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콩, 맥주보리 등 제주지역 주요 밭작물 우수품종 선발을 통한 신품종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제주지역 나물용 콩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4879㏊·3607톤이며, 맥주보리는 2189㏊·6403톤이다. 이는 나물용 콩의 경우 국내 생산량의 80%, 맥주보리는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도농기원은 제주 토양과 기후에 맞고 기계화가 가능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품종의 선발과 지역적응시험에 주력할 계획이다.도농기원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9 18:43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가의 감귤 신품종 평가 및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감귤연구센터 품종등록은 지난 2013년 1개 품종에서 지난 2022년 24개 품종으로 늘어나는 등 국내육성 감귤 신품종이 개발되고 있다.하지만, 감귤 신품종에 대한 농가 접근과 정보습득이 어려워 품종 보급 및 확대가 더딘 상황이다. 도농기원은 이에 감귤원 품종갱신 유도와 함께 국내육성 품종 점유율 및 농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국내육성 감귤 신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9 18:43
-
-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지난해 제주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중 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보상건수는 279건·2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꿩에 의한 피해가 1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노루 93건, 까치·까마귀 40건, 들개 등 기다 31건으로 확인됐다. 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 올해도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9 18:43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 연구가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바이오차를 활용한 배추과 뿌리혹병 방제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바이오차는 생물 유기체를 뜻하는 바이오매스(Biomass)를 제한된 산소조건에서 고온으로 열분해해 숯 형태로 만든 물질로 탄소 고정 및 양분 이용 효율 증진 등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도농기원은 바이오차를 활용해 연작에 따른 뿌리혹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배추과 작물인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을 대상으로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6 16:30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지난 2021년 이후 3년만에 국제행사로 열리는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13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지난달 2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박람회 개최 기간을 비롯해 2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오는 11월13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행사 개최 전 박람회 홍보를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6 16:47
-
-
-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지원장 직무대리 박찬웅)은 불법·불량 종자 유통에 따른 농업인 피해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종자 및 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불법·불량 종자 유통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은 단속을 통해 △종자업‧육묘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종자(묘) 품질표시 △종자 보증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특히 감귤 묘목 유통이 시작되는 이 달 하순부터 감귤묘목에 대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위반 시 종자산업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00만원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2 10:52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사육농가의 경영 손실을 예방하고 인수공통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브루셀라·결핵병 일제검진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0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 브루셀라‧결핵병 청정지역으로 선포한 이후 매년 청정지역 유지 확인을 위해 제주지역 사육 중인 소에 대한 특별관리를 추진해왔다.동물위생시험소는 소 결핵병 예방을 위해 1만5060마리를 검진할 예정으로 한우의 경우 만 12개월령 이상 암소의 60% 이상, 소 브루셀라는 30% 이상을 검진할 계획이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2 10:46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도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해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수 오염 증가 추세가 나타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지하수 수질 측정망 구축 이후 2023년까지 총 16년 동안 이뤄진 평균 수질은 질산성질소 2.7mg/L, 염소이온은 12.5mg/L로 환경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조사 기간 동안 질산성질소가 연 0.06mg/L의 증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3 16:50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어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근로자의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추천접수를 오는 12월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월 올해 발급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3만5000명 중 중앙부처 2만9500명, 광역지자체 추천 5500명을 할당했다. 제주지역에 할당된 인원은 103명으로 도는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의 외국인을 선발·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사업장은 3개 체류자격(E-9·E-10·H-2)을 보유한 외국인을 현재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외국인근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2 10:33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자체 육성 감귤 신품종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를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지난 2021년 ‘가을향’, 2022년 ‘우리향’과 ‘달코미’를 각각 품종보호등록·출원했다.‘가을향’은 지난 2022년 감귤농업협동조합에 전용실시했으며, ‘우리향’, ‘달코미’는 지난해 21개 도내 종묘업체와 통상실시를 통해 묘목을 판매할 수 있는 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올해 보급되는 규모는 ‘가을향’ 2267주·1.3ha분, ‘우리향’ 1만4445주·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2 10:42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시설감귤 생리장애, 물 및 비료 사용량, 노동력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점적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우선 제주지역 25곳에 압보상형 점적호스를 활용한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을 구축, 수확시기까지 생육·환경데이터를 수집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2020년 감귤연구센터의 연구 결과, 스프링클러 활용 지표관수에 비해 압보상 점적호스를 이용한 점적관수 시 지면으로 서서히 수분이 공급돼 토양수분의 변화가 완만하고 수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19 16:23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업 환경 대응과 경쟁력 있는 제주농업·농촌을 구현을 위해 스마트기술·농식품개발팀을 신설,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농기원은 우선 기후위기, 농업인구 감소, 경영비 상승 등을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개발·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만감류, 키위 등 4작물의 생육·환경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해 생산성·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 실시간 컨설팅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가가 직접 병해충을 진단·처방할 수 있도록 병해충 영상 자동진단시스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19 16:20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 등 반입 대응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유통질서 교란 행위 선제 차단을 위해 제주항만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둔갑을 막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도록 현행 2차 수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19 15:57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도 외 지역으로 출하하는 제주산 농산물에 대한 물류비 지원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농산물 도외 출하 시 농가 해상운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3일까지 제주산 주요 농산물 물류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양파, 노지감귤 등 주요 6개 품목별 월별 가락시장 평균가격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하락한 품목을 대상으로 해상운송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1차 신청 품목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3품목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농협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19 15:53
-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도가 월동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자조금 조성 지원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월동채소 자조금 단체에 70억원의 자조금을 조성·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주형자조금은 농산물 품목별 생산자연합회가 공동이익 증진과 수급안정을 위해 사용하고자 조성하는 기금으로 생산자단체가 조성한 금액만큼 행정에서 매칭해 지원하게 된다. 올해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올해 품목단체별 자조금 조성계획은 총 70억원으로 도는 이 중 50%인 3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월동무는
제주
강재남 기자
2024.02.20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