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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 전국어민후계자협의회 등 수산단체들이 수협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촉구하고 나섰다.수산단체들은 20일 ‘노량진수산시장 민간매각에 따른 30만 어민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어 “시장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산물 판로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수협이 인수하는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단체들은 또 “수협의 공적자금은 수협법에 따라 수협은행에 투입된 것이지 경제·지도사업에는 한푼의 공적자금이 쓰인 적이 없다”며 “이를 이유로 수협의 참여를 방해하는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전체 수산인의 비난을 받을 것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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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낚시터·체험어장 26개소 불과그나마 어장 이용두고 마찰 ‘빈번’-정박위?ㅐ惇銖謬챨?조정등 필요정부가 어업외소득을 늘리기 위해 해양관광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상업적 어업과 유어(체험과 놀이를 목적으로 한 어로행위)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주장은 16일 한국개발연구원이 장기적인 국가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비젼 2011 프로젝트’의 농수산발전 1차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다음은 이날 토론회에서 신영태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가 주제발표한 주요 내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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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남 나로도 해역에서 올들어 처음 유해성 적조가 발생된 뒤 남해안 일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국립수산진흥원(이장욱)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나로도∼염포 남단 해역에서 여수 돌산도 동안과 소리도 남단을 연결하는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15일 오후 4시를 기해 이 일대를 적조경보지역으로 대체했다. 또 16일 오후 6시에는 남해도 미조면 미조등대 남대해역∼통영시 사랑면 하도 동쪽끝 하단에 이르는 지역에 적조주의보를 새로 발령했다.수진원은 적조경보지역에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바닷물 1㎖당 최고 3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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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냉동명태 1만톤을 12월까지 정부비축사업으로 수매하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수역에서 조업한 명태가 국내로 들어오고 있어 수급조절을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톤을 선상경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경매한 물량은 추석·설 등 성수기에 집중 방출한다. 한편 명태가격은 올해 우리 어선이 러시아수역에서 잡을 수 있는 어획쿼터가 20만톤으로 지난해(8만1000톤)보다 245%가 많아 조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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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70~80%로 상향조정-차주당 5억원까지 확대키로수산물을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는 수산물 물권담보제도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해수부는 최근 재경부, 산자부,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등과 협의를 거쳐 수협이 내수용으로 실시하고 있는 ‘냉동수산물담보대출기준’을 고쳐 수산물 물권담보 대출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업체가 수산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한도도 감정가격의 50∼60%에서 70∼80%로, 차주당 5억원까지(현행 3억원)로 확대됐다. 또 대출금리를 11.5%에서 10.5%로 내렸고 수출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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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 출어비 급상승 … 수협 내년예산 3000억 증액 요구유류비, 어구비 등 출어경비의 지속적 상승에도 영어자금이 3년째 동결돼 증액요구가 높은 가운데 이 문제가 내년도 수협예산확보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수협은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정부 지원사업에 1758억원, 신규정부 지원사업 142억원, 조합경영개선자금 535억원, 비신용부문 손실금 이차보전액 45억원을 포함해 2550억원을 요구했다. 또 영어자금의 추가증액분으로 3000억원 또는 이차보전으로 70억원의 배정을 요구한 상태지만 예산당국은 내년에도 영어자금을 동결할 움직임을 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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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저리자금 조달, 2년내 정상화 가능” 장담한나라당 “적자 불가피…추가부실 초??반대수협이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공식적으로 결정한 뒤 야당의원들이 이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수협은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의결하고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일선조합장들은 “민간에 팔릴 경우 시장기능이 유지될지 의심스럽다”며 “수산물의 안정적 유통체계 구축과 생산자의 이익을 위해서 생산자단체인 수협이 인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수협은 22일로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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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패류 중도매인과 항운노조가 경매한 물건의 이송비를 놓고 충돌을 일으켜 경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이들은 패류 경매 뒤 경매장에서 중도매인의 판매장까지 옮기는 이송비가 추가로 발생, 이를 놓고 중도매인들은 ‘작업의뢰 자율권’을 주장한 반면 항운노조는 시장의 하역 및 이송작업은 노조의 고유업무라며 ‘무조건 이송’을 주장해 대립하고 있다.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매 전에는 항운노조가 화물차에서 물건을 내려 중도매인의 개별 판매장까지 옮기는 과정을 하역과정으로 간주, 하역비만 출하자가 부담했으나 경매 뒤 노량진시장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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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지난달 30일 동해구트롤어선의 선미식 개조를 불허하는 고시를 내렸다. 