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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투입후 각 사업부문별 개혁과제 제시수협중앙회(회장 정상욱)가 공적자금 투입뒤 지도사업을 줄이고 신용사업에서 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사업부문별로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다. 수협은 지난달 28일 정우택 해수부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뉴스타트 수협발전 3개년 계획’ 설명회를 열고 개혁과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도사업은 경영을 정상화할 때까지 최소 필요부문만 운영하고 교육훈련비, 조합검사 비용 등은 수익자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전환한다. 특히 신용부문에서 지도사업 분담금이 끊기는 올해부터는 어업무선국 100% 국고보조, 회원조합 경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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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지난 23일 올해 한·중어업협정(6월30일 발효)에 따라 국제규제 감척사업으로 5백47척을 줄이는데 2천3백6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감척대상 업종은 중국수역에서 조업한 실적이 있는 대형트롤, 근해안강망·통발, 유자망 등이며 감척어선의 어선원도 포함한다. 감척어선에는 어선 감정액의 1백%, 폐업지원금의 90%를 국고로 지원하고 어구비는 척당 3천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선원에게는 통상임금의 6개월분을 보상한다. 감척대상 중 선령이 많은 어선 및 폐업지원금이 적은 어선에 우선순위를 준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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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량 2백27톤으로 급증 - 어민 “가격하락 주범” 지적북한산 홍게 수입이 크게 늘어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가 감척한 홍게통발어선의 북한 반입을 차단하고 북한산 홍게를 수입제한 품목에 포함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경북, 강원도 일대 홍게통발어민들은 지난 16일 해수부를 찾아 “어장에서 격리돼야 할 감척어선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가 동해안 일대에서 홍게를 잡는데 쓰이고 있다”며 “이렇게 잡은 홍게가 국내로 들어와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우택 장관은 “감척한 어선이 북한으로 흘러들어 간 경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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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료도 지난해 절반 수준 - 오징어채낚기 협상도 순탄원양업계가 러시아 수역에서 명태와 오징어의 쿼터량 확보와 입어료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21일 원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끝난 북서베링해 명태쿼터 입찰에서 당초 기대보다 휠씬 많은 11만톤을 확보했으며 입어료도 톤당 1백8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양트롤업체는 하반기 조업에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고 입어료도 지난해 톤당 2백30달러에 비해 절반수준이라는 것.수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오징어채낚기어선의 연해주수역 입어협상도 타결 전망이 밝다. 수협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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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한·중어업협정 발효에 따라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해수부는 협정이 발효되기 전 6월초에 해경, 해군, 법무부 등과 중국어선 단속 모의연습을 실시하고 협정발효 후에는 지도선 18척, 해경정 28척, 헬기 5대 등을 중국어선들의 주요 동선에 배치한다. 또한 2005년까지 4천8백41억원을 들여 지도선 26척, 헬기 3대, 경비행기 2대, 첨단장비 43대 등 단속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우리어선들과 단일신고망(1588-5119)을 갖추고 중국어선이 우리 영해를 침범과 경제수역 침범에 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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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진흥원(원장 이장욱)은 지난 18일 진해만 일대에 내려진 굴 채취금지를 전면 해제했다. 수진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해 진동 등 남해안 패류양식장과 서식지 33개 지점을 대상으로 미비성 패류독소 농도를 조사한 결과 굴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진원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수온이 올라가 패류독소의 수중 농도가 줄어들고 있다”며 “굴은 채취할 수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은 곳은 진주담치를 잡을 수 없고 기준치가 허용된 곳이라도 원산지표시를 엄격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진원은 남해안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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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가입 회원조합 “전액 보상” 촉구수협중앙회가 일선수협의 신탁을 받아 사들인 현대건설 채권손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신탁을 맡긴 12개 수협들이 중앙회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우려된다. 수협은 지난해 7월말 1금융권에서 25억원, 신탁증권팀이 3백40억원 등 3백65억원의 현대건설 회사채를 사들였다. 특히 신탁증권팀이 사들인 회사채 3백40억원 중 12개 회원조합이 신탁한 금액은 절반이 넘는 1백71억4천만원에 이른다. 이중 인천수협이 71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1·2기 잠수기수협 21억8천만원, 옹진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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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S’수협 조합원인 김모씨는 지난해 2월 조합을 탈퇴하면서 출자금 1천2백77만원을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며 이의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김씨에 따르면 ‘S’수협이 2000년 결산 결과를 보고 출자금을 돌려주기로 했으나 지난 2월에 열린 정기총회 결과 조합이 완전자본잠식상태에 있어 출자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했다는 것. 김씨는 “결산결과 적자가 난 것이 조합원의 직접적인 잘못이라고 입증할 수 있느냐”며 “조합이 파산하거나 청산절차를 밟은 것도 아닌데 출자금을 반환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S’수협은 “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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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15일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 1천톤을 긴급 방출했다. 해수부는 고등어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지난 4월 대만산 냉동고등어 5백톤을 시중에 방출한데 이어 정부비축사업으로 수입하기로 한 1천5백톤 중 나머지 물량을 시중에 풀겠다는 것. 이번에 방출될 고등어는 크기 30cm이상, 무게 4백g 이상인 일반 소비자용으로 소비지도매시장 및 공판장에 상장판매하고 수협바다마트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판매장 등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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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진흥원이 국내어업 사상 처음으로 인도양으로 자원조사를 떠났다.