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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가격이 설 이후에도 장기간 약보합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1월 중순 현재 가락시장에 유통되는 배추 물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30% 이상 줄었다. 수요가 따라주지 못해 예년가격을 크게 밑돌자 산지에서 출하를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달 정도 지속됐으며 이미 수확이 완전히 끝나야할 전북 고창, 전남 영암 등지의 가을배추가 일부 출하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 배추 --광우병 파동에 경기침체…소비 꽁꽁작년부터 김?ㅉ蛙鈒痔?크게 늘어5톤 트럭 120만원선, 예년 절반수준▨ 무 --제주 월동무 재배면적 작년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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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배추에 대해서도 포장화 우대품목으로 포함돼 상차비가 지원된다. 또한 공동선별비도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포장재비도 실제 납품단가로 적용된다. 농림부 유통정책국 소비안전과는 산지출하 농산물의 표준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존의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사업 지원내용을 대폭 개선했다. 공동선별비의 경우 지난해까지 kg당 80원을 한도로 지원단가의 30%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과일류.서류.화훼류는 100원/kg이하, 일반채소류는 160원/kg이하, 엽채류는 200원/kg이하로 조정하고 지원비율도 수탁은 40%, 매취는 30%를 보조한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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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3만1000~3만5000원…예년비 3배산지 재고량 감소로 감자의 강보합세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5일 현재 가락시장의 감자거래가격은 수미품종의 경우 3만1000∼3만5000원(20kg 상품기준)으로 예년평균 가격인 1만1000원대의 3배 수준이다. 대지마 품종은 3만2000∼5만2000원으로 예년평균 2만4000원대보다 1.7배 높다. 이는 작년 잦은 비와 태풍으로 고랭지 감자 생산량이 줄어 산지 저장량이 예년보다 20% 이상 적기 때문이다. 또 제주 지역 작황마저 부진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줄어 오름세를 부추겼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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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8000~9000원대, 예년가격보다 15% 낮아겉절이용으로 인기 높은 봄동배추 가격이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일 현재 가락시장의 봄동배추 가격은 20kg 상품당 8000∼9000원으로 예년평균 1만원대보다 15% 낮다. 그러나 전체 물량 중 7000원 선을 넘어서는 비중은 20% 정도로 대부분 4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내림세는 심각한 수준이다. 월동배추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내림세를 보이자 봄동배추 가격도 동반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최근 육류감소 파장까지 겹쳐 봄동배추 수요증가 가능성이 낮아 오름세를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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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노석갑)는 희망하는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점포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서울·한국·동화·농협공판장 등 도매법인의 12개 빈 점포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중도매인에 한해 점포를 이전키로 했다. 신청 자격은 중도매인 점포를 사용하는 청과 중도매인(법인) 모두에게 해당된다. 경합시 최근 2년간 거래실적이 우수한 순으로 정하며, 행정처분 2회(업무정지 1회) 이상 받은 중도매인은 경합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채소 중도매인 점포는 채소 1매장 내부통로 및 1/3 점포 사용 중도매인은 우선권이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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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배추 포장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시장 개설자의 구체적인 시행계획 마련과 추진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포장품을 받아서 거래할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도매법인들이 이들 상품의 취급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내년 1월부터 수도권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무, 배추 포장품을 출하하겠다고 밝힌 전국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는 “당초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이 포장품을 취급하겠다고 밝혀 논의가 활발해졌으나 이후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무작정 포장출하를 시도할 경우 자칫 거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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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과 병해충으로 배 생산량이 급감, 도매시장 거래가격은 작년보다 큰 폭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다. 산지에 저장된 물량 중에서도 바람들이, 흑성병 등으로 비상품과 비율이 높아 시장유통 물량은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저장 배를 꾸준하게 출하하는 농가가 있는 반면 일부 농가들은 명절 대목 가격이 높게 거래될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출하시기를 늦추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15kg 3만7000~4만5000원대지난해 대비 상자당 1만원 비싸내년 설 ‘고??기대…출하 늦춰8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배 가격은 15kg 상품에 3만70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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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예년비 30% 증?