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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의 8차입찰이 무산돼 21일 수의계약을 통해 인수업체를 결정한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17일 입찰 신청한 금진유통과 수협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자동유찰했으며 18일부터 수의계약 서류를 접수받아 21일 낙찰하겠다고 밝혔다.유통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협이 가장 유력하며 매각대금은 1500억원 정도”라고 내다봤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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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학력 비하” 격분- 수산단체 공식사과 요구14일 수협 국정감사에서 주진우 의원(한나라당, 고령·성주)의 ‘조합장 학력비하 발언’에 대해 수산단체들이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전국어업후계자중앙연합회(회장 정강성) 관계자는 18일 “국회의원의 수산업 폄하 발언을 용서할 수 없다”며 “연합회 차원에서 항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전국수협 노동조합협의회(의장 서성수)와 수협중앙회 노조(위원장 김재현)도 17일 성명을 내어 “어업인과 학력이 낮은 많은 국민들을 근본적으로 무시하는 행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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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들 반대로 ‘철회권고안’ 채택은 무산‘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가 예상대로 14일 수협 국정감사의 뜨거운 쟁점이었다.허태열 의원(한나라당, 부산 북·강서 을)은 “수협이 6차 입찰부터 갑자기 뛰어든 배경을 두고 일부에서는 ‘집권당의 모(某)정치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수협이 인수한다면 ‘권력형 비리사건’의 개연성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용학 의원(한나라당, 영월·평창)은 “시장 인수는 경제사업으로 수협법에 따라 경제소이사회를 거쳐 인수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라며 “수협은 이를 거치지 않고 본 이사회와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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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 ---------------11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의원들은 남쿠릴수역 조업분쟁과 한·일어업협정 대책 등을 따졌고 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 적조대책 등을 집중 캐물었다. 다음은 이날 국정감사의 주요내용.#남쿠릴수역 조업분쟁-일본 신라쿠수역 조업 금지 부당-한·일어업협정 파기, 재협상 요구야당의원들이 남쿠릴수역의 조업분쟁과 관련 정부의 외교적 미흡을 질책했고 이번 기회에 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하자는 의견도 내놨다. 이방호의원(한나라당, 사천)은 “민간쿼터로 진행되던 남쿠릴 열도의 꽁치조업을 해수부가 충분한 검토 없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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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직불제 도입 서둘러야”11월에 열릴 제4차 WTO 각료회의에 대비해 수산업 직불제 도입과 관세율할당제(TRQ) 등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해수부는 최근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WTO 뉴라운드 협상 대책반(반장 박재영 차관보)’ 회의를 갖고 협상의 주체인 미국과 EU가 지난 7월 주요 쟁점분야에 상당한 의견접근을 봤고 미국, 일본 등 국제경기의 침체로 뉴라운드의 출범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대책반 회의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수산물 수출국들이 잉여수산물의 판로 개척차원에서 무역자유화와 수산보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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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적조피해를 입은 어가에 복구비 지원단가 및 지원율을 상향조정하고 특별영어자금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해수부는 7일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죽은 양식물의 철거비 지원 단가를 현행 1조(5×5m)당 1500원에서 1만4600원으로 올리고, 철거비 지원율을 30%(국고 30%, 자담 70%)에서 100%(국고 50%, 지방비 50%)로 높이기로 했다. 또 농어 등 4개 양식어종의 종묘대 단가를 28% 올렸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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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의 특성 ---응답자들이 종사하는 수산업종은 어선어업이 33%(96명)로 가장 많았고 해조류양식어업 25.8%(75명), 패류양식어업 11.7%(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50대가 36.4%(107명), 학력은 중학교 졸업자 42.8%(124명)가 가장 많았으며 평균 수산업 종사 경력은 21.7년, 1년 평균 소득이 1500만원 이하가 53.8%(157명)나 됐다. * 수산물 가격폭락 - “생산비 이하 값폭락 경험” 78.1%수입개방이 가장 큰 원인 44.2% / 유통구조·과잉 생산 탓 지적도응답자의 78.1%가 생산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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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촌계장 설문 응답자 95% ‘빚’으로 고심 “어가경제 갈수록 악화”전국의 어촌계장들은 ‘국민의 정부’ 수산정책 수행능력이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평가했고 수협의 조직 및 직원의식의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이 같은 결과는 본사가 전국의 어촌계장 1788명 가운데 3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산업 현안에 대한 어업인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응답자들은 현 정부의 수산정책수행능력에 대해 20∼30점 17.6%, 30∼50점 36.1%로 53.7%가 50점이하의 낙제점을 매겼다. 