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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22일 정책자문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올해 수산특정연구개발사업 36개 과제를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연구개발과제에는 모두 77억2200만원을 투입한다.분야별로는 가공유통분야가 12개 과제로 가장 많았으며, 증양식(9과제), 해양환경(7과제), 자원기술(4과제), 경영정책(4과제) 등의 순. 이번 선정 과제 중에는 해양생물로부터 의학용 치료약제를 개발하는 사업과 식품 소재 및 산업용 물질을 개발하는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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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매듭 풀어야수산도매시장에서 이송비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없는 가운데 해수부가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송비를 법인이 부담하기로 하고 중도매인과 항운노조간의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산이지만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 법인이 자칫 패류 상장경매를 망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송비를 지불하기로 했지만 아직 항운노조에 이송비를 입금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량진시장 관계자는 “대책위를 꾸려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이송비 관련규정이 없어 뾰족한 수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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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7차 입찰 실시-유찰시 ‘수의계약’ 검토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를 위한 6차 입찰이 또 다시 무산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22일 6차 입찰에 생산자단체로 입찰보증금 납부를 면제받은 수협과 금진유통이 입찰보증금을 납부했으나 금진유통이 전날 불참의사를 밝혀 자동유찰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수산단체와 야당의원이 수협의 참여에 대해 찬반 성명을 내고 수협이 예정가를 써내 인수할 뜻을 밝혀 낙찰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또 다시 유찰됨으로써 매각일정이 미뤄지게 됐고 국정감사를 앞두고 불씨로 남게 됐다.이에 따라 유통공사는 9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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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두달째, 수검원 승인물량 전혀 없어어가만 오히려 하락…“강력한 단속” 촉구낚시터 등에 방류하기 위해 수입하는 수산동식물의 수입검사를 엄격하게 받도록 한 이식승인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여론이다.해수부는 지난 6월 28일부터 외래 수산질병의 국내전염을 예방하고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동식물이식승인규칙을 고쳐 낚시터 방류용 수산동식물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할 때는 반드시 이식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는 향어(잉어)와 붕어 등 중국산 민물고기가 식용으로 대량 들어와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을 막고 무분별한 수입으로부터 양식어민을 보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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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 전국어민후계자협의회 등 수산단체들이 수협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촉구하고 나섰다.수산단체들은 20일 ‘노량진수산시장 민간매각에 따른 30만 어민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어 “시장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산물 판로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수협이 인수하는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또 “수협의 공적자금은 수협법에 따라 수협은행에 투입된 것이지 경제·지도사업에는 한푼의 공적자금이 쓰인 적이 없다”며 “이를 이유로 수협의 참여를 방해하는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전체 수산인의 비난을 받을 것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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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낚시터·체험어장 26개소 불과그나마 어장 이용두고 마찰 ‘빈번’-정박위?ㅐ惇銖謬챨?조정등 필요정부가 어업외소득을 늘리기 위해 해양관광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상업적 어업과 유어(체험과 놀이를 목적으로 한 어로행위)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주장은 16일 한국개발연구원이 장기적인 국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비젼 2011 프로젝트’의 농수산발전 1차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다음은 이날 토론회에서 신영태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가 주제발표한 주요 내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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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남 나로도 해역에서 올들어 처음 유해성 적조가 발생된 뒤 남해안 일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국립수산진흥원(이장욱)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나로도∼염포 남단 해역에서 여수 돌산도 동안과 소리도 남단을 연결하는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15일 오후 4시를 기해 이 일대를 적조경보지역으로 대체했다. 또 16일 오후 6시에는 남해도 미조면 미조등대 남대해역∼통영시 사랑면 하도 동쪽끝 하단에 이르는 지역에 적조주의보를 새로 발령했다.수진원은 적조경보지역에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바닷물 1㎖당 최고 3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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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냉동명태 1만톤을 12월까지 정부비축사업으로 수매하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수역에서 조업한 명태가 국내로 들어오고 있어 수급조절을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톤을 선상경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경매한 물량은 추석·설 등 성수기에 집중 방출한다. 