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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실 여수대 수산경영학과 교수"어자원 자율적 관리 다양한 출하처 개발"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3회 어업인후계자전국대회’에서는 ‘남북수산 경제교류와 21세기 청색혁명 실현’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자유화시대, 생산자의 유통대책, 한·중어업협정 이후 과제, 어업인후계자의 역할 등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어업후계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강연실 교수의 주제발표 주요 내용.고급 수산물 소비량 급증▲수입수산물 증가 원인=수산물 수입물량은 이미 96년에 52만7천톤으로 수출량 4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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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는 지난 2일 어민들에게 상호금융 최우대 금리수준인 8.5%로 특별저리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저리자금 대출은 일선수협이 자체자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자금이 부족할 경우 중앙회가 7.5%의 저리자금을 지원해 일선수협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이와 함께 수협은 상호금융 대출금의 전반적인 금리인하 효과를 가져올 기간가산금리를 전면 폐지하고, 점포장 가산금리폭도 현재 2%에서 1%로 이내로 낮춰 운영한다.한편 수협은 올해 말까지 상호금융대출금리를 10%대까지 낮출 계획이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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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이 어업협정 체결 뒤 공동자원조성과 국제수산기구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수산협력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3국간 수산협력협의회는 국립수산진흥원의 80주년을 맞아 해수부가 중국측 수산과학연구원장과 일본 수산청 자원관리부장을 초청해 7∼9일까지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서 3국은 △양식기술 △생명공학(B/T) △수산분야의 정보기술 교환 및 전무가 교류 활성화 △수산자원 조사·보존 및 관리 △각종 국제기구 및 국제회의의 공동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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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어업인후계자전국대회가 어업인후계자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전국어업인후계자중앙연합회(회장 정강성)의 주최로 지난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이번 후계자대회는 첫날 ‘남북수산경제교류와 21세기 청색혁명’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야제, 본행사, 어울마당 등이 이어졌다.3일 열린 본행사에서 정강성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업협정, 불법어업, 수산물 수입개방, 어가하락 등으로 수산업이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다”며 “30만 어업인들의 구심체로써 1만3천 후계자들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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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유출 당사자 '솜방망이 처벌' 되레 공급량 70~80% 줄이기로해수부가 일선수협의 면세휘발유 부정유출 사실을 적발하고도 부정유출 당사자는 가볍게 처벌한 대신 면세휘발유의 공급량을 줄이기로 해 어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해수부 특별점검 결과 서천수협은 불법어업으로 어업정지 처분을 받은 어선에 면세유를 공급해줬으며 출고지시서 발급시 책임자의 결제없이 창구담당이 발급을 추진하는 등 부정사실이 적발됐다. 부안수협은 어업용 출고지시서 발급장소가 3개소에 불과함에도 16개 주유소와 면세유 공급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어민들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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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내수면 어업용 선박과 육상양식어업 시설에 대한 면세유 공급을 지난해 보다 7% 늘려 4만4천3백70㎘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설별로는 내수면 어업용 선박에 1만1천9백10㎘, 내수면 육상양식 어업용시설에 3만2천4백60㎘가 각각 공급되며, 어민들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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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수협에 공적자금이 투입됐다.예금보험공사는 2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수협중앙회 신용사업에 1차로 1조1천95억원을 투입하고 2차분 4백86억원은 3/4분기 경영성과를 보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수협은 이번 공적자금 투입으로 자기자본비율(BIS) 8%수준을 유지하고 2차분까지 합해 BIS 10%의 우량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백75억원에 이르는 지도·경제사업 미처리결손금은 후순위채권(이자율 8%)을 발행해 처리한다.하지만 수협은 예보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경영성과를 인정받지 못하면 임직원 문책, 인원감축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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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6일 노량진수산시장의 매각공고를 냈다.이날 발표된 매각공고에는 한국냉장(주) 소유의 노량진수산(주) 법인과 함께 논란이 됐던 냉동창고, 폐수처리장이 매각대상에 포함됐으며 수산물도매시장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이에 따르면 현재의 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중도매인, 매매참가인, 산지유통인, 경매사 등 시장운영에 필요한 자는 매수자의 책임하에 포괄 승계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소매상인, 하주, 편의시설(식당, 약국 등) 임차인, 하역인, 산지유통인 등 시장종사자와 관련된 일체의 권리 및 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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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가락동수산시장의 패류 상장경매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해수부는 ‘패류유통 정상화 추진방안’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미더덕을 시작으로 올해안에 패류 11개 품목을 단계적으로 상장경매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상장경매를 통해 도매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결정을 유도하고 여기서 형성된 가격이 전체 수산물의 가격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통종사자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11개 품목에 대하여 상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패류의 거래정상화를 확대 추진한다는 것.