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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들어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종어(宗漁)’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금강 하류에서 포획돼 자원 회복 가능성을 확인. 종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에 진상됐던 물고기로 그 맛이 뛰어나 단연 최고란 뜻에서 ‘종어’라 불렸다고. 수산과학원은 국내에서 사라진 종어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양식기술 개발 및 하천 방류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종어를 포획할 수 있었던 것. 김봉석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종어 자원 회복 가능성을 최초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종어 살리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7.06.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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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수산시장에 이용객들을 위한 중도매인 점포 안내 간판이 새로 설치돼 눈길. 안내 간판은 수산시장 이용객들이 수산시장 내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별로 점포명을 기재했으며, 도매시장법인별 고유색으로 표시하는 등 눈에 쉽게 띄도록 제작.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주관으로 3개 도매시장법인과 5개 중도매인조합이 사업비용 및 사후관리에 있어 매칭사업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 해. 최영규 공사 수산팀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사·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들이 함께 수산시장 영업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7.06.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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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서울시공사)가 수산부류 상장예외 품목 12개(망둥어, 준치, 붕어, 가물치, 송어, 자라류, 냉동복어, 가공주꾸미, 가공생선살류, 냉동주꾸미, 냉동낙지, 기타냉동어류)를 지정하고,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신규 거래 허가자를 모집한다.모집 기한은 14일까지로, 신규 12개 상장예외 품목의 중도매인 직접거래(상장예외)는 ‘전자송품장 사용을 의무화’하는 지정조건이 부여된다. 전자송품장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송품장을 작성케 하는 전자시스템으로, 출하 물량 확인 및 판매 후 출하자 거래대금 정산까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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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7.06.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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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게살·조미김·성게 등식품단지 만들고 박람회 참가중국·미국 등 잇따라 러브콜 경북도가 수산물 수출산업 구조 혁신에 팔을 걷었다. 수산물의 고부가 가치창출을 통한 가공산업 육성과 FTA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수출주력 상품은 참치, 게살, 조미김, 성게, 오징어 등이며, 특히 게살은 3400만 달러, 참치 3200만 달러로 경북의 농수산물 단일 품목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물 수출의 73%에 달한다.경북 수산물 수출은 농수산물 수출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액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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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경 기자
2017.05.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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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국의 약 80%를 차지하는 등 전년 동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전라남도 어업생산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남 어업생산량은 46만258톤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 동월 36만1356톤보다 27.4%인 9만8903톤이 늘어난 것으로, 전국 총 생산량 58만5845톤의 78.6%를 차지하는 규모다.이 같은 기록은 일반해면어업, 천해양식어업, 내수면어업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각각 526톤(8.9%), 9만8339톤(27.7%), 38톤(6.9%) 늘어난데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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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기자
2017.05.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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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조합과 가락동수산시장 고객 편의제공 및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장 환경 개선 차원에서 중도매인 점포 안내간판을 새로이 설치하는 것이며, 사업비용을 공사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조합이 함께 부담하고, 사후관리도 공동으로 참여키로 했다.공사 측은 이번 협약이 고객 편의 중심의 수산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연계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추진된 것으로, 이를 통해 수산시장 고객만족도 향상과 침체된 수산 중도매인 영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04.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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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이달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6748톤을 방출한다. 어종별로 금어기가 이어지는 시기, 어한기를 맞아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함이다.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4500톤, 고등어 1314톤, 오징어 171톤, 조기 78톤, 갈치 600톤, 삼치 35톤, 마른멸치 50톤 등이다. 이들 품목들의 권장 판매가격은 시중 가격보다 10~40% 낮게 책정돼 공급된다. 방출 물량은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되며,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정부는 이 시기 수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경찰청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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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7.04.