┚銖狗?급증가락시장 하루 평균 20~30대 유찰·반송·5톤 151만원까지…월동배추에도 ‘악영향’ 가을배추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매과정에서 유찰 되거나 산지로 반송되는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1월에 한파를 겪을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기온이 높아 배추생산량이 예상보다 30% 이상 증가됐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의 경우 11월 하순부터 하루 평균 20∼30대가 유찰 또는 산지로 되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중순까지 300만원(5톤 트럭 상품기준)대를 유지했던 배추 값은 이달 초순 현재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2.01.1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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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배송료 인상 논란으로 제기된 가락시장 하역노조의 쟁의행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가락시장 채소류중도매인과 하역노조 대표들은 지난 1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회의실에서 배송료 인상률에 대한 최종 회의를 갖고 5% 인상에 합의하고 이달 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하역비 조정에 따른 배송료 인상문제는 하역노조가 제시한 7%와 중도매인의 3~4%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다 결국 양측이 5%의 인상 절충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일단락됐다. 이번 배송료 협상에서는 하역노조가 제시한 7% 인상안에 대해 채소류 취급중도매인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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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상품 7000~9000원▶작년 평균보다 30% 낮아 연말연시 소비회복 기대수박이 경기침체 여파로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수박 10kg 상품당 7000∼9000원으로 작년평균 1만2000원대보다 30% 이상 낮다. 경기 부진으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재 수박은 일반 가정소비보다 요식업체 수요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시장경기가 얼어붙어 분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11월 기온이 예년보다 낮고 한파가 일찍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으로 경남 창원·진주 남부지역 작황이 부진, 생산량 감소를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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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이달 중순 이후 작년가격에 육박할 전망이다.지난달 27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양배추 가격은 10kg 상품당 3400∼4400원으로 작년동기 5800원대보다 30% 낮은 수준이다. 당초에는 충남 서산 등 주산지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7% 정도 감소하고 작황마저 부진해 상품의 경우 5000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됐다. 11월 들어 작황이 회복세로 돌아서도 생산량은 약 16% 감소할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특히 산지 출하주들은 기대심리로 출하시기를 늦추기도 해 내림세를 나타내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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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영세상인 대책 요구도강서도매시장의 시장도매인 입주를 희망하는 유통인들이 자본금의 과다 책정과 잔류 유통인들의 대책을 내세우며 관계기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영등포시장내 영일시장 상인연합회와 영일상인회, 조광시장 상인연합회등 3개 상인단체의 이름으로 개설자가 밝힌 시장도매인 자본금 8억을 2억5000만원으로 줄여 줄 것과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과 시장도매인에 참여하지 못한 약 500여 명에 대한 처리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시장도매인의 자본금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용역기관에서 상인 수와 시장여건을 감안해 8억원 이상으로 제시한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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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산 신선채소의 수입물량이 급증,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배추만 하더라도 지난달 말까지 총 8600여 톤의 중국산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고 양배추도 지난해 수입물량인 2700여 톤을 웃돌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신선 당근도 지난해 1만8000톤에서 올해는 이 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지어 완제품 수입 김치는 약 2만톤 정도로 지난해의 30배를 넘어선 가운데 단체식당과 인터넷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철저한 지도 단속이 요구되고 있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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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생산자단체의 가락시장 사과출하 중단사태로 비화됐던 사과 5개 단위 경매가 다음달 하순까지 유보될 전망이다. 경북능금조합과 충북원예농협, 충주 주농회 등 생산자단체와 5개 중도매인조합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생산자대표들은 5개 단위 경매도 10개 단위 경매와 마찬가지로 후반 단위 구매를 기피, 농가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농가에서 사용하는 원형선별기의 경우 5개 단위 경매에 맞춘 12단 선별이 불가능해 중도매인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것. 주농회 여운영 회장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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