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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민들은 21일 경남 통영에서 외국산 활어수입을 저지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해수어류양식수협 등 12개 수협 20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국내 경기 침체와 올 여름 양식장을 휩쓴 적조 등 자연재해로 양식업이 도산 위기인데다 무분별한 외국산 활어의 수입으로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이들은 △활민어를 조정관세 지정품목으로 지정 △조정관세율 인상 △수입활어의 원산지 표시 즉각 시행 △장기적으로 수산물 관세율할당제(TRQ)의 도입 등을 통해 정부가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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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2일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에 67억6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조건은 연리 5%,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5년 동안 융자를 받을 수 있다.또한 어가는 피해액이 해당 사업규모의 30∼50% 미만은 1년간, 50% 이상이면 2년간 영어자금의 상환기일과 이자를 전액 면제해 준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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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어업인후계자중앙연합회는 20일 국립수산진흥원 연수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김재기씨(전 속초시연합회장)를 제8대 회장에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 김재기 후보는 30표를 얻어 26표에 그친 배진성 후보를 제치고 새회장에 뽑혔다.또 연합회는 명칭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 바꾸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부회장 선거에서 △고태성(중앙회 부회장) △김영국(〃) △신명식(〃) △이남철 (〃)△양홍범씨(〃) 등 5명이 연임하고 △강경삼(경남도연합회 부회장) △김동만(고흥군연합회 직전회장) △김수길(통영시연합회장) △이영주(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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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개월을 맞은 유삼남 장관이 드디어 무거운 입을 열었다. 유 장관은 21일 아침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이정욱)이 개최한 ‘21세기 해양정책 포럼’에서 가진 강연을 통해 공무원들의 무사안일한 태도를 신랄하게 꾸짖는가 하면 WTO협상과 꽁치분쟁 등 현안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이날 강연의 주요내용. ▲공무원 보신주의 안 된다=해양수산 공무원들은 어민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살아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과거지향주의, 보신주의는 공무원이 버려야할 가장 큰 폐단이다. 말단부터 장관까지 현장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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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19일 양식용 생사료가 환경오염과 치어 남획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따라 배합사료 위주로 양식사료를 대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연간 34톤이 넘게 공급하는 바다 물고기 양식사료 가운데 고등어 등의 치어를 분말형태로 갈아 만든 생사료가 28톤(80%)이며 유실량과 침전량이 많아 환경오염은 물론 치어 남획으로 어족자원의 고갈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많았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내년부터 농림부와 협의해 배합사료 생산업체의 시설자금 지원과 사료기계에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등 사료관리법을 손질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 육상양식장 1곳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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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계 고등·대학교 줄어 수급 차질3D업종 분류 취업 기피·이직률 높아국내 선원수가 해마다 4∼5%씩 감소하는 것은 물론 이직률이 높고 임시고용으로 전문성이 떨어지는 등 심각한 인력난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지난 90년 20만2358명이던 국내 선원수첩(선원자격증) 보유자가 지난해 12만1031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1만4361명을 빼면 10년 사이 선원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취업 인구도 지난 90년 10만6770명이던 것이 지난해 9월말 현재 5만1324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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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위 신용사업 조사수협중앙회가 올 상반기 동안 여신취급 잘못과 수출환어음(D/A) 매입업무를 부당하게 취급해 600억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 6월 25일∼7월 20일까지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대한 검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협은 차입금이 많고 수익성이 악화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에 돈을 대출해 552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것. 또 회수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수출환어음을 추심전에 사들여 51억원의 부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위는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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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와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12일부터 23일까지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 일선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 추진실적을 점검한다.점검반은 강원도 4개, 전남 16개 등 20개 조합을 대상으로 435억원의 경영정상화자금을 제대로 사용했는지와 구조조정작업의 추진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점검반은 일선조합들의 △경영정상화 계획서에 따른 고정자산 매각 정도 △불건전채권 감축정도 △인력감축 계획 이행여부 △영업점 폐쇄 여부와 대손충당금 적립 정도를 집중 조사한다.해수부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실적이 저조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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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어업외 소득을 늘리고 어촌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57개 어촌에 해안체험관광마을을 조성한다.해수부는 내년에 경북 영덕군 대탄마을, 경남 남해군 문항마을, 전남 함평읍 석두마을 등 전국 8곳을 체험마을로 선정했으며 각 마을마다 5억원씩을 지원해 주차장, 화장실, 선착장, 샤워장 등 관광시설을 만들 계획.