이런 평가는 한·일어업협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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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를 위한 7차 입찰도 무산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4일 수협과 금진유통이 입찰보증금을 내고 입찰신청을 했으나 금진유통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자동유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통공사는 12일 한번 더 공개입찰을 실시한 뒤 또 다시 유찰되면 수의계약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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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짜리 방어 보상비, 고작 1400원”남해안을 휩쓸고 간 적조가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양식어민들은 죽은 고기를 치우고 양식장에 영양제를 투입하는 등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무성의한 피해조사와 복구비 산정에 또 다시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적조로 신음하고 있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일대 양식장을 찾았다.바닷물이 ‘끈적끈적’ 하더라“정말 지독했제. 바닷물을 만져보니 끈적끈적한 것이 풀을 풀어놓은 것 같더라꼬. 코클로디니움이 2만(cells/ml)이 넘었다고 하니 배겨날 고기가 있겠노” 지난 3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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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23일 내년도 수산분야 예산에 자율관리어업 집행자금 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소유의 어장환경개선과 종묘방류 등 기초지원사업 투자와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금 등으로 쓰인다. 해수부 관계자는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예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해수부는 지난 7월부터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 관할의 어업공동체 59개소(4710명)를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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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22일 정책자문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올해 수산특정연구개발사업 36개 과제를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연구개발과제에는 모두 77억2200만원을 투입한다.분야별로는 가공유통분야가 12개 과제로 가장 많았으며, 증양식(9과제), 해양환경(7과제), 자원기술(4과제), 경영정책(4과제) 등의 순. 이번 선정 과제 중에는 해양생물로부터 의학용 치료약제를 개발하는 사업과 식품 소재 및 산업용 물질을 개발하는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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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매듭 풀어야수산도매시장에서 이송비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없는 가운데 해수부가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송비를 법인이 부담하기로 하고 중도매인과 항운노조간의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산이지만 전혀 진전이 없는 상태. 법인이 자칫 패류 상장경매를 망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송비를 지불하기로 했지만 아직 항운노조에 이송비를 입금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량진시장 관계자는 “대책위를 꾸려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이송비 관련규정이 없어 뾰족한 수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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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7차 입찰 실시-유찰시 ‘수의계약’ 검토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를 위한 6차 입찰이 또 다시 무산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22일 6차 입찰에 생산자단체로 입찰보증금 납부를 면제받은 수협과 금진유통이 입찰보증금을 납부했으나 금진유통이 전날 불참의사를 밝혀 자동유찰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은 수산단체와 야당의원이 수협의 참여에 대해 찬반 성명을 내고 수협이 예정가를 써내 인수할 뜻을 밝혀 낙찰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또 다시 유찰됨으로써 매각일정이 미뤄지게 됐고 국정감사를 앞두고 불씨로 남게 됐다.이에 따라 유통공사는 9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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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두달째, 수검원 승인물량 전혀 없어어가만 오히려 하락…“강력한 단속” 촉구낚시터 등에 방류하기 위해 수입하는 수산동식물의 수입검사를 엄격하게 받도록 한 이식승인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여론이다.해수부는 지난 6월 28일부터 외래 수산질병의 국내전염을 예방하고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동식물이식승인규칙을 고쳐 낚시터 방류용 수산동식물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할 때는 반드시 이식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는 향어(잉어)와 붕어 등 중국산 민물고기가 식용으로 대량 들어와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을 막고 무분별한 수입으로부터 양식어민을 보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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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 전국어민후계자협의회 등 수산단체들이 수협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촉구하고 나섰다.수산단체들은 20일 ‘노량진수산시장 민간매각에 따른 30만 어민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어 “시장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산물 판로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수협이 인수하는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또 “수협의 공적자금은 수협법에 따라 수협은행에 투입된 것이지 경제·지도사업에는 한푼의 공적자금이 쓰인 적이 없다”며 “이를 이유로 수협의 참여를 방해하는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전체 수산인의 비난을 받을 것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