한편 명태가격은 올해 우리 어선이 러시아수역에서 잡을 수 있는 어획쿼터가 20만톤으로 지난해(8만1000톤)보다 245%가 많아 조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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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70~80%로 상향조정-차주당 5억원까지 확대키로수산물을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는 수산물 물권담보제도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해수부는 최근 재경부, 산자부,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등과 협의를 거쳐 수협이 내수용으로 실시하고 있는 ‘냉동수산물담보대출기준’을 고쳐 수산물 물권담보 대출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업체가 수산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한도도 감정가격의 50∼60%에서 70∼80%로, 차주당 5억원까지(현행 3억원)로 확대됐다. 또 대출금리를 11.5%에서 10.5%로 내렸고 수출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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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 출어비 급상승 … 수협 내년예산 3000억 증액 요구유류비, 어구비 등 출어경비의 지속적 상승에도 영어자금이 3년째 동결돼 증액요구가 높은 가운데 이 문제가 내년도 수협예산확보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수협은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정부 지원사업에 1758억원, 신규정부 지원사업 142억원, 조합경영개선자금 535억원, 비신용부문 손실금 이차보전액 45억원을 포함해 2550억원을 요구했다. 또 영어자금의 추가증액분으로 3000억원 또는 이차보전으로 70억원의 배정을 요구한 상태지만 예산당국은 내년에도 영어자금을 동결할 움직임을 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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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저리자금 조달, 2년내 정상화 가능” 장담한나라당 “적자 불가피…추가부실 초??반대수협이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공식적으로 결정한 뒤 야당의원들이 이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수협은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의결하고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일선조합장들은 “민간에 팔릴 경우 시장기능이 유지될지 의심스럽다”며 “수산물의 안정적 유통체계 구축과 생산자의 이익을 위해서 생산자단체인 수협이 인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수협은 22일로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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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패류 중도매인과 항운노조가 경매한 물건의 이송비를 놓고 충돌을 일으켜 경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이들은 패류 경매 뒤 경매장에서 중도매인의 판매장까지 옮기는 이송비가 추가로 발생, 이를 놓고 중도매인들은 ‘작업의뢰 자율권’을 주장한 반면 항운노조는 시장의 하역 및 이송작업은 노조의 고유업무라며 ‘무조건 이송’을 주장해 대립하고 있다.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매 전에는 항운노조가 화물차에서 물건을 내려 중도매인의 개별 판매장까지 옮기는 과정을 하역과정으로 간주, 하역비만 출하자가 부담했으나 경매 뒤 노량진시장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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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지난달 30일 동해구트롤어선의 선미식 개조를 불허하는 고시를 내렸다. 해수부에 따르면 동해구트롤이 선미식으로 고쳐 채낚기어선과 공조조업을 함으로써 오징어의 자원고갈은 물론 채낚기어선과의 조업분쟁도 심각하다는 것.이에 따라 해수부는 동해구트롤을 선미식으로 건조하거나 개조할 수 없도록 했으며 채낚기어선과의 불법 공조조업도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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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2만여달러어치, 작년비 61.8% 늘어선도 불량, 납 검출 등 중국산이 전체 77.3%상반기 동안 수입수산물에 이물질이 들었거나 선도불량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고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지난달 26일 상반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수산물은 모두 1512톤, 452만4000달러어치로 지난해 1104톤 279만6000달러보다 물량은 36.9%, 금액은 61.8%가 늘었다.이중 중국산은 1170톤으로 전체의 77.3%, 금액은 356만8000달러로 78.8%를 차지했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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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 수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서해안 대하양식장에 바이러스 발병 가능성이 높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산진흥원(원장 이장욱)은 1일 8월 들어 수온이 높아지면서 대하양식장에 섬모충류 등 기생충성 질병과 각종 세균성 질병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 양식장의 소독, 수질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진원은 어류질병전문가들로 대하양식장 기동점검반을 구성, 6일부터 11일까지 서해안 대하양식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질병발생 현황조사와 질병예방을 위한 기술지도를 벌인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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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억2500만달러 기록일 경기침체·어획부진 겹쳐 수입은 작년보다 13% 증가상반기 중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1억2500만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경기침체와 연근해 어획부진이 겹쳐 6억5800만달러로 지난해(7억7200만달러)보다 15%가 줄었다. 반면 수입은 고등어 등 대중어종의 수입과 구제역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7억83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6억9500만달러)보다 13%가 늘었다.주요 수출 감소 품목은 △참치 -7% △굴 -6% △오징어 -40% △붕장어 -22% 등이며 대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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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 소득보장·자원관리 ‘효과’-재경부·외교부 인식전환 시급수산물 관세제도가 수산보조금과 함께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의 ‘주요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수부는 최근 수산물 관세폐지에 맞서 관세율할당제(TRQ)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새로운 규제’라고 주장하는 재경부, 외교부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도마위’에 오른 수산물 관세제도와 TRQ 도입 필요성을 짚어봤다.▲각료회의 전망=이번 WTO 각료회의에서 수산분야를 포함한 각료선언문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수산물은 공산품, 임산품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