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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과, 배,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 9월 중순 이후 거래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반면 포도는 만생종 재배면적이 감소,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오름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주요 과일 재배면적과 작황분석을 통해 가격전망을 내놨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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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비 명목 출하자에 수수료 징수 단속일부 시장도매인 “수지타산 안맞아” 불만영등포 시장 이중영업·지정서 포기 의사서울시공사 “규모화·경영 혁신 나서야”강서시장의 52개 시장도매인들이 하역비 지급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법인경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시장도매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법인대표는 “현행 7%의 수수료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3.5% 이상이 각종 비용으로 나가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어렵다”며 “최근 일부 유통인들이 영등포시장으로의 회귀를 희망하거나 지정서 포기 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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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상품 2만4000원일반토마토 가격이 병해충 여파로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6일 현재 가락시장의 토마토 가격은 10kg 상품당 2만4000원대로 8월 하순 3만원대보다 하락했으나 예년평균 1만4000원대보다는 1.7배 높다. 고품질 물량은 4만원대를 웃돌고 있어 최고의 가격수준에 육박했다. 이는 8월 무더위로 화천·양구·평창 등 강원지역에 병해충이 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강원지역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도매시장 유통량은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토마토 가격은 이달 하순까지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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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하순부터 가뭄과 무더위 여파를 벗어나면서 고랭지무·배추 출하량이 증가, 가격내림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및 러시아산 신선 무·배추가 대량 수입돼 국내 시장을 잠식한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최근 저온현상으로 생산량이 기대보다 떨어지고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수요가 지속된다면 추석 대목까지 예년 가격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배 추결구 불량…출하량 전년비 5% 감소5톤 트럭 400만원…예년값 웃돌아9월 고랭지배추 출하예상 면적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결구 불량으로 출하량은 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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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노조 “업무 증??이동식 경매 진행농민 “중매인들 상품 제대로 못봐” 불만경매시간 지연 등 문제…대책 세워야이달부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사과 5개단위 거래가 실시되고 있으나 경매방식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사과 소포장 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5개단위 거래는 기존 15kg 상자의 경우 10개단위로 거래되던 것을 5개로 나눠 실시하는 것이다. 15kg상자는 3,4,5,6단위가 해당되고 10kg 상자는 2,3단위가 5개단위 경매로 이뤄진다. 또한 경매기준도 ‘0’단위를 다음단계로 넘겨 거래를 하는 등 소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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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하루 거래규모 500톤 내외, 도매법인과 비슷분산력 뛰어난 유통인 확보대형 유통업체 구매율 늘어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시장도매인의 거래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에 따르면 시장도매인은 지난 6월14일 개장이후 6월 5868톤(67억여원), 7월 1만2917톤(170여억원) 가량 거래했다. 이달 들어서는 하루평균 거래규모가 500여톤 내외로 지난 2월에 개장된 경매시장의 3개 도매법인의 거래실적과 비슷한 수준. 지난 7월에는 거래금액의 0.5%를 지불하는 시장사용료가 시장도매인이 약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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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적용되는 사과 소포장 유통과 5개 단위 경매 원칙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락시장 주체들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청과부류 5개 도매법인은 9월부터 사과 5kg·10kg 포장단위만 유통시킨다는 원칙을 세우고 안내전단 등을 공동제작, 산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주산지 생산자단체와 합의된 사항이지만 소포장 유통 여부를 몰라 발생할 수 있는 농민들의 항의와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소포장 유통은 보편적인 소비패턴으로 도매시장도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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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발급률 저조…40% 미달 중도매인 64% 달해올해 공영도매시장의 중도매인들에게 적용되는 계산서 발급 의무와 보고 불성실 가산세 적용 문제가 중도매업 위축 요인으로 불거져 실태파악과 함께 정부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중도매인의 가산세는 지난해의 경우 계산서 발급률이 20%, 올해는 40%로 돼 있는 가운데 이에 못미칠 경우에는 미달금의 1%를 납부토록 하고 있다. 소득세법 시행령 규정에 의해 시행되는 가산세는 지난 1996년에 도입된 이후 4년간 시행이 유예됐고, 2001년에 중도매인들의 계산서 교부율이 당초 계획보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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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1만5000원…7월평균보다 15% 높아▶생산량 줄어 상승세 기대일반토마토 가격이 지난해 가격으로 회복될지 주목된다. 16일 현재 가락시장의 일반토마토 10kg 상품당 1만5000원대로 예년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가격은 지난해 같은 무렵 2만6000원대보다는 4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토마토 소비량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재배면적이 30% 이상 증가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최근 가락시장 유통량은 전년동기보다 약 1.5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7월 평균가격인 1만3000원대보다는 15% 올랐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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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에서 재배돼 수입된 배추가 국내 모 종자회사의 씨앗으로 알려져 신선배추의 유통은 물론 가공을 통한 역수입의 우려가 높은 것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들 수입물량은 국내산과 외형적 모습이나 맛 까지도 똑같아 소비자들이 육안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데다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둔갑될 여지가 많아 원산지단속에도 상당부분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진다.국내 김치업체 중국 현지 대량 수입완제품 역수입…배추값 하락 부추겨모양·품질 국산과 비슷…식별 어려워신선배추 유입시 원산지단속 강화를이번에 국내에 들어온 러시아산은 연해주에서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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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부터 출하량 늘어 5톤 트럭당 무 630만원, 배추 520만원선 전망8월 중순 고랭지무·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30% 감소,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산지출하량이 이달 상순보다는 40%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폭 내림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고랭지무·배추는 파종 및 정식시기에 가격이 낮았고 가뭄도 심해 재배면적 감소를 부추겼다. 또 생육초기에는 가뭄으로 인한 병해충이 심했다. 7월 하순이후에는 고온으로 무름병, 속썩음병 등으로 산지 폐기물량이 증가, 수급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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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생산량 준 데다 저장물량 부패 늘어고랭지감자 가격이 8월 하순까지 강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12일 가락시장의 감자 거래가격은 20kg 상품당 2만원대로 예년평균 1만1000원대보다 2배 가까이 올랐고, 지난해 1만8000원대보다도 15% 이상 높다.이는 올 고랭지감자 총 생산량이 13만8000톤 정도로 예년보다 15% 감소했기 때문이다. 고랭지감자 재배면적이 줄고, 작황이 부진했던 것이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최근 30℃를 웃도는 날씨 속에서 저온저장 물량이 출하, 부패율도 늘어나는 추세다.고랭지감자 저장량이 줄자 산지에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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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매인연합 “영업권 인정 아니냐” 반발가락시장의 공유지에서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점포 이탈 중도매인 문제와 비허가 상인 정리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시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환경정리와 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점포이탈 중도매인과 비허가 상인 정리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들이 가락시장의 공유지와 주차공간을 잠식, 주차난 및 교통혼잡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비허가 상인의 경우 그동안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조합의 편의를 제공받아 도매행위를 하고 있다는 중도매인들의 비난이 쇄도해 왔다. 공사는 점포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