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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15일 만기가 도래하는 비과세저축(신탁)을 정기예금 또는 신탁으로 다시 예치할 경우 0.45%의 특별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별우대금리상품은 비과세가계저축과 신탁에 가입해 만기 해지한 수협 및 다른 은행에 가입한 예금자가 대상으로 금액과 기간에 관계없이 0.45% 가산한 금리를 적용한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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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형어민총연합회(전어총)소속 회원 1500여명은 10일 오후 부산역광장에서 ‘한·일어업협정 재협상과 독도주권사수 일본만행규탄 어민대회’를 가졌다.이날 어민들은 “남쿠릴수역에서 제3국의 꽁치잡이를 금지하려는 러·일의 움직임은 일본의 치밀한 각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일본에 끌려 다니지 말고 한·일어업협정을 백지화시켜 재협상 하는 것이 국익은 물론 어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박종찬 기자 parkjc@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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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시장 5차 입찰서 친분업체에 참여 부탁 의혹검찰이 수협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포기에 대한 주진우 의원(한나라당, 고령·성주)의 압력설을 조사하는 가운데 주 의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사조계열사가 담합입찰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지난 7월31일 있었던 5차 입찰에서 사조계열사인 금진유통이 단독 입찰로 유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는 원우성업을 끌어들였다는 의혹이 있어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진유통이 수산업과 관련이 없는 원우성업에 입찰 참여를 부탁하고 입찰보증금 70억원의 지급보증을 했다는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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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전산망 조작 등 금융사고 빈번임직원에 대규모 저리 대출도 눈살-사후처리 늑장…도덕적 해이 심각공적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수협 직원들이 횡령, 전산망 조작 등으로 거액의 금융사고를 내는가 하면 임직원에 싼 금리로 거액을 대출해주는 등 수협 신용사업에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지난달 28일 인천 모수협지점 직원 이모씨가 금융사기단과 공모해 1500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이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전산담당 직원인 이씨는 공범들이 미리 만든 2개의 계좌로 수협 전산망을 이용해 600억원을 송금하려 했던 사실이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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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해수부 5%→3%로 인하 요구 거부영어자금이 3년째 동결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해수부가 추진하던 영어자금 금리 인하도 사실상 무산됐다.해수부는 8일 지난 9월 4/4분기 영어자금 금리를 5%에서 3%로 인하해줄 것을 재경부에 요구했으나 예산상의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영어자금 1조2000억원 가운데 정부의 이차보전 대상 금액은 5814억원으로 116억원의 추가예산이 필요하며 영농자금 금리도 함께 내려야 해 재정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해수부 관계자는 “저금리 현상이 계속된다 하더라도 예산당국이 농수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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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원양어업 생산이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해수부는 지난 8월까지 원양 생산량은 47만9000톤으로 지난해에 45만9000톤보다 다소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어업별로 원양명태는 북태평양 쿼터가 늘어 9만1000톤을 잡아 지난해 3만7000톤보다 244%가 늘었고 참치는 남태평양에서 꾸준히 어장이 형성돼 16만톤으로 111%로 성장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명태, 참치 등 주요어종의 어획량이 늘고 있어 지난해 65만1000톤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찬 기자 parkjc@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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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산물로는 제일 먼저 ‘굴’이 일본 방송의 전파를 타게 됐다.해수부는 8일 굴 광고는 15일부터 동경의 후지 TV, 오사카의 간사이 TV 등을 통해 45일간 집중 방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수산물의 일본 광고방송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해안 청정해역 장면, 다양한 굴 요리 소개 등 굴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강조한 광고를 제작했다는 것. 해수부는 “지난해 굴의 일본 수출이 27% 증가한 8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이번 광고를 기회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과 EU 등의 위생검사도 통과해 앞으로 세계적인 수출상품으로 부각할 것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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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책정 등 불이익 불구비규격품 출하 관행 여전 “포장비·스티커비 지원을”패류의 상장경매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규격출하가 시급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수산물에도 포장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가락동·노량진수산시장은 경매실시와 함께 미더덕, 오만둥이, 깐 굴, 깐 홍합, 깐 바지락 등은 2kg 스티로품 박스에 담아 출하하고 겉 홍합과 겉 바지락은 20kg 망에 담아 규격 출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경매를 늦게 하거나 가격을 낮게 매기는 등의 불이익을 준다.하지만 지난 5일 가락동수산시장에서 거래된 깐 굴의 경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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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고등어·김 등 10개 품목 18년째 제한무역수지 해마다 적자…정부, 개선 요구해야일본이 18년째 김, 방어, 고등어 등 10개 수산물의 수입쿼터를 일방적으로 제한하고 있어 대일 수출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해수부에 따르면 일본은 공산물과 농산물의 수입제한 조치는 완화하면서도 수산물에 대해서는 기존의 수입쿼터제(IQ, Import Quota)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수산물 수입쿼터제를 지난 49년부터 시행했고 WTO 등 국제기구에서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합법적인 것이라며 한국 수산물 중 방어, 고등어 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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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공제료 국고보조가 크게 는다. 