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농촌공사 간부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어업허가권을 담보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기능수사계는 지난 10일 “청탁대가로 어업허가를 내춘 한국농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소속 간부 오모 씨 등 23명을 입건해 오씨 등 7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면세유 빼돌린 혐의 농협 직원도 수사 중목포해경에 따르면 한국농촌공사 영산강사업단에서 내수면어업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오씨는 지난 2004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내수면 어업허가에 필요한 영산호 수면사용 동
연근해ㆍ양식
안병한 기자
2007.12.16 12:10
-
-
-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동해 특산 패류인 ‘개량조개’ 치패 40만 마리를 지난달 27일부터 29일 까지 3일 간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지역 어촌계를 통해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개량조개 치패는 3년간의 시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전국 최초로 대량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축적된 대량생산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치패를 42만 마리 생산하게 됐다. 개량조개는 동해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조개류 중 대표적인 대형종으로, 가격이 비싸 어촌계의 새로운 직접 소득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연구소는 개량조개를
연근해ㆍ양식
박두경 기자
2007.12.06 12:15
-
충남 서해안의 보고인 바지락이 명품으로 육성된다.충남도는 바지락 수입이 연간 300억원 이상 됨에 따라 특수시책 차원에서 이를 명품사업으로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보령시와 홍성군, 태안군 내 바지락 생산량이 많고 잠재력이 있는 어장을 선정하고,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어장환경개선, 게르마늄 바지락어장 조성 등을 시행하고 있다.또 2009년까지 보령시, 홍성군, 태안군 내 어장 1개소에 10억원씩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충남의 명품바지락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는 2009년도 사업효과를 분석해 인근 3개 연안
연근해ㆍ양식
윤광진 기자
2007.12.06 12:14
-
-
-
충남 태안지역의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조성계획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다. 이는 지역 어업인 간 갈등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매듭지으려는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다. 더욱이 정부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쓴 상태다.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을 확대키로 하고 지난 2002~2004년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태안군 근흥면과 남면 일대 5500ha에 대한 위생조사를 실시했다.
연근해ㆍ양식
김관태 기자
2007.11.24 16:17
-
경상남도수자원연구소(소장 정종근)가 해삼 인공종묘 대량생산기술을 확립하고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사업을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경남수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 통영연안에서 구입한 해삼 어미 200kg에서 채란한 후 2~3㎝ 크기로 5개월 남짓 성장시킨 해삼 종묘 40여만 마리를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경남수자원연구소는 2002년부터 해삼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기술로 대량생산 기술 확립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지난해 32만 마리의 어린해삼을 7개 시?군 어촌계
연근해ㆍ양식
구자룡 기자
2007.11.14 19:28
-
도로공사에 의한 수질오염으로 추정될 뿐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채 하류의 양식장 송어가 집단폐사 해 지역 주민들이 식수를 먹지 못하는 등 불안이 확산되고있다. 청정 송어양식지로 알려진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의 H양식장에서는 지난 8일 오전 3만여 마리에 이르는 송어들이 하룻밤 새 떼죽음을 당했다. 이로 인해 H양식장과 같은 취수원을 사용하는 미탄면 기화리 일대 40여가구 130여명의 주민들은 오염에 민감한 송어가 집단 폐사한 만큼 식수도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하수 이용을 10일부터 중단했다.마을 주민들의 불안해하자 평창군은
연근해ㆍ양식
백종운 기자
2007.10.17 17:44
-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2007남북정상선언 관련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강 장관은 지난 9일 서해 도서지역인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 지역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2007남북정상선언에 대한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수역 공동어로 시 완충지역과 조업구역 설정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율 대연평주민자치위원장은 “공동어로구역에서 연평도 및 서해5도서 주민들만 한정해 조업하게 해 달라”며 “연평도 항 건설시 동방파제 등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해 줄 것
연근해ㆍ양식
김관태 기자
2007.10.17 17:43
-
-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법무부, 행정자치부,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정부 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에는 △금지구역, 조업기간 및 금지체장을 위반해 어린고기를 잡는 행위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다른 어선과 불법 공조 조업행위 등이 중점 단속대상이다.
연근해ㆍ양식
김관태 기자
2007.10.17 17:29
-
새우조망으로 이동성 구획어업을 하는 어민들이 조업 중 자연적으로 혼획된 어획물을 놓고 정부가 과잉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연안어업과 마찬가지로 새우 이외의 기타 어종을 어획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연근해ㆍ양식
김관태 기자
2007.10.17 17:44
-
충남도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생태계 어족자원 복원을 위해 토산 민물고기 62만5000마리를 방류한다.도가 이번에 방류하는 어종은 붕어, 동자개, 뱀장어 등 경제성 수산종묘로 지난 4월경부터 논산시 연산면 소재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생산·육성된 것이다. 이중 붕어와 잉어는 4~7㎝내외의 42만7000마리며, 동자개 및 대농갱이는 7만4000마리, 그리고 뱀장어는 25㎝ 내외로 2만4000마리, 다슬기 10만 패이다.도는 이를 시·군별로 배정해 천안 천호지, 서산 대호호, 부여 금강 등 도내 호수 및 강·하천에 방류토록 할 방침이다
연근해ㆍ양식
윤광진 기자
2007.10.11 14:11
-
-
국책사업 추진을 명분으로 한 해양수산부의 남해안 앞바다 대규모 골재채취 추가 요구에 대해 경남도가 어족자원 감소 우려를 피력하며 반대 입장을 강력히 제기하고 나섰다.그동안 해수부와 건교부는 부산·진해 일원에 진행 중인 신항 개발 등의 국가정책사업 추진에 따른 골재 수급을 위해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50km 지점의 EEZ(배타적경제수역) 내에 4871만㎥의 대규모 골재 채취를 허가했다. 이에 따라 2001년부터 8차례에 걸쳐 약4560만㎥의 골재가 채취되면서 생계터전 위협을 호소하는 지역어업인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
연근해ㆍ양식
구자룡 기자
2007.09.19 18: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