유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통참깨 수입관세는 6백80%인데 반해 볶음 참깨가루는 50%의 저관세로 들여올 수 있어 국내 참깨 시장의 생산기반 붕괴는 물론 참기름 시장에 일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참깨가 가열될 경우 황활성효소의 파괴로 원료의 변질이 쉽게 오는데다 이것이 분쇄되면 공기와의 접촉면이 커져 온도변화에 민감해 변질,부패가 우려되는 등 식품의 안전성에도
식품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