이와 함께 해수부는 거래형태 변경에 따른 부작용을 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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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간 수산분야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공동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신뢰를 쌓고 합작입어사업보다는 유통·가공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통일농수산포럼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24일 수협중앙회 강당에서 ‘화해의 시대 남북 수산협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수산협력 증가 추세=지난 88년 ‘7·7 선언’을 계기로 남북한은 상호교역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수산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90년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에서는 북한과의 거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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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간 수산분야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공동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지난 24일 통일농업포럼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개최한 ‘화해의 시대 남북 수산협력에 관한 세미나’에서 안국전 해양수산부 이사관은 “향후 수산물 수출입은 물론 공동어장 개발과 수산기술 교류 등 남북의 수산분야 경제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남북어업협력 회담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남북수산분야 협력은 연근해 어장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양식·가공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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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역서 조업 활발...연중 출하 가능, 지난해대비 물량 2배, 어민 값하락 우려최근 일본수역에서 우리 어선들의 갈치조업이 활발한 가운데 어민들이 갈치의 정부비축 수매량을 늘리고 연중 수매할 수 있도록 수매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제주도내 수협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일본 EEZ내에서 갈치어장이 풍성하게 형성돼 우리 어선들의 갈치 조업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말 현재 북제주군 연승어선들이 일본 EEZ에 45척이 나가 갈치 2백20톤을 잡았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입어척수는 50%, 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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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오히려 떨어지고, 어대금 정산도 잘 될지 의문입니다” (출하주 연합회 관계자) “중개수수료 5%로는 도저히 마진이 맞지 않습니다. 어대금 정산도 급하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너무 많아요” (중도매인 김모씨)시행 20일째를 맞는 가락동 수산시장의 상장예외품목 거래에 유통주체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아직 시행초기라 속단하기에 무리지만 벌써부터 우려했던 가격 후려치기, 어대금 정산 지연, 관리부재 등의 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상장과 상장예외거래를 함께 실시하면 유통주체간 경쟁을 높여 투명한 가격형성은 물론 시장운영에 활기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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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어업협정의 조업조건이 사실상 타결됐다.양국은 지난 5일 북경에서 열린 한·중 차관급 회담에서 조업조건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6월 한중어업공동위원회에서 추인한다는 계획이다. 안강망은 내년 말까지 3통 이하 제한이 유보됐으며 통발·낚시류의 조업 남단선이 북위 26도선까지 확장돼 앞으로 일본과의 입어협상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북위 26도선,9개월간 조업▲저인망·트롤=조업척수는 284척, 어획량은 1만3천9백6톤. 조업수역은 남단선을 북위 26도선으로 하고 조업시기는 하절기 휴어기를 제외한 9개월 동안이다. 다만 우리어선은 4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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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의 매각부지에 폐수처리장과 한냉 소유의 냉장창고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민영화 대책위는 3월말 서울시, 유통공사, 해수부 등에 탄원서를 내고 “시장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폐수처리장과 냉동창고를 매각부지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통공사는 한냉과 협의를 거쳐 폐수처리장과 냉동창고를 매각대상에 포함하겠다”고 화답했다.또한 유통공사는 수산시장 기능유지에 필요한 시장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중도매인, 경매사, 매매참가인, 소매상인 등 모든 시장종사자의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계약의 유지)하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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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어업인후계자 전국대회가 5월2일 강원도 속초시 관광 엑스포 행사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사)전국어업인후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수부, 강원도, 속초시, 수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수산계 최대의 잔치가 될 전망. 또한 행사기간 중 ‘어업인 후계자의 역할‘, ‘남북수산교류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풍성해 수산계의 현안문제를 함께 토론하는 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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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공적자금 투입을 계기로 사업운영의 마스터플랜을 제공할 ‘뉴스타트 수협발전 3개년 계획 수립 기획단’을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이 기획단은 △조직 및 경영관리시스템 개편방안 △사업부문별 경영개선 방향 △연도별 경영개선 추진계획 및 경영수지 전망 △조직문화 및 구성원 의식개혁 방안 등 모두 4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계획안을 마련한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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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산, 현대아산과 함께강동수산이 수산물도매법인 중 처음으로 북한 수산물의 직수입을 추진한다.강동수산은 현대아산과 함께 남북 민간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수산물 수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북한 당국과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수산은 지난 2일 직원을 장진항에 파견해 수산물 생산동향과 품질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데 이어 이달말 다시 2진을 파견해 수입절차와 물류비용 등의 세부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다. 강동수산 관계자는 “정부가 물가안정품목으로 비축하는 대중성 어종를 중심으로 수입할 방침”이라며 “상반기 중 북한산 수산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