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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포상제 악용 ‘전문신고꾼’ 활개 우려투명한 현금 거래 유도와 자영업자들의 탈세 방지를 위해 도입된 현금영수증 제도가 의무 가맹에 대한 의식 부족과 현장 애로 등으로 농산물 도매·재래시장 내에서는 정착에 다소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국세청은 현금영수증 제도의 조기정착과 함께 일명 ‘카드깡’으로 불리는 신용카드 불법 사용 행위를 방지키 위해 지난 6월말까지 전문직 사업자 및 의료기관을 포함, 소비자 상대 업종 사업 중 직전년도의 수입금액이 2400만원 이상인 자영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을 의무 가입토록 했다. 또한 현금영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8.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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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그동안 농산물가격 정보를 등급별로 산정해 공개하던 것을 경락단가를 기준으로 개선해 8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지한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수지호가식 경매시스템에서 시행하던 등급별 가격체계는 품질기준이 모호하고 객관성 확보가 어려워 가격왜곡 등의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농산물 품목별 경락단가 분포에 따른 최고, 최저, 평균가격 방식으로 개편해 객관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품종별, 생산지별, 도매시장법인별 비교가격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이번에 변경된 농수산물 가격정보 체계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기존 체
유통현장
이병성 기자
2007.07.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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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계자 “잘못된 선례 남겨 악용 우려”출하자들에게 부담시켜서는 안 될 표준하역비 초과 비용을 수년간 출하자들에게 부당 전가해 온 대아청과에게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경고’에 그치는 행정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공사는 지난 2002년 하반기부터 올 3월까지 농안법에 제시된 법정 수수료 상한선인 7% 이외에 발생한 추가 비용을 아무런 협의 없이 무 출하자들에게 일방 전가시킨 대아청과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지난 11일 표준하역비 위반으로 인한 ‘경고’로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현행 농안법 제 42조에서는 상장 수수료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7.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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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과실수급안정사업의 계약물량이 지난해 대비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 FTA 체결로 수입 농산물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된 감귤의 경우 계약물량이 전년대비 35%나 증가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사과·배·감귤·단감 등 4품목의 과실수급안정사업 총 계약물량은 18만8344톤, 금액 243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4만6899톤(837억원), 배는 5만5864톤(866억원), 감귤은 7만4347톤(575억원), 단감은 1만2244톤(155억원) 등이다. 올해 과실수급안정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7.07.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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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출하자들이 서울시농수산물공사(공사)에 연중 배추·무 포장화 사업을 내년으로 연기시켜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산지유통인들에 따르면 공사가 체계적인 준비와 예산확보를 못한 상태에서 무리한 포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출하자의 부담만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5월에 접어들면 배추·무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비포장출하보다 한 차(5톤 트럭기준)당 15만∼22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일부 봄배추 가격은 3000원(10kg 상품기준) 선을 밑돌고 있어 내림세를 예고하고 있다. 그나마 아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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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송파구여성회관(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조영태 유통이사,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이관용 부회장, 권순욱 서울청과 사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변준섭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활성화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에 주력, 가락시장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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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안법 개정과 관련 중도매인들이 시장도매인제 지정절차 개정을 요구하고 나서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는 지난 10일 시장도매인의 지정 및 절차, 업무규정에 관련된 사항 등의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농림부에 제출했다. 연합회는 건의(안)을 통해 법령에 시장도매인제와 지정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도매시장에 도입하는 것은 법을 개정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지적했다. 일정 조건을 갖춘 유통주체가 시장도매인제를 신청할 경우 허가해 줘야 함에도 개설자에게 임의적인 권한을 부여, 불필요한 분쟁만 가중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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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농산물 파렛트 출하 정착 ‘기대감’최근 한국컨테이너풀(주)와 가락시장내 과일중도매인조합이 물류기기 관리 협약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에서 유통된 파렛트만 약 80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 아직까지 전체 물동량에 비해 파렛트 출하품이 적으나 매년 다단식 목재상자를 이용한 수박 출하가 늘어나는 등 증가추세다. 문제는 파렛트로 출하될 경우 시장 중도매인을 거쳐 소비지로 유통되는 과정에서 분실률이 많아 풀회사들이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도 사업을 확대하지 못하는 등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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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재건축과 관련 채소취급 중도매인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는 가락시장의 재건축 계획 찬반 유무를 결정하기에 앞서 재건축 방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시장개발연구원의 연구용역 과정에서 중도매인 점포 면적 등이 거론되면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중도매인들이 많아 의견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점포 위치에 따라 재건축에 대한 찬반여론이 분분하고 시장 상권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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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1동당 120만~140만원대지난해 220만원보다 35% 하락하우스감자 가격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3월 하순 저장감자 평균가격은 20kg 상품기준 2만5000원 선으로 예년보다 50% 이상 높았다. 저장감자 재고량이 적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저장감자 상승세로 인해 하우스감자 가격도 예년가격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기대됐다. 그러나 18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감자 평균가격은 20kg 상품기준 2만9000원대로 예년 2만6000원대보다 12% 정도 상승하는데 그쳤다. 특품 가격은 3만3000원대로 예년보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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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매시장에 파렛트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도매시장은 파렛트 출하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가락시장의 경우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올해부터 출하자에게 파렛트 출하보조금을 파렛트당 3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도매법인에서도 파렛트당 2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렛트 출하보조금 지원으로 출하자는 파렛트당 하역비 5000원을 전액 보전 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파렛트 출하지원에 따라 4월 초순부터 월동배추의 파렛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달 중순 본격적인 수박 출하기를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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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안법 개정과 관련 산지유통인들이 도매법인 및 시장도매인의 농산물 매수 허용 요구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안법 검토의견서를 통해 도매법인과 시장도매인에게 매수 부분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만약 농산물 매수를 허용할 경우 산지유통인·도매법인·중도매인 업무 등 법적으로 모든 유통주체 사업을 겸업 할 수 있는 지위를 공식적으로 부여받게 돼 엄청난 특혜의 성격이 짙다는 것이다. 특히 도매법인과 시장도매인이 매수한 농산물을 최우선시 하고 출하자가 수탁 또는 위탁한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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