해수부에 따르면 동해구트롤이 선미식으로 고쳐 채낚기어선과 공조조업을 함으로써 오징어의 자원고갈은 물론 채낚기어선과의 조업분쟁도 심각하다는 것.이에 따라 해수부는 동해구트롤을 선미식으로 건조하거나 개조할 수 없도록 했으며 채낚기어선과의 불법 공조조업도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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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2만여달러어치, 작년비 61.8% 늘어선도 불량, 납 검출 등 중국산이 전체 77.3%상반기 동안 수입수산물에 이물질이 들었거나 선도불량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고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지난달 26일 상반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수산물은 모두 1512톤, 452만4000달러어치로 지난해 1104톤 279만6000달러보다 물량은 36.9%, 금액은 61.8%가 늘었다.이중 중국산은 1170톤으로 전체의 77.3%, 금액은 356만8000달러로 78.8%를 차지했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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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뒤 수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서해안 대하양식장에 바이러스 발병 가능성이 높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산진흥원(원장 이장욱)은 1일 8월 들어 수온이 높아지면서 대하양식장에 섬모충류 등 기생충성 질병과 각종 세균성 질병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 양식장의 소독, 수질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진원은 어류질병전문가들로 대하양식장 기동점검반을 구성, 6일부터 11일까지 서해안 대하양식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질병발생 현황조사와 질병예방을 위한 기술지도를 벌인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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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억2500만달러 기록일 경기침체·어획부진 겹쳐 수입은 작년보다 13% 증가상반기 중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1억2500만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경기침체와 연근해 어획부진이 겹쳐 6억5800만달러로 지난해(7억7200만달러)보다 15%가 줄었다. 반면 수입은 고등어 등 대중어종의 수입과 구제역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7억83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6억9500만달러)보다 13%가 늘었다.주요 수출 감소 품목은 △참치 -7% △굴 -6% △오징어 -40% △붕장어 -22% 등이며 대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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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 소득보장·자원관리 ‘효과’-재경부·외교부 인식전환 시급수산물 관세제도가 수산보조금과 함께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의 ‘주요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수부는 최근 수산물 관세폐지에 맞서 관세율할당제(TRQ)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새로운 규제’라고 주장하는 재경부, 외교부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도마위’에 오른 수산물 관세제도와 TRQ 도입 필요성을 짚어봤다.▲각료회의 전망=이번 WTO 각료회의에서 수산분야를 포함한 각료선언문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수산물은 공산품, 임산품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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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입찰 유찰이후 ‘수협’ 검토 착수 - 사조 계열사 ‘금진유통’도 강한 의욕대기업, 뒤늦게 뛰어들 수도노량진수산시장 인수업체가 수협과 사조산업 계열회사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31일 농수산물 도소매업을 하는 금진유통과 의류 제조업체인 (주)원우성업 등 2개업체가 입찰보증금을 내고 참여했지만 예정가에 못 미쳐 유찰됐다고 밝혔다. 입찰에 참여한 2개업체 중 금진유통은 사조산업(주)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계열사며, 원우성업은 사조의 사외이사가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통공사가 제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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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민영화를 위한 5차 공개입찰이 무산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31일 농수산물 도소매업을 하는 금진유통과 의류 제조업체인 (주)원우성업 등 2개업체가 입찰보증금을 내고 참여했지만 예정가에 못 미쳐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5차 입찰은 수협이 시장인수에 나서고 이에 자극 받은 수산업체 및 유통업체들도 입찰 참여 움직임을 보여 낙찰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수협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정부로부터 5%짜리 장기저리자금을 확보해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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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외교부 “새 규제로 소비자 피해” 반대 나서해수부가 수산자원과 생산어가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는 수산물 관세율할당제도(TRQ)가 재경부, 외교부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해수부, 재경부, 외교부 등은 최근 회의를 갖고 국제무역기구(WTO)의 관세인하 논의에 맞춰 수산물에서 TRQ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TRQ란 특정품목에 대해 필요한 국내 수요량만큼은 저율의 관세로 수입하고 수요량을 넘는 경우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 해수부는 “TRQ는 국제적으로 수산물의 과잉생산을 막고 국내 생산어가의 보호에도 적절하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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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키토산·쌀겨농법 등 방법도 다양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농림부가 지난 6월 20일∼30일까지 실시한 2001년 쌀 재배실태조사에 따르면 친환경쌀 재배면적이 4782ha(7933농가)로 지난해 2171ha(3613농가) 보다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방법별로는 오리농법이 2300ha(전체의 31%)로 가장 많았으며 우렁이농법 714ha, 키토산농법 2172ha, 쌀겨농법 94ha, 기타농법 2653ha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활성탄농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