수협중앙회(회장 차석홍)는 10톤미만 연근해 어선이 수협공제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20톤미만 어선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어선공제료 국고보조는 수협공제 가입 촉진을 위해 88년 시작됐으며, 공제료 5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수협은 이를 위해 올해보다 9억원 는 예산 17억4300만원을 확보했으며, 수협공제와 관련된 정부 보조예산은 75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박종찬 기자 parkjc@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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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파문과 관련, 민주당은 한나라당 주진우의원을 검찰에 고발조치 할 뜻을 분명히 했다.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국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은 오래전부터 공격(주진우의원 인수관련 정치 압력)이 있어 온 걸 파악했다”며 “특히 조직적으로 움직인 내용들에 대해 분석을 끝내고 고발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또 “공적자금이 투입된 수협이 신규사업에 참여하면 안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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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해수부 종합감사에 여야의원들은 한·일 꽁치조업분쟁과 삼진호 사건, 해상치안 대책 등을 집중 캐묻고 수협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해안 치안 구멍” 지적도-‘노량진’ 인수 놓고 설전해수부 박재영 차관보는 “삼진호(21톤급)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45분께 울산 대변항 동쪽 31마일 해상에서 일본 수산청 소속 어업지도선 하쿠마루(499톤급)의 뱃머리에 부딪혀 침몰했다”며 “일본측 EEZ를 침범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석호 의원(민주당, 충남 서산·태안)은 “500톤급 일본 어업지도선이 2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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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고래떼가 늘면서 어장파괴가 심각해 어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속초와 고성 앞바다에 고래떼가 연이어 나타나 그물을 찢거나 고기떼를 몰아내고 있는 것. 지난달 26일 하루 동안 속초 대포항 위판장에는 3차례에 걸쳐 모두 10마리의 고래가 잡혔으며, 고성 문암 앞바다에서도 고성수협소속 ‘가도호’가 쳐 놓은 정치망 그물에 310㎝정도 크기의 레소돌고래 8마리가 무더기로 잡혔다.동해연안에서 이처럼 고래떼들이 잇따라 출몰,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어민들은 “고래떼들이 보통 1
정책
백종운 기자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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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서 9차입찰 참여 결정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일선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노량진수산시장 인수를 위해 9차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생산 어업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수협의 목적사업 수행을 위한 국회의 지원 △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부의 활동 강화 △소비지와 생산지를 연결하는 수산물 유통망 구축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또 수협은 경영자문회사인 갈렙 앤 컴퍼니에 컨설팅을 의뢰해 중간보고를 받은 결과 “시장 인수의 명분과 당위성은 물론 사업 타당성에서도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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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불안 속 월별 연동제로 바꾸기로미국 테러사건 뒤 국제유가가 불안한 가운데 4/4분기 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월별 연동제로 바뀌는 등 비상이 걸렸다.수협은 지난달 26일 4/4분기 면세유 공급가격이 정유사의 입찰포기로 2차례 연기되는 등 난항을 겪다가 이날 낙찰됐다고 밝혔다. 어업용 면세유 입찰이 정유사의 입찰포기로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테러사건 뒤 국제유가의 변동이 심한데다 한번 입찰에서 가격이 결정되면 올 연말까지 가격을 조정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4/4분기 입찰은 면세유 가격을 한달 단위로 연동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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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10월부터 1급 이상 직원 85명(별급3, 1급 82명)을 대상으로 계약연봉제를 실시한다. 수협은 해당 직원들과 계약 시점에서 직원 고용관계를 끝내고 연봉 계약을 새로 체결하며 고용기간은 4년 단위로 연봉계약은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수협 관계자는 “연공주의에서 능력주의로 임금체계를 바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연봉제를 도입했다”며 “임금체계를 단순화해 경영성과에 따라 인건비를 지급하는 총액인건비 관리체계로 전환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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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조합원’이 더 좋다?우대금리 적용·대출금 한도 더 높여 “조합원 역차별 우려” 비난 여론 고조일선수협이 ‘돈 장사’를 위해 준조합원을 무분별하게 늘리는가 하면 조합원과 대출금리 차를 없애고 담보능력에 따라 대출금을 오히려 더 주는 등 조합원을 ‘역차별’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수협조합원은 지난해 12월까지 16만1000여명으로 매년 줄어드는데 비해 준조합원은 지난 99년 89만3000명, 2000년 104만4000명, 2001년 6월 현재 107만5000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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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안전성’ 부각될 듯11월 WTO 각료회의에서 관세인하, 수산보조금 문제와 함께 위생 및 검역검사(SPS)제도를 포함한 식품안전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해수부 등 관계자들은 주요의제인 수산물 관세인하를 논의하다보면 비관세 장벽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EU, 일본 등 주요 국들이 위생관리규정을 강화하고 있어 식품안전성 문제를 제3의 의제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따라서 미국, 캐나다 등 수산물 수출국들은 식품의 안전성이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등장하지 못하도록 SPS협정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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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어촌지역 정보화 확산을 위해 10월초까지 전국 56개 어촌계 사무실에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공급하고 ‘어촌정보사랑방’을 운영하기로 했다.해수부는 지난달 26일 어촌정보사랑방 운영을 통해 어촌지역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어업인신지식공유시스템’(www.bad aro21.net)과 연계해 수산업의 정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한국전산원 등의 협조를 받아 연말까지 전국 86개 어촌계에 어촌정보사랑방을 개설하고 2004년까지 936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