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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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들의 주요 분산처 조사결과 시장 내 판매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소마트에 납품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2016년도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영조사결과 ‘시장 내 판매’가 29%로 가장 많은 응답비율을 보였고, ‘중소마트’ 17%, ‘재래시장’ 15%, ‘식당납품업체’ 14% 순으로 나타났다.다만 분산처의 비중은 부류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선어류 중도매인의 경우 외부 분산처(시장 내 판매를 제외한 것)로 ‘중소마트’ 26%, ‘재래시장’ 20%의 응답비율을 나타낸 반면,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03.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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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가 ‘2016년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를 발간했다.올해 발간된 자료집에는 지난해 김, 오징어, 굴, 붉은 대게 등 수산물 수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13개 업체를 비롯해 미역·다시마, 어묵, 해삼 등 수출 유망 상품을 개발한 4개 업체를 발굴해 이들의 수출 전략과 성공포인트 등을 수록했다.해외시장분석센터는 이번 자료집이 수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들에게 수출 경험을 공유해 향후 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료집 내용은 수산물수출정보포털(www.kfishinf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03.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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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 중 물미역·파래 등 해조류를 청과부류 품목에 넣는 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돼 논란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입법예고 한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 시행령 개정안에 해조류를 청과부류 거래품목으로 분류해 놓은 것이다.농안법 시행령 개정안에 청과부류 거래품목 분류 논란수산부류 유통인 “부류별 구분 입법취지 안맞아” 반발“김·다시마 등 다른 해조류까지 취급 근거될라” 우려도농식품부는 수산물 중 일부 품목(물미역 등)이 수산부류가 아닌 청과부류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관행 때문이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03.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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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FAO(식량농업기구) 세계수산양식현황 통계를 인용, 2013~2015년 평균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58.4kg으로 세계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혀. 이 보고서에 따르면 노르웨이가 53.3kg으로 뒤를 이었고, 일본이 50.2kg, 중국 39.5kg, 베트남 35.4kg 순으로 집계. 또 2025년에는 우리나라의 수산물 소비량이 64.3kg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울러 우리나라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2013~2015년 평균 66만2000톤에서 2025년 41만톤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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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7.0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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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수산시장 기초질서 확립 차원에서 무허가 판매상인 정리 문제를 검토한다는 방침. 공사 수산팀 관계자는 “시장 내 무허가 상인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양성화할 것인지, 정리를 할 것인지, 아니면 두 가지를 병행할 것인지를 놓고 검토해 볼 것”이라고 전언. 이 관계자는 “청과동 직판상인 문제가 해결된 이후 본격적인 검토에 나설 것”이라며 “영업시간 조정을 통한 관리 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현재 수산시장 내 무허가 판매상인은 104명으로 파악.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7.02.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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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산 위탁수수료 4%→3%로 낮춰…정상적인 상장거래 유도수산부류 등급 표준화…굴 중량 1kg로 통일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동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추진한다. 도매법인의 수탁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수산물 등급 표준화 작업을 시도해 보겠다는 것.공사 수산팀이 밝힌 2017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도매인과 출하자 간 직접거래를 줄이기 위해 도매법인 위탁수수료를 낮추고, 이를 통해 취급량이 많은 중도매인(대판) 물량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상장거래가 이뤄지도록 유도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0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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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설 대표 성수품인 조기의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 56톤을 추가 방출키로 결정. 해수부는 올해 초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을 통해 조기 공급 물량을 늘렸음에도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9.8% 상승해 추가 방출을 결정했다고 설명. 올해 초 해수부는 정부 비축 수산물 7200톤을 방출한다고 밝혔으며 지난 18일 기준 총 4272톤이 시장으로 나와 명태 등 일부 품목은 가격 안정세를 띠고 있는 상태. 해수부 관계자는 “설 명절까지 수산물 가격 동향을 주시하며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전언.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7.0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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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상 결렬 등 영향제주 갈치조업 크게 부진지난해 총 생산량 19% 감소최근 갈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후기(15일부터 월말까지) 갈치 생산량은 1568톤으로 전년 동기 1944톤보다 19.3% 감소했다. 특히 제주지역 위판량이 크게 감소했는데, 12월 후기 제주지역 갈치 위판량은 395톤으로 전기보다 약 200톤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한 해 총 생산량도 줄었다. 집계된 바에 따르면 2016년도 갈치 총 생산량은 3만3291톤으로 2015년 생산량인 4만10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01.20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