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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상 합의 전제, 형사처벌 면제 가능토록해상사고에도 육상 교통사고와 같이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것을 뼈대로 한 ‘해양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해수부가 19일 개최한 ‘해양사고방지 세미나’에서 해양대 이경호 교수는 “선박의 충돌, 좌초 등 과실로 연간 600여건이 넘는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과실 선원이 행정처벌은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선원들은 신분불안에 시달리고 선주는 선원의 신체구속 기간 동안 영업을 못하는 등 손실이 심각하다는 것.이에 따라 이 교수는 “교통사고특례법처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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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실보상금 분할지급 부당”부안수협(조합장 이신호)이 새만금간척사업과 관련, 농림부와 전라북도가 어장 손실보상금을 나눠 지급한 것이 부당하다며 지연이자 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부안수협에 따르면 수산업법과 공특법 등에 손실보상금을 공사시행 전에 일괄 보상하도록 했고 대법원도 이를 인정하는 판례가 있는데도 농림부와 전라북도가 91년부터 손실보상금을 나눠 지급했다는 것.부안수협이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면 사업착수 때부터 나눠 지급 받은 500억원에 대해 지체이자로 20억원 가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협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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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수온 예년보다 높아 감포 일대 냉수대 ‘변수’올해 적조 발생시기가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겠지만 지난해에 비해 규모는 작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안국전)은 20일 적조 주요 발생지역인 남해안일대 평균 수온이 예년에 비해 0.5∼1℃ 높아 올해 적조가 7∼10일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또 부산기장에서 감포일대 동해안에 넓게 냉수대가 자리잡고 있어 올해 적조 확산의 주요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과원 서영상 연구관은 “지난해 동해안 냉수대가 적조발생지역에 영양분만 제공하고 세력이 약한 채 소멸해 동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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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과 유속·수심 달라 어획효율 떨어져어업면허 개선…개량양조망·선인망 허가를충남 일대 멸치잡이 어민들이 현실과 맞지 않는 양조망 어법으로 멸치를 눈앞에 두고도 다 놓치고 있다며 어업면허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양조망 어업은 본선에서 부표를 매단 투망을 던져 띄우고 200∼250m의 원형을 그리며 안에 들어온 멸치를 잡는 어법으로 1940년대 경남 연안에서 석조망으로 개발된 뒤 60년대 전국 연안에 기술이 보급됐으며 95년 양조망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양조망 어업건수는 430여건에 달하며 서해안은 전북 20건, 충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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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전문성 떨어져 각종 수산자료 부정확” 주장수산업 뉴라운드 협상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수산정책 수립을 위해 수산통계의 정확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산통계업무 이관을 검토하고 있다.지난 98년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어업총조사 △어업생산통계 △어업기본조사 △어가경제조사 △어업경영조사 등 수산관련 5종 통계업무가 수산청에서 통계청으로 넘어갔다.해수부 안팎에선 한·일어업협정 등 국제협상에서 부정확한 통계자료로 손해를 봤으며 특히 뉴라운드협상을 앞두고 통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산관련 통계업무를 가져와야 한다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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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12일 어·패류 산란기인 5월 한달 동안 해경,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어업 일제단속을 벌여 81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 업종별로 소형기선저인망(속칭 고데구리)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발 58건 △삼중자망 48건 △중국어선 14건 등으로 나타났다.또 위반유형별로 △무허가 조업 155건 △어구위반 106건 △금지구역 및 조업구역 위반 76건 △제한조건 등 허가사항 위반 291건 등이었다. 해역별로는 남해가 3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해 347건, 동해 734건 순이었다.해수부는 앞으로 매월 합동단속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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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현재 2789억 남아 “2000억원 증액 취지 무색”수산업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어자금 집행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대출한도 조정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3년째 동결됐던 영어자금 공급규모를 올해부터 2000억원 늘려 1조4050억원 배정했으나 5월말까지 1조1261억원을 대출해 2789억원이 남아있는 상태라는 것. 이 같은 공급률은 활어가격 하락으로 양식어민들이 줄 도산에 처하고 원양어업도 어장상실로 위기인 점을 감안할 때 수산업 활성화라는 영어자금 증액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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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차석홍)는 12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이하 농특위) 운영과 관련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대책기구로 ‘수협경영정상화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은 농특위에 제출할 자료나 보고할 사항을 사전에 마련해 심의하고 수협 내부 비효율적인 제도개선과 발전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추진단은 김용방 지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김홍철 경제이사, 박종수 신용이사를 비롯해 부장급 간부 14명으로 구성한다. 