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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한파 피해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던 주요 채소류 공급 여건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일부 채소류 가격이 전·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3월 이후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봄철 생산물량이 본격 출하되는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5월 초까지 출하되는 겨울배추 저장량이 전년 대비 증가해 당분간 낮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며,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 부진에 대
유통정책
김관태 기자
2023.04.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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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서울시가 2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아청과(주), 롯데마트와 협력해 유통·판매비용을 최소화한 대파 2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품목(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 중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해, 해당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서울시 내 롯데마트(14개소)와 롯데슈퍼(58개소)에서 최고 품질의 대파 한 단(1kg)을 2990원(2단 구매 시 5000원)에 판매
유통정책
김관태 기자
2023.03.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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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구축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농식품부는 2월 24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작업반(TF)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말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을 목표로, 플랫폼 구축 착수계획과 개설 작업반별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만든 개설 작업반은 △플랫폼구축반 △법·제도정비반 △이용자유치반으로 나뉜다.농식품부는 플랫폼 구축 등 사전 준비 작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는 한
유통정책
김관태 기자
2023.02.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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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김관태 기자] 제주도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칭) 설립에 나선다. 올 상반기 중 법인체를 발족하고 하반기에는 감귤, 당근 2개 품목에 대한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게 목표다. 도는 수급관리연합회가 구축되면 데이터 중심의 수급관리 체계를 통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
유통정책
강재남 기자
2023.02.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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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설·한파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을 2월 13일까지 연장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대설·한파 피해 신고 접수 현황은 월동무 482건(781ha)으로 전체 87%를 차지가 가장 많았으며, 브로콜리 54건(35ha), 양배추 34건(24ha), 당근 19건(11ha) 등 총 643건(901ha)에 이른다. 월동채소류 수확은 월동무 30%, 양배추 25%, 당근 40%, 브로콜리 70%가 수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대설·한파 피해 연장신고는 농업인이 피해현장을 확
유통정책
강재남 기자
2023.02.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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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대표적 농산물 거래 시장인 가락시장의 청과부류 거래금액이 5조원을 넘어 섰다. 가락시장 개장 이후 처음이다. 거래물량도 5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증가 폭은 크지 않지만 온라인 거래 확산 등 유통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시사점이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24만톤으로 전년(222만톤) 대비 0.8% 증가했다. 가락시장 거래물량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그간 거래물량은 2017년 241만톤, 2018년 2
유통정책
김관태 기자
2023.02.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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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aT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 발표 직후 푸드테크 전담부서 신설안을 이사회에 상정해 2023년도 정규부서로 조직개편을 완료했으며, 신설 푸드테크육성부는 식품산업육성처 소속으로 푸드테크 육성 총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춘진 aT 사장은 “푸드테크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
유통정책
김관태 기자
2023.01.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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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밀가루 제품 일부를 가루쌀로 대체 또는 혼합해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가루쌀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밀가루 및 쌀 가공업체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가루쌀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구입부터 연구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1개 제품군 당 국비 80% 보조로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5개 제품군이다. 사업 신청서류는 2월 3
유통정책
김관태 기자
2023.01.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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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채소류 주산지 지정 기준이 개편됐다. 주산지 지정 품목에 양배추가 추가되고, 가을배추·겨울배추·겨울무·고추·마늘·양파의 주산지 지정기준이 완화돼, 주요 채소류 주산지로 분류되는 시군이 기존 110개에서 183개로 확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0일 채소류에 대한 주산지 지정 기준을 일부 개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번 고시 개정에 해당되는 채소류는 총 13개 품목 19개 작형이다. 관련 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르면 주산지는 국내 농수산물의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유통정책
김관태 기자
2022.09.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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