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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수산계 학교 활성화를 위한 산·학·정 협의회를 19일 개최할 계획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젊은층의 수산업 기피로 수산계 학교 지원자 감소와 학력저하가 심화돼 처음으로 전문가, 수산대학 및 고등학교장, 해수부, 교육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계 학교 육성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것.또 해수부는 ‘수산계 학교 및 수산전문인력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산고를 특수 목적고로 지정, 국립화하는 방안, 수산대학 지원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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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수출량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80만속으로 확정됐다.해수부는 4일 올해 한국산 김 수출할당량을 이같이 합의하고 이날부터 수출하는 물량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수부 관계자는 우리측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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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함량 미달 등 단속(사)표준규격화냉동수산물협회(회장 전윤득)는 최근 해수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협회는 가락수산시장을 중심으로 군산, 부산지역 시장에서 수산물 부식을 취급하는 중도매인들로 냉동수산물 유통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원산지 위반, 함량미달, 수입가격 조작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협회는 소속 회원에 자체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감시단을 조직해 수산물 불법 취급행위를 당국에 고발하는 등의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한편 협회는 이런 목적 외에 도매시장에서 냉동수산물 경매수수료 인하, 탑차 주차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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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LMO수산물 심사제도’ 등 종합대책 마련최근 어족자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산물에서도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LMO)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 아직 수산물 LMO가 본격적으로 유통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미국 등에서 상업화를 서두르고 있고 유전자변형에 관한 국제협약이 늦어도 내년 1월이면 발효할 것이란 전망도 우세하다.이런 가운데 해수부가 최근 LMO 수산물 심사제도, 표시제도, 환경위해성 평가제도 도입을 뼈대로 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다음은 주요내용. ▲수산물 LMO 개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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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후 가격 폭등락 ‘부작용’◇ 수협 가락공판장 정상화 나서 1주일 단위 값제시, 물량 예약가락수산시장 내 수협가락공판장(장장 공노성)이 상장경매 뒤 거래가 부진했던 포장 바지락을 예약 판매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포장 바지락은 경매 뒤 가격차가 심해 출하주들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집단으로 출하를 거부, 사실상 가락시장 내 거래가 전무했다. 포장 바지락은 소비자와 소매상들이 편리성 때문에 바지락 거래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늘어나 과열 경쟁 등으로 경매 뒤 가격등락 폭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1박스당 가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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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치폐선 발생이 4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는 1일 지난해 전국적으로 방치된 선박은 107척으로 전년 168척보다 46% 줄었고 폐선 발생률도 759척으로 전년대비 41%나 줄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방치폐선은 대부분 소유자가 불명확하거나 금융기관에 담보권이 설정돼 있다는 것.해수부는 올해에도 3월, 9월에 방치폐선 일제조사를 실시해 소유자가 불명확한 폐선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확보한 예산으로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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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업체대상 설문결과 54% “불황”전망지난해 수산물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원자재 확보 어려움과 수입국 경기침체로 수산물 수출이 크게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수산물 수출업체 530곳을 대상으로 국내 수출동향 및 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업체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수산물 수출전망=올해 수산물 수출전망을 묻는 질문에 불황 54%, 보통 41%, 호황 5% 등으로 지난해와 같이 부진할 것이란 응답이 다수였다. 생산부진으로 원자재 확보가 어렵고 일본·미국 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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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프렌즈 그룹 “어업총생산량 5%이하로”면세유 지원 등 축소…어가경제 타격 불가피○ “간접지원으로 전환” 여론수산분야 뉴라운드 협상 쟁점으로 떠오른 수산보조금과 관련 ‘피시 프렌즈 그룹’이 대폭 삭감할 움직임을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해수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무역협상위원회(TNC)에서 미국, 캐나다 등 ‘피시 프렌즈 그룹’은 ‘수산보조금 비율을 국내 어업총생산액 대비 5%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상품교역에서 ‘종가기준으로 총 보조금 지급이 5%를 초과하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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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행정법원 구리시 재량권 인정, 중도매인 패소구리시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중도매법인들의 활어판매를 금지한 이후 계속됐던 구리시와 일부 중도매법인간 법적분쟁에서 중도매법인측이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제3부)은 지난해 12월 ‘소매행위 근절 등을 이유로 활어판매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P수산 등이 시를 상대로 제기한 중도매법인 활어부류 허가신청 반려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법원은 “시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어판매 허가여부 등을 결정할 재량권이 있는 만큼 원고측에 대한 허가를 반려하는 것은 적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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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어획량 10만톤 불구 일·북한산 밀려 값 하락몇 년 동안 극심한 흉어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성지역에 최근 들어 명태가 조금씩 잡히고 있으나 일본·북한산에 밀려 제값을 받지 못해 어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고성수협에 따르면 명태주산지인 거진항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명태가 잡히기 시작, 적은 양이지만 하루평균 10톤정도의 어획량을 보이고 있다.이는 최근 수년간 이어졌던 흉어 속에 나타난 현상이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어민들은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어민들은 잡힌 명태가 해마다 수입량이 급증하는 북한과 일본산에 밀려 시장