수진원 소속 시험선인 탐구1호(2천5백50톤)는 지난 15일 부산항 제5부두에서 인도양으로 출항했다. 탐구1호에는 수진원 연구관 5명, 업계 전문가를 포함해 34명의 조사팀이 승선했으며 7월 30일까지 인도양 남부수역 일대의 어군조사를 벌인다. 특히 이 일대에서는 오랜지 라피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아 조사팀은 이 어종의 조사를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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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소득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서는 수산업 직접지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신영태 박사는 최근 발간한 ‘해양수산동향’에 ‘수산보조금에 대한 국제적 논의와 직접지불제 도입’이라는 논문을 통해 수산업 직접지불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WTO, OECD 등 국제기구에서 수산보조금의 철폐가 현안문제로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등 수산물 수출국은 수산보조금이 환경(어업자원)을 훼손하고 무역을 왜곡시킨다며 즉각 폐지를 주장하고 각종 국제회의에 의제로 채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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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각 신용점포를 특성에 맞게 여신전문형, 시장형, 해양수산인 전문취급형지점으로 세분하는 ‘테마점포화’를 추진한다.수협은 여신전문형지점으로 자양동지점, 양재동점, 분당지점, 서대전점 등 4개점포를 지정했으며 이들 점포는 수신고의 최고 1백30%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통 지점들이 수신고의 90%까지 대출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셈.또 시장상인이 주고객인 노량진수산시장지점, 종로지점, 가좌지점 등을 시장형지점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점은 지점장의 전결권을 확대해 시장상인들의 소액대출 절차를 간소하게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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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실경영을 한 일선수협은 정부나 중앙회가 지원하는 수산정책자금을 취급할 수 없게 된다.수협중앙회는 14일 신용사업부문(신용대표이사 장병구) 소이사회를 열고 개정된 수협법 및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경영정상화계획(MOU)에 맞게 수산정책자금 취급 규정을 고쳤다. 이에 따르면 △출자금 완전잠식조합 △최근 2년간 연속적자조합 △지도관리사업부문의 경영실태평가에서 5등급이 1년 이상 지속된 조합은 영어자금을 비롯한 수산정책자금을 일체 취급할 수 없게 됐다. 단 2년 연속 적자 조합의 경우 일선조합의 충격을 감안해 2004년까지 3년 연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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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민영화를 위한 공개입찰에 예상보다 적은 3개업체가 신청서를 냈다. 매각설명회 등에서 시장인수에 관심을 보인 대형유통업체, 수산업체 등이 10여개에 이른 것에 비하면 입찰참가업체가 많이 줄었다는 평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유찰설’이 흘러나오고 시장기능유지와 민영화의 실효성을 놓고 시장관계자 및 한냉노조가 반발해 귀추가 주목된다.21일 1차 낙찰자 결정을 앞두고 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의 쟁점사항을 점검했다.▲3개업체 입찰 참가=노량진수산시장의 열린수산 대표로 알려진 주동근씨, 개인투자자로 임주태씨, 부동산컨설팅 업체와 섬유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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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를 위한 공개 입찰에 3개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인수에 관심을 보인 업체들이 매각조건에 포함된 수산시장기능유지가 부담스럽고 투자비를 건질 수 있을 지 반신반의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에서는 업체들이 유찰를 염두에 두고 눈치작전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유통공사는 17일까지 입찰적격자 심사를 마치고 21일 1차공개입찰을 실시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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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측수역에서 중국어선의 오징어 조업이 허용돼 동해안 일대 어장분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은 물론 어족자원의 고갈도 우려된다.지난해 트롤과 오징어 채낚기간 업종분쟁은 해수부가 트롤이 오징어를 잡을 수 있는 선미식 개조를 불허하고 선측식과 선미식으로 허가를 분리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따라서 미리 선미식으로 개조한 트롤 11척이 올해도 오징어를 잡게될 것으로 보여 공조조업과 마구잡이 조업을 둘러싼 채낚기어선과의 분쟁이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중국어선 94척이 독도 동측수역에서 오징어를 잡을 수 있도록 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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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실 여수대 수산경영학과 교수"어자원 자율적 관리 다양한 출하처 개발"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3회 어업인후계자전국대회’에서는 ‘남북수산 경제교류와 21세기 청색혁명 실현’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자유화시대, 생산자의 유통대책, 한·중어업협정 이후 과제, 어업인후계자의 역할 등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어업후계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강연실 교수의 주제발표 주요 내용.고급 수산물 소비량 급증▲수입수산물 증가 원인=수산물 수입물량은 이미 96년에 52만7천톤으로 수출량 4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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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동태)와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관련 농안기금사업에 대한 지도·평가를 실시한다.공사와 수협은 7일부터 6월1일까지 수산물 관련 농안기금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는 수협 회원조합 33개소와 일반업체 12개소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평가대상 조합 및 업체를 현지 방문하고 사업자 면담, 증빙서류 확인, 농안기금 사업지침의 이행 여부, 사업추진과정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따진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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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2% 늘어우리 수산물이 유럽수산식품박람회에서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8백77만5천달러(1백53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지난달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이번 수산식품박람회에는 수출전망은 밝으나 규모가 영세해 자력으로 해외마케팅을 할 수 없는 16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참여했다.박람회 참가 수산물 중 게맛살류는 유럽시장에서 중국의 저가공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전환, 박람회 기간 중 단일품목으로 최대인 4백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냉동오징어도 최근 유럽지역 광우병 및 구제역의 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