주요 연구 과제는 △수협 경영정상화 △정부비축사업 개편 △연근해어업 구조개편 △면세유 및 기자재 지원제도 △영어자금 공급제도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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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지도직 업무공조 강화”국립수산과학원(원장 안국전)은 지난 5일 연구직과 지도직 사이 업무협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97년 해양수산부로 직제를 개정하면서 지도조직을 수과원에서 지방해양수산청으로 이관한 뒤 지도직과 연구직간에 쌓였던 오해와 불신의 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업무의 효율적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품종별 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연구과제 선정과 심사에 지도직을 참여시키고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또 신규직원 임용 뒤 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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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가평균소득이 2225만2000원으로 2000년보다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가소득 중 어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밑돌고 어가부채 증가, 도시·어촌, 농·어가 소득격차도 여전해 어촌의 상대적 빈곤화는 지속되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통계청이 지난해 684 표본어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 어가경제 조사결과’ 밝혀졌다.◇어업외 소득비중 증가 추세.. 평균소득 2225만원, 도시근로자 70% 수준▲어가소득=어가소득은 2225만2000원으로 전년(1887만5000원)보다 17.9% 늘었지만 내용을 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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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경영지원비 345억 증액, 일선수협 경영개선금 383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유삼남)는 동북아 비즈니스 국가 육성, WTO 대비 등을 고려해 올해보다 9475억원(36.7%) 늘어난 3조5320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요구했다. 총사업비 3조3251억원 가운데 수산분야 요구액은 1조1124억원으로 전년대비 26.9% 증가했으며, 올해로 끝난 국제규제 감척사업을 빼면 41.7% 는 수치다. 해수부 전체 예산 중 수산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33.4% 수준. 수산분야는 뉴라운드 협상에 대비한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산물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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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율관리어업 대상 어업공동체 79곳이 선정됐다. 해수부는 3일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시범사업 지구 79곳을 평가해 경북 경주시 나정2리 어업공동체를 최우수로 선정한 것을 비롯해 우수 2곳, 장려 48곳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나정2리는 자율관리공동체로 선정되기 전부터 수산종묘방류, 전복채취 길이 상향조정, 어장청소 실시 등을 자율적으로 벌여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최우수 마을에 10억원을 비롯해 100억원(국고 50%, 지방비 30%, 자담 20%)을 지원하며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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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맞아 중국 판매상 방한, 116만달러 수출계약해수부는 4일 월드컵을 맞아 방문한 중국측 판매상과 116만2000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한진상사 등 10개 업체로 구성한 중국수산물 시장개척단이 북경, 청도지역 110여 판매상과 수출상담을 벌여 조미오징어, 조미김, 게맛살 등 18건 116만2000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는 것. 해수부 관계자는 “작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장기간 공급하기로 해 내실이 있다”며 “일본 위주 수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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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기반시설 미비 등 이유 무기한 연기.. “도입의지 부족” 비난 여론수산도매시장 유통주체들이 표준하역비제 도입을 계속 늦추고 있어 생산어민과 출하주만 피해를 본다는 여론이다.당초 해수부가 올해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고 유통주체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또 가락수산시장은 지난 2월 법인·개설자·해수부 등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7월까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아직까지 실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해수부 관계자는 “수산물은 표준규격출하, 하역장비의 기계화 등이 더뎌 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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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3일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해양오염방지법 등 해양환경 법령을 위반할 경우 이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포상금 대상이 되는 위법행위는 △바다에 기름을 버리는 행위(최소 5만원, 최고 200만원) △경미한 법령위반(5만원) △공유수면에서 취수·바다모?ㅐ微?등 무단 채취(최고 100만원) 등이다. 신고전화는 각 지역 해양경찰서 국번+5050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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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경영학회(회장 강연실)가 1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2002년 수산업 발전 심포지엄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WTO 뉴라운드 출범과 한국 수산업의 진로’를 큰 주제로 △수산분야 쟁점과 타결전망 △보조금 감축에 따른 어업 부문별 영향과 대응 등을 집중 논의한다.또 개인논문 발표로는 △도매시장 표준하역비제 추진방안(박광호·부경대 대학원) △수산정부재정지원의 효율성 분석(박성쾌·부경대) △어촌관광 발전방안 연구(김성귀, 홍장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