정책
백종운 기자
2002.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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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정파기 실익없다” 지적한·일어업협정 뒤 두나라간 배타적 경제수역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가고 있으며 어업협정은 성격상 독도영유권과 무관하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이정욱)이 지난달 28일 개최한 ‘한·일어업협정과 독도에 관한 세미나’에서 대부분 토론자들은 이같이 지적했다.외교통상부 신각수 조약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협정의 법적 성격에 비춰 영유권 문제, 경계획정 등은 협정의 목적과 대상을 벗어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반면 토론자로 나선 명지대 김명기 교수는 “중간수역에서 (일본의)추적권을 인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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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비축 김 수매가 25일부터 31일까지 수협을 통해 실시된다. 이번에 수매하는 비축 김 수매물량은 270g 짜리 김밥용 김 230만속과 300g 짜리 수출용 김 20만속 등이며 사업비로 132억원을 투입한다. 수매가는 270g 짜리가 속당 3400원, 300g 짜리는 3900원으로 각각 정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올해 김 수매량은 50만속 줄었지만 생산어민들이 요구하는 300g 짜리를 수매대상에 포함시켜 전체 물량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박종찬 기자 parkjc@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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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두나라가 지난 99년 발효한 한·일어업협정 효력이 22일로 끝났지만 협정 성과와 독도영유권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해수부는 22일 어업협정은 독도영유권 분쟁과 무관한 순수 어업적 성격으로 독도주권 상실은 유언비어에 불과하며 협정발효 뒤 우리측 어업적 실익이 훨씬 많다고 밝혔다.해수부는 ‘독도영유권과 한·일어업협정의 이해’라는 자료를 통해 3년간 두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고가 한국이 1936억원(8만2509톤)으로 일본 511억원보다 3.7배 가량 많아 협정을 파기하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해수부는 독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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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발전기금이 지난해 109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75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해수부는 21일 올해 수발기금 지원사업으로 △총허용어획량(TAC) 참여 어업인 경영개선 70억원 △어업질서 확립 30억원 △양식장 지하수 개발 12억원 등 어민 직접지원에 11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유통, 가공, 어업자재 개선사업으로 64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2월까지 528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어민이나 업체는 2002년 2월말까지 수협에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3월 15일까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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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부터 유통주체간 극한 대립을 보였던 가락수산시장 패류 상장경매 수수료 인상 파문이 일단락 됐다. 강동수산은 21일 산지와 출하주에 공문을 보내 4%로 인상했던 상장경매 수수료를 다시 3%로 내려 잠정적으로 유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유통주체간 ‘협의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했으며 출하약정체결 등 출하시스템 개선도 중요한 과제라는 여론이다.■ 출하주 조직적 저항 직면, 법인 “일단 유보” 뒷걸음▲잠정적 유보=굴, 낙지 등 일부품목 출하주들이 1주일 가까이 출하를 거부한데 이어 16일부터 물량감소에 불만을 품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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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진흥원(원장 안국전)은 ‘서해안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해양환경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사이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수진원 인터넷 사이트(www.nfrdi.re.kr)를 통해 ‘21세기 해양환경 진단의 문제점과 대책’ 등 서해안 환경보전과 관련한 8편의 논문을 3월 2일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수진원은 “서해안 어장의 황폐화에 대해 어민들은 물론 일반국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이버 심포지엄을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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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통상마찰 우려” 산업자원부 공고 유보“소비자 알 권리 충족” 해수부 2월부터 시행 활어원산지표시제가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데 이어 산업자원부가 중국과 통상마찰이 우려된다며 이견을 보여 시작부터 표류하고 있다. 해수부는 10일부터 ‘수산물원산지 표시 업무처리요령’을 고쳐 국내산 활어는 원산지를 표시하고 수입산은 산업자원부에 공고를 요청해 동시에 시행한다는 계획이었다. 현행법상 국산은 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해수부가 고시할 수 있지만 수입산은 대외무역법에 따라 산자부 소관이다.이에 대해 산자부 내 ‘대중국진출기획단’은 중국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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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21일 김 양식장에 무기산을 사용하다 적발된 조합원을 제명하거나 영어자금을 회수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무기산 사용으로 행정기관 적발을 받은 조합원은 사안에 따라 △제명 △영어자금 회수와 대출중지 △각종 수산기자재 및 면세유 공급 중단 등 중징계 한다는 것. 또 조합에 ‘무기산사용 감시고발센터’를 운영하고 무기산 사용·유통자 명단을 특별관리하며 적발된 양식장이 생산한 김은 조합 위판을 배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상·하반기로 나눠 캠페인 기간을 정해 주기적인 어업인 간담회를 열고 유기산 사용확대, 불법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