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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금지됐던 살아있는 닭의 유통이 11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19일 이후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지난 7일 가축방역 서면 심의회를 거쳐 AI가 발생하지 않은 시도에서는 살아있는 닭을 유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허용된 지역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세종, 강원, 충남, 충북, 전남, 경북 등 10개 시도다.그러나 제주, 전북, 경기, 경남, 대구, 부산, 울산 등 AI가 발생한 7개 시도는 동일 시도 내에서는 이동이 가능하지만 다른 시도로 반출은 여전히 금지되
닭ㆍ오리
이병성 기자
2017.07.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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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업체 소유 가금류 출하때 소속농가가 상차반 식비 지급 "회사 대신 키워주는 입장인데상차당 10만원 지출 이해 안돼"계열업체 소유의 가금류를 사육 후 출하하는 과정에서 계열업체 소속 농가가 상차반에 식사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습이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전북 군산의 육계계열업체 사육농가인 A 씨는 육계를 출하하는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사육 수수가 많아 2~3번에 나눠서 출하했는데 트럭에 육계를 실어 나르는 상차반에게 매번 식사비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A 씨에 따르면 상차반은 보통 10명 내외로 구성돼 있는데 외부에서
닭ㆍ오리
안형준 기자
2017.07.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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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다가오면서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승. 삼계탕, 장어구이 등이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우업계에선 한우 사골국도 여름철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라며 한우 사골을 활용한 보양식 홍보에 나서. 한우 홍보를 담당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우 사골국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 등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원기 회복에 그만”이라고 설명. 또한 사골에 들어있는 양질의 칼슘은 여성의 골다공증이나 빈혈 예방에 효과가 좋은데다, 마그네슘과 철·황·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7.07.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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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 계란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이 임박했다. 국내 산란계 업계에서는 태국산 계란이 국내산 계란으로 둔갑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원산지 표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계란 수입 유통업체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에 부산과 인천항을 통해 총 3컨테이너(계란 90만개) 분량의 태국산 계란이 들어왔다. 국내 수입된 태국산 계란은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해 검역 및 위생검사를 진행 중으로, 빠르면 이번 주부터 국내 식당과 난가공업체에 한 판당 6000원가량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해당 유통업체 대표는 “국내
닭ㆍ오리
안형준 기자
2017.07.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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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취임사서 도입 의지 밝혀 이미 각 가금단체별 유통가격 공시…혼선 우려 계열화된 유통구조 특성상 가격 신뢰성 의문도육계의 유통단계별 가격 공개 방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치킨 업계가 가격 인상을 추진하며 논란이 불거지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가격 공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이다.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치킨 업계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생산·유통 단계별 닭고기가격 공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제재를
닭ㆍ오리
이병성 기자
2017.07.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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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계용 농축사료가 처음으로 몽골에 수출됐다.체리부로는 지난 6월 20일 몽골의 육계계열업체인 Ajigana 사에 육계용 농축사료 179톤을 수출했다. 체리부로에 따르면 이번 육계용 농축사료 몽골 수출은 국내 최초로 향후 월평균 160톤가량을 지속적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체리부로는 육계용 농축사료 수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Ajigana 사에 종계 사양관리를 비롯해 육계계열화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사료 수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수출의 경우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사료 공장 보유와 연간 30만톤
닭ㆍ오리
안형준 기자
2017.06.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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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체 BBQ가 치킨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발이 거세지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치킨 가격을 인상 이전 가격으로 환원. 하지만 BBQ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은 상황. BBQ가 물가상승을 이유로 치킨 가격을 인상했지만 지난해 BBQ의 영업이익이 2015년에 비해 약 50억원 증가했고, 2014년과 비교해서는 170억원이 증가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 또 BBQ가 가격을 인하하는 과정에서 자사 블로그에 ‘싸나이답게, 시원하게 용서를 구합니다. 아량을 베풀어 거둬 주십시오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7.06.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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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간 이권다툼으로 올해 1~6월 거출률 32.6%에 그쳐상반기 소비·홍보사업도 중단…납부고지액 달성 못할 듯닭고기자조금이 업계 내부의 불협화음 때문에 파행을 보이고 있다. 의무자조금이지만 연간 거출률이 겨우 절반을 넘어서는 등 사업 참여도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올해 상반기(1~6월) 자조금 거출률은 32.6%로 총 납부고지액은 21억1933만원이지만 거출된 금액은 6억9094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하반기까지 거출이 이어지더라도 납부고지액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거출현황을 보면 상위
닭ㆍ오리
안형준 기자
2017.06.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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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지역의 축협과 협력해 GP센터가 중심이 되는 계란유통 개선에 나선다.이를 위해 농협 축산경제는 현재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GP센터 5개소의 운영 효율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GP센터 1개소를 추가 건립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GP센터 3개소를 추가 건립해 모두 9개소를 운영키로 했으며 계란 유통 점유율 20%를 목표하고 있다. 계란 GP센터는 선별, 포장이 가능한 집하장으로 농가들이 생산한 계란을 GP센터를 통해 유통하는 기반시설이다. 농협 축산경제에 따르면 국내 계란유통 단계는 농가-산지 판매상-
닭ㆍ오리
이병성 기자
2017.06.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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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치킨 가격을 인상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비자 및 관련 업계의 반발이 큰 상황.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 가격인상이 타당성이 없다며 비판하고, 추가 설명과 명확한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 대한양계협회는 가격이 2만원이 넘는 치킨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일 계획. 이와 관련 양계협회 관계자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무리한 가격 인상은 닭고기 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2만원이 넘는 치킨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7.06.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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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토종닭과 오골계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비축에 나섰다.농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토종닭(70일령 이상)과 오골계(90일령 이상)를 100수 이상 사육하는 농가 중 수매를 희망하는 비계열 사육 농가에 한해 수매 접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2일 제주와 군산 일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확산 방지와 산닭 시장 폐쇄에 따라 판로가 막힌 토종닭 및 오골계 사육 농가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한국토종닭협회는 농식품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지난 9일 수매 희망
닭ㆍ오리
안형준 기자
2017.06.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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