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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가격이 큰 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29일 현재 가락시장의 양배추 평균가격은 8kg 상품기준 5500원대로 예년평균 3600원대보다 1.5배 높다. 지난달 중순 3000원대와 비교하면 80%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는 도매시장 유통량이 전년동기보다 15% 이상 줄었기 때문이다. 8월 한달 동안 고랭지 지역에 잦은 비로 인해 생육이 촉진되면서 중순까지 조기 수확이 이뤄진 곳이 많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양배추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수확이 지연된 양배추의 경우 품질 하락으로 산지 폐기되는 물량까지 발생해 출하량 감소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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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낮고 사후 서비스도 ‘엉망’판매자 직접 만나 제품 확인을 지난달 29일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배럴 당 7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자 나무 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민들은 영농현장에서 원료인 나무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데다 지급되는 농업용 면세유도 최근에는 리터당 600원을 훌쩍 뛰어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나무 보일러 구입을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유통, 시판되는 나무 보일러의 70%이상이 중국산이어서 제품의 질이 낮거나 부실한 사후관리로 농민들이 피해를 당하
유통현장
정문기 기자
2011.11.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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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협은 올 추석이 9월18일로 지난해보다 10일 빨라져 덜 익은 과실을 출하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과실류 수급안정과 미숙과 출하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림부와 농협은 26일 농협중앙회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이준영 농산물 유통국장을 비롯 농협의 과실류 품목별 전국협의회 회장단, 김경진 농협중앙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대비 과실류 수급 및 미숙과 출하방지 간담회’를 가졌다. 농림부와 농협은 이 자리에서 △덜 익은 과일 출하방지 지도 △철저한 유통실명제를 통한 품질관리 △수도권 대형판매장 현장방문 협조 요청 등을
유통현장
이상길 기자
2011.1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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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이 2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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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할인마트의 공동 기획으로 이뤄지는 ‘지역 농·특산물 특판전’이 농산물 판매의 새로운 활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전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1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는 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보다 싸게 구입 할 수 있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개척과 장기적인 홍보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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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사과 5개단위 경매가 무기한 유예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전과연)는 올 9월부터 전국 도매시장에서 사과 5개단위 경매를 동시 적용키로 했다. 그러나 생산자조직과 도매법인이 사과 5개단위 경매 시행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시행이 불투명한 상태다. 5개단위 경매를 시행할 경우 소포장 출하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오히려 수취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 도매법인이 지난해 5개단위 경매 시행 후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15kg 14.5%, 10kg 6.4% 상승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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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매시장 유통주체들은 농산물 부산물 쓰레기 처리 및 침출수 문제 해결을 위해 개설자가 쓰레기처리 시설투자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은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시 지역 이상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쓰레기의 매립이 금지돼 매립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락시장 등에서는 분쇄 및 탈수 처리를 거쳐 퇴비로 만들어 인근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나 1달 이상 발효시킬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다. 지방도매시장도 퇴비화 등 처리시설 부족으로 매립에 의존해 매립지관리기관과 잦은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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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단감 등 가격 ‘전년비 2배’ㆍ포도·메론 등 소비증가 예상 올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 가량 앞당겨져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 주요 소비지에서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비용 상승을 고려해 소포장과 알뜰 혼합세트 등 전략 마케팅 상품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고된다. ㈜농협유통을 비롯한 대형 할인마트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는 배, 단감, 대추 등 제수용 과일의 물량 수급이 어려워 약 40~50% 가량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측되며, 병어·민어·참가자미·멸치 등 일부 생선 또한 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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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가 과일의 당도를 보장하는 이른바 당도·품질보장제가 농산물의 판매 촉진에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할인마트 등을 중심으로 당도·품질보장제의 정착이 더욱 빠르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농산물의 품질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농협유통은 지난 설 명절을 이용, 주요 제수 품목인 사과·배·한라봉 등 3개 품목의 선물세트에 대해 맛이 없으면 2배를 보상하는 ‘당도보장-2배 보상제’를 실시, 불과 몇 시간 만에 제품이 동이 나는 진기록을 세웠다. 롯데마트 역시 수박 제철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최고의 당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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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10월에 정기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나 여전히 중도매인조합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농안법개정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농림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항목별 주요 개정조문을 확정했다. 지난 3월부터 실무협의회, 개정위원회, 공청회 등을 거쳐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농안법 개정 기본 방향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 항목별 개정 조문은 △정?ㅌ痔퓔타탔?탄력적 시행 △표준하역비 제도의 개선 △도매시장의 수탁거부 사유 명시 △도매시장 출하자등록제 의무화 △도매시장법인의 겸영사업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18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