해수부 관계자는 “해안마을 조성사업은 어촌마을 관광시설 확충에 예산을 투자함으로써 직접적인 어민들의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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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어업인후계자중앙연합회(회장 정강성)는 20일 2001년 2차 임시총회를 갖고 연합회의 명칭을 ‘전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 바꾸고 선거직 임원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10명), 감사(2명)를 선출한다.이번 선거의 회장후보에 김재기(현 중앙회 감사)씨와 배진성(현 중앙회 부회장)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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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중도매인과 법인들은 12일 해수부, 농림부, 서울시 등에 청원서를 내고 정부가 유사도매시장 근절에 적극 나서고 도매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청원서는 “정부정책에 반하는 유사도매행위가 가락시장 주변, 미사리 활어시장 등에서 성행해 통제할 수 없는 상태”라며 “환경오염은 물론 국적도, 유효기간도 알 수 없는 비위생적인 상품이 유통되는 등 국민의 식생활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원서는 이처럼 유사도매업이 번성하는 것은 현재의 공영도매시장이 △협소한 공간 △콜드체인시스템의 미비 △주차 및 교통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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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수산예산 9042억원 의결내년도 수산예산 가운데 수산발전기금 정부출연금이 200억원 늘고 영어자금 3000억원 증액을 위한 이차보전 45억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갖고 내년도 수산 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257억원 늘어난 9042억원으로 수정·의결했다.영어자금 증액에 대한 어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차보전 예산 45억원을 반영했다. 영어자금 공급비율을 37%에서 43%로 늘리기 의해 수협자금(3000억원)을 충당하고, 이에 필요한 이차보전 소요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 수발기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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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예산 50.1%만 사용`…`수산업 침체 부추겨해수부가 10월까지 올해 예산을 절반이나 못쓰는가 하면 330억원을 내년 예산에 이월하고 45억원이 넘는 금액은 불용예산으로 처리하는 등 예산집행이 정부부처 가운데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까지 올해 배정된 수산예산 9298억원 가운데 집행액은 4925억원으로 52.9%의 실적을 보였다. 해수부 전체 예산 집행률은 50.1%로 정부부처 가운데 가장 저조하다.주요 사업별로 어업구조조정 및 어선설비에 2618억원의 예산을 배정 받아 263억원을 써 10%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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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분 어업용 면세유 공급가격이 소폭 내렸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1월 중 어업용 면세유는 고유황경유가 드럼당 5만7530원으로 10월에 비해 4850원(8%)이 내렸고 저유황경유도 5만9940원으로 4800원이 내렸다. 또 벙커에이유(2.0%)는 드럼당 5만4740원으로 4800원 내린 가격에 낙찰됐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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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5일 내년부터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를 비식용 수산물을 제외한 활어와 젓갈류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양식어민들이 3년전부터 원산지표시를 요구한데다 일부 유통업자들이 원산지 표시를 어겨 폭리를 취하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활어, 젓갈류도 원산지 표시를 실시한다는 것.이에 따라 활어류를 취급하는 업소는 수조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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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산분야 예산이 8785억원으로 지난해 9312억원보다 6%(527억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일, 한·중간 어업협정이 마무리되면서 국제규제에 따른 어선감척사업 예산이 크게 줄어든 데다 수산물 유통가공분야 예산도 많이 깎였다. 특히 내년도 수산예산은 수산발전기금의 국고보조율이 낮고 영어자금을 동결함으로써 어민들의 기대를 크게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국회에서 심의중인 수산예산의 주요내용. ▲수산분야만 삭감=수산분야 예산은 8785억원으로 내년 해수부 예산 2조 5300억원의 34.7%를 차지. 이는 2001년 예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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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매장 집중 육성-경쟁력 제고에 역점수협이 적자에 시달리는 바다마트를 정비하고 농협 하나로 클럽과 같은 초대형 마트를 개설하는 등 유통사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수협중앙회는 지난 4일 25개 바다마트 직영매장 가운데 교통이나 위치가 좋지 못하고 2년 이상 경영실적이 부진한 점포는 외부 전문가의 경영진단을 통해 퇴출시킨다고 밝혔다. 이 경우 경영실적이 부진한 서울의 종암점, 답십리점, 경기도 고양 탄현점 등 7∼8개 매장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협은 전국의 바다마트를 수도권, 강원권, 중부권, 남부권 등으로 권역화해 1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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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어업협회(회장 오치남)는 지난 1일 해수부에 2002년 조정관세 적용 품목을 냉동 명태를 포함한 8개 원양수산물에 적용하고 조정관세율 인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현행 세율이 30%인 냉동명태는 60%로 조정관세를 올리던지 kg당 500원으로 인상해 달라는 것. 또 협회는 신선냉장 명태는 세율을 60%로 높이던지 ㎏당 1000원, 냉동명태는 70%에서 90%로, 냉동오징어는 40%에서 60%로 조정관세를 올려달라고 건의했다. 원양어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수산물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어 어가 하락으로 원양업계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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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동해안산 붉은대게가 총어획할당량(TAC)제도에 포함된다.해수부는 4일 대게 어획물이 크기가 작아지고 자원량이 감소하는 등 자원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TAC 시범실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게가 완전히 성장하는데 18∼20년이 걸리지만 최근 10년 안팎의 어린 대게가 잡혀 자원고갈이 심각한 지경이라는 것.이에 따라 근해 대게조업어선 41척이 잡을 수 있는 양을 1220톤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조업기간도 금어기간인 6∼10월을 제외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로 제한한다. 단 연안 대게잡이 어선들은 이번 TAC 시범실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